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외교부는 6.3.(월) 이원익 「2024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회의(이하 '2024 REAIM 고위급회의*')」 준비기획단장 주재로 약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4 REAIM 고위급회의(9.9.(월)-10.(화), 서울)의 준비 상황 점검을 위한 관계부처 회의를 가졌다. 이원익 단장은 '5월 개최한 AI 안전성 정상회의와 함께 올해 9월 개최되는 2024 REAIM 고위급회의는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AI 관련 국제규범 마련에 우리나라가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것'이며, '의미있는 성과를 위해 담당 부처간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관계 부처・기관 참석자들은 REAIM 고위급 회의(9.9-10, 외교부・국방부 공동 주관), 한-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회의(9.10, 국방부), 서울 안보대화(9.11-12, 국방부)가 연이어 개최되어 국내외 외교・국방 관련 인사들이 참여하는 만큼 3개 행사의 시너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REAIM 고위급회의는 AI의 책임있는 군사적 개발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앙전파관리소(소장 김정삼)는 6월 3일(월) 제주대학교에서 제주대학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수협중앙회,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와 제주지역 ICT융합 인재양성 협력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제주대학교 이공계 대학생 대상으로 ICT융합형 지역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협약식에는 김일환 제주대학교 총장, 김정삼 중앙전파관리소장, 고창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부원장, 수협중앙회 배현두 부대표, 양방훈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제주특별자치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CT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생 현장실습 협력, 인재양성 교육에 필요한 시설물 및 장비 공동 활용 , 지역 정보통신기술(ICT) 발전을 위한 협력교육 및 현장실습 지원 , 전파,방송,통신 우수인재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제주대학교 통신공학과 대학생 대상으로 학점과 연계하여 여름방학 기간 동안 전파,방송,통신 실무현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 5월 30일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공기청정기 필터 기술로 '신기술 인증(NET∙ New Excellent Technology)'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출시한 공기청정기 신제품 '비스포크 큐브 에어 인피니트 라인'에 물로 씻어 재사용할 수 있는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를 새롭게 탑재했으며, 이 필터에 적용된 기술로 24년도 인증을 받았다. 신기술 인증은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이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경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그 혁신성과 우수성을 인증해주는 제도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의 '하이브리드 방식 전기 집진 기술'은 공기청정기 내부에만 고농도 이온을 발생시켜 미세먼지와 세균 등을 효과적으로 포집하면서도 외부로 방출되는 이온과 오존 발생을 최소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워셔블 살균 집진 필터는 ▲초미세먼지 99.999% 이상 제거 능력뿐만 아니라 ▲포집균과 바이러스 99% 이상 살균 ▲오존 발생량 0.01ppm 이하로 관리 등 우수한 공기 청정 성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 성능은 필터를 주기적으로 교체하지 않고 물로 세척해 재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 이하 'NST')를 통해 2024년도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 공동채용 설명회를 6월 4일 카이스트 학생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출연연은 이공계 석‧박사 연구인력 등 총 5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출연연 공동채용 방식으로 3‧6‧9월 3차에 나눠 4백여 명을 채용하고, 채용일정 등이 상이한 나머지 인원은 기관별 공모로 충원한다. 이번 6월 공동채용에는 NST, 생명연, 건설연, 표준연, 전기연에서 연구직, 기술직, 행정직 등 약 50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원서접수는 6월 3일부터 18일까지 16일간 온라인(https://onest.recruitment.kr)으로 진행된다. 지난 3월 포항공대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현장 설명회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 총 24개 기관이 참여한다. 출연연별로 주요 연구 분야, 인재상, 채용대상‧계획 등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맞춤형 채용상담, 모의면접, 출연연 선배들과의 대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5월 31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주관하는 민간주도 '한국어능력시험 디지털 전환 사업'을 첫 수익형* 민간투자 소프트웨어사업으로 인정하였다.