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5일(수) 오송역 선하마루에서 미래 모빌리티 혁신의 상징인 수요 응답형 AI콜버스(자율주행 DRT) 운행 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복원 충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청주시, 관련 기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요응답형 AI콜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승객의 호출에 따라 유동적으로 운행하는 '수요 응답형 자율주행 버스'로, 호출 위치와 목적지에 맞춰 AI 알고리즘이 실시간으로 경로를 설정해 운행한다. '바로DRT' 앱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수요 응답형 AI콜버스를 호출하고 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운행을 시작하는 수요 응답형 AI콜버스는 데이터 수집, 분석 등의 연구 및 실증을 위한 목적으로 현재는 무상 서비스로 이용할 수 있으며, 2026년 상반기 중 유상 서비스로 전환될 예정이다. 운행구간은 오송역 일원부터 조치원역까지 약 25.7㎞ 구간이며, 전국 최초로 두 개의 시도를 넘나드는 광역권 '수요 응답형 자율주행 서비스'를 실증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깊다. 운행 시간은 평일 정오(12:00)부터 저녁 8시(20:00)까지로, 일상 이동 수요가 높은 시간대에 맞춰 시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복원 경제부지사는 "수
광저우, 중국 2025년 11월 5일 / 중국 동방항공(China Eastern Airlines)의 C919 여객기가 베이징 다싱 국제공항(Beijing Daxing International Airport)행 MU6308편으로 순조롭게 이륙하면서, 광저우 바이윈 국제공항 제3터미널(T3)이 지난 10월 30일 공식적으로 운영을 개시했다. 이번 T3 개장으로 바이윈 공항은 '활주로 5개, 터미널 3개' 시대로 진입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공항 클러스터 조성과 더불어 광저우가 복합형 다중운송 국제항공 허브이자 관문으로 도약하는 핵심 동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T3 개장 당일 오후, 바이윈 공항에서는 따뜻한 축제 분위기 속에서 취항 기념행사가 열렸다. T3에서 출발하는 첫 항공편 MU6308의 '행운의 탑승객' 전원은 바이윈 공항과 중국 동방항공이 공동으로 준비한 기념 선물을 받았다. 첫 비행에 탑승한 리(Ms. Li) 씨는 설렘을 감추지 못하며,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지능적인 시설이다. 체크인 및 수하물 위탁 절차가 원활했으며 터미널 디자인도 아름답다. 이번 여행은 정말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지난, 중국 11월 5일 / 10월 29일 산둥성에서 열린 '기회의 나라 중국, 매력 넘치는 지난'(Opportunity China, Charm Jinan) 외신 기자단 투어에서는 스타트업 지구(Jinan Startup Area)를 소개하는 행사가 진행됐다. 큰 기대를 모았던 이번 '미래의 도시'(City of the Future)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중국-싱가포르 협력에서 실현된 혁신적 개념과 발전의 활력을 직접 체험했다. 기자단은 췌화(鵲華) 중국-싱가포르 공원(Quehua Sino-Singapore Park)에서 싱가포르 케펠(Keppel) 팀이 운영하고 중국 엔지니어링 측량과 설계의 대가 허 팡(He Feng)이 설계를 맡은 온실 정원 탐험 체험관을 방문했다. 이 생태 공간은 27만 6백 제곱미터 규모로 싱가포르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와 창이(Changi) 공항의 디자인 콘셉트에서 영감을 받아 난양(동남아시아)의 녹지와 예술적 기암괴석, 우아한 아치형 다리를 절묘하게 조합해 "이채로운 여름 속으로"(Stepping into Summer, Full of Novelty")라는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홀 안에는 '
