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0월까지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범정부 종합 대책을 발표하겠다던 약속을 지켜지 않았다. 국회 여가위 소속 장철민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아직 정확한 발표 시점을 정하지도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30일, 국무조정실은 「딥페이크 성범죄 대응 범정부 대책 회의」를 열고 보도자료를 배포해 △수사 및 단속 강화 △피해자 지원 및 예방 △플랫폼 관리 △관련 법을 개정해 처벌 기준을 상향 등을 논의했고, “전문가와 민간의 의견을 추가로 수렴해 10월까지 범정부 종합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10월을 하루 앞둔 30일까지도 딥페이크 성범죄 관련 범정부 종합 대책은 발표되지 않았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월 10일 열린 국무회의에서 8월에 언급한 내용만 반복해 언급한 바 있다. 장철민 의원실이 여성가족부에 8월 30일 이후 진행된 회의 내용과 범정부 종합 대책 발표 시기를 물었으나 여성가족부는 “국무조정실 중심으로 범정부 TF 회의(8회)를 개최”했고, “범정부 종합 대책은 조만간 발표 예정인 것으로 알고 있다"는 짧은 답변을 보내는 데 그쳤다. 장철민 의원은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면, 그 과정에 대해 소상히 밝히고 사과해야 하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달 31일, 주엽1, 2동 주민을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해 10월 예정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주민 소통 간담회'는 현장에서 주민 고충을 직접 듣고, 시의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이동환 시장 취임 이후 매년 개최해 왔다. 지난 7월 대화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25개 동을 순회하며 주민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고양시는 주민 맞춤형 간담회를 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장에서 즉시 답변할 수 없었던 내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동 직능 단체의 협조를 받아 사전에 마을 현안을 파악하고, 해당 부서장을 간담회 자리에 배석시키고 있다. 또한 간담회 종료 후 반기별로 문자 메시지를 전송해 접수된 건의 사항에 대한 진행 상황을 안내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문화공원 내 녹지대 경계석 보강 ▲강선마을 2·3단지 사잇길 보도 정비 ▲주엽역 지하보도 안전시설 설치 ▲주엽역 광장 화단 관리 및 적극 활용 ▲백암공원 유휴부지 활용 ▲청소년지도협의회 활동 보조금 인상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시는 건의된 모든 사안을 면밀히 검토해 주민 고충을 조속히 해결하고, 보도 정비 등 많은 예산이 수반
서울, 한국 2024년 11월 1일 / 주한 영국 대사관 투자팀은 10월 31일 대사관 내 브로튼스 클럽에서 영국 투자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 페르노리카 코리아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는 40여 명의 한국 기업 담당자가 참석하여, 다양한 분야의 영국 투자 기회를 논의하고 아벨라워 싱글 몰트 스카치 위스키를 시음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한 영국 대사관 투자팀은 자본 투자, 친환경 에너지, 전기차와 배터리, 기술 등 영국 주요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와 지원을 제공한다. 팀은 투자 사이클 전반에 걸쳐 투자자를 지원할 수 있는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다. 크리스 헤이 주한 영국 대사관 산업통상부 투자팀 헤드는 "이번 행사에서 영국에 관심 있는 투자자가 투자 기회에 대해 더 많이 알 수 있었고,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아벨라워 스카치 위스키의 풍미도 즐길 수 있었다"라며, "한국 투자자에게 영국을 투자처로 알리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며, 영국 투자에 대해 더 알고 싶은 기업은 언제든지 우리 팀에 연락하면 된다"라고 밝혔다. 영국은 사업 확장과 성장을 촉진하는 안정적이고 비즈니스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한다.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경제, 높은 수준의 인재, 기업 친
이재준 수원시장이 "수원 대전환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3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매홀벤처포럼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첨단과학 클러스터를 만들고, 서수원권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추진해 수원 경제를 대전환하겠다"며 "기업인이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대·중견·창업기업, AC/VC(창업 기획자/벤처 캐피털), 관계 기관, 대학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6월 출범한 매홀 벤처 포럼은 수원시 기업인, 대학·투자사·기업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정기적으로 만나 교류하는 민·관·학 협의체다. 이날 포럼은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를 위한 중점 전략'을 주제로 한 이기칠 한국BIO투자파트너스 대표의 산업트렌드 강연, ㈜라이맥스인터내셔널(대표 김주혁)·㈜펫라이즈(대표 김도형)·㈜한국바이오셀프(대표 오명열)의 피치 이벤트(기업 설명), 포럼 참가자들 간 네트워킹(개인, 기관 등이 연결망 형성)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와 성균관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매홀 벤처 포럼에는 수원시 기업과 IBK기업은행, 수원기업새빛펀드운용사 등 투자사, 액셀러레이터, 관계 기
곡성군은 지난 16일 보궐 선거에서 당선된 조상래 군수 취임 후 첫 군정 주요 업무 보고를 하여 본격적인 민선 8기의 힘찬 첫걸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5일 간 부서별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군수의 전반적인 군정 이해를 돕고, 공약 사업의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업무 보고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68건의 현안 사업과 현재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199건의 계속 사업 추진 상황을 보고했고, 집행 상황 점검이 필요한 사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주요 논의 사업은 ▲지방 소멸 대응 기금 운영 ▲주거 환경 개선 사업 ▲곡성 스테이션1928 운영&돌아오지촌 조성 사업 ▲축산 악취 개선 사업 ▲곡성 토란도란 농촌 융복합 산업 지구 조성 사업 ▲운곡 특화 농공 단지 조성 사업 ▲삼인동 산림 휴양숲 조성 사업 ▲신 소득 과수 육성 및 생산 단지 조성 ▲농어촌 의료 서비스 개선 사업 ▲노후 정수장 정비 사업 등이다. 아울러 ▲전 군민 무료 버스 운행 ▲곡성 전 지역 정원 프로젝트 ▲스마트팜 거점 조성 사업 추진 등 군민에게 한 약속 이행을 위한 43건의 공약 사업과 각 부서에서 발굴
