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방경만)가 2027년까지 'ROE 15% 달성', '3.7조 원 규모 주주 환원'을 골자로 한 'KT&G 기업 가치 제고계획'을 지난 7일 발표했다. 이번 기업 가치 제고 계획은 '수익성 향상', '자산 효율화', '재무 최적화'를 통해 2027년까지 ROE(자기자본이익률)를 현재 10%수준에서 15%까지 대폭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KT&G는 본업 중심의 수익성 향상을 위해 회사의 3대 핵심 사업(해외 궐련, NGP, 건기식)을 축으로 각 사업 내 중점 영역을 구체화하고, 지속적인 확장을 통해 사업 운영을 고도화할 방침이다. 부동산과 금융 자산 등 저수익·비핵심 자산의 구조 개편을 통해 1조 원 규모의 누적 현금을 확보하고, 해당 재원은 성장 투자와 주주 환원에 활용하여 자본 효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 생산 파트너십 강화 등 Capex 투자 전략 혁신을 통해 투자 효율성도 높일 예정이다. KT&G는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총 3.5조 원 규모의 Capex 투자 계획(2023년-2027년)을 효율화해 2.4조 원 규모로 조정했다. 투자 규모 효율화에도 당초 계획한 생산 능력 확대와 투자 기대수익률은 기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진병영 함양군수가 현장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수동면을 찾아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지난 9월 함양읍·마천면, 10월 휴천면·유림면에 이어 11월 8일 수동면 민생 현장인 내백 마을 소규모 용수로 정비, 도북 마을 구평전들 농로 정비, 하교 마을 회관 신축 현장 등 3곳을 찾았다. 첫 방문지는 내백 마을 소규모 용수로 정비 대상지로 용수로 노후화로 누수가 발생하여 농민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진 군수는 기존 용수로 보수 외에 주변 농가가 보다 편리하게 농업 용수를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신규 수로를 설치하는 방안 등을 현장에 나온 마을 이장, 주민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어 사면 토사 유출로 통행에 불편을 겪고 있는 도북 마을 구평전들 농로 정비 현장을 찾아 과수 농가, 함양산청축협사료 공장 직원의 불편 사항을 공감하며, 토지 소유주와 조속히 협의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 조치를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하교 마을을 찾아 신축할 마을 회관이 주민 생활 편의와 복지 증진을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주변 환경까지 고려한 사업 추진을 고민하며 세세한 부분까지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현장에서 군민 목소리를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지난 8일, 기장군청 브리핑룸에서 '2024년 주민 건의 사항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정종복 군수가 직접 현장에서 수렴한 주민 의견과 건의 사항에 대해 부서별 추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정 군수를 주재로 간부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5개 읍면별 마을 방문과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운영을 통해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은 모두 891건에 달한다. 이중 44%가량이 도로와 공영 주차장 개설, 공원 조성, 버스 노선 확대 등에 관한 것으로 교통·인프라 분야가 가장 많았다. 이번 추진 상황 점검 결과, 건의 사항 중 633건(71%)이 이미 처리 완료됐거나 현재 처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다른 건의 사항도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실행 가능 여부를 신속하게 결정해 처리한다는 입장이다. 정종복 군수는 "현장에서 듣는 주민 목소리를 신중히 검토하고 적극 반영하는 것이 중요한 임무이다"라며, "주민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고 건의자에게 추진 상황을 수시로 공유하여 군민 공감 행정 실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한국 2024년 11월 11일 / 알리익스프레스가 야심차게 마련한 '알리 100원 래플' 이벤트로, 현금 1억 원을 경품으로 내건 특별 래플 응모가 11일부터 시작한다.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알리 100원 래플' 프로모션은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광군제를 앞두고 하는 예열 이벤트로, 오는 18일까지 매일 이어질 예정이다. 단 100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이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현금 1억 원, 명품 브랜드 상품, 앱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현금 1억 원 래플' 특별 이벤트는 13일까지 3일 간 진행되며, 11월 14일에는 1,111명의 오프라인 추첨권 당첨자가 발표된다. 오프라인 추첨권을 받은 당첨자는 11월 17일에 열리는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하여 최종 1억 원의 주인공을 가리는 추첨에 참여한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알리익스프레스 앱을 다운로드한 후 '알리 100원 래플'을 검색하면 손쉽게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현금 1억 원 경품 추첨 외에도 행운의 기프트백 증정, 현장 경품 추가 추첨, 스페셜 게스트와의 만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더욱 풍성한 쇼핑의 즐거
이학수 정읍 시장은 지난 6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에 필요한 예산을 확보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날 이 시장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윤준병, 허영, 엄태영 의원과 김윤덕(문체위), 임오경(문체위), 박성민(산자위) 의원과 만나 시의 주요 현안 사업과 2025년 신규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특정 정당이나 지역 연고에 편중되지 않고, 전방위적인 예산 확보를 위해 다양한 상임위원회와 예결위 소속 위원과 협력 체계 구축에 힘썼다. 