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구독 상품 '유플레이(Uplay)'를 선보이며 IPTV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 유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하는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드라마, 애니까지 걸쳐 콘텐츠 7만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고객(You)이 영화, 해외 드라마, 애니, 공연 콘텐츠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마음껏 재생(Play)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콘텐츠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해외 콘텐츠 누적 이용 건수가 39%, 누적 시청 시간이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콘텐츠 시청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해외 인기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유플레이는 '미션임파서블', '존 윅' 등 정주행하기 좋은 시리즈 영화 전편을 국내 최다로 제공한다. 고객은 시리즈별로 시청 가능한 플랫폼을 일일이 검색해 이동할 필요 없이 유플레이에서 편리하게 시리즈 전편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독일 최고 감독으로 알려진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어파이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
홍콩 2024년 6월 26일 / 메티스 글로벌 그룹(Metis Global Group)이 블룸버그 비즈니스위크 중국어판(Bloomberg Businessweek/Chinese Edition) 금융기관상(Financial Institution Awards)에서 신탁 서비스 최우수상(Excellence Award of Trustee Service)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속적으로 한 신탁 서비스와 자산 관리 산업에 대한 기여를 인정 받은 결과다. 코로나가 야기한 3년 이상의 글로벌 혼란 이후, 세계는 2022년 말부터 회복되기 시작했다. 팬데믹 제약에서 벗어난 메티스 글로벌 그룹은 중국, 일본, 싱가포르 등 비즈니스 파트너와 소통을 재개하며 발전을 강력하게 추진했다. 지난 몇 년 동안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 고품질 신탁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성과를 일궜다. 메티스 글로벌 그룹은 2023년 시작된 AI 혁신적인 도전에 직면했다. 이 기술을 이해하고 이를 업무에 통합하며, 직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분한 자원을 투입했다. 동시에 신탁 산업의 독특성을 강조하며,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이해하고 최적 솔루션을 개발하며, 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준 기자 |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딥페이크 영상, 음향 등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하여 만든 거짓 정보를 온라인 게재 시 식별 표시를 의무화하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지난 20일 대표 발의했다. 개정안 주요 내용은 ▲정보통신망을 통해 공개하는 딥페이크 영상의 워터마크 표시 의무화 ▲이를 지키지 않으면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해당 영상을 삭제할 수 있도록 하는 조항을 담았다. 이번 개정안은 최근 인공지능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활발한 활용에 따라, 온라인에서 AI 기술을 이용한 거짓 음향, 영상 등이 빈번하게 유통되어 어떤 정보가 딥페이크로 만든 거짓 정보인지 혼란을 초래하는 상황에서, 당사자도 모른 채 자신의 얼굴과 음성으로 만든 성적 허위 영상물이 유통되고, 금융 사기와 같은 범죄에 악용되는 일을 막기 위해 마련했다. 최근 ‘서울대 N번방’으로 불리는 대학교 내 딥페이크 성적 허위 영상물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딥페이크 성적 허위 영상물 시정 요구 건수는 2020년 473건에서 2021년 1,913건, 2022년 3,574건, 2023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준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통상자원부-삼성전자 기술 나눔 공고를 통해 나눔 기술을 공개하고 오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신청 기업을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나눔 기술은 삼성전자가 보유한 기술 중에서 중소,중견기업에 제공할 경우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231건의 특허를 선별한 것이다. 기술 나눔은 중소,중견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혁신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2013년부터 대기업,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나눔 대상인 주요 기술을 살펴보면, 착용자의 두피로부터 신호를 측정해 현재 보행 속도를 계산하고 목표로 하는 보행 속도가 되도록 보조 토크를 연산해 출력하는 착용형 로봇이나, 사용자의 화면 구부림 동작만으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화면의 물체가 이동해 앱 기능을 실행하는 디스플레이 장치 특허 등이 있다. 2015년부터 해마다 기술 나눔에 참여해 온 삼성전자는 지난해까지 559개 기업에 1014건의 기술을 무상 이전해 중소,중견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2020년 삼성전자로부터 이미지 내 반사광 제거 기술을 이전받은 ㈜키워드랩은 해당 기술을 적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금융권 최초로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자체 개발 AI 기술을 도입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 '리딧(READIT) v3.0'을 도입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는 비정형화된 수출 서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매입 정보 등 핵심 데이터를 디지털로 빠르게 추출하도록 구현하여, 기존 수기 작성 방식에서 발생한 오류를 최소화하여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은행으로 집중되는 다양한 수출 관련 문서를 학습하여 얻은 방대하고 다양한 패턴의 문자를 자체적으로 인식,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정확한 문자 인식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수출 업무 처리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나은행은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 시행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리딧(READIT) v3.0을 활용한 AI 기반의 수출 서류 심사, 수출 서류 작성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는 "수출 업무에 자체 기술을 적용한 금융권 첫 사례가 되어 뜻 깊다"며 "수출입 업무의
