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국 2025년 9월 24일 / 알리익스프레스(AliExpress)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Alibaba International Digital Commerce Group)이 발간한 '2025 지식재산권(IPR) 보호 연례 보고서'를 통해 한국에서의 주요 성과와 협력 활동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알리익스프레스는 AI 기술 역량을 통해 선제적 게시물 제거율을 전년 대비 50% 향상시켰다. 자체적으로 차단한 게시물은 권리자 신고로 삭제된 건수보다 약 4.5배 많았다. 이 중 86%는 최초 판매 전에 제거됐다. 사전 차단을 포함한 모든 조치를 고려하면, 지재권 침해 우려 게시물의 97%가 선제적으로 차단돼 브랜드 권리 보호와 소비자 안전이 한층 강화됐다. 권리자가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전용 권리침해 신고 플랫폼(IPP 플랫폼)을 통해 접수한 신고는 알리익스프레스•라자다•알리바바닷컴 전체 평균 기준으로 95%가 영업일 기준 24시간 내에 신속히 처리됐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국내 지재권 보호 생태계 전반에서 정부 및 업계와의 협력을 적극 확대해왔다. 2024년 한국지식재산보호원(KOIPA)과 MOU를 체결한 이후, 위조상품유통방지협의회(KA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인공지능(AI) 돌봄 로봇 '하남이'를 매개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감성의 온기가 결합된 새로운 지역 돌봄의 지평을 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방문건강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이 소모임은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공동체 안에서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6월의 첫 만남에서 어르신들은 AI 로봇 '하남이'와의 교감 경험을 나누며 서먹했던 분위기를 녹이고 마음의 문을 열었다. 낯선 기술이 세대 간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소통의 교두보가 되는 순간이었다. 이후 모임은 계절의 흐름에 따라 다채로운 활동으로 채워졌다. 무더운 여름에는 전통 부채에 고운 색을 입히며 더위를 잊었고, 풍요로운 가을,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가을 소풍'을 주제로 한자리에 모였다. 참여자들은 빛바랜 사진첩 속 추억을 공유하고, 함께 윷을 던지며 공동체의 흥겨운 명절 분위기를 만끽했다. 모임에 참여한 미사2동의 김영순 어르신은 "옛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다 같이 웃으니 명절 기분이 제대로 났다"며, "다음 모임에도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르신의 깊은 공감과 호응 속에 프로그램은
상하이 2025년 9월 24일 / 화웨이 커넥트 2025(HUAWEI CONNECT 2025) 둘째 날, 장 핑안(Zhang Ping'an) 화웨이 이사회 전무이사 겸 화웨이 클라우드(Huawei Cloud) CEO가 '올 인텔리전스: 산업용 AI 선도기업을 지원하다'(All Intelligence: Empowering AI Pioneers for Industries)를 주제로 기조 연설을 했다. 장 CEO는 기조 연설에서 AI 컴퓨팅 서비스과 기반 모델, 임바디드 AI, AI 에이전트 등에서 화웨이 클라우드가 어떤 혁신을 하고 실제로 어떻게 적용하고 있는지 밝혔다. 올해 화웨이 클라우드는 CloudMatrix384 기반 AI 컴퓨팅 서비스를 발표했다. Huawei CloudMatrix 슈퍼노드의 사양은 384개 카드에서 8,192개 카드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다. 슈퍼노드는 카드 50만~100만 개로 실행되는 하이퍼스케일 클러스터를 지원해 지능형 시대 귀중한 자원인 강력 AI 컴퓨팅을 뒷받침한다. 화웨이 클라우드는 또 자사 탄력 메모리 서비스(EMS)를 이용한 혁신적인 메모리 스토리지도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비디오 RAM을 메모리로 확장한 제품이다. 이 제
