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24년 11월 5일 / 트리나솔라가 세계적인 테스트ㆍ검사ㆍ인증 서비스 제공업체인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가 수여하는 '그린 공급망 리더십 어워드(Green Supply Chain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태양광 트래커 사업 공급망 관리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칙을 통합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트리나솔라는 자재 소싱부터 최종 제품 납품까지 업스트림, 다운스트림 기업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는 한편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자원 효율성을 개선하고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여 지속가능한 관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뷰로 베리타스는 유엔 청정개발체제(United Nations Clean Development Mechanism)와 유럽 탄소배출권거래제(European Carbon Emissions Trading System)의 공인 검증 기관이다. 따라서 이번 수상으로 트리나솔라는 포괄적인 저탄소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트리나솔라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모든 운영과 가치 사슬 제품에서 '탄소 제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203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인천 광역시 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일 쉐라톤그랜드인천 호텔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경찰, 유관 기관, 상담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딥페이크 피해 예방 포럼과 원탁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와 기술적 대응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이 나왔다. 특히, 피해 학생과 피해 교직원에 대한 즉각적 지원,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모든 학생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방향과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우울증 등을 진단 받은 도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에게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경기도 어르신마인드케어)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노인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지만 지원 사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기 힘든 노인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치료와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는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3년부터 소득 기준을 없애고 치료비 지원액을 연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치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처럼 치료 접근성이 높아진 결과 진료비 지원은 '22년 191명에서 '23년 2,640명, '24년 9월말 2,86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정신 건강 상담·교육, 우울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여 노인의 정신 건강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65세 이상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은 2020년 42.9명, 2021년 42.4명
안성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5년 장애인 일자리(참여형) 사업' 수행 기관을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3년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 시설과 장애인 단체, 비영리법인으로 모집 분야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각종 직무 관리와 교육은 물론 참여자가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경험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폭 넓게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12일∼13일 중 사회복지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 심사는 11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탄소 중립 정책에 관한 자문·심의를 담당하는 '2050 하남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녹색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2050 하남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탄소 중립 녹생 성장 기본 계획(2025∼2034)'에 반영될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부문별 시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의했다. 