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23일, 사상구 국제화 센터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 남성학원(이사장 최정욱)과 사상구 국제화 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2월 말로 현재 법인과 위탁 기간이 만료 예정임에 따라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수탁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법인 남성학원은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 말까지 3년간 사상구 국제화 센터를 관리, 운영하며 케임브리지 국제학교 프로그램 운영, IB 월드스쿨 인증 등 다년간의 교육 노하우와 혁신적인 교육 철학으로 사상구 국제화센터가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사상구만의 미래형 교육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게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풍부한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교법인 남성학원과 협약으로 사상구 국제화 센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대한다. 교육 국제화 특구에 걸맞은 명품 교육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서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사상구 국제화 센터는 2010년 3월 개원 이후로 사상구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에 참여할 시민 49명을 모집한다.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은 참여자가 공공 부문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직업 역량을 강화해 민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원시는 2025년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으로 36개(21개 부서) 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카운슬러 ▲일자리 발굴단 운영 ▲창업 지원 컨설턴트 ▲새빛하우스 집 수리 지원 코디네이터 ▲미술관 홍보 디자이너 ▲수원 컨벤션 센터 임대 마케터 등 실무 경험·경력을 쌓아 민간 일자리로 취업 연계를 할 수 있게 설계했다. 공공기관·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담당 부서별 채용 계획에 따라 1월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사람은 1월부터 11월까지 최대 10개월 동안 일하게 된다. 수원시 생활 임금(1시간당 1만 1290원)을 지급한다. 수원시는 "질 높은 공공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원형 성장-업 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실무 경험을 쌓고, 직업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치아 홈 메우기 시술비 본인 부담금 전액 지원 사업을 기존 제1대구치에서 제2대구치까지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아동의 충치를 예방하고 건강한 영구치를 보존하기 위해 마련했다.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완전히 생성된 제1대구치(영구치 첫 번째 큰어금니)와 제2대구치(제1대구치 다음에 위치하는 두 번째 큰어금니)까지 총 8개 치아 홈 메우기 본인 부담금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소를 두고 국민건강보험에 가입된 14세 이하 아동이며 신청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지역 협력 치과 의료 기관 23개소에 방문(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치아 건강은 아동일 때부터 돌봐야 성인이 돼서도 구강 건강을 튼튼하게 유지 할 수 있다"며 "이번 치아 홈 메우기 시술비 지원 확대를 통해 아동의 사전 예방적 구강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와 하남도시공사(사장 최철규)가 국내 굴지의 건설사와 금융 기관 등의 관심을 받으며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 민간 참여자 공모 사업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0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도시공사는 지난 19일 종합 복지 타운에서 우미건설, 쌍용건설을 비롯한 국내 주요 건설사와 금융 기관, 시행사 등 총 52개 기업의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하여 '캠프 콜번 복합 자족 단지(가칭) 도시개발사업 민간 참여자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은 하산곡동 일원 약 25만㎡ 규모의 미군 반환 공여 구역인 캠프 콜번 부지에 미래형 첨단 산업 등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융·복합 단지를 조성하고자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도시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사업 설명회는 캠프 콜번 민간 사업자 모집 공고 후 개최하는 사업 설명회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전반과 공모 지침에 대한 세부 사항을 상세히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도시공사는 이날 사업 설명회에서 하남시와 함께 사업 추진의 모든 과정에 적극 협조해나간다는 의지를 밝혔다. 캠프 콜번 도시개발사업은 산업 기반 조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둔 만큼 투자 의향이 있는 기업과 협업을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 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어 '2045년 탄소 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을 위한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을 이어간다.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사업은 특정 지역에 태양광, 태양열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집중 보급해 에너지 자립 마을을 조성하는 그린뉴딜 정책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서구는 총 1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내년 1월부터 양·양3동, 농성1·2동, 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화정1·2동, 동천동 등 11개 동 164개소(태양광 138, 태양열 26) 주택과 건물에 태양광 416kW, 태양열 351.78㎡의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서구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서구 전 지역에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하여 3893(tCO2)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했으며, 내년까지 6년 