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 중국 2024년 11월 29일 / 지난 26일, 우시 대극장에서 9일간 열린 제2회 중국 전통 악기 전시회(National Traditional Chinese Musical Instruments Exhibition)와 '얼취안 잉위에- 우시 전통 음악 축제(Erquan Yingyue - Wuxi Traditional Music Festival)'가 막을 내렸다. 이를 계기로 중국 동부에 위치한 우시가 '음악의 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얼취안 잉위에(두 번째 샘에 비친 달)는 우시에서 아빙이라고 알려진 맹인 민속 음악가 화옌쥔(Hua Yanjun)이 작곡한 얼후 음악이다. 수십 년 동안 얼취안 잉위에는 중국과 세계 문명을 연결하는 문화적 다리 역할을 해왔다. 이 작품은 미국 보이저 1호 우주선에 실려 우주로 날아갔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도 등재됐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유명 오케스트라가 세계 무대에서 얼취안 잉위에를 연주했다. 이 작품의 예술적 우수성은 음악에 대한 우시의 심오한 유산을 반영한다. 그동안 우시는 풍부한 음악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우시시 음악진흥센터(吉 Music Promotion Center)는
강기정 광주 시장은 지난 28일, 시청에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광주와 이스라엘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이스라엘에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문화를 매개로 양국의 다양한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이스라엘은 스타트업·AI 분야 세계를 선도하고 있고, 광주도 AI·미래차 등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문화 예술은 물론 첨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시작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광주시와 시민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가 매우 대단한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광주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접견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을 방문했다. 강 시장은 향후 광주와 이스라엘 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저서 '소년이 온다'를 선물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CDA홀론'은 지난 9월 7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광주시 동구 미로센터에서 '우리는 어
상하이 2024년 11월 29일 / 제7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hina International Import Expo, CIIE)가 11월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많은 무형의 성과와 교류가 이루어진 올해는 박람회가 어떻게 글로벌 참여와 비즈니스 기회에서 전례 없는 성공을 거뒀는지 데이터가 보여준다. 잠정 거래액만 봐도 800억 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 증가했다. 제7회 CIIE는 글로벌 협업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5개 대륙에서 77개 국가, 국제 기구를 초청하여 종합 국가 전시회(Comprehensive Country Exhibition)를 개최했다. 참가자는 독특한 문화, 국가 정체성, 현대 기술을 부스 디자인에 통합했으며, 부스에서는 200개 이상의 매력적인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번 기업 및 비즈니스 전시회(Enterprise & Business Exhibition)에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속한 104개국 1585개 기업,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에 속한 13개국 1106개 기업, 최빈 개발국 35개국 132개 기업 등 총 129개국에서 3496개 기업이 참가했다. 혁신적인 성과와 다양한 데뷔 무대
중국 구이저우성 ‘구이양(贵阳)시 문화 관광 설명회’가 11월 28일, 서울에 있는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구이양시 당서기인 후중슝을 비롯하여 구이양시 관계자 10여 명과 한국 관광 산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귀이저우 무용단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구이양시 부시장 허페이와 한중우호연합 총회 우수근 회장이 축하 인사말을 했다. 이어서 구이양시 후린 국장이 구이양시를 소개했고, 씨트립은 구이양시 공식 가이드를 발표했다. 한국의 모두투어, 참좋은투어 등 국내 유명 관광업체와 구이양국제여행서비스 간에 체결한 현장 계약식을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호이안, 베트남 2024년 11월 29일 / 골프팬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2025 웰컴저축은행 웰컴 챔피언스컵'이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 최고 골프장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 클럽(Hoiana Shores Golf Club)에서 열린다.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 클럽은 최근 월드 트래블 어워드(World Travel Awards)에 의해 '2024년 세계 최고의 복합리조트(World's Leading Fully Integrated Resort)'로 선정된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Hoiana Resort & Golf) 내에 자리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이대한(KPGA 투어 챔피언십), 이수민(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동민(동아회원권그룹 오픈), 윤상필(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 김찬우(KPGA 클래식), 전가람(KPGA 선수권 대회) 등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작년까지 '웰뱅 챔피언스컵'으로 골프팬에게 친숙한 이 대회는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주관 스페셜 이벤트 대회다. 올해 7번째 시즌을 맞아 새로운 대회 형식과 새로운 명칭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KPGA 투어 우승자 12명이 출전해 왕중왕전을 치르는 이번 대회는
