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머스, 미시건주 2025년 2월 7일 / 선도적인 관리형 보안 서비스 제공업체(MSSP)이자 PDI 테크놀로지스(PDI Technologies) 자회사인 누스파이어(Nuspire)가 6일, 진화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2024년 4분기 및 연간 사이버 위협 보고서(Q4 and Full Year 2024 Cyber Threat Report)를 발표했다. 이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강탈(ransomware extortion) 활동이 급증하고, 랜섬웨어 그룹의 지배 구도에 변화가 생겼으며, 취약점 악용 시도(exploit attempt)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랜섬웨어 강탈 활동이 3분기에 비해 46% 증가한 가운데 클롭(Clop) 랜섬웨어가 랜섬허브(RansomHub)를 제치고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그룹으로 부상했다. 이중 강탈 전술을 쓰는 걸로 유명한 클롭은 4분기 내내 여러 제로데이(zero-day) 취약점을 노려 전문 기술 서비스 산업에 큰 피해를 줬다. 이 산업은 계속해서 가장 많은 표적이 되었다. 저스틴 허드(Justin Heard) 누스파이어 보안 운영 이사는 "2024년 4분기 특히 클롭을 중심으로 한
신상진 성남시장은 국제 자매 도시 협력 강화를 위해 오는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중국 선양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선양시 공식 초청에 의해 성사되었다.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8명의 성남시 대표단은 첫날(10일) 선양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산업 도시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어 선양시의 핵심 산업 거점인 훈난과학기술신도시 전시관을 시찰한다. 훈난과학기술신도시는 첨단 제조업과 혁신 기술이 집약된 지역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성남시와 산업 협력 확대,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을 기대한다. 이번 방문에서는 성남산업진흥원과 선양첨단기술산업개발구 관리위원회 간의 전략적 협력 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두 도시 간 산업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 교류와 투자 유치를 기대한다. 이 외에도 신상진 시장은 선양 주재 대한민국 총영사관을 방문해 총영사와 양국 간의 경제, 문화, 산업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선양에 본사를 둔 글로벌 로봇 전문 기업인 시아순(SIASUN)도 방문해 첨단 로봇 기술과 관련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신 시장은 "성남시와 선양시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상호 발전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청년센터 서구1939'에서 새해 '사회적 고립 청년 지원 프로그램' 추진에 앞서 지난 5일 사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립·은둔 청년 대상 프로그램을 진행 중인 타 지자체 실무진과 서구청년정책위원회 위원과 박용갑 서구의회 부의장, 서지영 서구의회 의원, 백슬기 서구의회 의원 등이 참석해 2025년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지원 사업'을 논의했다. 올해 서구는 고립 청년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퀘스트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 '퀘스트'란 온라인 게임에서 이용자가 수행해야 하는 임무를 말한다. 서구는 게임 속 용어를 차용해, '이음 둘레길 산책', '제철 식재료 요리', '즉흥 연극' 등 고립 청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과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서구 관계자는 "고립 상태 청년이 프로그램 속 작은 미션을 완수하며, 사람을 만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관내 중소기업과 공공 기관에서 직무 체험을 하는 수준까지 이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가 본인의 경험을 발표하여, 실효성
함양군 보건소는 60∼64세 이하 저소득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최대 2개까지 임플란트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치과 치료를 미뤄온 어르신의 구강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함양군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0-64세 저소득층 어르신으로, 일부 치아가 남아 있는 대상자 중 의료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저소득층 위기 가구원(가구주 포함),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저소득층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연령이 높은 순서와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낮은 순서로 선정한다. 지원 금액은 비급여 임플란트 시술 비용 기준으로, 의료 급여 수급권자, 차상위 본인 부담 경감 대상자, 저소득층 위기 가구원(가구주 포함)은 1개당 100만원 이내로 최대 2개까지 총 2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료 하위 50% 이하 저소득층은 1개당 최대 70만원, 최대 2개까지 총 14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28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수시로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영수증(202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2025년 두뇌 기반 학습 코칭단'(이하 코칭단)을 통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두뇌 기반 학생 맞춤형 지원'은 학생의 학습력 향상을 위해 두뇌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학생 행동 특성을 진단하고 분석해 인지, 정서, 동기 등 3가지 영역별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일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교육적 현실을 반영해, 지난해 12월부터 약 2개월 간 2차례에 걸친 선발 과정을 통해 총 137명의 코칭단을 선발하고, '학습 코칭 조기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들 코칭단은 오는 4월부터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습 지원 대상 학생과 경계선 지능(느린 학습자) 학생 등 특수요인을 지닌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별 두뇌 특성에 맞는 맞춤형 학습 코칭을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코칭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2월 7일(금) 오전 9시 30분부터 대구미래교육연구원 시청각실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겸한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서는 2025학년도 두뇌 기반 학습 코칭단 운영을 안내하고, 대진초 성영미 교사가 '발달적 관점에서 접근하는 아이 삶을 바꾸는 문해력 지도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최근 증가하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스트레스 등 정신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찾아가는 심리 상담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우울증과 불안장애,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는 구민이 쉽게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주공1차·선학시영·시영아파트에서 '찾아가는 심리 상담소'를 주 1회 운영한다. 