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9월 24일부터 26일까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열리는 '2024 인터지오(INTERGEO)' 박람회에 한국관을 조성하여 한국의 첨단 공간정보 기술을 세계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터지오는 1994년부터 매년 독일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의 공간정보 분야 박람회로서, 약 100개국의 600여개 공간정보 기업과 관람객 15,000명 이상이 참가하는 최신 공간정보 기술,솔루션 공유 행사이다. 2023년부터 인터지오에 참가한 한국관(Korea Pavilion)은 올해 기업 참여를 확대하여 78㎡ 규모로 꾸며지며, 공고를 통해 모집된 국내 7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국토부는 2023년 인터지오 행사 최초로 한국관을 조성하여 단독으로 해외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공간정보 관련 5개 기업이 비즈니스 미팅 76건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올해 7개로 확대된 참여기업들은 한국관 부스를 방문하는 다국적 참관객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드론을 활용한 시설물 모니터링, 고속도로 관제, 디지
전라남도는 2025년 정부 예산안에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등 기술 개발 사업 국비 24억 원이 신규 반영되어 지역에서 배터리 재자원화 산업의 삼각축인 재제조, 재사용, 재활용 기반을 모두 갖추게 됐다고 밝혔다.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 등 기술 개발 사업의 총 사업비는 국비 190억 원을 포함한 290억 원이다. 2029년까지 나주에 재제조 배터리 안전 점검과 산업 육성을 위한 실증 기반 등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배터리를 다시 활용하는 재자원화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한다. 전기차용 배터리를 수리해 다시 전기차로 활용하는 재제조, 전기차용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재사용 그리고 니켈, 리튬 등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재활용이다. 전남도는 배터리 재자원화 외에 재사용과 재활용 산업에도 적극 투자하고 있다. 재사용 산업 육성을 위해 나주 혁신 산업 단지에 시험, 성능 평가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재활용을 위해 이차전지 소재 산업이 집적화한 광양에 친환경 재활용 공정 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의 제조부터 순환 이용까지 모든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정보센터'를 2023년부터 전액 국비(
칭다오, 중국 2024년 9월 21일 / '2024 레이저 디스플레이 기술 및 산업 개발 콘퍼런스(Laser Display Technology and Industry Development Conference)'가 9월 19일, 중국 칭다오에서 '미래의 빛(Light of The Future)'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 콘퍼런스는 레이저 디스플레이 기술의 새로운 성과를 다수 전시한 가운데 시나리오, 제품, 기술, 산업 등 다양한 차원에서 향후 10년간 레이저 기술로 디스플레이 세계를 재구성하고 레이저 디스플레이의 혁신적 발전을 주도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글로벌 가전 분야를 선도하는 하이센스(Hisense)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150인치 하이센스 레이저(Laser) TV 양산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최근 몇 년 동안 100인치 TV 수요 급증을 이끄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 게 바로 레이저 TV다. 데니스 리 하이센스 비주얼 테크놀로지 사장에 따르면 지난 수년 동안 레이저 TV는 롤러블과 리프팅 스크린과 같은 다양한 혁신 디자인을 통해 가정 내 대형 스크린의 인기를 촉진했다. 하이센스는 향후 스크린 기술의 발전을 위해 업계 파트너와
