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20일, 증평 벨포레 리조트에서 '2024년 충청북도 광역 이동 지원 센터 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성과 보고회에는 충청북도 특별 교통 수단 종사자와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4년 광역 이동 지원 센터 운영 성과와 2025년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제도와 시스템을 안내 받고 특별 교통 수단 운영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충청북도 광역 이동 지원 센터는 지난 5월 출범 후 이용자가 10,367명 증가했으며, 특별 교통 수단 차량을 총 467,482회 이용했으며 배차 신청 후 승차까지 평균 17.6분이 들어 전년 대비 3분 정도 단축되었다고 보고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25년에는 운전원 추가 확보 지원을 통해 승차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특별 교통 수단 종사자(운전원, 상담원, 관계자) 교육을 통해 인식을 개선하고 전문성을 강화하여,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충북도에서 위탁 받아 운영 중인 충청북도 광역 이동 지원 센터는 금년 5월부터 11개 시·군 특별 교통 수단 차량에 배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통합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