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4년 11월 19일 / 중국의 대표적인 바이주 제조업체인 우량예(Wuliangye)가 워싱턴 D.C.에서 콘서트를 개최하고, 뉴욕에서 개최된 2024 포춘 글로벌 포럼(2024 Fortune Global Forum)과 최근 리마에서 개최된 2024 APEC CEO 서밋(2024 APEC CEO Summit)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는 모두 바이주를 매개로 다양한 문명의 교류와 통합, 공존을 촉진하기 위한 '하모니 글로벌 투어(Harmony Global Tour)' 활동의 일부다. 현지 시간으로 11월 10일, 워싱턴 D.C.에서 열린 '하모니 무브먼트(Harmony Movement)' 우량예 클래식 중국, 외국 가곡 실내악 콘서트에서 중국 유명 작곡가 장정(Zhang Zheng)은 우량예의 대표곡인 '우량예 주제곡'을 새롭게 해석해 서양 클래식 음악과 중국 전통 바이주 문화의 조화로운 충돌을 선보였다. 뉴욕에서 열린 2024 포춘 글로벌 포럼(2024 Fortune Global Forum)의 주요 파트너로서 우량예는 부스에서 중국과 서양 스타일을 결합한 칵테일 등 여러 제품을 전시하며 다양한 문화가 소통하고 기업이 기회를 찾을 수 있는 플랫폼을 마
싱가포르 2024년 11월 19일 / 퍼레니얼 홀딩스 유한회사(Perennial Holdings Private Limited, 이하 '퍼레니얼 홀딩스')가 운영하는 중국 최초이자 세계 6번째 알츠하이머 간호 마을인 퍼레니얼 알츠하이머 케어 빌리지(Perennial Alzheimer's Care Village, 이하 PACV)가 스터디 투어를 마련했다. 이 투어에는 제27회 국제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Disease International) 아시아, 태평양 지역 콘퍼런스와 중국알츠하이머협회(Alzheimer's Disease Chinese) 알츠하이머병 연례 콘퍼런스(이하 '콘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시안을 방문한 국제 대표단이 참가했다. 대표단은 국내외 유수의 의료과 연구 기관, 비정부기구(NGO)의 저명한 학자, 전문가와 전 세계 각지에서 온 참석자로 구성됐다. 산시성 시안 내 총 부지 면적만 4만 3000제곱미터가 넘는 곳에 위치한 PACV는 총 700개의 병상을 갖춘 노인 간호 단지, 요양 병원, 재활 병원을 갖춘 통합 간호 중심의 개발 프로젝트다. 이곳에는 중국 북서부 최초의 알츠하이머 간호 교육 기지로 출범한 국제노인 건강관리 연구소(
지난 15일, 페루 APEC 정상회의에서 열린 한중 정상 회담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두 정상은 관계 개선 의지를 재확인하며 상호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이는 양국 간 오랜 불신의 벽을 허물어가는 첫걸음으로 평가된다. 특히, 2025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재집권하면서, 동북아 정세에 새로운 변화가 예상된다. 트럼프의 '미국 우선주의'는 과거 한미 동맹에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무역 갈등을 초래했던 전례가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대외 정책의 다변화를 통해 국가 이익을 지켜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한중 경제 협력은 한국에게 전략적 기회가 될 수 있다. 중국은 한국의 최대 교역국이자 경제적 상호 의존도가 높은 파트너로, 안정적인 무역 관계 유지가 중요하다. 예를 들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와 같은 첨단 산업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거나, 중국 내수 시장 확대에 따라 한국 기업이 진출할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중 간 우호적 교류는 경제뿐 아니라 정치와 문화적 이해 증진에도 기여할 수 있다. 양국 국민 간 이해를 높이고, 청소년과 학술 교류 프로그램 등을 확대하는 일은 장기적으로 양국 관계를 안정적
뉴욕 2024년 11월 19일 / 세계적인 가구 제조, 소매업체인 트라이브사인즈(Tribesigns)와 집과 관련된 모든 것을 판매하는 원스톱 온라인 상점인 웨이페어(Wayfair)가 최근 열린 '하이포인트 마켓(High Point Market) 2024'에서 기존 파트너십을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이번 협업은 독특한 디자인의 가구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유한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하려는 트라이브사인즈의 노력이 빚어낸 성과다. 웨이페어는 트라이브사인즈가 더 큰 성공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며 양사는 이번 '하이 포인트 마켓'에서의 논의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하이포인트 마켓 2024는 10월 26일부터 30일까지, 노스캐롤라이나주 하이포인트에서 열린 미국 최대 가구 박람회이다. 박람회에서 트라이브사인즈는 독특하게 디자인된 다양한 가구 컬렉션을 선보이며 참가자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문객은 특히 합리적인 가격, 디자인, 실용성, 스타일과 기능의 완벽한 어우러짐이 돋보이는 전시 제품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하이포인트 마켓 기간 동안 웨이페어 측에서는 ▲니라지 샤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 회장 겸 공동 설립자 ▲라이언 피츠패트릭