베이징 2025년 9월 24일 / 중국 동부 경제 중심지인 저장성이 최근 성(省)의 고품질 친환경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지속가능 발전 구역'에 대한 관련 그룹 표준을 최근 발표했다. 9월 12일, 후저우시 안지현에서 열린 표준 발표회에는 지방 정부 관계자, 전문가, 산업 협회, 기업 대표가 모여 친환경 산업 클러스터링을 지원할 방안을 모색했다. 저장성의 경우, 다양한 수준의 개발구가 성(省) 차원의 개혁 및 개방의 주요 무대였으며, 수년 간 녹색 전환을 선도해 왔다. 후전팡(Hu Zhenfang) 저장성 상무부 부국장은 성내 개발구가 '두 개의 산(two mountains)' 이념 지침에 따라 발전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저장성 개발구가 친환경적, 혁신적, 개방적인 발전에 중점을 두는 동시에 산업, 생태 및 발전의 지속가능성을 중요하게 여기며, 성의 고품질 경제 발전에 강력하고 지속 가능한 추진력을 더했다고 말했다. 정닝하이(Zheng Ninghai) 저장성 개발구협회 부회장은 이번 저장성 지속가능발전 구역 단체 표준이 각 구역의 차별화된 지속가능 발전 실현 방법을 제시할 뿐 아니라, 다른 지역 개발구에 참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저장 표본'을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9월 23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제3회 합천황토한우 축제 추진 계획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합천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김용욱)이 주최·주관하고 합천군과 합천군 의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부서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합천축협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축제 대행업체가 준비 중인 세부 추진 계획을 발표한 뒤, 주차·교통·안전·홍보 등 분야별 준비 사항을 점검하고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는 의견을 교환하며 긴밀히 협력해 내실 있는 축제를 만들기로 뜻을 모았다. 제3회 합천황토한우축제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합천군 대표 한우 브랜드인 '합천황토한우'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같은 시기에 개최되는 황매산 억새축제와 핑크뮬리 군락지 등 지역 관광 자원과 연계해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황토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좋은 기회"라며 "올해 축제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해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서울, 대한민국 2025년 9월 22일 / 영국의 혁신 테크놀로지 기업 낫싱(Nothing)이 자사 최초의 진정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폰 (3)'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폰 (3)는 개인 기술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제시하며, 즐거움과 표현력, 그리고 낫싱만의 고유한 아이덴티티를 구현했다. 낫싱의 상징적인 디자인이 한층 진화된 폰 (3)는 새로운 글리프 매트릭스와 대담한 기하학적 미학, 프리미엄 소재, 그리고 대폭 향상된 성능으로 스마트폰과의 상호작용 방식을 재정의한다. 칼 페이(Carl Pei) 낫싱 CEO는 "기술은 지루해졌다. 모든 스마트폰이 똑같이 생겼고, 똑같이 느껴지며, 똑같은 기능을 한다"며, "시간을 들여 신중하게 개발했다. 2년간의 집중 개발을 거쳐 탄생한 폰 (3)는 기술을 다시 개인적인 경험으로 만들기 위한 우리의 해답이다. 창의력을 자극하고, 정체성을 반영하며, 사람이 연결되고 창조하는 방식에 더 많은 주도권을 제공한다" 고 말했다. 폰 (3)는 사용자가 언제 어디서나 자신만의 세계를 포착할 수 있도록 설계한 전문가급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했다. 무손실 광학 줌과 업계 최고 수준인 1/1.3인치 메인 센서로 풍부한 저조도 촬영이 가능하다.