충청북도가 지난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린 "2024 중국국제여유교역회(CITM)"에 참가해 충북의 관광 자원을 방한 여행 최대 국가인 중화권에 널리 알렸다. 이번 행사는 중국 문화여유부, 중국민용항공국, 상하이시 인민정부가 주최하며 약 53,000㎡ 규모의 전시장에서 진행하는 중국 최대 관광박람회이다. 박람회에서 충북도는 청주국제공항과 연계한 웰니스 관광, 체험 관광, 가족 단위 관광 상품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중화권 관광객 유치에 힘썼다. 특히 청주국제공항의 상하이 정기노선을 활용한 접근성을 강조하며 충북이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목적지임을 부각했다. 또한, 청남대와 2025년에 개최될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이번 행사의 주요 테마로, K-전통문화, 웰니스 관광, 유니크 자원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진행하며 글로벌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상해 메이저급 24개 여행사를 초청해 충북 관광 설명회를 개최하며 관광 콘텐츠와 상품의 우수성을 집중적으로 소개했으며, 25일에는 항저우로 이동해 6개 여행사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충청북도는 충북 관광 자원, 청주국제공항 정기노선뿐 아니라 전세기
호이안, 베트남 2024년 11월 26일 /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Hoiana Resort & Golf)가 포르투갈 마데이라에서 열린 2024 월드 트래블 어워드 그랜드 파이널 갈라 시상식(World Travel Awards Grand Final Gala Ceremony)에서 '세계 최고 복합리조트 (World's Leading Fully Integrated Resort)'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이 권위 있는 상 수상으로 럭셔리 접객 분야의 글로벌 아이콘으로서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의 입지는 공고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기념비적인 성과는 최고의 고객 경험을 위한 호이아나가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이다. 호이아나는 세계적 수준의 숙박 시설, 여러 수상 경력에 빛나는 골프 코스, 활기찬 엔터테인먼트, 20개 아웃렛에서 제공되는 탁월한 다이닝을 통해 최고의 복합 리조트 목적지로 자리매김해왔다. 스티브 볼첸홈 호이아나 리조트 & 골프의 사장 겸 CEO는 "'세계 최고의 복합 리조트'로 선정되어 우리 팀의 헌신적 노력과 럭셔리 접객 서비스를 재정의하자는 비전이 공식적으로 인정 받았다"면서 "이번 영예는 우리의 성공을 축하하는 데 그치지
멜버른, 호주 2024년 11월 26일 / 여성 기업가에게 힘을 실어주는 글로벌 플랫폼인 리프트우먼®(LIFTWOMEN®)이 아시아페이 캐피탈(AsiaPay Capital) 지원을 받아 다시 한번 LiftHER 여성 창업자 그랜트 챌린지(LiftHER Female Founders Grant Challenge)를 개최한다. 올해도 아시아페이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혁신과 포용을 촉진하고 결선 진출자와 우승자에게 상금으로 총 4만 호주 달러(A$)를 수여한다. 아시아태평양 5개 지역에서 300건 이상의 신청서를 접수한 작년 첫 번째 챌린지의 성공에 힘입어 LiftHER 이니셔티브는 긍정적인 사회, 환경 영향을 주도하는 여성 주도 벤처를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전 LiftHER는 호주, 베트남, 홍콩 특별행정구,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다양한 창립자가 참여하여 의료 기술, 지속 가능한 소비자 제품, 디지털 플랫폼 전반의 비즈니스를 선보였다. 최종 결선 진출자는 각자 해당 업계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50만 명 이상의 청중을 참여시켰고 포브스(Forbes), CNN, 링크드인 탑 보이스(LinkedIn Top Voice) 등 주
상하이 2024년 11월 26일 / 차이나 사이클(China Cycle)로 알려진 제32회 중국 국제 자전거 박람회(China International Bicycle Fair)가 올해 5월 상하이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만 제곱미터가 넘는 전시 공간에서 개최된 행사에는 137개 국가와 지역에서 1460개 전시업체가 참가했고, 14만 명 이상이 방문했다. 올해 대회 성공을 바탕으로 차이나 사이클은 2025년 5월 5일부터 8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er?SNIEC)에서 '새로운 품질의 생산성, 공유된 미래를 위해(New Quality Productivity, For the Shared Future)'라는 주제로 올해 박람회보다 더 큰 규모와 풍부한 콘텐츠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990년에 설립된 차이나 사이클은 전체 산업망을 아우르고 업계의 중요한 교류를 촉진하는 중국 최고의 자전거 박람회로 성장했다. 중국자전거협회(China Bicycle Association)가 발간한 '2023년 자전거 및 전기자전거 녹색 여행 지수 연구 보고서(2023 Bicycle & E-Cy
항저우, 중국 2024년 11월 26일 / 수많은 글로벌 문화계 인사가 11월 말, 중국 동부 도시 항저우에 모여 고대와 현대 문명의 변화를 목격해온 '눈'을 통해 교류에 나선다. '눈'은 량주 포럼(Liangzhu Forum)의 상징으로, 올해로 두 번째 열리는 이 포럼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항저우 량주 고고학 유적지 관리구 관리위원회(Hangzhou Liangzhu Archaeological Site Administrative District Management Committee)에서 개최된다. 이달 초 량주 포럼의 공식 로고가 공개된 가운데 로고에 들어간 량주 문화에서 유래된 독특한 문양은 활기차고 심오한 한 쌍의 '문명의 눈'을 묘사하고 있다. 이 디자인은 량주 포럼이 문명을 탐구하고 지혜를 깨닫는 창구이자 역사를 관통하고 미래를 향한 문명의 교류와 상호 학습의 장이 될 것임을 의미한다. 문학, 고고학, 음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5개 대륙 63개 국가와 지역에서 200여 명의 내빈이 새로운 형태의 인류 발전을 위한 교류와 상호 학습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풍부한 문화와 함께 번영하는 중국 동부 도시 항저우에서 열린 량주 포럼에 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