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오, 중국 2024년 11월 30일 / 제3회 보아오 국제 의료 제품 실사용 연구 콘퍼런스(Boao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eal World Studies of Medical Products)가 11월 23일부터 24일까지,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제기구, 의약품과 의료 기기 규제 기관, 저명한 의료 기관, 최고의 연구 기관과 대학, 다국적 제약, 의료 기기 회사 대표 등 800여 명이 참가했다. 실사용 연구가 의약품과 의료 기기의 평가와 승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최근 몇 년 동안 전 세계 규제 기관의 폭넓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실사용 데이터는 전 세계적으로 규제 기관의 의사 결정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료로 인정 받는 추세다. 중국과 전 세계 실사용 연구 분야의 국제 교류에 중추적인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는 보아오 국제 의료 제품 실사용 연구 콘퍼런스는 3년 연속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하이난 러청 실사용 연구소(Hainan Lecheng Institute of Real World Study)가 주최한 올해 콘퍼런스는 '실사용 연구를 통한 혁신적 의약품, 의료 기기의 임상 평가 촉
칭다오, 중국 2024년 11월 30일 / 2024 글로벌해양개발 포럼(2024 Global Ocean Development Forum)이 최근 칭다오에서 개막하면서 41개 국가와 지역의 해양 관련 기관, 대학, 연구 기관, 기업 대표, 전문가, 학자 등 667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가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해양 경제, 과학기술, 생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논의했다. '푸른 하늘에서 미래로 -- 건강하고 번영하는 바다 건설, 지속 가능한 미래 창조(From Blue to the Future -- Building a Healthy and Prosperous Ocean, and Creating a Sustainabl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산둥성 인민정부, 중국 천연자원부, 칭다오시 인민정부, 천연자원부 국제협력부, 산둥성 천연자원부, 산둥 해양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칭다오시 해양 개발국과 칭다오 서해안 신구 행정위원회에서 시행했다. 이번 포럼은 개회식과 본회의, 동아시아 해양 협력 플랫폼 칭다오 대화(East Asia Ocean Cooperation Platform Qingdao Dialogue), 4개의
지난, 중국 2024년 11월 29일 / 2024년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이자 양국 '문화관광 교류의 해(Year of Cultural and Tourism Exchange)'이다. 지난 26일 프랑스 파리에서는 지난 해외국제교류센터(Jinan Overseas International Communication Center) 개관식 및 지난 문화 전시회(Jinan Cultural Exhibition) 기회의 중국 '샘'(Opportunities China "Springs")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이 샘이 가진 생생한 이미지와 샘과 도시의 관계를 통해 인간이 자연과 조화롭게 공존하는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 경관을 선보였다. 행사 목표는 중국과 프랑스 간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문명에 대한 상호 이해를 증진하는 것이다. 쑨시후이(Sun Shihui) 중국 공산당 지난시위원회(Jinan Municipal Committee) 홍보부 부국장 겸 지난시 문명국(Jinan Civilization Office) 국장은 연설에서 지난과 파리는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지만, 두 도시 사이의 유대감은 매우 강하다고 강조했다. 지난은 '샘의 도시(City of Sprin
상하이 2024년 11월 29일 / 지난 26일, 줌라이언(Zoomlion)이 '더 친환경적인 발전, 더 밝은 미래(Greener Development, Brighter Future)'를 주제로 상하이에서 열린 '바우마 차이나(Bauma China) 2024'에 참가했다. 줌라이언은 잔춘신(Zhan Chunxin) 회장 겸 CEO와 회사 고위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바우마 차이나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회를 열었다. 줌라이언은 ▲이동식 크레인 ▲콘크리트 기계 ▲건설용 호이스트 기계 ▲토공 기계 ▲광산 기계 ▲MEWP(이동식 고소 작업대) ▲기초 장비 ▲산업용 차량 ▲신건설 자재 등 9개 부문에 걸쳐 70개 이상의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세 제품과 솔루션 중에서는 새로 공개된 82m에 달하는 세계 최고의 자주식 텔레스코픽 MEWP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았다. 줌라이언 관계자는 이번 성과에 대해 "줌라이언의 지능형 MEWP는 지난 68m와 72m짜리에 이어 이번까지 세 번째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최대 중량 분산형 전기 크롤러 크레인 ▲최장 붐(boom) 신에너지 펌프 트럭 ▲최초의 하이브리드 채굴 차량 ▲기타 최첨단 하이엔드 제품도 깊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29일,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김동욱)과 구립 치매 전담형 주간보호 센터인 '미추홀 돌봄의집' 운영을 위한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부터 5년 간 유효하며, 치매 어르신을 위한 전문적이고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치매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돌봄 사각 지대 해소와 노인 복지 향상에 힘쓸 방침이다. '미추홀 돌봄의집'은 치매 환자를 위한 주간 보호 시설로, 맞춤형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고 치매 어르신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축적된 연구 역량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돌봄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는 "지역 사회와 협력하여 치매 어르신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전담 돌봄 서비스를 한 단계 높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지역 사회와 협력을 강화하여