이 시장은 펫푸드 소재 산업화 플랫폼 구축(80억), 정읍 역전 지구대 이전 건립 사업(15억), 고사부리성 복원 사업(258억) 등 8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최근 사회적 이슈로 부각하는 인구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으로 첨단 기술 개발, 기초 인프라 구축, 주민 숙원 사업, 문화 관광 개발, 농생명 활력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 지원을 요청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방 재정 운용에서 국비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 시 주요 현안 사업에 국비 지원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득력 있게 제시하여 예산 편성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상하이 2024년 11월 5일 / 트리나솔라가 세계적인 테스트ㆍ검사ㆍ인증 서비스 제공업체인 뷰로 베리타스(Bureau Veritas)가 수여하는 '그린 공급망 리더십 어워드(Green Supply Chain Leadership Award)'를 수상했다. 태양광 트래커 사업 공급망 관리 전반에 걸쳐 친환경 원칙을 통합한 점을 인정받은 결과다. 트리나솔라는 자재 소싱부터 최종 제품 납품까지 업스트림, 다운스트림 기업의 친환경 전환을 촉진하는 한편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해 자원 효율성을 개선하고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여 지속가능한 관행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뷰로 베리타스는 유엔 청정개발체제(United Nations Clean Development Mechanism)와 유럽 탄소배출권거래제(European Carbon Emissions Trading System)의 공인 검증 기관이다. 따라서 이번 수상으로 트리나솔라는 포괄적인 저탄소 전략을 실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받았다고 할 수 있다. 트리나솔라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모든 운영과 가치 사슬 제품에서 '탄소 제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2030년까지 전 세계 사업장에서 탄소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인천 광역시 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5일 쉐라톤그랜드인천 호텔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경찰, 유관 기관, 상담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딥페이크 피해 예방 포럼과 원탁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교육 강화와 기술적 대응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안이 나왔다. 특히, 피해 학생과 피해 교직원에 대한 즉각적 지원, 가해 학생에 대한 조치, 관계 기관과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딥페이크와 같은 신종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모든 학생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방향과 정책을 수립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우울증 등을 진단 받은 도내 거주 65세 이상 노인에게 외래 진료비를 지원하는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경기도 어르신마인드케어)을 추진 중인 가운데 도내 노인 자살률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겠지만 지원 사업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3년부터 시작된 경기도 노인 우울증 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우울증 치료를 받기 힘든 노인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지속적인 치료와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경기도는 치료 문턱을 낮추기 위해 2023년부터 소득 기준을 없애고 치료비 지원액을 연 20만 원에서 36만 원으로 확대하는 등 치료 사각지대를 줄여나가고 있다. 이처럼 치료 접근성이 높아진 결과 진료비 지원은 '22년 191명에서 '23년 2,640명, '24년 9월말 2,860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정신 건강 상담·교육, 우울증 극복을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하여 노인의 정신 건강 개선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통계청의 사망 원인 통계에 따르면 경기도 65세 이상 자살률(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은 2020년 42.9명, 2021년 42.4명
안성시는 장애인의 사회 참여와 소득 보장을 위한 '2025년 장애인 일자리(참여형) 사업' 수행 기관을 11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모 대상은 3년간 장애인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 시설과 장애인 단체, 비영리법인으로 모집 분야는 장애인 일자리 사업 중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수행 기관은 장애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하고, 각종 직무 관리와 교육은 물론 참여자가 안정적인 직업 생활을 경험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폭 넓게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12일∼13일 중 사회복지과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선정 심사는 11월 22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탄소 중립 정책에 관한 자문·심의를 담당하는 '2050 하남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녹색 성장을 위한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5일 하남시에 따르면 2050 하남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는 지난 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탄소 중립 녹생 성장 기본 계획(2025∼2034)'에 반영될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부문별 시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토의했다. 하남시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중립 사회로 이행, 녹색성장 정책 등을 심의·의결 기구로서, 황학용 하남시 부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기후환경 전문가 등 부시장을 포함해 총 18명으로 구성됐다. 황 부시장은 "하남시가 수립할 탄소 중립 녹색 성장 기본 계획을 통해 시민이 녹색 생활 실천 활동을 어떻게 하면 자연스럽게 받아 들이고 실천할 수 있을지에 적극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라며 "탄소 중립 녹색 성장 위원회는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시민의 인식 변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와 교육을 진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