서울, 대한민국 2025년 11월 5일 / 리튬 이온 배터리의 잦은 화재로 인해 '리튬 화재 공포증'이 대두될 정도로 전 세계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국의 선도적인 납축배터리 재생 기업인 (주)리파워텍(REPOWERTEK)이 획기적인 5세대 '프라임 시리즈(PRIME Series)' 재생기와 혁신적인 산업 워크숍 및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을 공개하면서 국제 배터리 재생 산업에 새로운 장을 열었다. 프라임 시스템은 내부 과열이나 손상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배터리를 복원하여 배터리 수명을 200~300% 연장하므로 안전과 경제성 면에서 리튬 기반 에너지 저장 장치의 대안으로 손색이 없다. 에너지 저장 분야의 전 세계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리튬 이온 배터리는 '리튬 포비아(공포증)'이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화재, 열 폭주, 유독 가스 배출이라는 심각한 위험을 내포한 '시한폭탄'으로 여겨지고 있다.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LFP(LiFePO4) 배터리조차도 열응력이 가해지면 불화수소를 방출하고 폭발할 위험을 안고 있어 근본적으로 더 안전한 솔루션이 절실한 실정이다. 그런데 프라임은 이처럼 치명적인 문제를 해결했다. (주)리파워텍은 10년 넘게 연구 개발과 병행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는 지난 4일, 동의대학교 효민야구장과 엄광산 일원에서 구민과 함께하는 '2025년 엄광산 달빛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의 둥근 보름달을 벗 삼아 함께 걷고 노래하며 자연 속에서 건강한 여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약 200명의 구민은 달빛걷기에 참여해 음악과 웃음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 현장은 가을의 끝자락에서 쌀쌀한 공기를 잊게 할 만큼 경쾌한 음악이 어우러져 한층 풍성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니어 치어단의 역동적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엄광산 피톤치드 스파에서는 7080 통기타 라이브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여성보컬 그룹의 열정적인 무대가 더해지며 관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함께 걷고 노래하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결합한 걷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민의 건강과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높이겠다"고 밝혔다.
마나마, 바레인 2025년 11월 5일 / 라시드 경마•승마 클럽(Rashid Equestrian & Horseracing Club, 이하 REHC)이 바레인의 스포츠 및 여가 환경을 새롭게 정의하는 '마스터플랜(Masterplan)'을 공개했다. REHC의 마스터플랜은 승마 분야의 우수성, 고급 주거, 프리미엄 레저를 아우르는 지역 선도 목적지로서의 입지를 확립하기 위한 대규모 변혁 프로젝트로, 2025년 11월 2일부터 3일까지 포시즌스 호텔(Four Seasons Hotel)에서 열린 중동 지역의 대표적 투자 포럼 '게이트웨이 걸프 2025(Gateway Gulf 2025)'에서 처음 공개됐다. 바리크 알 레타즈 부동산 서비스(Bareeq Al Retaj Real Estate Services)와 협의해 개발된 이 마스터플랜은 총 300만 제곱미터 이상의 부지에 걸쳐 단계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기에는 스포츠, 호스피탈리티, 리테일, 지속 가능성을 하나의 통합된 공간 안에 결합하는 다양한 개발 사업이 포함된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관광, 스포츠, 부동산 투자를 통한 바레인 왕국의 장기적인 경제 다각화 비전을 추진하는 데 있어 중대한 단계로 평가된다
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10월 31일 / 오늘 2025년 세계 도시의 날(World Cities Day 2025)을 맞아 세계 공식 기관인 뉴세븐원더스(New7Wonders)가 대중 투표로 미래도시를 선정하는 경이로운 7대 미래도시(7 Wonders of Future Cities)라는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미래도시 건설의 주춧돌인 혁신, 지속가능성 및 인류 진보 정신을 전 세계에서 가장 잘 구현한 7대 도시 개발 사례를 찾는 공식 행사이다. 이달 초의 사전 공개에 이어, 오늘부터 이 캠페인이 추천 및 신청 단계에 돌입한다. 앞으로 12개월간 기술, 설계, 거주 적합성, 환경과의 조화 측면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전 세계 모든 국가의 도시, 자치구, 대규모 개발 사업을 선정 후보로 추천하고 신청할 수 있다. 뉴세븐원더스의 사장 겸 창립자 베르나르 베버(Bernard Weber)는 "경이로운 7대 미래도시 캠페인 출범을 계기로 인류의 유산을 기리는 것에서 그 지평을 기리는 것으로 뉴세븐원더스의 창립 취지를 확대하고자 한다. 지금은 경이로운 미래는 선구적인 도시 전문가들의 선택, 창의성, 그리고 용기를 초석으로 삼
