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연구 모임인 '경제·사회 불평등 해소를 위한 연구 모임(이하 경연)’이 22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
‘경연’은 경제 불평등으로 인한 양극화와 정치·사회적 갈등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불평등을 해소하여 계층 격차를 완화하고, 균등한 기회를 보장하며, 사회적 신뢰를 제고하여, 공정한 사회와 지속가능한 경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결성했다.
출범식에서는 ‘경연’ 비전을 선포하고, ‘한국 경제·사회의 이중화와 양극화’를 주제로 한신대 전병유 교수가 발제했다. 전병유 교수는 <다중 격차, 한국 사회 불평등 구조>, <한국의 불평등; 현황, 이론, 대안> 등을 집필한 불평등과 양극화 전문 학자이다.
연구 모임은 문진석 의원이 대표 의원을 맡고, 이건태 의원이 연구책임 의원을 맡았다. 황운하·강준현·문정복·임호선·김기표·이상식·이연희·조인철 의원은 정회원으로, 김동아·김현정·문대림 의원은 준회원으로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