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오는 7월 1일부터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신청 받는다. 청년기본소득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 원, 연 최대 100만 원을 포천사랑상품권(카드형 지역화폐)으로 지급하는 정책이다.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돕고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업소 등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 대형 할인점,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지급은 오는 9월 10일부터 차례대로 시작된다. 이번 분기부터는 학원 수강료와 시험 응시료를 결제할 때도 청년기본소득을 사용할 수 있게 되고, 해당 항목에 대해 경기도 전역에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하도록 개선된다. 해당 사항은 경기도 및 카드사와 협의를 통해 9월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2000년 7월 2일부터 2001년 7월 1일 사이 출생한 24세 청년이다. 신청일을 기준으로 포천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고,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 거주했거나 총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 어플라이'(https://apply.jobaba.net)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다” 주식 투자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뼈아픈 자조다. 세계가 K-팝과 K-드라마, K-푸드에 열광하지만 K-주식만큼은 여전히 외면당하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불명예를 벗지 못한 채, 한국 증시는 여전히 박스권을 맴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코리아 프리미엄으로>는 한국 주식 시장이 저평가된 진짜 이유를 파헤친다. 왜 우리는 투자해도 수익을 내기 힘든지, 왜 기업 경영은 국민이 아닌 소수의 이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지를 경제 구조와 법 제도의 관점에서 분석했다. 오랫동안 반복되어 온 기업의 불공정 행태가 시장 신뢰를 어떻게 무너뜨렸는지 밝히고,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단순한 경제 현상이 아닌 법과 정치, 사법 시스템까지 얽힌 복합적 구조의 문제임을 보여준다. 나아가 ‘코스피 5000 시대’를 현실로 만들기 위한 입법적·정책적 해법을 제시하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자본 시장의 근본적 혁신임을 역설한다. 그 과정에서 문재인 정부의 기업 지배 구조 개혁이 실패한 원인과 윤석열 정부의 밸류업 정책이 왜 실효성을 얻지 못했는지도 날카롭게 짚어냈다. 전 국민의 노후 자금이 직간접적으로 한국 증시에 묶여 있다. 하지
창사, 중국 2025년 6월 27일 / 산이중공업(SANY Heavy Industry, 이하 '산이')이 '포브스(Forbes)' 선정 '2025 글로벌 2000대 기업(2025 Global 2000)' 순위에서 세계 956위를 기록하며 중국 최고의 건설 기계 제조업체로 선정됐다. 이 권위 있는 순위는 매출, 순익, 자산 가치, 시가총액 등 4개 핵심 지표를 기반으로 기업을 평가해 매겨진다. 평가 데이터는 2025년 4월 25일 기준 최근 12개월간 재무 실적을 활용한다. 이번 성과로 산이는 '글로벌화(Global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탈탄소화(Decarbonization)'를 중심으로 한 미래 지향적 전략의 성과를 입증하고 혁신 중심의 고품질 성장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신뢰를 재차 확인함으로써 글로벌 중장비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포브스'가 순위 산정을 위해 조사하는 기간 동안 산이는 108억 3000 달러의 매출과 8억 3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리는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다. 산이의 자산 가치는 210억 8000만 달러로 평가되었고, 시가총액은 220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산
후이저우, 중국 2025년 6월 27일 / 종합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더사이 배터리(Desay Battery)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배터리 엑스포(Battery Expo 2025)에서 자체 개발한 에너지 저장 셀, 주거용 및 상업용 저장 시스템, 컨테이너형 C&I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첨단 기술은 베트남에서 에너지 저장 수요가 급증하는 것과 맞물려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중 더사이 배터리는 현지 파트너와 협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확장을 강화했다.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 잦은 산업용 전기 공급 제한 등 다양한 요인으로 베트남에서는 에너지 저장 솔루션에 대한 전례 없이 높은 수요가 형성돼 있다. 시장 전망에 따르면 베트남의 2025년 에너지 저장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5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산업의 급속한 발전도 리튬 배터리 수요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 종합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더사이 배터리는 이러한 신규 수요에 직접 대응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사이 배터리의 C&I 시스템은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구
런던 2025년 6월 27일 / HBO 맥스(HBO Max)가 프라이드 먼스(Pride Month)를 기념해 세계적으로 유명한 드래그 슈퍼스타이자 팝 문화 아이콘, DJ인 트릭시 마텔(Trixie Mattel)과 함께 만든 신곡 '게이 HBO 맥스 송(GAY HBO MAX SONG)'을 공개했다. 특히 HBO 맥스의 가장 상징적인 대사를 사용한 이 곡은 팬을 위해 특별히 제작됐으며 지금 유튜브(YouTube)를 통해 볼 수 있다. '게이 HBO 맥스 송'의 발표는 HBO 맥스를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만들어 준 커뮤니티와 팬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HBO 맥스의 성공은 팬들 덕분이며, 팬들의 참여와 창의적인 표현을 통해 HBO 맥스는 꾸준히 성장해 왔다. 이 이니셔티브는 HBO 맥스 콘텐츠에 보여준 팬의 창의성, 열정, 변함없는 지지에 대한 헌사이기도 하다. 글로벌 프라이드 축하의 일환으로, HBO 맥스는 이번 주말부터 LATAM(라틴 아메리카) 및 EMEA(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각 지역의 DJ들이 협업하여 '게이 HBO 맥스 송'을 현지 팬 정서에 맞게 리믹스하여 이 프라이드 찬가에 글로벌한 리듬과 생명력을