우울과 불안 등 정서적인 어려움으로 전문 상담이 필요한 주민에게 서비스 바우처를 제공하는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 사업'도 한다. 이 사업은 정신의료 기관 또는 정신건강복지 센터에서 의뢰서를 받아 거주지 동 행정복지 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구는 올해부터 연수구정신건강복지 센터를 지성 병원에 위탁 운영하며, 정신건강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교, 직장,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캠페인도 펼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주민은 "교육을 듣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법을 배우고 나니 삶의 질이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마음건강지원 사업은 구민의 심리 정서를 지원해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적 문제를 예방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원을 마련해 나가
홍콩, 2025년 2월 4일 / 지속가능한 혁신에 도전하는 선도적인 미디어 에이전시인 어셈블리 APAC(Assembly APAC)이 4일, 비콥(B Corp) 인증™을 획득했다고 발표했다. 이 중요한 성과는 수익과 목적의 균형을 추구하고 긍정적인 사회적, 환경적 영향을 행사하려는 어셈블리 APAC의 헌신을 잘 보여준다. 글로벌 조직의 일원인 어셈블리는 유럽에서도 비콥™ 인증을 획득했으며 인도, 중동•북아프리카(MENA), 북미에서도 인증을 추진하며 세계적인 대기업의 책임 있는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비콥 인증™은 비영리 단체인 비랩™(B Lab™)이 기업의 거버넌스, 직원 복지, 지역 사회 참여, 환경 관리 등 주요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기준으로 엄격하게 평가하여 수여하는 인증이다. 이 인증을 통해 어셈블리 APAC은 전 세계 9천여 개의 비콥™ 인증 기업에 합류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만드는 데 헌신하는 기업의 기준을 설정하는 데 일조하게 됐다. 리처드 브로스길(Richard Brosgill) 어셈블리 APAC의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성과는 어셈블리 DNA의 핵심 가치를 인정한 것"이라며 "이는 성실성, 투명성, 주변 세
마닐라, 필리핀 2025년 2월 1일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부모 보살핌을 받지 못하거나 가족과 헤어질 위험에 처한 아이에게 안전한 가족 기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위해 노력하는 NGO인 'SOS 어린이 마을 필리핀(SOS Children's Villages Philippines)'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967년에 설립된 이 단체는 취약한 아이를 돌보고 위험에 처한 가족을 돕기 위해 고안된 포괄적인 프로그램 네트워크를 운영하고 있다. 핵심 활동은 가족 기반 돌봄 모델(family-based care model)로, 고아가 되거나 부모가 양육할 수 없는 아이를 SOS 마을에서 돌보는 일이다. SOS 마을은 작은 가족 단위의 가정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SOS 어머니가 각 가정을 맡아 아이에게 실제 가정에서 받는 것과 같은 관심, 사랑, 보살핌을 제공한다. 아이는 친형제자매, 다른 아이와 함께 이 가정에서 성장하며, 보호자는 성장하는 아이의 롤모델이 되어 정서적, 교육적, 심리적 차원에서 아이를 계속 보살펴주고 도와준다. SOS 어린이 마을은 아이가 교육이나 훈련을 마치고 성인이 될 때까지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2025 세계인권도시 포럼'을 오는 5월 15∼17일 사흘 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평화와 연대 :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 도시'를 주제로 개최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세계인권도시 포럼은 2020년부터 6년 연속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와 유네스코(UNESCO) 등 국제 기구와 공동 주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국제 협력을 이어가며 인권 도시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중요한 국제 인권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5·18민주화운동 45주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80주년이 되는 해로 여전히 계속되는 전쟁, 국가 폭력, 인권 탄압 등 국내외 상황을 반영해 국제 기구·국내외 전문가 등과 논의를 통해 '평화와 연대 : 전쟁과 폭력에 저항하는 인권 도시'를 주제로 선정했다. 전쟁과 폭력은 인간 존엄성을 근본적으로 위협하고, 개인에게 심각한 고통과 트라우마를 주어 인류 공동체의 평화로운 삶과 공존을 파괴한다. 이번 세계인권도시포럼을 통해 '평화가 부재한 상황에서는 어떠한 인권도 보장 받을 수 없다'는 원칙을 재확인한다. 포럼을 통해 평화가 갖는 적극적인 의미를 탐색하고 모든 반평화적 상황에 맞서 누구나 평화롭고 안전하게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5년 2월 3일 /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인포빕(Infobip)가 NTT컴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NTT Com Online Marketing Solutions Corporation)과 파트너십을 맺고 NTT의 옴니채널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NTT CPaaS 일본 출시를 지원한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에 신뢰할 수 있는 SMS, 음성 서비스와 일본 시장에 맞춰 현지화 CPaaS(Communication Platform as a Service) 기술을 통합한 혁신적인 커뮤니케이션 솔루션을 제공한다. 커뮤니케이션 니즈가 진화함에 따라 기업과 브랜드는 더 고객 참여를 강화하고 커뮤니케이션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 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찾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일본 최대 SMS 제공업체인 NTT 그룹의 SMS, 음성 서비스 품질과 입포빕의 시장 선도 CPaaS 기술을 결합하여 최첨단 노코드 옴니채널 솔루션, 고객 참여 솔루션 Moments, 그리고 생성형 AI 플랫폼 AI Hub를 제공한다. NTT와 협력을 통해 인포빕은 일본 시장에 현지화된 공동 CPaaS 플랫폼을 지원하며, 일본어 서비스, 결제 옵션을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