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복지와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정책을 선보여 전국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전국 곳곳의 지방자치 단체와 학술 기관 등에서 마포구의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과 유선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2024년 11월 기준, 총 133회의 벤치마킹이 이루어졌다. 이 중 105회는 방문, 28회는 유선으로 문의가 이어졌다. 분야별로는 복지 분야의 벤치마킹이 107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 중에서 '효도 밥상' 사업이 총 37건으로 눈길을 끌었다. 2023년 4월 전국 최초로 시작된 '효도 밥상'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건강과 일상 전반을 세심하게 돌보는 원스톱 맞춤형 노인 복지 정책으로 주민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다. 구립 스터디카페 '마포 나루 스페이스'는 34건으로 두 번째로 많은 벤치마킹 사례를 기록했다. 이 밖에도 '마포 누구나 운동 센터(20건)', '마포형 케어 안심 주택 서봄 하우스(4건)', '공덕 실뿌리 복지 센터(1건)' 등이 뒤를 이었다. 문화와 관광, 체육 분야에서는 총 10건의 벤치마킹이 시행됐다. 가장 많은 벤치마킹이 이루어진 사업은 '레드로드'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오는 31일, 2025년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특별한 뱀 조형물을 광안리 해변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청뱀 조형물은 이전 광안리 새해 조형물(2021년 소, 2022년 흑호, 2023년 흑토끼, 2024년 청룡)이 실사 형태로 설치한 것과 달리 호불호가 적은 귀여운 캐릭터로 제작한다. 규모는 높이 2m, 길이 4m로 뱀의 몸통이 벤치가 되도록 디자인해, 광안리 해변을 찾은 방문객이 자유롭게 앉아 겨울 바다의 정취를 만끽하며 인생샷을 찍을 수 있게 조성한다. 연중 전시하는 청뱀 조형물에 '수영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한 사계절 소품을 활용해 계절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겨울에는 귀마개와 목도리, 봄은 화관, 여름은 모자와 선글라스, 가을에는 단풍 머리띠를 한 깜찍하고 친근한 청뱀의 모습은 방문객 눈길을 사로잡으며, 이색 포토존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청뱀 조형물과 함께 빛 터널, 소망탑도 운영한다. 이번 빛 터널은 기존 터널 형태에서 벗어나 '하트 모양 터널'로 새롭게 단장하고, 새해 소망 성취를 염원하는 소망 카드를 소망탑에 달 수 있게 준비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망 카드는 수영구 캐릭터인 '
닝보, 중국 2024년 12월 26일 / 중국석유화학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이하 '시노펙')는 최근 전하이 정유 공장(Zhenhai Refinery) 2단계 확장과 첨단 소재 프로젝트의 기계적 완공(mechanical completion)을 마무리했다고 발표했다. 시노펙은 이로써 대규모 프로젝트 혁신, 스마트 제조, 에너지 효율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전하이 정유 공장의 연간 정제 능력이 4000만 톤으로 향상하여, 저장성 닝보 석유화학 산업 단지의 연간 정제 능력은 5000만 톤을 돌파했다. 이 결과 닝보 석유화학 산업 단지는 중국 최대 규모이자 가장 발전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석유화학 산업 단지로서 입지를 확고히 다졌다. 제품 소비 허브인 양쯔강 삼각주에 위치한 저장성 닝보 석유화학 산업 단지는 시노펙의 가치 사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총 416억 위안을 투자한 2단계 확장, 첨단 소재 프로젝트는 상압 증류(atmospheric distillation), 촉매 분해, 폴리프로필렌, 프로판 탈수소화 설비를 포함한 총 18개의 생산 설비를 아우른다. 이 프로젝트는 화학 중심의 공정을
텔아비브, 이스라엘 2024년 12월 26일 / 의료 기술 분야의 글로벌 리더 메디놀(Medinol Inc.)이 전액 출자한 마이크로텍(Microtech)이 심부전 치료에 중요한, 심방 압력을 측정하는 마이크로 센서 플랫폼에 대한 인체 임상 시험을 시작했다. 첫 번째 이식은 최근 이스라엘 페타-티크바에 있는 베일린슨 메디컬 센터(Beilinson Medical Center)의 에레즈 샤로니(Erez Sharoni) 교수가 했다. 마이크로텍이 이식 가능하게 개발한 마이크로 센서 플랫폼은 독립형 장치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어떠한 장치에도 통합할 수 있는 새로운 센서 기술을 개발해온 수십 년 노력의 결정판이다. 이 기술은 밀리미터 미만의 크기, 완전히 수동적인 기능, 초음파를 통한 외부 통신으로, 기존 임플란트를 스마트 장치로 변환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한 번에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흉부외과 책임자 샤로니 교수는 "이 놀라운 기술은 심부전 환자, 특히 이번 연구에서 LVAD 또는 심장 이식을 받는 환자에 대한 표준 치료를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식된 센서에서 생성된 데이터는 심부전 전문가가 환자의 임상 치료 의사 결정을 내리
벵갈루루 2024년 12월 27일 / 개인과 가족용 필수 위생 제품의 글로벌 리더 킴벌리클라크(Kimberly-Clark)는 벵갈루루에 위치한 글로벌 디지털 기술 센터(GDTC)를 통해 인도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50만 달러 투자를 통해 2018년에 설립된 벵갈루루 GDTC는 크게 발전해 왔으며, 단 5년 만에 규모를 8배로 확대했다. 이 센터는 효율성을 견인하고 고객 경험을 개선하는 데이터 분석, 생성형 AI를 포함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클라우드 트랜스포메이션, 글로벌 디지털 운영과 자동화, 디지털 영업, 마케팅, 디지털 공급망 등과 같은 핵심 분야와 디지털 역량에 중점을 두고 있다. 향후 3년 동안 GDTC는 AI/ML 역량을 강화하고 혁신적 디지털 솔루션을 개발하여 운영 효율성과 고객 참여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춰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러한 역량을 통해 올해 초에 발표한 킴벌리클라크의 글로벌 파워링 케어 전략을 실현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한다. 벵갈루루 GDTC는 킴벌리클라크의 기술 발전을 주도할 뿐 아니라 인도의 다양한 기술 혁신 생태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 센터의 목표는 현지 스타트업, 학술 기관, 업계 파트너와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자율 주행기술 분야 전문 기업과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고도화 기술 개발 MOU를 체결했다. 26일 KGM 평택 본사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는 KGM 이용헌 미래모빌리티 센터장과 HL클레무브(HL Klemove) 황준연 AD System R&D 센터장, 아이나비시스템즈 성득영 대표 이사, 라이드플럭스(RideFlux) 박중희 대표 이사, 에스오에스랩(SOS Lab) 정지성 대표 이사를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다양한 자율 주행 관련 선행 연구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KGM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2026년 양산 차량 적용을 목표로 KGM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ADAS)인 'DEEP CONTROL'의 자동 차선 변경과 고속도로 합류와 이탈 제어 보조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 DEEP CONTROL은 차량 가속과 감속, 조향 장치 등에 대한 동시 제어를 지원해 운전자에게 차별화된 편의성과 안전성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KGM은 ADAS 고도화 기술을 통해 운전자를 보다 적극적으로 보조하여 운전자 주행 경험과 편의성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다고 기대한
