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든버러, 스코틀랜드 2024년 11월 30일 / 밴티지 재단(Vantage Foundation)이 자선 단체 프레시 스타트(Fresh Start)와 손을 잡았다. 프레시 스타트는 에든버러에서 노숙자에게 상품과 서비스를 지원하고 새로운 보금자리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우면서 노숙의 악순환을 끊고 빈곤층 삶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다. 프레시 스타트는 노숙과 사회적 박탈, 빈곤 등이 만연한 지역을 돕고자 1999년 설립됐다. 이 단체는 사람 중심의 접근 방식을 통해 새 보금자리에 정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필수 생활용품으로 구성된 스타터 팩(Starter Packs)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현재 연간 1만 4000개 이상의 스타터 팩을 배포하면서 2000명 이상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의 요구에 부응해 지난 수년 동안 주방 가전 제품 제공, 요리 교실 개최, 페인트칠과 인테리어 서비스 지원 등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밴티지 재단은 11월 프레시 스타트를 방문해 스타터 팩을 후원하며 대의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밴티지 재단의 스티븐 시에(Steven Xie) 전무 이사는 "사람이 자력으로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돕는 프레시 스타트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9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동욱)과 구립 치매 전담형 주간보호 센터인 '미추홀 돌봄의집'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5년 간 유효하며, 치매 어르신을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치매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돌봄 사각 지대 해소와 노인 복지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미추홀 돌봄의집'은 치매 환자를 위한 주간 보호 시설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치매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축적된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치매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전담 돌봄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여
퀘벡시, 퀘벡주 2024년 11월 28일 / 캐나다에 설립된 유통 회사인 유니벨로(UNIVELO)가 고성능 전기 오토바이, 전기 자전거, 기타 초소형 자동차의 디자인, 제조로 유명한 전기 자동차 업계 혁신 기업 AIMA 테크놀로지 그룹(AIMA Technology Group)과 파트너십 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유니벨로는 파트너십을 맺은 자전거 소매업체를 통해서만 구입 가능한 AIMA의 혁신적인 전기 자전거 제품군을 캐나다에서 독점적으로 유통하게 됐다. 유니벨로의 필립 로이(Philippe Roy) 대표는 "AIMA 전기 자전거의 디자인과 성능은 정말로 인상적이다. 최근 진행한 홍보 투어에 참여한 캐나다 판매업자는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우리 가격 정책은 경쟁력이 있으며, 소매 프로그램은 특히 많은 소매업자가 줄어드는 수익을 고민하고 재고 확장을 주저하는 이 시기에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전했다. 운송 제품 제조에서 AIMA가 보유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은 독보적인 품질, 고도의 용접 기술, 최상의 핸들링을 요구하는 북미 시장에 맞춰 경쟁력 있는 제품군의 개발로 이어졌다. 각 전기 자전거는 바팡 시스템(Bafang system) 배
베이징 2024년 11월 29일 / 측정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바이살라는 TIME지와 Statista가 공동으로 발표한 첫 번째 '세계 최고의 기업 - 지속 가능한 성장' 연구에서 38위에 올랐다. 이 연구는 지속 가능한 성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글로벌 기업을 선정한다. 3,000개 이상의 기업이 평가 대상이며, 최종 순위에는 매출 성장, 재무 안정성, 환경 보호를 기준으로 500개 기업이 선정되었다. 이 수상은 바이살라가 수익성을 유지하면서 지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Vaisala의 사장 겸 CEO인 Kai Oistamo는 "기후가 심각한 상태에 놓인 지금, 주주, 고객, 동료, 그리고 지구를 포함한 모든 이해 관계자에 대한 책임으로, 기후 행동을 가능하게 하는 성장하는 기술 리더가 되는 것이 우리 의무"라며 "기후를 돌보는 것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추진하는 것은 서로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바로 이 조합으로 TIME의 인정을 받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TIME과 Statista의 분석팀은 Vaisala의 성과를 "견고한 성장과 매우 높은 재무 안정성 지표를 바탕으로 Vaisala는 환경
광저우, 중국 2024년 11월 29일 / 저탄소 교통 수단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11월 22일 광저우 화두에서 개최된 2024 중국 자전거 산업 콘퍼런스(2024 Conference on China Bicycle Industry, CCBI)에서 친환경 모빌리티가 주목을 받았다. '그린 모빌리티, 스마트 교통(Green Mobility, Smart Transportation)'을 주제로 한 2024 CCBI는 기후 변화로 증가하는 글로벌 과제에 맞서 산업 업그레이드 추진을 목표로 한다. 접이식 바이크의 선두 주자이자 마이크로 모빌리티를 지지하는 다혼(DAHON)은 'D-VELO' 기술과 'Sharing 360' 특허 부품을 선보이며 마이크로 모빌리티의 혁신과 전반적인 산업 발전의 한계를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줬다. 다혼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데이비드 혼(David Hon) 박사는 자전거 프레임에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자전거의 전반적 성능을 향상하는 다혼의 최신 독점 기술인 "D-VELO"를 발표했다. 