제천시가 최근 발생한 공직 내부의 비위와 일탈 행위와 관련하여 근본 대책을 마련하고 공직 기강 확립과 조직 문화 쇄신을 위해 8일, 제천 시청에서 확대 간부 회의를 개최했다. 제천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지나 '시민이 살기 좋고 더 나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공직 기강을 재정립하고, 아직 조직 내부에 일부 남아있는 낡은 조직 문화 쇄신을 위한 종합 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쇄신 대책을 통해 '청렴한 공직자, 깨끗한 시정, 일하는 제천시'를 목표로 제천시가 추진하는 친절 행정, 생산행정에 더해 일하는 조직 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신뢰 받는 제천시가 되도록 나설 방침이다. 무사안일과 관료주의는 과감히 정리하고, 충분한 업무 연찬과 적극적 업무 추진으로 열심히 일하는 부서와 직원에게는 포상을 확대하여 일할 맛 나는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고, 궁극적으로 시민이 살고 싶은 도시 제천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 시장은 "대다수 공직자가 시정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있으며, 이번 쇄신을 통해 일부의 일탈로 흐트러진 분위기를 일신하고, 한 단계 높은 선진 행정 구현을 위해 흔들림 없이 더욱 열심히 일하는 제천시가 될 것이다"라며, "일부의 근
서울 강북구 이순희 구청장이 지난 18일 강북구의회 제279회 제2차 정례회의 시정 연설을 통해 "2025년 개청 30주년을 맞아 천혜의 자연과 도시 인프라가 어우러진 도시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겠다"라고 구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도시 인프라와 자연 속 편안한 휴식이 공존하는, 누구나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도시로 강북구가 성장하기 위한 사업 계획을 크게 다섯 가지의 분야로 나누어 설명했다. 먼저, 내년도 강북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과감한 변화로 강북구의 제2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고도지구 규제 완화와 정비사업 관련 규제 개선으로 도시 개발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아 동북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신청사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미아사거리역 일대 지구 단위 계획 재정비 추진, 도시 철도 신강북선 유치, 동북선 적기 완공 등 도시 기반 시설 확충으로 중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둘째, 강북형 웰니스 기반 조성으로 누구나 머물고 싶은 자연 도시로 발돋움한다. 우이령 문화 공원과 힐링 데크로드 조성, 공공 도서관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우이동 가족 캠핑장 확장과 우이동 132번지 일대 대단지 초화원을 가꿀 예정이다. 우이동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5일 시청 집무실에서 왕해초 원장을 포함한 4명의 옌타이산업기술연구원 대표단을 접견하고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중국 산둥성 북동부에 위치한 옌타이시는 인구 약 2천5백만 명의 항구도시로 앞서 2009년 7월 안산시와 우호 협력을 체결한 이래 15년 동안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대면 만남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졌다. 앞서 지난 2012년부터 총 일곱 차례의 청소년 국제문화교류 사업을 추진, 양 도시 청소년의 글로벌 비전을 위한 현지 청소년 교류, 역사·문화 프로그램 등을 실시했다. 옌타이산업기술 연구원은 산둥성 정부의 요구에 따라 건립된 옌타이시 산하 국제과학기술협력 신형 연구개발 기관으로 2020년 8월 설립 비준과 2021년 11월 기지 가동 단계를 거쳐 올해 9월 한국역외육성 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과학기술 분야의 시장 선도 제품을 창출하고, 공공 서비스와 창업 인큐베이션 관련 플랫폼 구축 등의 기능을 담당하는 이 기관은 최근 중국 과학기술부의 특별 프로젝트인 한·중·일 혁신협력 센터 건립에 주력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 대표단은 도시 간 과학기술 혁신
