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는 4일 여름철을 맞아 영동군 용산면에 위치한 송천교를 현장 점검했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는 송천교 정밀안전점검 결과를 확인하고 드론을 활용해 교량 균열, 손상 상태 등을 꼼꼼하게 들여다봤다. 송천교는 시설물안전법 상 1종 시설물로서 왕복 4차선(연장 240m) 교량으로 차량통행이 많은 편이다. 최근 점검결과 안전등급은 B등급으로 비교적 양호한 상태이며, 일부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신속히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점검 결과 교량 손상 부위는 즉시 보수·보강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유해, 위험 요인을 확인, 점검하여 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방콕 2024년 6월 4일 / 태국 최대 음반 회사 GMM Music이 5월 31일 중국의 온라인 음악·오디오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텐센트 뮤직 엔터테인먼트 그룹(Tencent Music Entertainment Group, 이하 TME) 및 인터넷 기술 기업 텐센트와 전략적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TME와 텐센트는 GMM Music의 지분 10%를 7000만 달러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는 GMM Music이 보유한 현금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JOOX Thailand에 대한 소수 지분을 고려해 회사 가치를 7억 달러로 평가한 결과다. 이번 제휴로 GMM Music은 태국의 새로운 음악 경제를 주도하겠다는 목표 아래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GMM Music은 향후 분사 계획을 강화하고 세계적 수준의 전문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미래 음악 혁신에 투자하여 글로벌 음악 산업의 발 빠른 진화와 보조를 맞춰 나갈 계획이다. GMM Music Phawit Chitrakorn 최고경영자는 "음악 산업이 역대 최고 매출을 올리며 성장세를 이어가는 등 제2의 호황기에 접어들고 있는 가운데 GMM Music은 태국 음악 산업의 인프라를 지
상하이 2024년 6월 4일 / 중국 중장비 제조업체 SANY Group(이하 SANY)은 2023년 수소 에너지 제품 매출은 1억 3000만 위안(미화 1797만 달러), 전기 제품 총매출은 31억 4600만 위안(미화 4억 3478만 달러)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4차 산업혁명과 3차 에너지 혁명으로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는 글로벌 건설기계 산업에선 현재 전례가 없을 만큼 강력한 '슈퍼 기술' 개발 기회가 열리고 있는 중이다. 저탄소 부문에서 앞서 나가고 있는 SANY는 2021년 '신에너지 기술 위원회'를 만들어 ▲신에너지 기술 개발 계획 수립 ▲특허 레이아웃(patent layout·기업의 특허와 관련된 산업과 시장 및 법적 요소 통합) ▲미래 지향적 기술 연구개발 ▲산업 인큐베이팅을 총괄하게 했다. 2023년에는 세계 최초로 완전 전기 회전식 굴착 장치와 자체 개발한 연료 배터리 시스템을 장착한 수소 에너지 믹서 트럭(mixer truck·조합 콘크리트 운반차)을 포함하여, 130개 이상의 신에너지 제품을 출시했다. 이러한 친환경 제품과 솔루션은 저탄소 전환에 대한 고객 요구를 충족해주는 건 물론이고 전체 수명 주기에 드는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하는
헝친, 중국 2024년 5월 31일 / '헝친 2024 글로벌 투자 촉진 콘퍼런스(Hengqin 2024 Global Investment Promotion Conference)'가 5월 26일 다양한 분과별 세션과 함께 막을 올렸다. 이 콘퍼런스에는 류셴파(Liu Xianfa) 중국 외교부 마카오특별행정구 국장, 레이 웨이농(Lei Wai Nong) 헝친 광둥-마카오 심층협력구(Guangdong-Macao In-Depth Cooperation Zone) 집행위원회 부장, 황즈하오(Huang Zhihao) 중국공산당 주하이시위원회(Zhuhai Municipal Committee) 부서기 겸 주하이 시장, 그 외 녜신핑(Nie Xinping), 푸융거(Fu Yongge), 쑤쿤(Su Kun) 헝친 광둥-마카오 심층협력구 집행위원회 부주임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마카오 비즈니스 협회와 국내외 기업에서도 1000명이 넘는 투자자가 콘퍼런스를 찾았고, 포르투갈, 브라질,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42개 국가와 지역에서도 참석하는 등 작년보다 참가자가 늘었다. 레이 웨이농(Lei Wai Nong) 부장은 "헝친이 현재 무역과 투자의 기회가 함께 맞물린 '황금기'에 진입
지난 5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산둥성 웨이하이(威海)시에서 개최된 '제8회 군산-중국 자매우호 도시 교류회'에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을 대표로 군산시 출장단이 참석했다. 본 교류회는 군산시와 군산 중국사무소가 주최하는 행사로 웨이하이시를 비롯한 11개 중국 자매우호 도시가 참가했다. 웨이하이시는 산둥반도 최동단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신라시대 장보고가 창건한 적산법화원이 있어 우리나라와 긴밀한 관계가 있다. 옌타이와 칭다오를 잇는 교통 요지인 웨이하이시는 군산시와 2014년 10월 국제 우호 도시 관계를 체결한 이래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는 '한·중 교류강화를 통한 지방정부 협력 방안'이라는 주제로 군산시, 웨이하이, 칭위안(淸遠), 베이하이(北海)시의 주제 발표와 더불어 좌담회,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군산시는 자매우호 도시 교류회를 통해 중국 내 13개 지방 도시와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도시별 우수 시책을 공유하는 등 군산을 중심으로 한-중, 중-중 도시 간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안창호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류회를 통해 군산을 더욱 널리 알리고 자매우호 도시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둥잉, 중국 2024년 6월 3일 /A 지난 달 21일 열린 제45회 Annual Telly Awards에서 산둥 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의 다큐멘터리 '황하 삼각주에서의 삶(Life at the Yellow River Delta)' 국제판이 자연 및 야생동물 부문과 비디오 및 영화 촬영 부문에서 금상, 다큐멘터리 단편 부문에서 은상을 거머쥐며 3관왕을 차지했다. '황하 삼각주에서의 삶'은 자연 및 야생동물 부문 수상작 11편과 비디오 및 영화 촬영 부문 수상작 2편 중에 중국에서 유일하게 국제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되어 산둥성 다큐멘터리 제작 역사에 이정표를 세웠다. '황하 삼각주에서의 삶' 국제판은 중국 국제 커뮤니케이션 그룹의 감독 아래 산둥 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 National Geographic Channel, 둥잉 라디오·텔레비전 방송국 등이 공동 제작했다. 자연을 주제로 삼은 이 다큐멘터리는 희귀 동물에 초점을 맞춰 황하 삼각주에서 공존하는 모든 생명체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 황하 삼각주의 아름다운 자연을 뛰어난 영상미와 국제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이 다큐멘터리는 동양백황새 등 1급 보호 동물의 생존기를 통해 황하 삼각주 지역의 인간과 자연