충북도의회(의장 이양섭)는 31일, 동성고등학교(음성 소재)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 가는 의회 교실'을 운영했다. '찾아 가는 의회 교실'은 도의원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찾아가 도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 정치 프로그램이다. 이날 의회 교실에는 정책복지위원회 소속 이상정 의원(음성1)이 동성고등학교를 방문하여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조례 제·개정, 예·결산안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 도의회의 역할을 영상과 함께 소개했다. 이 의원은 "교과서에서만 배웠던 지방 자치와 도의회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도의원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대한민국 2024년 10월 30일 / 알리익스프레스가 11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연중 최대 혜택을 제공하는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초이스데이(11/1~11/7)', '11.11 광군제(11/1~11/18)', '블랙프라이데이(11/19~12/3)'로 이어지는 대규모 이벤트로 구성되어, 역대 최장 기간과 최대 규모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 소비자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은 물론, 알리 100원 래플, 타임딜, 결제 혜택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풍성한 쇼핑 경험을 누릴 수 있다. 11월 글로벌 쇼핑 페스티벌의 시작은 '초이스데이'로 화려하게 열린다. '초이스(Choice)'는 알리익스프레스가 국내 고객을 위해 특별히 선별한 상품을 소개하는 서비스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제품을 초저가로 제공한다. 이번 초이스데이는 더욱 특별하게 준비됐다. 100만 개 이상의 베스트셀링 제품이 참여하는 최고의 특가 프로모션으로, 엄선된 연중 최저가 상품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초이스데이는 11월 1일 자정에 시작하여 7일 간 실시한다. 최대 15% 할인 쿠폰과 함께 지정 카드사 및 페이사 결제 시 최대 20%의
런던 2024년 10월 30일 / 국제 관계 싱크탱크인 경제평화연구소(Institute for Economics & Peace·IEP)가 30일 '생태학적 위협 보고서(Ecological Threat Report·ETR)' 제5판을 발간했다. 보고서는 결론적으로 국제적인 공동 대응 없이는 생태계 파괴가 가속화하여 전 세계적으로 사회적 마찰과 갈등이 증폭되고, 이러한 문제가 기후 변화로 인해 더욱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주요 연구 결과: - 기후 변화, 인구 증가, 분쟁으로 생태학적 위험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생태계 파괴, 빈곤, 분쟁 발생 사이에 강한 상관 관계가 확인되고 있다. - 현재 13억 인구가 거주하는 50개 국은 생태학적 위협이 어느 정도 높거나 매우 높은 수준에 직면해 있다. 이들 국가 인구는 2050년까지 근 20억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ETR은 극심한 생태학적 위험과 낮은 사회적 회복력이 맞물리며 불안정, 분쟁, 인도주의적 위기에 취약한 27개 생태학적 핫스팟(hotspot·분쟁 지대) 국가를 선정했다. - 27개 핫스팟 국가 중 19개 국가는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에, 4개 국가는 중동과 북아프리카에 위치해 있
발리, 인도네시아 2024년 10월 30일 / 인도네시아 발리 우붓의 고요한 정글 깊숙이 자리 잡은 더 카욘 정글 리조트(The Kayon Jungle Resort)는 고급스러움, 프라이버시, 자연의 품을 모두 원하는 커플을 위한 최적의 로맨틱한 휴양지다. 한적한 느낌이 물씬 풍겨나는 이 5성급 리조트는 사랑과 고급스러움이 어우러진 친밀한 안식처로, 신혼 여행이나 기념일 축하나 로맨틱한 휴가를 보내기에 안성맞춤이다. 더 카욘 정글 리조트는 발리 중심부에서 재충전과 휴식을 원하는 커플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모든 세세한 부분까지 공들여 설계했다. 더 카욘 정글 리조트의 식사는 마법에 빠진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커플은 강렬한 인상을 주며 아름답게 꾸며진 케피투 레스토랑(Kepitu Restaurant)에서 로맨틱 캔들 라이트 디너(Romantic Candle Light Dinner)를 즐길 수 있다. 좀 더 프라이빗하면서도 특별한 분위기를 원하는 커플은 더할 나위 없이 멋진 울창한 숲이 내려다보이는 캐년 제티(Canyon Jetty)나 정글 위 높은 곳에 위치한 스카이라운지(Sky Lounge)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장소마다 숨 막힐 만큼
인천광역시(유정복 시장)는 30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인천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합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인천시 및 군·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공동위원장과 인천사회서비스원 관계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군·구 협의체 간 협력 방안과 2025년 인천시의 지원 계획을 공유하고, 복지 사각 지대에 놓인 주민을 조기에 발굴해 지역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히, 지역 내 인적 안전망을 적극 활용해 새로운 복지 취약 계층에 대한 발굴과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을 더욱 활성화하는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군·구 연합 회의 정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협의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협업 사례를 공유하며 촘촘한 지역 사회 복지 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학범 시 보건복지 국장은 "이번 두 번째 정례 회를 통해 복지 사각 지대를 최소화하려는 민관 네트워크가 한층 더 견고해졌다"라며 "지난 3월 제정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 조례를 바탕으로 협의체 중심의 지역 복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