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2024년 7월 2일 / 베이징 E-타운의 AI Town Innovation Conference가 6월 29일 정보기술 응용 및 혁신 국가산업단지(National Industrial Park for Information Technology Application and Innovation)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베이징 E-타운은 AI 기반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관리위원회(Beijing Economic-Technological Development Area Management Committee)는 E-타운의 10대 AI 응용 분야와 성과를 발표했다. 정부 업무 대형 모델 서비스 플랫폼 '이즈(Yizhi)'를 출시했고, 베이징 AI 응용 시나리오 연구소(BAIASI)와 베이징 AI 네이티브 산업 가속화 플랫폼(BAINIAP)을 소개했다. 베이징 E-타운은 AI 기술의 심층 융합을 통해 E-타운 신도시 개발과 산업 업그레이드, 혁신을 추진하며 AI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베이징 E-타운은 시나리오 기반 응용을 통해 기술 혁신을 도입하고 도시 수준의 AI 엔지니어링 테스트 플랫폼을 구축했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의 일상 기록 플랫폼 '베터(Better)'가 같은 관심사를 가진 고객이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는 '커뮤니티' 기능을 정식 오픈했다. '베터'는 사진과 함께 1500자 이내의 가벼운 글에 최적화된 SNS 플랫폼이다. 지난해 3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누적 가입자 11만명, 누적 기록수 18만개를 기록하고 있다.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베터 커뮤니티'는 이용자가 타인과 함께 기록을 남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이다. 이용자는 독서·달리기·와인 등 자신이 좋아하는 주제를 사람들과 기록을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월 말 오픈 베타로 커뮤니티 기능을 구현한 후, 이용자의 긍정적 반응을 확인했다. 실제로 오픈 베타 2개월간 180여 개의 커뮤니티가 개설되었고, 2천여 명의 이용자가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다. 베터 커뮤니티는 서비스 이용 패턴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커뮤니티 이용자를 분석한 결과, 커뮤니티를 통해 소통하는 이용자는 일반 이용자에 비해 8배 가량 긴 시간을 앱에 머문 것으로 분석됐다. 같은 기간 베터에 등록된 기록 중에 약 16%는 커뮤니티를 통해 생성되었다. 커뮤니티 기능은 베터 이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립전파연구원(기술기준과장 배석희)과 한국전파진흥협회(무선전력전송진흥포럼 의장 김남)는 7월 3일 송도 IoT기술지원센터에서 국내 무선전력전송 산업활성화를 위해 '2024 무선전력전송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하였다. 이 워크숍은 최근 다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국내,외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 및 서비스, 표준화, 규제 등에 대한 산,학,연,관 간의 정보교류와 소통,협력 강화를 위해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의 관심 분야는 무선전력전송의 정책, 산업, 응용기술, 원천기술 등 4개 세션 13개 주제이며, 이와 함께, 무선전력전송 최신 기술이 접목된 제품을 전시,소개하여 기술 교류를 활발히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일본 무선전력전송 산업체 관계자가 참여하여 우리나라 정부 및 산업체와의 기술표준화 등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와 지자체와의 무선전력전송 서비스 보급을 위한 연구개발(R&D) 사업 발굴 등 협력방안을 모색하였다. 국립전파연구원은 '향후 전파 관련 업무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수 있는 무선전력전송 기술에
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친다.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을 설치한 좌구산천문대는 신비로운 별빛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으로 2014년 5월 개관 후 현재까지 약 25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다. 지난해부터는 특별한 천문 현상이 발생할 때 이를 유튜브로 중계하여 많은 관람객과 소통하며 천문대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증평군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페르세우스 유성우 현상, 쌍둥이자리 유성우 현상 방송은 약 1만명이 시청했다. 기존에 운영하는 '스타투어 가족 캠프'에 변화를 준 '좌구산과 함께하는 밤하늘 촬영 가족 캠프'도 새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밤하늘 촬영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직접 좌구산 밤하늘을 배경으로 가족과 찍은 사진을 인화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모집 당일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람객이 천체 관측할 때 관측 대상을 사진으로 담아가고 싶지만 촬영법을 몰라 어려워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외에도 천문대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유아를 위한 모자와 D.I.Y 만들기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했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7월 4일(목), 정동 1928 아트센터에서 제1회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심화쟁점 콜로키움은 26개 부,처,청이 합동으로 마련한 '새로운 디지털 질서 정립 추진계획(국무회의 보고, 5.21)'의 후속조치로, 디지털 심화쟁점 해소를 위한 사회적 공론화의 일환으로 마련되었다. 이번 콜로키움은 뇌과학자이자 과학 인플루언서인 장동선 박사가 뇌과학자 시각에서 보는 인공지능 일상화의 영향과 미래를 주제로 강연을 시작하며, 참여한 시민들과 함께 인공지능 시대에 마주하는 새로운 쟁점,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으로서 'AI 서울 정상회의' 성과, 글로벌 인공지능,디지털 규범 정립을 위한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토론한다. 그간 정부는 인공지능이 이끄는 구조적 변화를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필요성과 구체적 구상을 지속적으로 제시*하였다. 이러한 구상을 담아 작년 9월 정부는 새로운 디지털 질서의 기본방향으로서 「디지털 권리장전**」을 수립하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 이하 'KISIA'),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은 '글로벌 사이버보안 강화로 지키는 모두의 신뢰!'