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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개혁신당, 국회의장 선출 시 특정 당 당원만 개입하는 건 국민 권리 침해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개혁신당 김성열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이 국회의장 후보 선출 시 권리당원 의사를 20% 반영한다는 방침에 '개딸이 국회의장을 직접 뽑겠다는 것'이라고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김 수석대변인은 "이는 독립 헌법 기관인 국회의원 개인의 양심을 억제하는 반헌법적 발상이고, 특정 당 대표가 국가 의전 서열 2위의 국회의장을 직접 지명하겠다는 것"이라며 "국회의장을 선출하면서 특정 당 당원만 개입하게 한다면, 이는 국민 권리를 침해하는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어서 "민주당의 당내 민주화는 점점 거꾸로 가고 있다"며 "민주화에 앞장선 정당이 이제 권력자에게 아첨하기 위해 뿌리를 스스로 부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한 초선의원은 당원 의장 선출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민주화 운동가 출신 다선 의원에게 맛이 간 586이라며 공개 모욕했다"며 "강성 팬덤의 무지성적이고 무분별한 지지는 자신뿐 아니라 우리 사회까지 병들게 한다"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