상하이 2025년 11월 2일 /P 상해전기가 최근 세계 최대 토로이달 필드 코일 케이스(Toroidal field coil case)를 인도하고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자석 저온 시험용 극저온 장치 장비를 프랑스 현장에 성공리에 납품하는 등 제어 핵융합 분야에서 눈에 띄는 성취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글로벌 융합 에너지 협력의 발전에서 중국 기업의 기술력을 돋보이게 하고 전 세계의 청정에너지 전환에 모멘텀을 더하는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우레이(Wu Lei) 상해전기 그룹 회장은 "상해전기는 중국 하이엔드 장비 제조의 선두 주자로 기술 혁신과 국제 협력을 통해 핵융합 에너지 발전에 전념하고 있다. 앞으로 제조와 엔지니어링 통합의 고도화라는 강점을 토대로 ITER과 같은 대규모 글로벌 과학 프로젝트를 든든하게 지원해 인류가 청정에너지라는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기술 인도는 핵심 핵융합 부품 제조에서 중국이 획기적으로 발전했다는 의미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핵융합 연구 공급망에서 중국의 역할이 더욱 공고해졌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지난 10월, 상하이전기 원자력그룹(Shanghai Electric
닝보, 중국 2025년 11월 2일 /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HKG: 0386, 이하 '시노펙')과 바스프(BASF)가 제품 탄소발자국(Product Carbon Footprint, PCF) 산정 방식의 핵심 요구사항을 일치시키고, 프레임워크 기반의 상호 인정에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닝보에서 열린 2025 중국 국제석유화학회의(China International Petroleum and Chemical Conference, CPCIC 2025)에서 공식 발표됐다. 이번 합의는 중국이 국제적 탄소발자국 산정 기준의 상호인정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기업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 이는 중국과 독일 화학기업 간 저탄소 전환 협력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한다. 특히, 중국 기업과 해외 기업 간 제품 탄소발자국 데이터에 대한 상호 신뢰를 구축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시노펙과 바스프는 글로벌 선도 인증기관인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에 의뢰해 양사의 산정 방식에 대한 일관성 검토를 진행했다. 여러 차례 평가를 거친 결과, TUV 라인란드는 두 기업의 산정 방식이 국제표준 ISO14067:2018과 중국 국가표준
선전, 중국 2025년 11월 2일 / 자율주행 기술의 선구자인 딥루트닷에이아이(DeepRoute.ai)가 2025년 말까지 소비자용 양산 차량을 활용한 로보택시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딥루트닷에이아이의 양산 차량 플랫폼을 활용하여 대규모 배포를 가속하고 일반 사용자의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자율 주행 기술 상용화를 향하는 핵심 단계다. 알리바바(Alibaba)와 장성자동차(Great Wall Motor) 등 투자자로부터 미화 5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이미 중국에서 약 15만 대의 양산 차량에 적용된 검증된 자율주행 플랫폼을 기반으로 로보택시를 운영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20만 대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양산차 접근 방식은 고가의 맞춤 제작 차량(custom-built vehicle)에 의존하는 기존 로보택시 운영사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딥루트닷에이아이는 자율주행 시스템을 제조 과정에서 차량에 직접 통합함으로써 비용이 많이 드는 사후 장착 비용을 없애고 있다. 또한 지도 없는 내비게이션 기술은 고정밀 지도 라이선스 비용과 지속적인 유지 관리 비용도 제거한다. 이 같은 양산 차량 접근법은 장기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