를 주제로 7월 한 달 동안 정보보호의 달을 운영한다. '정보보호의 달'은 증가하는 사이버위협에 대응하여 국민들의 보안 인식을 제고하고 정보보호 실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7월 운영되고 있으며, 기념행사와 함께 정보보호 유공자 시상, 국민 인식제고 캠페인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어 왔다. 올해는, 정보보호의 영역이 국민에게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해 다양하고 친근한 온,오프라인 행사와 캠페인을 진행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정보보호 동참을 유도하며, 특히, 국경 없는 사이버보안의 글로벌 협력과 공조를 위해 세계와 함께하는 국제행사를 개최하여 우리나라의 위상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제13회 '정보보호의 날'을 기념하여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하는 기념식과 국제 정보보호 컨퍼런스, 정보보호 제품 전시회가 유관 정부부처 및 기관을 비
난징, 중국 2024년 6월 29일 / 세계 최초 어쿠스틱 투명 시네마 LED 스크린 공개 행사가 지난 26일 중국 난징 신제커우 국제 영화관에서 열렸다. 이번 LED 영화 스크린 출시는 이 영화관이 기존 IMAX 스크린을 Unilumin의 UCine LED 영화 영사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했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함께 열린 영화 'The Royal Cat'의 시사회에 초대 받은 시민은 현장에서 소리와 영상이 한데 어우러지는 몰입형 시청각 경험을 했다. Unilumin이 개발한 이 어쿠스틱 투명 스크린은 세계 최초로 DCI 인증을 통과했다. 폭 20.48미터, 높이 10.8미터로 4K96 하이 프레임 레이트를 지원하며, 최고 밝기는 300니트다. 최고의 명암비로 실제 영화 영상을 복원해 하이 프레임 레이트 영화 영사의 영상을 더욱 선명하고 부드럽고 안정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 이 영화관 스크린은 유해한 청색광을 줄이고 눈을 보호하는 TUV 로우 블루라이트(Low Blue Light) 인증을 통과했다. 메인 사운드 채널 스피커가 뒤에 배치된 독특한 모듈 천공 설계는 LED 박스 구조를 통해 사운드 캐비티를 형성하고, 어쿠스틱 투명 사운드를 구현해 영화관에 이상적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고객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에 보상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를 제공한다. KB손해보험과 함께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는 피싱(Phishing), 해킹(Hacking), 스미싱(Smishing), 파밍(Pharming) 등 금융 범죄에 따른 고객 피해가 발생하면 1인 당 최대 300만원을 보상한다. 1회 신청 시 4개월 동안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피해 구제에 앞장서며 금융 범죄에 대한 고객의 불안 해소와 민생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를 대표해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보험 판매나 중개하는 방식이 아닌 장기 고객 혜택 차원에서 무상 제공한다. 대상은 2023년 11월 30일 기준 U+모바일 이용기간이 2년(730일) 이상인 장기 고객 중에 개인 고객이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공식 고객센터 앱 '당신의U+'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다음 날부터 4개월간 이용할 수 있다. 기간 만료 시 12월 31일까지 재신청 가능하다. 가령 7월 1일 신청해 4개월 기간이 지난 후 11월 1일 재신청해 2025년 2월까지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버스 '이응버스'가 1일 첫선을 보인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는 2021년 규제 특례 실증사업에 따라 운영되던 도심형 수요응답교통수단(DRT) '셔클'을 정규 사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세종시 도심형 수요응답형버스의 고유 브랜드로 선보이는 도심형DRT '이응버스'에는 '이동에 응답하는 버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날 이응버스 운행을 기념해 보람동 일원에서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시승 행사에 참여한 최민호 시장, 시의원, 언론 등 20여 명은 그간 1·2생활권에서만 운영하던 수요응답버스를 전 생활권으로 확대·운영하는 과정을 체험했다. 시는 1일부터 7일까지 '이응버스'를 시범운행 한 후 오는 8일부터 정식 운행할 예정이다. 이응버스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승객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 이동 경로를 만들어 운행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대중교통으로 기능하기 위해 승하차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와 버스정류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같은 시간대에 경로가 유사한 승객이 예약하면 자동으로 우회 노선을 생성하고 합승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응버스는 시 통합교통플랫폼 '이응' 앱을 통해 호출·결제할 수 있고 요금은 성인 기준 1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정부가 오는 7월 1일부터 생활환경 주변에 거미줄처럼 늘어지거나 방치된 해지 통신케이블 철거를 시작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케이티, ㈜엘지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종합유선방송사 등 방송통신사업자와 협력해 오는 2025년까지 일제 철거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사업자는 서비스가 해지된 케이블이 철거되지 않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해지회선 통합철거관리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해지회선 철거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사업자간 협력 의지를 다지기 위해 '깨끗한 하늘 만들기' 선포식과 현장 작업자가 참여하는 '안전 다짐대회'를 28일에 개최했다. 한편 전국의 건물과 전봇대 등에 누적 방치된 폐,사선은 약 300만 회선으로 추정되는 바, 시급한 처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해지회선은 서비스가 해지돼 새롭게 발생하는 회선과 과거 해지됐으나 철거되지 않고 방치돼 있는 폐,사선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해지되거나 사용하지 않아 방치된 케이블이나 끊어져 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