하남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사회로 이행, 녹색성장 정책 등을 심의·의결 기구로서, 황학용 하남시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기후환경 전문가 등 부시장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황 부시장은 "하남시가 수립할 탄소 중립 녹색 성장 기본 계획을 통해 시민이 녹색 생활 실천 활동을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실천할 수 있을지에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의 인식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유영상)은 소방청(청장 허석곤)과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개최한 '제23회 대한민국 안전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KT는 전국 사옥에 설치된 AI CCTV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CCTV는 CCTV에 첨단 AI 기술을 적용하여 외부인 침입, 작업자 낙상, 공장 화재 등 사고를 즉시 파악하고 관리자에게 전달, 초동 조치를 위한 골든 타임을 확보할 수 있게 해주는 기술이다. SKT는 안전 관리 시스템을 모바일 앱으로 제작해 현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편의를 돕는 한편, 영상 인식 AI(Vision AI)와 지능형 안전 기술(Intelligent Safety) 분야의 기술을 개발하는 등 산업 현장에도 AI 기반 안전 장치와 솔루션을 적극 도입하고 있다. SKT는 '중대 재해 제로'를 목표로 2021년 최고 안전보건경영책임자(CSPO, Chief Serious accident Prevention Officer)를 선임하고 안전 보건 관리 체계 세부 이행 지침을 사규에 포함시키는 등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노력해 왔다. SKT는 2023년에는 대전에 안전체험 교육관을 신설했고, 구성원과 가
광저우, 중국 2024년 11월 5일 / 중산대학이 11월 9일, 건립 100주년을 기념한다. 중산대학은 광저우, 주하이, 선전 등 5개 캠퍼스에서 다양한 축하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대학 박물관(역사박물관) 개관식과 함께 동문회 콘서트, 오리지널 대형 심포니 콘서트, 예술 공연을 주최하면서, 100년이라는 세월을 보낸 교정을 젊음과 환희의 무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11월 11일 에는 전 세계 고등 교육 리더가 한 자리에 모여 미래 교육에 대해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인 세계 대학 총장 포럼(World University Presidents Forum)을 개최한다. 11월 12일에는 중산대학 100주년 기념 혁신과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중산대학 역사에 찬사를 보내고 미래 비전을 알아보는 자리가 될 것이다. 100년의 역사를 가진 명망 있는 대학인 중산대학은 항상 국제화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전 세계 약 40개 국가와 지역에 있는 290개 이상의 기관과 학교 차원의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중산대학은 학습, 사고, 행동의 힘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전념하고, 이들이 앞으로 다가올 도전에 맞서고 세계의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할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오는 11월 15일, 21일, 22일 3일 간 구리시 청소년 문화의 집 5층 드림홀에서 '2025학년도 대학입시전략' 하반기 설명회를 개최한다. 주제는 '2025학년도 대학입시전략'으로 '대입 개편안과 대입 전형의 이해와 대비',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대학 가기'로 강사는 인천 옥련여고 김성길 교사, 남양주 다산고 조만기 교사, 서울 한대부속고 윤윤구 교사가 진행한다. 구리시 통합 예약포털 서비스를 통해 11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받으며, 약 2시간에 걸쳐 달라지는 2025학년도 입시전략을 안내하고 현장 참석자 궁금증을 해결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관내 대학 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 고등학생(현 중3), 예비 고3(현 고1, 고2) 학생과 학부모에게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비한 다각도의 학습 전략을 제공할 수 있는 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 학생의 체계적인 대학 입시전략 수립을 위해 다양한 입시 전형에 따른 전략을 제공하는 이번 설명회에 꼭 참여하셔서 필요한 정보를 알차게 습득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우한, 중국 2024년 11월 4일 / 1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수족관 업계의 올림픽' 국제수족관회의(International Aquarium Congress, IAC)가 2027년 열릴 제13회 회의의 시작을 알리는 깃발 전달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깃발은 한-우한 극지 해양 공원을 통해 우한으로 넘겨졌고, 이는 2008년 상하이 이후 처음으로 이 중요한 국제 행사가 중국으로 돌아왔음을 의미한다. 1960년부터 시작돼 수족관 분야 최고 권위의 행사로 자리매김한 IAC는 전 세계 수족관 관계자, 과학 연구자, 교육자들이 모여 교류하고 협력하는 자리다. 3년마다 개최되며, 최첨단 연구 결과와 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풍부한 수자원을 자랑하는 우한은 중국을 넘어 세계 최대 규모의 수생 생물 연구 기관과 담수 어업, 생태계 연구 클러스터가 집중된 도시다. 내륙 도시로는 최초로 IAC를 유치하며, 풍부한 수생 연구 자원과 오랜 과학적 역사를 바탕으로 주요 내륙 도시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게 됐다. IAC 운영위원회는 우한과 중국 정부가 환경 보호와 생물 다양성 보존에 힘쓰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한-우한 극지 해양 공원의 첨단 시설, 해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통계청과 함께 '2024 가구주택기초 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2014년 시작된 가구주택기초 조사는 '인구주택 총조사'(20% 표본 조사)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정확한 조사구 설정과 표본 추출틀을 구축하기 위해 인구주택 총조사 실시 직전 연도에 5년 주기로 실시한다. 이번 가구주택기초 조사에서는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방 총수 ▲주거 시설 수 등 14개 항목을 조사한다. 조사원은 태블릿을 들고 건축 연도가 5년 이상 30년 미만인 아파트를 제외한 관내 모든 가구와 거처(빈집 포함)를 직접 방문해 확인하거나 가구 면접 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한다. 하남시 관계자는 "주거 복지 정책 등 국가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될 가구주택기초 조사가 기간 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조사원증을 소지한 조사원이 방문할 경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