간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 지원 총 사업비는 약 157억 원에 달한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탄소 중립 친환경 선도 도시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공모 신청과 신재생 에너지 보급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며 "감탄 서구 구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충북도는 20일,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2024년 충청북도 광역 이동 지원 센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 보고회에는 충청북도 특별 교통 수단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광역 이동 지원 센터 운영 성과와 2025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스템을 안내 받고 특별 교통 수단 운영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북도 광역 이동 지원 센터는 지난 5월 출범 후 이용자가 10,367명 증가했으며, 특별 교통 수단 차량을 총 467,482회 이용했으며 배차 신청 후 승차까지 평균 17.6분이 들어 전년 대비 3분 정도 단축되었다고 보고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25년에는 운전원 추가 확보 지원을 통해 승차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특별 교통 수단 종사자(운전원, 상담원, 관계자) 교육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에서 위탁 받아 운영 중인 충청북도 광역 이동 지원 센터는 금년 5월부터 11개 시·군 특별 교통 수단 차량에 배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통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육아종합지원 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상상N놀이터 놀이 탐험대 성과 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 '상상N놀이터 놀이 탐험대'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놀이 탐험대'는 남양주시가 조성한 상상N놀이터 5개소를 기반으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결합한 총 90여 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635명의 영유아가 참여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놀이 방식을 경험했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예비 보육 전문가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4학년 학생이 놀이 프로그램 사례 발표하면서 놀이 활동 설계와 운영 과정 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교육 기관 간 협력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남양주시는 놀이 계획서와 운영 결과를 기록화한 활동집을 제작해 관련 기관에 공유하여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놀이 콘텐츠를 개발해 상상N놀이터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영유아의 건강하고 즐거운 놀이 문화를
이현재 하남 시장이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통해 "내년도 민선 8기 3년 차를 맞아 그동안 추진한 주요 현안 사업이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현재 시장 주재로 16일부터 23일까지 전 부서와 출자·출연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5년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는 주요 사업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핵심 사업에 대한 방향성과 세부 계획을 보고, 논의하는 방식으로 하고 있다. 이번 주요 업무 보고회는 2025년 시작과 동시에 본격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12월 내에 완료될 계획이며, 특히 국 단위(출자 출연 기관 포함) 보고를 통해 부서·기관 간 칸막이를 해소하고 사업 이해도를 높여 주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도록 미리 점검·보완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이 시장은 16일 열린 공보담당관 업무 보고회에서 "하남시가 ▲2024 살기 좋은 도시 수도권 4위 ▲민원서비스 종합 평가 전국 1위를 받는 등 우수한 평가를 받는 만큼 전국 최고 수준으로 홍보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획재정국 업무 보고회에서는 ▲효율적 예산 집행 방안 강구 ▲숨은 세원 발굴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 노력 ▲공공 건축물 추진 단계
우원식 국회의장은 17일, 의장 집무실에서 김선민 조국혁신당 당대표 권한 대행을 접견했다. 우 의장은 “계엄 사태 이후 정국이 혼란스러운 만큼 원내 3당인 조국혁신당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아직 국민 불안이 크고 국제 사회의 우려도 많이 남아있는 상황에서 국가 기능이 안정적으로 다시 유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된다"고 역설했다. 우 의장과 김 권한 대행은 국회·정부 간 국정 운영 협의체의 조속한 가동, 민생 경제와 골목 상권 지원 방안, 개헌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이날 접견에는 조국혁신당 황운하 의원, 황현선 사무총장, 김보협 수석 대변인이 참석했으며, 조오섭 의장 비서실장, 곽현 정무수석 비서관, 박태서 공보수석 비서관 등이 함께했다.
충북도는 17일, 브랜드 소통캐릭터 '치치비비'를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며 이를 활용한 움직이는 이모티콘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충북도청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실시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증정 이벤트에서 준비한 2만 5천 개가 1분 만에 모두 소진되며 마감되었다. 해당 이모티콘은 일상에서 주로 사용하는 움직임을 담은 16종으로 구성돼 기존 채널 구독자와 신규 채널 가입자를 대상으로 배포했고, 30일 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선정된 '치치'와 '비비'는 지난 2023년 도내대학으로 구성된 청년 브랜드 참여단이 개발한 소통 캐릭터 디자인 총 10개의 수상작 중에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충북도청의 심볼마크 형태('ㅊ','ㅂ')와 소통의 상징적 이미지(말풍선, 편지)를 모티브로 친근한 느낌을 내세워 도시 브랜드 제고와 도민과 소통을 촉진하는 동시에 충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방무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소통캐릭터 '치치비비'는 청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충북 정체성을 담아낸 결과물로, 도민과 소통 강화는 물론 충북 브랜드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