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2025년 4월 4일 / 181.61캐럿의 무결점 파라이바 토르말린(Paraiba tourmaline)인 더 캣 플로렌스 루미나(The Kat Florence Lumina)가 5월 22일 홍콩 본햄스(Bonhams) 경매에 부쳐지기 전에 아시아 전역에서 최종 전시회를 통해 글로벌 데뷔 투어를 마무리하고 있다. 2003년 보석 수집가 돈 코겐(Don Kogen)이 모잠비크 남풀라 주의 마부코 지역을 탐사하던 중 발견한 이 크리스털 원석의 무게는 무려 830캐럿에 달했다. 원석의 특별한 가치를 알아본 코겐은 300캐럿의 깨끗한 크리스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어느 기준에서 보나 야심 찬 추정치였다. 몇 년 뒤인 2009년 기네스 세계기록(Guinness World Records)은 191.87캐럿의 에테리얼 캐롤라이나 디바인 파라이바(Ethereal Carolina Divine Paraiba)를 지금까지 기록된 적이 없는 역대 최대 크기의 파라이바 토르말린으로 인정했다. 이 보석은 가치가 2500만 달러에서 1억 2500만 달러로 평가되면서 희귀성과 명품 보석의 기준이 되었다. 2025년 원석이 여전히 연마되지 않은 상태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정읍시가 지역 대표 관광 자원인 백제가요 정읍사 관광지 내 '한국가요촌 달하'의 활성화를 위해 총 21억원 규모의 야외 경관 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19년 조성된 한국가요촌 달하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도비 지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1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비어있는 부지를 적극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핵심 내용은 ▲사계절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국정원' 조성 ▲밤에도 안전하고 운치 있는 관람을 위한 '야간 경관조명' 설치 ▲방문객 편의와 인지성 향상을 위한 '진입부 재정비' 등이다. 이를 통해 '달하'를 단순한 가요 전시 공간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언제든 찾아와 쉬고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휴식 공간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현재 '한국가요촌 달하 야외 경관개선사업'의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조만간 기본 설계안을 확정하고 세부적인 설계를 마무리한 뒤,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사는 2026년까지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가요촌 달하'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백제 가요 '정읍사(井邑詞)'를 테마로 조성된 공간이다. 행상 나간 남편을 기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결식 우려 이웃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하는 '2025년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사랑의 밥차'는 노인, 장애인 등 취약 계층 밀집 지역에 직접 찾아가 식사를 제공하여 지역 사회에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한 민·관 협업 사업이다.,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기반으로 2013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북구종합자원봉사센터의 주관으로 지역의 민간 봉사 단체 10개소 동 자원봉사 캠프 회원이 차량 운행부터 음식 준비, 배식, 주변 정리 등 과정 전반에 참여하여 운영된다. 북구는 지난 2일 오치주공 1단지 배식 봉사를 시작으로 올해 '사랑의 밥차'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으며 이날 방문한 결식 우려 취약 계층 400여 명에게 육개장을 제공했다. 점심 식사를 마친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낸 지 오래돼 끼니를 대충 때우는 일이 잦았는데 오랜만에 이웃과 얼굴을 마주 보며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서 몸은 물론이고 마음 까지 든든해지는 기분이다"라면서 "힘든 내색 없이 정성스럽게 음식을 준비해주신 자원 봉사자분께 감사드리며 다음에는 나처럼 혼자 지내고 있는 친구를 데리고 함께 방문할 생각"이라며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안산시장이 1일 오전 석호초등학교 정문에서 로보캅순찰대와 합동으로 '안전 등굣길' 운동을 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아동 범죄와 학교 폭력 방지를 위해 추진했다. 행사는 이민근 시장을 비롯해 권미향 석호초등학교 교장, 구슬환 상록경찰서장과 안산시 로보캅순찰대 대원, 학부모폴리스 구성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는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운전자에게 서행 운전과 제한 속도 준수 등의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 무단 횡단 방지를 위한 지도 활동과 아동 범죄 예방을 위한 ▲낯선 사람 경계하기 ▲위급 상황 대처 교육 등의 지도도 함께 했다. 안산시 로보캅순찰대는 석호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월 한 달간 매주 화·목요일 관내 초등학교에서 등·하굣길 교통 지도와 어린이 범죄·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아이가 안전하게 등·하교하고, 범죄와 학교폭력에서 보호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이 안전한 도시 안산'을 만들어 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포천시(시장 백영현)와 삼육대학교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2025년 포천시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년 20명을 공개 모집한다. 포천시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포천 청년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해, 청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미래를 위한 도약을 돕는다. 선발된 참여자는 항공료, 연수비, 숙식비, 교통패스, 현지보험 등 연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 받는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2025. 4. 2.) 기준 포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9세∼49세 이하 청년이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자는 사전 교육과 발대식을 거쳐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4주간 캐나다 틴데일대학교에서 어학연수를 하며, 현지 기업 탐방,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의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청 누리집(www.pocheon.go.kr)-새소식란, 삼육대학교(02-3399-3233, 3910), 카카오톡 채널 '2025 포천시 경기청년 사다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 2025년 4월 2일 / 케리 그룹(Kerry Group)이 과학적으로 입증한 성분인 센소릴® 아슈와간다(Sensoril® ashwagandha)가 폐경 이후 여성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새로운 임상 시험 결과가 나왔다. 