카라치, 파키스탄 2024년 12월 24일 / 파키스탄 타르 탄전 1블록 에너지 통합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직원 20명이 최근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8일간 집중 교육을 받았다.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에서 참가자는 실무 중심의 학습과 심층적인 지식 습득을 통해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상해전기는 현지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파키스탄 에너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로젝트의 관리직, 기술직 직원이 참여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최신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데 집중했다. 상해전기의 기업 문화와 첨단 기술 세미나, 상하이 보일러 공장 방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상해전기 본사를 방문해 '함께 만드는 미래(Create Our Future Together)'라는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과 협업을 이해했다. 타르 프로젝트의 지아 울 카마(Zia ul Qama) 상업 운영 매니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상해전기의 운영 방식을 깊이 이해했다. 상해전기의 비전을 공유하며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2023년 2월 가동을 시작한 타르
정저우, 중국 2024년 12월 24일 / 글로벌 상용차 제조업체 유통버스(Yutong Bus)가 최근 출시한 V6 밴 500대를 라틴 아메리카에 인도하며, 라틴아메리카 시장 진출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유통버스의 에반 마오(Evan Mao) 제품 매니저는 "V6 경상용차 500대가 라틴아메리카 전역에 순차적으로 배치되면서,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이 차량의 성능을 직접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통버스의 라틴아메리카 시장 맞춤형 모델은 승객과 운전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혁신적인 대중 교통 기술과 첨단 제조 공법을 결합했다. V6 밴은 맞춤형 승객 수송, 비즈니스 의전, 관광 여행 등 다양한 니즈를 충족하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한다. V6 밴은 지르코늄 전기영동 코팅 기술을 적용해 차체 구조 부식을 20년 이상 막아내며 차량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했다. 또한 유통버스는 업계 최초로 전체 차량을 대상으로 극한 환경을 포함한 20년 부식 방지 테스트를 완료했다. 더불어 V6 밴은 업계 최초로 200만 킬로미터 주행 성능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3년 시작된 신뢰성 테스트를 통해 극한의 도로 조건에서 6만 3000킬로미터를 주행하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 쌤(SAM) 멘토링 멘토, 멘티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 행사로 '미리 크리스마스 팜(Farm)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농장(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도시민이 농촌 문화와 농산물을 즐기는 행사를 말한다. 서울대 쌤 멘토링은 관악구와 서울대 사범대학이 함께 진행하는 관악구 교육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멘토 33명과 초, 중생 멘티 54명이 학업에서 벗어나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팜파티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관악구는 ▲농산물 무게 어림잡기 ▲크리스마스 향 주머니 만들기 ▲쿠키 공방 ▲포토제닉 도전 등 9개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날 운영된 부스마다 멘토가 멘티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멘토와 멘티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강화했다. '팜파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고, 행사 마지막에는 멘티가 멘토에게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대 쌤 멘토링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된 학관 협력 사업으로, 2024년에는 총 842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했다. 서울대 학생이 멘토가 되어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
밴쿠버,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캐나다 2024년 12월 24일 / 밴쿠버에 본사를 둔 액화천연가스(LNG) 개발업체인 Steelhead LNG(스틸헤드 LNG)가 24일, Cedar LNG(시더 LNG) 프로젝트와 관련하여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 시더 LNG, Pembina Pipeline Corporation, ARC Resources Ltd.를 상대로 새로운 법적 절차를 개시한다고 발표했다. 스틸헤드 LNG는 이번 새로운 소송에서 피고가 Cedar LNG를 이롭게 하기 위해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액화천연가스 시설 개발과 관련하여 ARC Resources에 Steelhead LNG가 제공한 정보를 고의로 부적절하게 이용했다고 주장했다. 이 소송은 ARC Resources의 Cedar LNG 프로젝트 참여를 중단시키고, 피고가 스틸헤드 LNG의 정보를 무단으로 사용한 것에 손해 배상을 받고, 추가 위법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금지 명령을 얻고자 제기했다. 스틸헤드 LNG의 빅터 오헤다(Victor Ojeda) 사장은 "스틸헤드가 고의적이고 부당한 행위 패턴이라고 판단하는 것으로 가능한 ARC 리소스의 캐파(용량) 약정에 의존하지 않았다면, Cedar LNG와 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