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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데이원, 독립적 글로벌 데이터 센터 개척자로 첫발

시리즈 B 펀딩 성료 후 변신 결정

 

싱가포르 2025년 1월 1일 /

 

전 세계 데이터 센터 시장을 개척하는 데이원(DayOne)이 저명한 글로벌 투자 기관이 주도한 시리즈 B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2025년 1월 1일,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독립 그룹으로 공식 출범했다.

 

2022년 설립된 데이원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회사로, 앞서 GDS 인터내셔널(GDSI)이란 이름으로 운영됐다. 설립 이후 아시아·태평양 지역뿐 아니라 그 외 지역 시장을 창출하고 확장하는 데 실적을 쌓아오면서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지역 연결성을 강화해 왔다.

 

브랜드 이름 '데이원'에는 회사의 기업가 정신과 고객, 혁신, 성장에 끊임없이 집중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여기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가능성을 포용하고, 영향력 있는 솔루션을 만들고, 사업을 영위하는 시장 전반에 걸쳐 가치를 창출하고 기회를 존중하는 마음이 깔려 있다.

 

디지털 인프라를 개척하고 시장을 개척해 온 전통에서 영감을 받은 '데이원'은 차세대 인프라 솔루션으로 업계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약속도 반영한다. 시장에 대한 겸손과 데이원의 업무와 데이원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데이원'은 고객, 비즈니스 파트너, 투자자, 직원, 데이원이 지원하는 커뮤니티 모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한다.

 

지난 1년 동안 데이원은 시리즈 A와 시리즈 B 투자 라운드를 통해 약 19억 달러의 자금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oftBank Vision Fund), 케네스 그리핀(Kenneth Griffin), 시타델(Citadel) CEO, 코튜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 바우포스트 그룹(Baupost Group) 등 세계적 투자자에게 투자를 받았다.

 

이러한 투자는 데이원에게 신뢰할 수 있고, 확장 가능하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데 투자자의 믿음이 있기에 가능했다. 데이원은 이를 통해 독립 회사로 변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며 기업 지배 구조, 운영, 재무, 기술력 전반에 걸쳐 자율성을 확보했다.

 

데이원 지배 구조는 글로벌 차원에서 경험이 풍부한 다양한 이사회에 의해 한층 강화된다. 이사회 절반 이상은 독립적인 투자자 이사로 이루어져 있다.

 

데이원은 전략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최근 임아두 올람 그룹(Olam Group Limited) 공동회장 겸 이사회 의장, 미야우치 켄 전 소프트뱅크 사장 겸 CEO, 밥 맥쿠이 나스닥(Nasdaq) 부회장을 이사회 고문으로 영입했다. 이러한 탄탄한 지배구조 틀은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장기적인 가치 창출을 위한 견고한 기반 역할을 하면서 국제적 모범 사례에 부합하는 균형 잡힌 의사 결정을 보장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윌리엄 황 데이원 회장은 "투자자 신뢰는 데이원의 비전이 얼마나 강력하고, 급변하는 업계에서 혁신적인 결과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잘 보여주는 증거"라면서 "이러한 변화는 운영상의 독립성을 넘어 새로운 업계 기준을 제시하고, 지역 디지털 성장을 촉진하고, 지속 가능한 혁신을 주도하는 리더로서 역할을 공고히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이미 쿠 데이원 CEO는 "데이원은 단순히 새로운 이름 이상을 의미한다"면서 "이것은 목적, 민첩성, 혁신을 바탕으로 선도하겠다는 약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산업과 공동체를 발전시키는 최첨단 디지털 인프라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면서 "앞으로 열어갈 이러한 새로운 장은 경제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미래에 대비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게리 워쟈섹 이사회 부회장 겸 전 사이러스원(CyrusOne) 사장이자 CEO는 "데이원의 탄생으로 업계에 중대한 전환점이 마련될 것"이라며 "미래 지향적인 이사회와 탁월한 리더십 팀의 지원을 받는 데이원은 디지털 인프라를 재정의하고 새로운 기준을 수립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싱가포르, 조호르(말레이시아), 바탐(인도네시아), 방콕, 홍콩, 도쿄 등 주요 시장에서 운영되는 데이원은 현지 전문 지식과 글로벌 비전을 결합하여 하이퍼스케일러와 기업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있다. 시조리(SIJORI)로 불리는 싱가포르와 조호르, 바탐이 속한 리아우 제도 시장 창출과 같은 혁신적인 전략은 세 지역 강점을 통합하여 서로 연결되고 확장 가능하며 지연 시간이 짧고 지속 가능한 디지털 인프라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장 수요를 예측하고 고객 중심의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는 데이원은 혁신에 집중하며 속도, 확장성, 실행 측면에서 업계 기준을 설정하고 있다. 환경 피해를 줄이고 운영 탄력성을 향상하기 위해 최첨단 냉각 기술, 재생 에너지 채택, 친환경 건물 설계 같은 지속 가능성과 관련된 노력도 펼치고 있다.

 

데이원은 신뢰할 수 있고 비용 효율적이며 빠르게 확장 가능한 솔루션을 요구하는 업계 리더를 위해 차세대 디지털 인프라를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이터 센터의 개척자다.

 

최첨단 시설을 통해 하이퍼스케일러와 대기업이 신속한 배치와 연결성 개선을 이룰 수 있게 지원하여 업계 발전에 기여한다. 데이원의 데이터 센터는 싱가포르, 조호르, 바탐, 방콕, 홍콩, 도쿄 등 주요 시장에 위치해 있다.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데이원 경영진은 20년이 넘는 업력을 바탕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의 데이터 센터 사업을 구축해왔다. 글로벌 데이터 센터 허브로서 시조리 시장을 창출했다.

 

전략적으로 배치된 맞춤형 데이터 센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업가 정신, 고객 우선 전략, 심도 있는 현지 파트너십, 민첩한 실행 능력은 데이원이 전 세계 주요 하이퍼스케일러와 대기업의 성장 야망을 뒷받침할 수 있는 독보적인 입지를 확보할 수 있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