애틀랜타 2025년 9월 23일 / 공급망 자동화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디매틱(Dematic)은 Dematic Multishuttle 2 셔틀 기반 자동화 저장 및 검색 시스템(AS/RS)이 업계 최초로 크래들 투 크래들(Cradle to Cradle•C2C)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이 크래들 투 크래들 제품 혁신 연구소(Cradle to Cradle Products Innovation Institute)로부터 브론즈(Bronze) 등급 인증을 받음으로써 물류 산업에서 데이터 기반 지속 가능성이 발전하고 있음이 확인됐다. 크리스 슈타이너(Chris Steiner) 제품 관리 부문 수석 부사장은 "Dematic Multishuttle 2이 지난 20년간 고객의 운영에 핵심적 역할을 했다는 걸 보여주는 이번 성과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인증은 당사의 전체 공급망에 걸친 지속 가능한 혁신에 대한 의지를 인정받는 동시에, 생산 시스템의 지속적 개선을 추구해야 할 책임을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Dematic Multishuttle 2는 저장 밀도를 높이면서 재고의 저장•버퍼링•통합•순차화를 지원하는 고속 AS/RS다. 2006년 시장 출시 이후 이
애슈번, 버지니아주 2025년 9월 23일 / 포춘 500대 기업(Fortune 500)이자 세계적인 기술 서비스 제공업체인 DXC 테크놀로지(DXC Technology)가 굴지의 다국적 기술 연구 및 자문 회사인 ISG의 Provider Lens™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파트너스 2025(ServiceNow Ecosystem Partners 2025) 연구에서 미국,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유럽의 모든 부문 리더로 인정 받았다. 이와 같은 위업에서는 엘리트 서비스나우 에코시스템 파트너(Elite ServiceNow Ecosystem Partner)로서 DXC의 위상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투자 효과를 보장하고, 심층적인 업계 전문성을 활용하며, 기술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DXC의 검증된 역량도 엿볼 수 있다. 미국 ISG 수석 분석가인 타파티 반도파디아이(Tapati Bandopadhyay) 박사는 "DXC가 전 세계에 서비스나우 플랫폼을 도입한 것은 생성형 AI 중심의 자동화를 통해 활용되는 지식에 미치는 이 플랫폼의 영향력을 이해하기에 더없이 좋은 사례"라면서 "DXC는 고객이 서비스나우를 활용해 엔터프라이즈 서비스
서울, 한국 2025년 9월 23일 / 식품 포장 솔루션 선도기업 SIG는 한국에서 국내 최초로 '재활용 등급(Recyclable)' 기준에 부합하는 알루미늄층이 없는 멸균팩 **'SIG 테라 알루프리+풀배리어(SIG Terra Alu-free + Full Barrier)'**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세계 최초의 알루미늄 층이 없는 풀 배리어 멸균팩으로, 브랜드가 공식 '재활용 가능' 라벨을 즉시 적용해 지속가능성 이미지를 강화할 수 있다. 기존 멸균팩은 종이, 폴리머, 알루미늄 3중 구조로 상온 유통을 가능케 했으나, SIG의 혁신은 알루미늄 층을 제거하여 2중구조로 단순화하고, 최대 12개월의 상온유통기한을 제공한다. 우유, 주스, 가공유, 식물성 음료 등 주요 카테고리에서 냉장 보관 없이 풀 배리어 기능을 유지한다. 이로써 국내에서는 멸균팩이 기존 냉장용 게이블탑팩과 함께 수거•재활용 체계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으며, 이는 일반 멸균팩 대비 최대 10배 높은 재활용률을 기대할 수 있다. 해당 포장재를 적용한 국내 제품은 올해 안에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SIG KOREA 대표 조명현 사장은 " 한국의 재활용 기준이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소
남해군 관광문화재단(대표이사 김용태)은 지난 19일 저녁 7시 30분, 이동면 앵강전망대에서 '2025 남해 바래길 작은 음악회 - 9월 캔들 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촛불 장식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가운데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여졌으며, 남해 군민과 관광객 등 270명의 관객은 가을 밤의 낭만을 만끽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과 박종길·박종식· 강대철 의원, 정순자 남해교육지원청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인광기업이 후원사로 참여해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앵강전망대 돌계단이 객석으로 활용됐고, 촛불과 별빛, 파도 소리가 조화를 이루며 특별한 무대가 완성됐다. 공연에 나선 출연진은 국악과 대중음악, 클래식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선율을 선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남해바래길의 경관과 음악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문화적 휴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남해만의 고유한 매력을 담은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군관광문화재단은 오는 11월 8일, 두 번째 '캔들콘서트'를 마련해 한층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