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8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파테오 매출 총이익 38.3%↑, 매출•이익 성장세 입증

상하이 2025년 10월 8일 / 파테오 커넥트 테크놀로지(PATEO CONNECT Technology (Shanghai) Co., Ltd., 이하 '파테오')가 기업공개(IPO) 이후 첫 중간 보고서를 발표하며, 매출 총이익이 38.3% 증가하는 등 주요 재무 지표 전반에서 견실한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음을 입증했다. 2025년 상반기 파테오의 매출액은 108억 6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6.2%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 총이익은 15억 6000만 위안으로 38.3% 늘어났고, 매출 총이익률은 1.3%포인트 상승했다. 파테오는 "고가 제품 전략이 성공하고, 핵심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업계 선도적인 연구개발(R&D) 역량을 발휘한 덕분에 이처럼 주요 실적 지표가 호조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상반기 파테오의 지능형 콕핏 도메인 컨트롤러 출하량은 전년 동기 시점의 약 30만 대보다 10만 대 증가한 40만 대를 기록했다. 특히 이 중 16만 대는 고성능 SoC(System on a Chip) 도메인 컨트롤러로, 고성능 지능형 콕핏 분야에서 회사의 경쟁 우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핵심 사업 역량의 강화와 개선으로 중간 보고서에서는 두 가지 주요 영역이 꾸준한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 콕핏 솔루션 매출은 10억 396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9% 증가했고, 커넥티드 서비스 매출은 4420만 위안으로 같은 기간 37.9% 성장세를 나타냈다. 또한 파테오 자동차 부문 연구개발(R&D)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7.4% 증가했고, 파테오는 국내 스마트 콕핏 및 커넥티드 서비스 솔루션 공급사 중 발명 특허 등록 건수 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6월 30일 기준, 회사는 총 1785건의 특허를 취득했으며, 이 중 935건이 발명 특허다. 동기간 자동차 부문의 특허 출원 건수는 6088건이며, 이 중 발명 특허는 5026건으로 전체 출원 건수의 약 82.6%를 차지했다. 파테오는 홍콩 증시 상장과 동시에 포르쉐(Porsche) 브랜드와 중국 시장에 특화된 차세대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동 개발 협력을 발표했다. 잉일룬(Ying Yilun)으로도 알려진 잉전카이(Ying Zhenkai) 회장은 반기 보고서에서 "파테오는 핵심 사업의 공급망 상•하류 전반에 걸친 협력을 강화하여 성과를 거두었으며, 하이엔드 제품에서의 탁월한 성과, 해외 사업의 꾸준한 진전, 매출의 큰 폭 증가 등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처럼 꾸준히 성장하는 재무 지표와 회사의 명확한 성장 궤도 및 시장 중심 전략이 결합되어 투자자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수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니워커 볼트와 올리비에 루스테잉, 'The Couture Blend' 선보여