광저우, 중국 2024년 11월 18일 / GAC 자체 브랜드가 11월 15일 제22회 광저우 국제 오토쇼(Guangzhou International Auto Show)에서 획기적인 모델 3종을 공개했다. GAC 그룹은 이번 신차 공개와 더불어 2027년까지 자체 브랜드 판매 비중을 그룹 전체 판매량의 60%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2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하는 3개년 전략 이니셔티브인 '판위 액션(Panyu Action)'을 발표했다. GAC 그룹의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고안된 '판위 액션'은 운영 효율성을 높여 그룹이 지속적으로 고품질 개발에 나설 수 있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는 GAC 그룹이 국내외 자동차 시장에서 선두 자리를 강화하는 데도 도움을 줄 전망이다. 펑싱야 GAC 그룹 사장은 "GAC 그룹은 새로운 변화를 추진하기 위한 확고한 발걸음을 내디뎠다"면서 "우리는 결연한 자세로 전진하면서 향후 3년 동안 모두에게 완전히 새로운 GAC를 선보이며 소비자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GAC 그룹은 새로운 비전에 따라 향후 3년 동안 독립적인 연구개발(R&D)에 지금까지 투자해온 500억 위안이 넘는 자금 외에
서울, 대한민국 2024년 11월 18일 / 글로벌 핀테크 선도기업인 페이어맥스(PayerMax)가 세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게임 행사 중 하나인 지스타(G-STAR Korea)에서 첫 모습을 드러냈다. 이러한 행보는 빠르게 성장하는 한국의 게임, 디지털 결제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하려는 페이어맥스의 노력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페이어맥스의 공동 창립자인 왕후(Wang Hu)는 "올해 지스타에 참여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와 결제 시스템의 역동적 허브다. 현지와 글로벌 개발사와 협력하여 원스톱, 현지 맞춤형 결제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글로벌 확장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게임 산업이 계속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페이어맥스는 게임 개발자가 수익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스타 기간 중 주요 게임 토너먼트가 진행되는 동안 페이어맥스는 한 게임 클라이언트를 대상으로 맞춤형 결제 마케팅을 지원하여 캠페인 기간 거래량이 153% 증가하고 주문 성공률이 180% 성장하는 등 게임 부문에서 상당한 성장을 견인하는 페이어맥스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한국은 활발한 모바일과 온라인 게임 산업으로 전 세계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장흥군을 찾는 문학인과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장흥군은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 이후 지역 문학 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한강 작가의 부친인 한승원 작가의 고향이자 현재 활동 중인 집필지로 한강 작가의 문학적 뿌리로 알려져 있다. 천관문학관, 한승원 생가, 한승원 문학산책길, 해산토굴 등에 전년 동기에 비해 많게는 4배가 넘는 방문객이 다녀갔다. 장흥군 대덕읍에 위치한 천관 문학관에는 지난 해 비슷한 시기 570여명이었던 관람객이 최근 한 달 동안 2,400명으로 늘어났다. 천관문학관은 장흥 출신 문인의 작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작가 집필 공간도 마련돼 있다. 한승원 작가의 집필실인 해산 토굴과 문학 산책길, 한승원 생가를 찾는 발길도 지난 한 달 동안 전달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했다. 문학 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늘면서 편백숲 우드랜드, 토요 시장, 정남진 전망대, 해동사 등 지역 관광지도 더불어 활기를 얻고 있다. 장흥군은 이러한 문학 기행 열풍을 노벨 문학 도시 성공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회로 보고, 2025년 군의 행정적, 재정력을 새로운 문학 컨텐츠 개발과 인프라 확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