KT그룹 빅데이터 전문 기업인 KT넥스알(대표 이호재)이 디지털 마케팅 기업 나스미디어(대표 박평권)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잠재 고객 행동을 예측해 광고 전환율을 높이는 기술 특허를 공동 출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허명은 Customer Journey 기반의 오디언스 행동 예측 시스템 및 운영 방법이다. 이 기술은 자체 딥러닝 기술을 적용한 알고리즘을 활용해 광고를 본 잠재 고객의 전환 행동을 예측한다. 이를 통해 광고 전환 가능성이 높은 타깃을 찾아 광고를 노출하여 전환율을 높이는 일이 목적이다. KT넥스알은 잠재 고객의 행동 패턴을 분석하던 중 구매 전환 과정에서 고객이 취하는 특정 행동을 발견해 이를 특허 아이디어로 발전시켰다. 여기에 제품 인지부터 구매까지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예측 정확도를 높였다. 특허 기술을 탑재한 나스미디어의 데이터 관리 플랫폼(DMP, Data Management Platform)을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실시한 결과, 같은 비용을 들였을 때 클릭률은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면서도 전환율은 기존 핵심 광고 그룹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디지털 마케팅을 수행하는 기업은 플랫폼을 바탕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전
뮌헨 2024년 6월 23일 / CATL이 사용 시작 후 5년이 지나도 성능 저하가 없으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한 에너지저장 시스템(ESS) TENER를 19일에 공개했다. CATL은 유럽 최대 규모의 국제 배터리·ESS 박람회에서 이 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TENER 에너지저장 시스템은 첨단 생체 공학 SEI 및 자가 조립 접합(self-assembling) 전해질 기술을 통해 5년 간 전력과 용량 저하가 전혀 없어 리튬 금속 반응성과 열 폭주 위험을 해결해 장기적인 안정성과 안전성을 보장한다. 에너지 밀도가 430Wh/L인 CATL의 L 시리즈 셀을 사용하는 TENER는 20피트 컨테이너에서 6.25MWh의 용량을 자랑하며, 단위 면적 당 에너지 밀도를 30% 향상하고, 전체 스테이션 설치 공간을 20% 줄였다. CATL은 또한 기술 개발, 실증 테스트, 운영 모니터링, 안전 고장 분석을 모두 수행하는 TENER 전용 엔드투엔드(end-to-end) 품질 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관리 시스템은 다양한 시나리오별로 안전 목표를 세운 뒤 이를 달성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한다. CATL은 인공지능((AI) 기반 위험 모니터링과 조기 경보 조치를 통해 작동
충청북도는 21일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은 충북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약 54만㎡ 부지에 국비 8,787억원을 포함 총 1조 78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대형 국책 연구 사업이다. 이는 '초고성능 거대 현미경'이라고 불리며, 전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해 밝은 빛(방사광)을 만들어 나노 세계에서 일어나는 현상까지 관찰할 수 있는 연구 시설이다. 이번 보고회는 김영환 도지사 주재로 ▲방사광가속기 생태계 조성 등 추진 과제 ▲방사광가속기 구축과 인프라 조성 추진 현황 ▲전력인입(154kV) 실시설계 최종 보고 등을 의제로 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 국장, 박봉규 청주시 신성장전략국장, 이수재 충북대 교수, 조진희 충북연구원 박사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세계적인 방사광가속기의 위상 정립과 충북이 연구개발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재발의된 방사광가속기 특별법(안) 보완 ▲방사광가속기가 포함되도록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조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 검토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2단계 30기 조기 추진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세계적 과학자가 머물 수 있는 가속기 생태계 연구, 조성 등에 대한 대책을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고객이 직접 AI를 활용해 스마트폰용 월페이퍼(배경 화면)를 생성할 수 있는 AI 체험형 옥외 광고를 선보였다. LG유플러스는 최근 AI 전환으로 고객 성장을 이끄는 회사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은 신규 슬로건 '그로쓰 리딩 AX 컴퍼니'를 공개하고 B2C·B2B 전 사업 영역에서 AI 중심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마케팅에서도 고객 여정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익시 프로덕션(ixi Production)'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익시 프로덕션의 일환으로 지난 5월 촬영 장비, 모델, 소품, 촬영지 없이 100% 3D 기술과 AI 생성 기법만으로 제작한 TV광고를 론칭한데 이어, 이번에는 고객이 직접 AI 프롬프트(생성형 AI 명령어)를 입력해 스마트폰용 월페이퍼를 제작해볼 수 있는 O2O(Offline to Online) 광고를 국내 최초로 선보였다. 서울 시내 버스 쉘터 18곳에 설치돼 있는 옥외광고에는 미래 도시를 정의하는 문구와 함께 AI 프롬프트 웹사이트로 연결되는 QR코드가 부착돼 있다. 고객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웹사이트에 진입한 후 미래 도시를 수식하는 빈칸을 프롬프트로 채워넣으면, 프롬프트에 맞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준 기자 | 최근 주식투자, 대출 권유 등 휴대전화 스팸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황정아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제출 받은 ‘휴대전화 스팸신고 및 탐지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월 휴대전화 스팸은 총 1억 6,862만 79건(신고 1억 6,858만 9,656건, 탐지 3만 423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휴대전화 스팸은 총 2억 9,549만 8,099건(신고 2억 9,488만 932건, 탐지 61만 7,167건)으로, 올해 스팸 건수가 5개월만에 지난해 수치의 절반을 넘어섰다.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월평균 스팸은 3,372만 4,015건으로, 지난해 월 평균(2,462만 4,841건)보다 36.9% 급증했다. 연도별 휴대전화 스팸 건수는 ▲2021년 4,491만 2,292건(신고 4,395만 4,091건, 탐지 95만 8,201건), ▲2022년 3,877만 2,284건(신고 3,797만 7,382건, 탐지 79만 4,902건)으로 ▲2023년 2억 9,549만 8,099건(신고 2억 9,488만 932건, 탐지 61만 7,167건)으로 지난해부터 신고가 급증했다. 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