상하이 2025년 6월 26일 / 글로벌 불확실성과 반글로벌화 정서가 확산되는 가운데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가 개방과 협력을 위한 중요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6월 25일 제네바에서 '유엔 2030 아젠다 이행을 위한 협력: 중국국제수입박람회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유엔이 개최한 한 행사에서는 포용적 성장을 촉진하는 CIIE의 역할이 소개됐다. 이 행사에서는 도테라(dōTERRA)와 웜파카(Warmpaca)의 대표가 연사로 참석해 CIIE가 중국 시장 진출의 문을 열어준 경험을 공유했다. 2018년부터 도테라는 CIIE를 통해 중국 구이저우성과 협력해 혁신을 통해 전통 중국 식물의 가치를 높이고 현지 농민의 소득을 증대시켜 왔다. 웜파카는 제1회 CIIE를 통해 큰 성과를 달성했다. 웜파카는 1000개 이상의 농가와 협력해 수공예 알파카 울 제품을 생산하며 중국과 글로벌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이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CIIE 개최 준비도 새로운 단계로 접어들었다. 5월 22일 충칭에서는 40여개 전시업체와 110여명의 현지 구매자가 참여한 매칭 행사가 열렸다. 이 행사는 CIIE를 앞두고 협력 심화를 위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백령도 K-관광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한 '백령도에 왔으면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행 이벤트는 백령도 내 군부대에 복무 중인 군장병과 면회객에게 특별한 여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여자 모집을 위한 사연 공모에 당초 예상보다 많은 신청자가 몰려 여행상품에 대한 기대감이 드러났다. '백령도에 왔으면회'는 백령도의 아름다운 자연과 이색적인 체험을 즐기면서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전거를 타고 천연 비행장인 사곶해변을 달리고, 콩돌해변과 두무진을 찾아 백령도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하고, BBQ 파티와 불멍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여자 만족을 이끌어냈다. 여행에 참여한 한 면회객은 "아들이 많이 보고 싶었지만 백령도라서 갈 엄두가 나질 않았는데 여행상품 덕분에 정말 편안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며, "단순한 면회를 넘어 가족이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백령도라는 섬의 매력에 푹 빠져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 이벤트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백령도 군장병과 면회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정읍시가 민생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해 정읍사랑상품권 정책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발행액도 역대 최대 규모로 확대한다. 정읍시는 정읍사랑상품권 발행액을 기존 800억원에서 1000억원으로 확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역 내 소비 촉진과 골목 상권 회복, 시민 체감 혜택 확대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기 위한 조치다. 발행액 1000억 원은 정읍사랑상품권 제도 도입 이후 최대 규모로, 시는 이를 통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에게는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해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더욱 견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7월부터는 판매 정책도 대폭 개편된다. 1인당 월 구매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70만 원으로 상향하고 기존에 운영되던 연간 구매한도는 폐지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필요한 시기에 더 많은 금액을 할인 혜택과 함께 구매할 수 있게 돼, 상품권의 실효성과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정읍시는 월별 발행 규모를 기존 60억 원에서 100억 원으로 40억 원 늘려, 자금이 지역 상권으로 보다 빠르게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이는 장기화된 경기침체 속에 매출 회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6월 21일 레드로드 R6 구간에서 '제2회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2025'를 개최했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이번 페스티벌은 마술, 그림, 벌룬, 국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247팀이 지원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지난 17일 1차 심사를 통해 선발된 30팀은 행사 당일 오후 1시부터 진행된 2차 심사를 거쳤고, 최종 8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오후 7시, R6 특설무대에서 열린 본선 경연에서는 본선 진출팀이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 수준 높은 공연이 이어진 가운데, 이날 축제의 대상은 해피준ent의 '익스트림 벌룬쇼'가 차지하며 1,0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오름새의 '떼루(together)', 우수상은 태권한류의 '태권도 퍼포먼스'가 각각 수상했다. 이 외에도 인기상, 참가상, 예선 입상 등 총 30팀에 다양한 상금이 수여되며 참가 아티스트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됐다. 이어진 특별 공연에서는 전년도 대상 수상팀인 '분리수거 밴드'와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 '트랜스 픽션'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이곳 레드로드는 단순한 거리 공연을 넘어 청년 예술가가 꿈을 현실로
상하이 2025년 6월 24일 /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wer)가 6월 12일 상하이에서 '그리드 포밍•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안전 포럼(Grid Forming & Energy Storage System (ESS) Safety Forum)'을 개최했다. 포럼에선 태양광(PV)과 ESS 업계 고객, 파트너, 보험사, 인증 기관 등을 초대해 ▲그리드 포밍 기술의 발전 트렌드와 적용 사례 ▲비즈니스 관행 ▲ESS 안전 생태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포럼에서 고객, 파트너, 보험사, 인증 기관과 함께 ESS 안전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ESS 안전 이니셔티브(ESS Safety Initiative)'를 출범했다. 스티븐 저우(Steven Zhou) 화웨이 디지털 파워 스마트 PV•ESS 제품 라인 총괄 사장이 개회 연설을 했다. 그는 연설에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재생에너지가 전력망에 대규모로 통합될 수 있게 지원하고, 안정적인 전력망 운영을 보장하는 데 ESS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전례 없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 과제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