여성에게 폐경기 이후의 삶은 남은 인생의 최대 40%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이 시기를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 최근 발표된 이 시험은 센소릴이 하루 250mg의 낮은 복용량에도 폐경 이후 여성의 증상 관리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는 기존 14건의 과학적으로 입증된 시험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자연 유래 성분인 센소릴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건강 지원 솔루션이라는 점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폐경과 관련된 호르몬 변화는 안면 홍조, 감정 기복, 수면 장애와 같은 부정적인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여성의 약 80%가 이러한 증상을 경험하며, 이는 흔한 문제임에도 여성의 건강에서 보통 간과되거나 무시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여성의 64%가 정서적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폐경 전 증상을 경험하고 있으며, 갱년기, 폐경기 또는 폐경 후 여성의 62%는 증상을 관리하는 데 도
"여러분 모두가 충청북도 대변인입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8일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서 도민 홍보 대사 6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에 나섰다. 이번 특강은 '충북, 대한민국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민선 8기 도정 성과와 비전을 공유하고 도민 홍보 대사의 홍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환 지사는 먼저 ▲민선 8기 투자 유치 56조 돌입 ▲청남대 규제 완화 ▲중부 내륙 시대 개막 ▲문화 공간 확충 등 성과를 공유했고 ▲일하는 밥퍼 ▲충북형 도시 농부·도시 근로자 ▲의료비 후불제 ▲영상 자서전 ▲출산·육아 정책 등 충북도 현안 사업을 설명했다. 이어서 민선 8기 도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으로 ▲정원 문화 확산 ▲인공지능(AI) 시대 대응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충북을 강조하며 도민 홍보 대사의 적극적인 홍보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충북은 혁신과 창조의 정신으로 '일하는 밥퍼', '의료비후불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대한민국 중심에 우뚝 섰다"면서, "도정의 가장 중요한 추진동력은 도민의 전폭적인 지원과 응원인 만큼 적극적으로 도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민 홍보 대사가 최일선에서 홍보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27일, 이천시는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 제37차 정기총회에서 이천시의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브랜드 파워 평가 결과 가치가 875억 원에 달하며, 이천쌀 휴게소는 홍보 가치가 44억 원이라고 산업정책연구원(산업통상자원부 허가 기관)의 이화진 본부장이 총회에서 발표했다고 공개했다. 이러한 성과는 이천시가 민선 8기 시작과 함께 그동안 국내 쌀 소비 위축 등 위기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2년부터 까다로운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거쳐 미국 수출 확대, 쌀 가공품 개발, 브랜드 인지도 향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결과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해 브랜드 인지도와 신뢰도 상승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농민이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집중할 수 있는 농업 시스템을 추진하고 있다"라면서 "24년 선정된 도농복합도시 삶의 질 1위 도시의 위상을 더욱 높여 농민이 행복한 이천시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천시는 지리적표시제 등록을 통해 이천쌀을 농협에서 철저히 관리하고 있고, 이천쌀 품질 안전성 강화를 위해 볏짚 환원, 유기질 비료 사용 등 지력 향상을 위한 전통적 농법 지원과 미곡 저장 시설 현대화 그리고 매월 단백질
하이커우, 중국 2025년 3월 28일 / 중국 열대섬 하이난에 있는 세계 열대 과일 전시관(Window of World Tropical Fruits)에 들어서면 핑거라임(finger lime), 스왈로테일 프루트(swallowtail fruit), 마메이 사포테(mamey sapote) 등 전 세계에서 온 이국적인 과일의 향연이 펼쳐지고 수많은 방문객이 그 순간을 사진에 담으려고 발걸음을 멈춘다. 올해 4월에 출시될 예정인 밀크 과일(milk fruit)을 포함해 과일나무 사이에서 익어가며 시선을 사로잡는 과일에서 달콤한 향기가 흘러나온다. 아메리카 대륙이 원산지인 스타애플(star apple)은 하이난 그랜드 현대 농업 개발(Hainan Grand Modern Agriculture Development)에 의해 중국에 들어왔다. 이 과일은 세계 열대 과일 전시관에서 실험을 통해 재배되어 점차 하이난 지역 농부의 과수원으로 옮겨지고 있다. 현재 스타애플 재배 면적은 1000무(약 66.67 헥타르)에 달하며, 예상 수확량도 50톤에 이른다. 스타애플은 지역 민의 선택 폭을 넓힐 뿐 아니라, 하이난을 찾는 국내외 방문객 사이에서 '새로운 인기 과일'로 등극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3월 28일(금) 오후, 달성군 옥포읍 함박산 산불 현장을 찾아 산불 진화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에 나선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번 산불은 3월 26일(수) 오후 7시 30분경, 옥포읍 기세리 산157번지 일대 8부 능선에서 발생했으며, 급경사지와 강풍 등 악조건 속에 빠르게 확산됐다. 이에 대구시 산림재난기동대, 산불진화대, 소방본부, 달성군 등 유관 인력을 신속하게 투입하여 밤샘 진화 작업을 벌였고, 이튿날 오전 8시경 주불을 완전히 진화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산불은 초동 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산불 상황에서 야간이라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한 초동 진화로 큰 피해를 막아낸 진화 대원과 달성 군수를 비롯한 현장 관계자에게 감사 드린다"며, "현재 산불 위험이 극도로 높은 시기인 만큼, 잔불과 뒷불에 대한 감시를 철저히 하고 재발화가 없도록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전국적으로 대형 산불이 확산되고 있는 심각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5일,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비상 대응을 지시한 바 있다. 대구시는 이번 산불 대응을 계기로, 재난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불 발생 시 초동 투입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