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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진병영 함양군수, 수동면 민생 챙기기 나서

 

진병영 함양군수가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동면을 찾아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지난 9월 함양읍·마천면, 10월 휴천면·유림면에 이어 11월 8일 수동면 민생 현장인 내백 마을 소규모 용수로 정비, 도북 마을 구평전들 농로 정비, 하교 마을 회관 신축 현장 등 3곳을 찾았다.

 

첫 방문지는 내백 마을 소규모 용수로 정비 대상지로 용수로 노후화로 누수가 발생하여 농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진 군수는 기존 용수로 보수 외에 주변 농가가 보다 편리하게 농업 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수로를 설치하는 방안 등을 현장에 나온 마을 이장, 주민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사면 토사 유출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도북 마을 구평전들 농로 정비 현장을 찾아 과수 농가, 함양산청축협사료 공장 직원의 불편 사항을 공감하며, 토지 소유주와 조속히 협의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 조치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하교 마을을 찾아 신축할 마을 회관이 주민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변 환경까지 고려한 사업 추진을 고민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현장에서 군민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낀다"며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이를 군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