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화)

  • 맑음동두천 22.7℃
  • 맑음강릉 22.8℃
  • 맑음서울 25.6℃
  • 맑음대전 25.0℃
  • 맑음대구 23.2℃
  • 맑음울산 22.9℃
  • 맑음광주 24.4℃
  • 맑음부산 25.3℃
  • 맑음고창 22.9℃
  • 구름많음제주 27.8℃
  • 맑음강화 23.0℃
  • 맑음보은 ℃
  • 맑음금산 22.8℃
  • 맑음강진군 23.7℃
  • 맑음경주시 22.4℃
  • 맑음거제 23.3℃
기상청 제공

IT과학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작물 무름병 억제 미생물 특허 기술 농업기업에 이전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국내 농업기업인 ㈜팜한농(대표이사 김무용)과 작물 무름병* 방제 효능을 가진 담수미생물의 활용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9월 3일 관내 연구실(경북 상주시 소재)에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전되는 기술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2022년부터 수행한 '담수생물소재 기능성 정보구축 연구' 사업을 통해 도출된 바실러스 벨레젠시스 균주의 작물 무름병 방제 효능에 대한 특허기술*이다.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팜한농은 친환경 작물 무름병 방제제를 개발하여 2025년에 농업용 작물보호 제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강태훈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이용기술개발실장은 '이번 기술이전이 농가의 작물 생산성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기존 농업용 항생제 내성 문제를 해소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