제다, 사우디아라비아 2024년 9월 20일 / 세계 최대 전기 버스 제조사인 위퉁 버스(Yutong Bus)(SHA:600066)의 플래그십 배터리 전기 버스인 E11 Pro가 일주일 전 극한의 더위와 바람이 부는 조건에서 실시한 내구성 검증 테스트에서 안전성과 성능을 입증했다. 이로써 E11 Pro는 가혹하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환경에서도 최고 성능을 발휘하는 e-모빌리티 솔루션임을 보여줬다. 위퉁 버스의 E11 Pro는 맹렬한 더위 속에서 전기차 배터리의 안전과 주행 거리, 에너지 효율을 둘러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두 가지 고온 성능 테스트를 실시했다. 실내 온도가 53.6°C인 조건에서 버스의 첨단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은 단 27분 만에 실내 온도를 23.6°C로 빠르게 낮춰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이후 113km를 왕복하는 동안 버스 전력 소비량은 0.74kWh/km에 불과할 정도로 적어 극한 더위에서도 뛰어난 장거리 주행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E11 Pro는 높은 에너지 효율과 완전 전기식 실내 온도 조절 시스템을 자랑한다. 최첨단 에어컨 유닛은 3만 8000Kcal/h의 냉방 성능을 발휘하며, 외부 온도 상승에 따라 냉
김보라 안성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방역을 위해 쉬지않고 근무하는 현장을 살피기 위해 지난 16일, 안성시 거점 소독 시설 2개소(일죽면 1개소, 옥산동 1개소)를 직접 방문해 방역 상황을 청취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안성시는 지난 8월12일 국내 첫 럼피스킨의 발생 이후 럼피스킨 질병 위기 단계가 심각으로 상향하면서 악성 가축 전염병 방역 대책 본부와 거점 소독 시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철저한 선제적 방역으로 추가 발생이 없어서 지난 9월 12일 안성시 럼피스킨 방역대 농가의 이동 제한을 해제했다. 김보라 시장은 "가축 전염병 발생 방지를 위해 휴일도 없이 근무하고 있는 근무자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명절을 맞이해 타지에서 가족이 방문하므로 차량 소독에 특히 유념해 주길 바란다"며, "방역 사항이 심각함에 따라 추가적인 질병 발생과 확산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안성시는 악성 가축 전염병 대책 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방역 차량 20대, 보건소 차량 13대를 가동하는 등 농장 주변을 소독하고 매개체를 관리하고 있다. 럼피스킨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질병 발생 예방을 위해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베이징 2024년 9월 18일 / 해외 언론사 대표단이 9월 14일, 중국 북서부에 있는 CHN 에너지 투자그룹 산하 선동 석탄 그룹을 방문했다. 방문 기간에 대표단은 선동 석탄이 이뤄낸 스마트한 친환경 개발과 혁신을 호평하며 선동 석탄을 "글로벌 석탄 업계에서 스마트 친환경 개발의 선두 주자"라고 극찬했다. 현재 13개의 현대적이고 안전한 광산을 보유하고 있는 선동 석탄은 단일 생산 능력이 2억 톤에 달하는 중국 최초의 탄광을 설립했고, 1000만 톤 규모의 탄광 클러스터를 조성했다. 선동 석탄의 가오 후이우(Gao Huiwu) 임원은 회사의 '0587' 지능형 탄광 개발 목표와 탄광의 무인 운영을 통해 얻은 성과를 소개하며 "지능형 광산은 생산 효율성 제고뿐 아니라 안전 보장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라틴 아메리칸 뉴스 에이전시의 이사우라 디에즈 밀란(Isaura Diez Millan) 중국 특파원은 "중국 탄광이 위험한 곳이라는 기존의 인식이 완전히 바뀌었다"고 말했다. 달리우타 탄광(Daliuta Coalmine)의 지능형 제어 센터에선 전자 스크린으로 탄광의 실시간 생산 데이터가 표시된다. 특히 두 개의 첨단 '보호 구조물 좌석(space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19일(목) '제20차 미소공감'으로 양자분야 간담회를 갖고 연구현장을 방문하였다. 이번 간담회에는 과기정통부 류광준 본부장을 비롯하여, 기업․대학․출연연에서 활약하고 있는 양자분야 연구자들이 참석하였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양자 분야의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방향과 개선 사항 등에 대하여 논의하였으며, 과기정통부는 '25년도 정부 연구개발 예산안 및 양자분야 예산 현황 등을 공유하였다. 3대 국면전환요소 사업 중 하나인 양자분야의 연구개발 예산은 양자과학기술의 고도화와 산업화 기반 마련을 위해 '24년 1,252억원에서 58.2% 증가한 1,981억원이 정부안으로 반영되어 국회에 제출되어 있다. 또한 이어진 양자통신기업 '아이디퀀티크(IDQ) 코리아' 방문에서는 양자 암호통신 분배기 제작 시설 및 실험 설비 등을 살펴보았으며, 국내 양자기업이 갖는 애로사항과 국내 양자통신기업의 기술개발 수준 등에 대해 산업현장의 의견을 들었다. &nb
