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신세계푸드가 협업하여 출시한 '남해 마늘빵'이 지난 7개월 동안 약 42만 개 판매됐으며. 이 기간 동안 남해 마늘 약 5톤을 소비했다. 남해군과 신세계푸드는 2024년 7월, 남해 마늘을 활용한 베이커리 제품 개발과 남해 마늘 홍보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신세계푸드는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과 피자 코너, 이마트 트레이더스의 베이커리 매장에서 남해군 대표 농특산물인 마늘을 활용한 '남해 마늘빵' 4종과 피자 1종을 출시했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출시된 제품으로는 ▲남해 마늘 치킨&베이컨 피자 ▲남해 마늘 촉촉 치아바타 ▲남해 마늘 크룽지 ▲남해 마늘 크라상 러스크 ▲남해 마늘 치즈 베이볼 등이 있다. 장충남 남해 군수는 "신세계푸드와 협업을 통해 남해 마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며 "신세계푸드의 뛰어난 베이커리 기술을 통해 남해 마늘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어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부산광역시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아기를 둔 출산 가정에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산후 조리 경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출생아 당 최대 100만 원의 현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쌍둥이를 낳은 가구는 최대 200만 원, 삼태아 이상 출산 가구는 최대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하는 산후 조리 경비는 ▲산모·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 비용(본인 부담금 90%) ▲산후 조리원 이용 비용 ▲병·의원 진료비 등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해 북구에서 출생 신고를 마친 아이로, 출산일과 지원 신청일 기준 출생아와 부 또는 모가 부산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되어 있으면 소득 기준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산모 출산일에서 1년 이내이며, 증빙 서류 등을 구비해 정부24 누리집(www.gov.kr)에서 신청하거나 북구보건소 1층 아가맘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산모 계좌로 지급한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12일, '2025년 제1회 답례품 선정위원회 회의'를 열고 2기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부위원장 호선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민간 위원 6명과 시 공무원 1명 등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간 고향 사랑 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 선정 심의 등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주광덕 시장은 "답례품 선정은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뿐 아니라 남양주시 특산물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기부자에게 제공하는 답례품이 잘 선정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를 통해 선출된 이연묵 답례품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여러 위원과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협력해 답례품이 단순한 선물이 아니라, 남양주시의 중요한 발전 요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 사랑 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타 지자체에 연 최대 2,000만 원까지 기부하고,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다. 남양주시 대표 답례품은 ▲남양주 사랑 상품권 ▲먹골배 ▲벌꿀 ▲배즙 ▲전통주 등 19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싱가포르, 독일 함부르크 2025년 2월 11일 / 함부르크에 본사를 둔 모바일 광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애드조(adjoe)가 싱가포르와 도쿄에 새로운 사무소를 설립하여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으로 사업을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결정은 한국, 중국, 일본과 같은 모바일 게임 광고의 잠재력이 높은 지역을 공략하겠다는 의지이다. 이러한 확장에는 애드조가 2022년 베르텔스만(Bertelsmann) 지원을 받아 1억 유로의 펀딩 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마친 이후 누려온 강력한 성장이 밑바탕이 됐다. 애드조는 이 투자를 바탕으로 2023년 미국 시장에 진출하고 2024년 APAC 지역으로 사업 확장이라는 이정표를 달성했다. 애드조는 주요 앱 업체를 파트너로 확보하며 모바일 광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입지를 굳혔다. APAC 지역은 특히 활발한 모바일 게임과 앱 생태계로 애드조에게 상당한 성장 기회를 제공한다. 애드조의 핵심 제품 중 하나는 Playtime이다. Playtime은 비게임 앱 내에서 아케이드 스타일의 통합을 통해 차별화를 이뤄낸 보상형 광고 솔루션이다. Playtime은 추천 모바일 게임에 참여한 사용자에게 호스트 앱의 화폐와 혜택을 보상