프레젠테이션에서 혼 박사는 획기적인 'D-VELO' 기술의 기원과 원리, 적용 사례를 자세히 설명했다. D-VELO는 자전거 프레임의 강성과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23일, 관내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진로 멘토링 프로그램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총 4회 중 세 번째로 진행되는 멘토링으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목표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도착으로 시작해 개회식, 조별 멘토링, 캠퍼스 투어, 폐회식 등으로 진행됐다. 멘티는 대학생 멘토와 조별 활동을 통해 전공 관련 정보는 물론 대학 생활의 실제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진로 설계에 필요한 동기와 방향성을 구체화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날 개회식에서 "어떤 만남과 경험이 우리의 인생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강조하며, 오늘 진로 멘토링에 참여한 학생이 멘토와 교류를 통해 진로에 동기와 영감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이어서 그는 "멘토링에 참여한 오늘이 단순히 지나가는 하루가 아닌, 멘토와 함께 재미있게 보낸 하루로 기억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함양군 장학회는 지난 25일,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다자녀 가정 자녀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함양군 장학회는 인구 감소 극복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를 위해 2021년부터 다자녀 가정 장학금을 신설해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매년 약 2,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 8월 장학생 모집 공고를 통해 대학생 19명과 고등학생 97명 등 총 116명이 신청했으며, 선발 과정을 거쳐 고등학생 10명에게 각 50만 원의 장학금을, 대학생에게는 실납부 등록금을 최대 200만 원 한도에서 장학금으로 지급하는 등 총 21명에게 2,3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진병영 이사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께 축하를 드리며, 다자녀 가정 장학금과 지원 사업이 여러분의 학업 성취에 동기를 부여하길 바란다"며, "함양군이 여러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든든한 터전이 되도록 더 많은 고민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함양군 장학회는 매년 관내 학생의 학업 성취 동기를 부여하고 교육비 부담을 덜기 위해 고등학생 성적우수자·우수졸업생·우수신입생·체육특기생 장학금과 다자녀가 정 자녀 장학금 등 170여 명에게 1억 3,000여만 원의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1일, 고려대에서 2세 경영인과 청년 CEO의 가업 승계, 청년 세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미래 경영 고려대 CEO캠퍼스' 수료식을 거행했다. '미래 경영 고려대 CEO캠퍼스'는 2세 경영인과 청년 CEO 양성으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가 지원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운영하는 산·관·학 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매주 목요일 ▲미래 기술 ▲글로벌 경제 전망 ▲마케팅·협상전략 등 총 21회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협력과 네트워크에 중요한 매개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남양주 지역에 사업 기반을 둔 교육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총장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공로패와 우등상 등이 주어졌다.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동료와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 대응 방향을 모색하며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는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업인과 진심 소통을 통한 공감 행정과 미래 경영을 책임질 청년 기업을 위한 정책 구상에도 적극 노력할
멜버른, 호주 2024년 11월 26일 / 여성 기업가에게 힘을 실어주는 글로벌 플랫폼인 리프트우먼®(LIFTWOMEN®)이 아시아페이 캐피탈(AsiaPay Capital) 지원을 받아 다시 한번 LiftHER 여성 창업자 그랜트 챌린지(LiftHER Female Founders Grant Challenge)를 개최한다. 올해도 아시아페이의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혁신과 포용을 촉진하고 결선 진출자와 우승자에게 상금으로 총 4만 호주 달러(A$)를 수여한다. 아시아태평양 5개 지역에서 300건 이상의 신청서를 접수한 작년 첫 번째 챌린지의 성공에 힘입어 LiftHER 이니셔티브는 긍정적인 사회, 환경 영향을 주도하는 여성 주도 벤처를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이전 LiftHER는 호주, 베트남, 홍콩 특별행정구, 인도네시아, 필리핀의 다양한 창립자가 참여하여 의료 기술, 지속 가능한 소비자 제품, 디지털 플랫폼 전반의 비즈니스를 선보였다. 최종 결선 진출자는 각자 해당 업계에서 큰 진전을 이루었을 뿐만 아니라 소셜 미디어를 통해 50만 명 이상의 청중을 참여시켰고 포브스(Forbes), CNN, 링크드인 탑 보이스(LinkedIn Top Voice) 등 주
우원식 국회의장은 2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린 아태 풍력 에너지 서밋(APAC Wind Energy Summit 2024)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 의장은 “RE100, 탄소국경세 등 국제 사회의 탄소중립 노력에 따라 에너지 전환이 국제 경쟁력과 생존을 좌우하는 시대가 도래했는데, 우리의 재생 에너지 발전 비중은 9%에 불과하다”며 “하루 빨리 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지 않으면 재생 에너지 인프라 부족에 따라 수출 기업 사업장 상당수가 해외로 이전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덴마크의 최대 풍력 발전 단지 에스비에르를 언급하면서, “평범한 어촌 마을이 유럽 최고의 풍력 발전 기지로 거듭난 것을 보며 에너지 전환의 새로운 미래를 보았다”며 “좁은 면적에서 대규모 전력 생산이 가능한 풍력 에너지 활용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우리는 동아시아를 넘어 아태 해상 풍력 전초 기지가 될 수 있는 기본 요건을 잘 갖추고 있다”며 “해상 풍력 단지 개발에 필수적인 공급망, 철강, 조선, 하부 구조물, 해저 케이블, 풍력 터빈 타워 등 세계적 역량을 가진 기업이 많아 아태 지역의 에너지 전환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