하노버, 독일 2024년 9월 18일 / 신에너지 기술 혁신 기업인 CATL(Contemporary Amperex Technology Co., Limited)이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상용차 전문 모터쇼인 'IAA 트랜스포테이션(IAA Transportation) 2024'에서 상용 운송 부문에 혁신을 일으킬 TECTRANS 배터리 시스템을 출시했다. TECTRANS는 전례 없는 에너지 밀도, 고속 충전 기능, 향상된 내구성을 특징으로 하는 상용차용 배터리 기술의 혁신적 발전을 상징한다. 이 혁신적인 시스템은 전기 상용차 환경을 변화시켜 차량 운영자에게 주행 거리 연장, 운행 중단 시간 감소, 최적화된 비용 효율성, 전반적인 효율성 향상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CATL은 대형 트럭용으로 두 가지 획기적인 제품인 TECTRANS - T 슈퍼패스트 충전 에디션(Superfast Charging Edition)과 TECTRANS - T 롱 라이프 에디션(Long Life Edition)을 출시한다. 슈퍼패스트 충전 에디션은 4C의 놀라운 최대 충전 속도로 단 15분 만에 70% 충전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급속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이 재활용을 실천하고 현금도 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 투명 페트병 무인 회수기' 30대를 설치한다. 무인 회수기 설치는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환경부 산하기관)의 상생 협력 실증 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13억 원을 지원 받아 추진한다. 설치 지역은 주민센터 10곳, 공원 9곳, 버스 정류장 인근 6곳, 종합운동장 등 기타 장소 5곳 총 30곳으로, 인구 밀집 지역과 유동 인구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달까지 설치 공사를 마치고 10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무인 회수기는 투명 페트병의 비닐 상표(라벨)를 제거한 후 투입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기기다. 회수기는 자판기 형태로 해당 기기의 화면(디스플레이)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페트병을 하나씩 투입하면 현금 점수(포인트)로 적립한다. 스마트폰 앱 '수퍼빈'을 설치하면 지도에서 설치 장소를 알 수 있으며, 투입 가능 여부도 미리 확인해 불필요한 발걸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 참여 시민의 경제적 수혜를 위해 투명 페트병 1개 당 10점(포인트)씩 적립, 2천 점(포인트) 이상 적립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현금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상임, 이하 '과기정통부')는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을 수석 대표로 9월 19일(목) 브라질 마나우스에서 개최되는 주요 20개국*(G20) 연구혁신 장관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혁신장관회의는 글로벌 난제 해결 과정 내 과학기술혁신 협력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G20 실무그룹으로 승격되는 첫 회의로서, 향후 G20 정상회의와 유기적으로 연계되게 된다. 이에 따라 G20 연구혁신 장관회의 실질적 성과 도출을 위한 방향 및 절차를 수립하고, 글로벌 도전 과제 해결을 위한 국제기구*와의 협업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반도체, 첨단바이오, 퀀텀 기술에 관한 3대 게임체인저 기술전략('24.4월)',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 시스템 체계화 방안('24.3월)' 등 우리나라의 주요 과학기술혁신 정책들을 소개하고, 탄소중립, 보건 위기, 생물다양성 등 글로벌 도전과제 해결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연구개발 및 국제 협력에 대한 한국의 노력을 강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