상하이 2025년 2월 10일 / 상하이 콩코디아 국제학교(Concordia International School Shanghai)가 아시아의 K-12 학교로서는 유일하게 ITEEA 2024-25 STEM 우수 학교로 선정되었다. 지멘스(Siemens)가 후원하고 국제기술공학교육자학회(ITEEA, International Technology and Engineering Educators Association)가 인정한 이 상은 뛰어난 통합 STEM 교육을 제공하려는 학교 노력을 기념한다. ITEEA의 STEM 우수 학교 인정 프로그램은 학생의 엔지니어링과 기술 리터러시 함양에 공헌한 학교를 선정한다. 이 상은 혁신적인 관행과 교육 전략을 통해 큰 영향을 끼친 교육자, 관리자, 이해 관계자에게 수여한다. 콩코디아는 모든 학생이 STEM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는 철학에 따라 모든 학년에 걸쳐 STEM 관련 과정, 프로젝트 활동에 참여하도록 장려한다. 여기에는 VEX 로봇 공학, 드론 경연 대회, 시민 과학 프로젝트와 같은 흥미로운 기회를 포함한다. 실제 문제 해결과 연결되는 실습 경험을 통해 학생은 해당 분야에 대한 열정과 두각을 드러낸다. 학생은 스스로 도전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국제 우호 도시인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관계자가 농산물, 가공품. 목재 등 수출입을 위한 답사를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창녕군과 사쓰마센다이시는 지난 2012년 5월 국제 우호 도시 협정을 체결한 이후 행정 분야 벤치마킹, 청소년 스포츠·문화 교류, 창녕문화원과 사쓰마센다이 문화협의회의 상호 방문 등을 통해 우호 협력 관계를 돈독히 해왔다. 이번 교류는 2024년 10월 일본 사쓰마센다이시에서 개최한 양 도시 간 농산·가공품 수출입 분야 의견 교환 1차 협의의 후속 조치로 마련했다. 방문단은 창녕군 농산물 수출 농가, 가공업체, 대형마트 등을 찾아 현장 중심 협의를 실시했다. 일본 사쓰마센다이시 관계자는 창녕군에서 생산하는 양파, 마늘, 파프리카 등 주요 농산물과 지역 내 다양한 가공품 수출에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관계자와 직접 의견을 나누었다. 오는 4월 개최하는 유채 축제 기간에 다시 한번 창녕군을 방문하여 수출입 협의를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성낙인 군수는 "사쓰마센다이시 관계자 방문을 환영하며, 그동안 행정·문화·스포츠 교류를 넘어 농산물, 가공품 수출입 협력까지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오는 2월 20일까지 2025년도 사회복지 기금 노인 복지 사업 공모 접수를 실시한다. 계양구가 사회복지 기금으로 추진하는 노인 복지 사업은 노인의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자립 기반 조성과 지역 노인 단체의 사회 봉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다. 올해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이며 총 공모 사업비는 5,245만 원이다. 지원 대상은 계양구 지역에 주사무실을 두고 노인 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지 시설,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이다. 국가·지자체·공익법인 등에서 동일한 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단체나, 단순 친목 모임, 종교 단체는 제외한다.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노인장애인 복지과 노인복지팀(450-5384)으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기재)는 지난 6일, 2025년 내일을 만드는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일선 현장에서 근무 중인 저연차 사회직 직원을 대상으로 이들이 접하는 다양한 상황을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전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선후배가 서로 알아가는 서먹함 깨기 시간을 시작으로 직무 교육으로써 복지정책 흐름의 고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심층 분석, 사회복지서비스의 통합적 이해, 사례 중심 긴급복지를 주제로 실시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선배 공무원이 강사로 나서 단순한 강의를 넘어서 경험담을 듣고 직접 질문을 주고 받는 복지 현장 공감 토크쇼 형태로 실시했으며 특강에서는 '나다움은 무엇인가'를 주제로 MBTI를 통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고 소통했다. 영도구는 "오늘 교육이 저연차 공무원의 직무 능력, 현장 대응력 향상과 더불어 복지 행정가로서 책임감을 높이고, 주민에게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린하이, 중국 2025년 2월 9일 / 중국 린하이시에 위치한 '천년의 타이저우, 양쯔강 이남의 위대한 송나라 도시'로 알려진 타이저우 고대 도시 문화관광 지구가 2025년 춘절 기간 중 다양한 문화 행사를 선보이며 많은 관심과 인기를 끌었다. 문화관광 집계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춘절 연휴 기간 중 타이저우 고대 도시 문화관광 지구를 방문한 총 관광객 수는 175만 3천명이다. 그 중에 타이저우 외 지역에서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7.8% 증가했으며, 타성에서 방문한 관광객은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다. 음력 1월 1일부터 3일까지는 무려 6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해 중국 고대 도시, 마을의 5A급 관광지 중 1위를 차지하며 '최고 관광지'가 가진 매력을 입증했다. 춘절을 맞아 타이저우 고대 도시는 성산문에서 열리는 환영 행사인 '오복으로 맞이하는 봄(Welcome the Spring with Five Blessings)'과 퍼레이드 공연인 '천년 고대 도시에서 당신을 기다립니다(Waiting for You in the Millennium-old Ancient City)' 등 두 가지 특별 행사를 마련했다. '오복으로 맞이하는 봄'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 학교 폭력 원스톱 현장 지원단 56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학교 폭력 원스톱 현장 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폭력 예방부터 사안 처리까지 단위 학교 원스톱 맞춤형 지원을 위해 ▲2025학년도 학교 폭력 예방과 대책 안내 ▲동행, 희망을 만드는 교육 ▲학교 폭력 처리의 이해 ▲학교 문화 책임 규약 운영 ▲학교 폭력 예방 교육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했다. 2025학년도 학교 폭력 원스톱 현장 지원단은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컨설팅, 수업 자료 제작 등으로 학교의 자율적인 학교 폭력 예방 활동과 학교 폭력 사안 처리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로 변화하고 변화하는 학교 폭력에 대응력을 높이고 학교 상황과 요구에 맞는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 공동체가 상호 존중하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 폭력 예방과 사안 처리를 지원하고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에서 학생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