경기도가 자넌 5월 29일 현대자동차와 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12월부터 6개월간(′24.12.1.∼′25.5.31.) 전국 최초로 유니버설디자인 친환경 자동차 실증 사업을 실시한다. 유니버설디자인이란 성별, 연령, 장애 등에 의한 제약이 없는 모든 사람을 위한 보편적 설계를 말한다. 경기도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유니버설디자인을 차량에 적용해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일상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하며, 친환경 자동차를 투입하여 RE100(Renewable Electricity 100%)을 실천한다. 유니버설디자인 자동차는 영국, 일본 등에서는 운영 중이나 국내에서는 처음이다. 실증 사업 기간에 현대자동차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도 탑승이 가능한 차량 2대를 경기도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에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번 실증을 통해 검증된 내용을 앞으로 출시할 차량에 확대·적용할 계획이다. 실증사업은 차량 제작이 완료되는 올해 12월부터 시작한다. 장소는 경기도 31개 시·군 수요를 파악해 선정할 계획이다. 차량 탑승군은 현재 경기도 장애인콜택시(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이용 대상자와 동일한 중증보행장애인,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보행장애가 명시된
중기부와 지자체 간 협업을 통한 지역 기업 성장 대표 프로젝트인 '레전드 50+' 발대식이 30일 울산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레전드 50+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자체가 올해부터 야심차게 시작하는 지역 기업 성장 모델이다. 지자체별 특화 산업 전략에 따라 엄선한 21개 프로젝트를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함께 지원해 지역 기업 현안을 해소하고, 지역 내 특화 산업을 중점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ABB융합 로봇SI 제조혁신사업'으로 로봇SI 산업 생태계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제조 기업의 디지털 제조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2월 참여 기업 78개사를 선정하고 혁신 바우처, 정책자금 융자 등 올해 약 103억 원을 지원하는 선정 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프로젝트에 참여할 중소기업 선정과 지원 사업에 대한 수혜 기업 매칭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채비가 마무리됨에 따라 레전드 50+의 본격 추진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레전드 50+, 지역의 혁신과 미래를 열어갑니다'라는 주제로, 오영주 중기부 장관,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등 시·도 부단체장과 유관 기관장, 참여 기업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
임병택 시흥시장이 지난 30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지난해 자발적 기부 문화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의 주도로 시작되었다.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이 고향사랑 기부 참여를 인증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시행하고 있다. 임 시장은 "자발적 기부를 통한 지방 재정 확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는 고향사랑 기부제 확산을 위한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여 매우 뜻 깊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앞으로 많은 기부자가 참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10만 원까지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까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시흥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농산물·가공식품, 관내 제조 생활용품, 관광 서비스 상품, 지역화폐(시루) 등 총 36종을 준비했다. '고향사랑e음' 누리집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서 기부할 수 있다.
충북도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5월 31일 도청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 성금 모금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6월부터 '인구위기 극복, 힘내라 충북! 성금 캠페인'을 시작한다. 성금 기탁식에서는 김영환 도지사가 '개인 1호' 성금 100만원을 기부하고, 금성개발 송정우 관리이사가 '기업 1호' 성금 5천만원을 기부했다. 김 도지사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회장은 성금모금과 캠페인 홍보, 지원사업 발굴에 대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충북도는 공동모금회와 함께 도민은 물론 지역의 기관·단체, 기업체 등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며, 모금된 성금은 결혼, 임신, 출산, 양육, 주거, 다자녀 지원 등 저출생·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주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저출생·인구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도민과 도내 기관·단체·기업체 등이 동참해 범도민 인식개선이 이뤄지길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도지사는 "충북도의 다양하고 촘촘한 저출생 정책 사업과 도민이 동참하는 성금이 마중물이 돼, 국가적 인구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성금모금 참여는 성금 기부를 희망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