상하이 2024년 11월 29일 / 선도적 건설장비 제조업체인 XCMG 머시너리(XCMG Machinery, 이하 XCMG)가 11월 26일부터 29일까지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NIEC)에서 개최되는 바우마 차이나 2024(상해 국제 건설기계 박람회, bauma CHINA 2024)의 실내 홀 W.3.100~W3.811과 야외 공간 A.20~B.32에서 최신 혁신 기술과 제품, 서비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XCMG는 '굳건한 미래를 지원하는 스마트 XCMG(Smart XCMG Empowers Solid Future)'를 주제로 이번 바우마 차이나 2024에 참가한다. XCMG는 지난 1992년 중국 건설 기계 산업을 대표해 독일에서 열린 바우마 전시회에 처음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가장 많은 신제품과 최첨단 기술,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12000제곱미터 규모의 XCMG 야외 전시회는 지능형 제조와 친환경 지속 가능성을 강조한다. 7가지 주요 응용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토공, 채굴, 인양 등 9개 주요 부문에서 110개 건설 장비 모델과 73개 핵심 부품을 선보인다. 장비 제품은 업계의 친환경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XCMG의 확고한
우시, 중국 2024년 11월 29일 / 지난 26일, 우시 대극장에서 9일간 열린 제2회 중국 전통 악기 전시회(National Traditional Chinese Musical Instruments Exhibition)와 '얼취안 잉위에- 우시 전통 음악 축제(Erquan Yingyue - Wuxi Traditional Music Festival)'가 막을 내렸다. 이를 계기로 중국 동부에 위치한 우시가 '음악의 도시'로 각광 받고 있다. 얼취안 잉위에(두 번째 샘에 비친 달)는 우시에서 아빙이라고 알려진 맹인 민속 음악가 화옌쥔(Hua Yanjun)이 작곡한 얼후 음악이다. 수십 년 동안 얼취안 잉위에는 중국과 세계 문명을 연결하는 문화적 다리 역할을 해왔다. 이 작품은 미국 보이저 1호 우주선에 실려 우주로 날아갔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도 등재됐다.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슈투트가르트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유명 오케스트라가 세계 무대에서 얼취안 잉위에를 연주했다. 이 작품의 예술적 우수성은 음악에 대한 우시의 심오한 유산을 반영한다. 그동안 우시는 풍부한 음악적 분위기를 조성했다. 우시시 음악진흥센터(吉 Music Promotion Center)는
강기정 광주 시장은 지난 28일, 시청에서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를 만나 '광주와 이스라엘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 시장은 이날 "지난 해에 이어 올해도 이스라엘에서 광주비엔날레 파빌리온 전시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문화를 매개로 양국의 다양한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라파엘 하르파즈 주한 이스라엘 대사는 "이스라엘은 스타트업·AI 분야 세계를 선도하고 있고, 광주도 AI·미래차 등 첨단 산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문화 예술은 물론 첨단 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시작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광주시와 시민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고 5·18민주화운동 등 광주가 매우 대단한 도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며 광주 방문 소감을 전했다. 하르파즈 대사는 접견에 앞서 국립5·18민주묘지, 광주과학기술원(GIST),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등을 방문했다. 강 시장은 향후 광주와 이스라엘 간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하며,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의 저서 '소년이 온다'를 선물했다. 한편, 이스라엘의 'CDA홀론'은 지난 9월 7일부터 오는 12월 1일까지 광주시 동구 미로센터에서 '우리는 어
좡허, 중국 2024년 11월 28일 / 중국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가 최근 '시골길 여행(Traveling on Country Roads)'을 테마로 '중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율주행 경로 선정(Selecting the Most Fascinating Self-driving Routes in China)' 행사를 개최했다. 후보로 선정된 24개 성의 135개 노선 중 랴오닝(요녕)성 좡허시의 '구이윈화(향)-추이뎬툰' 시골길(Guiyunhua (township) - Cuidiantun Country Road, 약칭 추이구이 시골길)이 두각을 나타내며 랴오닝성에서 유일하게 중국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율주행 경로 20선 목록에 포함됐다. 이번 행사는 중국 전역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율주행 경로를 알아보기 위해 열렸다. 신중한 검토 끝에 온라인에서 센세이션을 일으킨 자율주행 경로를 선정해 교통과 관광의 통합 발전을 촉진하고 전방위적인 농촌 활성화를 추진하는 게 목적이다. 중국 공산당 좡허시위원회(Zhuanghe Municipal Committee) 홍보부에 따르면 추이구이 시골길은 좡허시 비류허 저수지(Biliuhe Reservoir) 상류에
퀘벡시, 퀘벡주 2024년 11월 28일 / 캐나다에 설립된 유통 회사인 유니벨로(UNIVELO)가 고성능 전기 오토바이, 전기 자전거, 기타 초소형 자동차의 디자인, 제조로 유명한 전기 자동차 업계 혁신 기업 AIMA 테크놀로지 그룹(AIMA Technology Group)과 파트너십 계약을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유니벨로는 파트너십을 맺은 자전거 소매업체를 통해서만 구입 가능한 AIMA의 혁신적인 전기 자전거 제품군을 캐나다에서 독점적으로 유통하게 됐다. 유니벨로의 필립 로이(Philippe Roy) 대표는 "AIMA 전기 자전거의 디자인과 성능은 정말로 인상적이다. 최근 진행한 홍보 투어에 참여한 캐나다 판매업자는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우리 가격 정책은 경쟁력이 있으며, 소매 프로그램은 특히 많은 소매업자가 줄어드는 수익을 고민하고 재고 확장을 주저하는 이 시기에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고안했다"고 전했다. 운송 제품 제조에서 AIMA가 보유한 광범위한 전문 지식은 독보적인 품질, 고도의 용접 기술, 최상의 핸들링을 요구하는 북미 시장에 맞춰 경쟁력 있는 제품군의 개발로 이어졌다. 각 전기 자전거는 바팡 시스템(Bafang system) 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