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 제도는 민간의 혁신적인 기술과 자본이 공공시스템에 적용될 수 있도록 '20.12월 「소프트웨어 진흥법」 전부개정을 통해 처음 도입된 제도*로, 기존에 전액 국고로 추진되었던 공공부문 소프트웨어 개발 사업에서 민간기업이 투자 주체로서 사업계획을 제안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이번에 인정한 민간투자형 소프트웨어사업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사전 적격성 조사를 거쳐 지난 5월 17일 9명의 산‧학‧연‧관 위원들이 참석한 인정심의위원회를 통해 민간 자본과 기술의 활용 필요성, 공공과 민간의 협력에 관한 구체적 계획, 시급성 등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되었으며, 인정심의위원회는 최종적으로 민간투자 타당성‧적격성이 있음을 인정하였다. '수익형' 사업으로 운영되는 국립국제교육원의 '한국어능력시험(TOPIK) 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과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정진섭)가 주관하는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 제15기 발대식이 2024년 6월 3일 서울 양재동에 위치한 엘타워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대식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제15기 연수과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행사로, 본격적인 연수과정의 시작을 축하하고, 지난해 선정된 제14기 우수자 15명에게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명의의 인증서를 수여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 발대식에서는 디지털 기술, 법률, 특허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새롭게 구성된 멘토단의 대표 멘토 2명에게 장관 명의의 위촉장도 수여되며, 이들은 연수생들이 기술적인 역량과 더불어 창의적인 문제해결 능력과 사업화 전략 등을 갖출 수 있도록 심화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0년도부터 소프트웨어 산업을 이끌 명장급 인재를 양성해 온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 과정은 올해 제15기를 맞아 역대 최다인원인 3,000명 이상이 지원하여 15대 1의 치열한 경쟁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민주당 과학기술계 영입 인재인 황정아 의원은 지난 5월 30일, 국회에서 ‘국가 R&D 시스템 재구축 3법’ 대표 발의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에 R&D 시스템 복원과 R&D 추경 수용을 촉구했다. 황 의원은 “대통령 말 한 마디에 국가 R&D 예산이 수 조원 삭감되고 연구 현장은 쑥대밭이 됐다”며 “대통령과 정부가 막무가내식 정책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 국회에서 입법으로 바꿔야 한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 따르면, 2021~2023년 국가 총 예산 대비 R&D 예산은 4.9%이다. 박근혜 정부 시절에도 R&D 예산이 5% 이상을 차지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과학기술계에 카르텔이라 발언한 후, 33년 만에 R&D 예산을 삭감하면서 R&D 예산 비중은 올해 정부안 기준 3.9%까지 떨어졌다. 현장에서는 R&D 예산 일괄 삭감으로 과학기술 생태계가 무너진다는 비판이 나온다. 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국가 R&D 시스템 재구축 3법’은 ▲‘R&D 국가예산 목표제’ 법제화를 위한 「국가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과 ▲R&D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공항 내 협동로봇 도입을 위해 지난 5월 29일 공사 회의실에서 두산로보틱스와 '인천국제공항 디지털 대전환 추진 협업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공개했다. 협약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김범호 경영본부장, 두산로보틱스 박인원 사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은 인천공항 여객 서비스 첨단화와 공항 운영 효율화를 위한 협동로봇 분야 과제 공동 연구와 시범 사업 운영 추진 등을 포함한다. 2015년에 설립된 두산로보틱스는 두산 그룹 자회사이다. 자체 개발한 다양한 협동로봇을 보유하여 여러 생산 공정에 적용 가능한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공사와 두산로보틱스는 6월부터 인천공항 대형 수하물 수동처리구역(OOG Manning Zone)에서 수하물 이송 협동로봇을 시범 운영한다. 7월에는 로봇이 음료 등을 제공하는 로봇 푸드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수하물 로봇은 사람이 직접 수하물을 옮기는 수동처리 구역에서 사람과 협업해 여행객 수하물을 안전하게 이동하는 일을 한다. 로봇 푸드존은 식음(F&B) 특화 협동로봇이 여행객과 상주 직원을 상대로 식음료를 제공하는 형태로 구성할 예정이다. 공
싱가포르 2024년 5월 31일 / Heng Swee Keat 싱가포르 부총리 겸 국립연구재단(NRF) 회장이 30일 싱가포르 '양자산업(Quantum Industry)' 발전 가속화를 위해 싱가포르의 '국가양자전략(NQS)'에 약 3억 싱가포르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투자로 향후 5년 동안 양자기술 개발과 전파의 선두주자로서 싱가포르의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Heng 부총리는 또 인공지능(AI)과 컴퓨팅 개발 지원을 통해 디지털 지속가능성을 주도할 '그린 데이터센터(DC) 로드맵'을 발표하며, 데이터센터의 친환경 성장 경로를 제시했다. AI와 관련해 Heng 부총리는 '모델 AI 거버넌스 프레임워크(생성형 AI)' 확정안을 발표하고, 르완다와 함께 '소국을 위한 디지털포럼(DFOSS) AI 거버넌스 플레이북'을 개발해 AI의 안전을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NQS는 다음과 같은 4가지 이니셔티브와 관련된 활동에 투자를 집중할 예정이다. 1. 싱가포르 국립대에서 운영하는 뛰어난 연구 센터인 '양자기술센터(CQT)'는 국가 대표 연구 센터로 승격. 2. '양자공학 프로그램 3.0(QEP 3.0)'에 따라 '국가 양자센서 프로그램' 신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2032년 달에 우리 탐사선을 착륙시키고, 2045년 화성에 태극기를 꽂기 위한 '스페이스 광개토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남 사천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 기념행사에 참석해 '우주항공청은 도전적이고 혁신적인 R&D와 우주항공산업 생태계를 중점 지원하고 전문성을 갖춘 인재들을 길러내 '뉴스페이스 시대'를 열어갈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이 우주를 향해 새롭게 비상하는 날'이라면서, '500년 전 대항해 시대에 인류가 바다를 개척해 새로운 역사를 창조했듯 이제 우리가 우주 항로를 개척해 새로운 시대를 열고 '스페이스 스탠더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주항공청이 공무원 사회와 정부 조직의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의 이정표가 될 것 '이라며 '우주항공청을 연구개발과 전문가, 프로젝트 중심의 조직으로 만들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민간에 모든 자리를 개방하며, 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능력에 합당한 대우를 하겠다'고 밝혔다. 우주를 향한 도전과 혁신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