런던 2025년 10월 3일 / 조니워커 볼트(Johnnie Walker Vault)와 올리비에 루스테잉(Olivier Rousteing)의 두 번째 컬래버레이션 The Couture Blend가 3일 출시된다. 이 신제품 스카치위스키는 개인적 성장, 두려움 없는 예술성, 창의적 긴장감에 대한 오마주다. 에든버러 프린스 스트리트(Princes Street) 아래 깊숙이 숨겨진 창의적인 '아틀리에' 조니워커 볼트에서 탄생한 The Couture Blend는 조니워커 볼트 럭셔리 플랫폼의 첫 번째 에디션 Couture Expression의 성공에 이어 선보이는 제품이다. 올해 초 블렌딩의 예술을 보여주기 위해 출범한 조니워커 볼트는 맞춤형 블렌드와 럭셔리한 경험, 그리고 문화 아이콘과의 협업을 하나의 비전 아래 아우르는 플랫폼이다. The Couture Blend는 실험과 진보 정신을 강조한 한정판 럭셔리 스카치위스키다. 루스테잉이 조니워커 볼트와 함께 컬렉션의 중심작으로 구상한 이 위스키는 스타일, 균형, 정신을 담아낸 '액체 선언문(liquid manifesto)'이라 할 수 있다. 럭셔리 스카치의 경계를 확장한 The Couture Blend는 현대적인 실험적 위스키와 함께 오래전 문을 닫은 증류소에서 나온 빈티지와 고스트 위스키를 조화롭게 담아냈다. 루스테잉의 건축적 감각이 녹아있는 병 디자인은 전통과 재창조적 요소를 합쳐 급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쿠튀르 미학을 통해 럭셔리 스카치의 코드를 재정의한다. 위스키는 루스테잉에게 의미 깊은 순간에 출시된다. 출시일이 그의 40번째 생일이기 때문이다. 그는 불혹의 나이를 '지혜, 자유, 평온함으로 새로운 장을 여는 시기'로 표현했다. 위스키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엠마 워커(Emma Walker) 박사는 최소 40년 이상 숙성된 여러 종류의 위스키를 실험적이고 희귀한 위스키와 함께 블렌딩해 독창적인 풍미와 스타일의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워커 박사는 블렌딩 과정에서 조니워커 볼트가 보유한 1000만 개의 스카치 캐스크 중 엄선한 500종의 희귀 위스키 라이브러리에서 단 10종의 위스키만을 선별했다. 그는 전통성과 희소성을 강조하기 위해 이미 문을 닫은 포트 던다스(Port Dundas)와 칼레도니안(Caledonian) 같은 증류소의 '고스트 위스키'를 포함시킨 뒤 여기에 1980년대와 1990년대에 나온 시대를 앞서간 위스키인 벤리네스(Benrinnes), 크라겐모어(Cragganmore), 카메론브릿지(Cameronbridge)를 더했다. 지난 20여 년간 제작된 카듀(Cardhu), 로즈아일(Roseisle), 티니닉(Teaninich) 등 현대적 위스키들은 공정과 마무리 과정에 실험 정신을 불어넣었다. 워커 박사는 "올리비에가 지난 40년간 이룬 진보, 즉 초기 자기 발견에서 대담한 현대적 창의성에 이르는 이야기로부터 영감을 받았다"면서 "이 블렌드에서는 과거와 현재의 진보적이고 실험적인 위스키들, 즉 올리비에가 쿠튀르를 통해 이룬 것처럼 경계를 확장하는 위스키에 주목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열대 과일 풍미를 위해 로즈아일에 있는 와인 숙성통에서 숙성된 희귀 몰트를, 톤카 향을 위해 티니닉의 스파이시 초콜릿 몰트 실험작을, 독특한 연기 향을 위해 포트 엘런(Port Ellen)의 고스트 캐스크를 선택했다"면서 "이들을 조니워커의 클래식한 풍미와 블렌딩하여 올리비에의 정신을 담아낸 독보적인 결과물을 탄생시켰다"고 덧붙였다. 진보와 창의적 긴장감의 흐름은 루스테잉의 The Couture Blend 디자인에서 이어진다. 그는 1800년대부터 조니워커를 상징해온 사각 병에 경의를 표하면서 럭셔리 크리스털 디캔터의 비율을 재해석했다. 그 결과 유산과 극대화된 현대적 미학이 충돌하는 건축미가 돋보이는 디캔터가 탄생했다. 조각품처럼 조형미가 드러나는 어깨선을 가진 크리스털 병은 대형 사각 마개로 마감되었다. 이 비례의 실험은 루스테잉의 대담한 테일러링 감각을 반영하면서도 조니워커의 전통을 충실히 계승한다. 디캔터는 금빛으로 장식되었으며, 일부 선별된 소매점에서는 수집가의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맞춤형 장식 칼라 옵션도 제공한다. 루스테잉은 "미니멀리즘과 맥시멀리즘 사이의 긴장감을 담아내고, 대화를 이끌어내며 호기심을 자극하면서도 현재에 뿌리를 둔, 미래지향적이고 시대를 초월한 작품을 만들고 싶었다"며 "순수한 크리스털과 화려한 금의 역설적 조화가 마음에 들었고, 오버사이즈 마개로 디캔터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전통과 실험을 아우르는 이 독창적인 위스키에 가장 어울리는 의외성이 있는 완벽한 예술 작품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모든 쿠튀르 쇼에는 관객의 숨을 멎게 하는 룩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컬렉션의 시그니처"라면서 "내게 The Couture Blend는 바로 그런 작품"이라고 덧붙였다. 개별 번호가 부여된 크리스털 디캔터는 1500개만 한정 생산됐다. The Couture Blend의 권장 소매가격은 2500달러이며, 일부 럭셔리 소매점에서만 판매된다.

국제

위통버스, 전기차 롱라이프 기술 공개하며 7개 상 받아

브뤼셀 2025년 10월 6일 / 글로벌 전기버스 분야의 선도적 제조업체인 위통버스(Yutong Bus, 이하 '위통', SHA: 600066)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버스월드 유럽 2025(Busworld Europe 2025)에서 '친환경을 생각하고, 녹색으로 움직이자(Think Eco, Move Green)'라는 주제로 ▲전기버스 ▲차량과 배터리의 수명을 동일하게 유지하는 EV 롱라이프 기술(EV Long-Life Tech) ▲Link+ 차량 관리 플랫폼을 선보였다. 위통은 이번 전시회에서 차량 성능, 안전성, 환경 보호 분야에서 이룬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총 7개 상을 수상했다. 무엇보다 위통 U15 전기버스는 권위 있는 '그랜드 어워드 버스(Grand Award Bus)' 상을 받았고, Daimler ECITARO와 EBUSCO 3.0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U15는 또한 '우수 안전 버스(Excellence Safety Bus)', '우수 생태 버스(Excellence Ecology Bus)', '우수 디자인 버스(Excellence Design Bus)' 부문에서 추가로 3개 상을 수상하며 프리미엄 도시형 버스 솔루션의 기준이 되는 제품력을 입증했다. Yutong T14E 전기버스는 '그랜드 어워드 코치(Grand Award Coach)' 상을 수상했고, Daimler SETRA S 515 HD와 Yutong IC12E는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Yutong IC12E는 '우수 생태 코치' 상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위통의 Link+ 차량 관리 시스템은 '버스월드 디지털 어워드(Busworld Digital Award)'에서 금상을 수상했고, ZF의 BUS CONNECT와 보쉬(Bosch)의 SECURE CENTRAL GATEWAY가 각각 은상과 동상을 받았다. 위통버스는 이번 버스월드 유럽 2025에서 도시 간선교통, 도시 간 이동, 프리미엄 관광버스 등 다양한 운행 시나리오에 대응하는 4종의 배터리 전기버스 시리즈를 공개하며 고급형 제품군이 가진 핵심 경쟁력을 입증했다. 14m 초호화 배터리 전기 관광버스인 T14E는 621kWh 또는 704kWh 배터리 옵션으로 최대 85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61석의 좌석, 8.5m³ 수하물 공간, 360도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휴대전화로 이용 가능한 NFC 디지털 키를 탑재해 편안함과 편의성을 높였다. 이 버스에는 지능형 적응형 승차감 조절을 위한 에어 서스펜션과 결합된 연속 댐핑 제어(CDC) 시스템과 장애인 승객용 리프트 장치도 장착되어 있다. 버스월드 유럽 2025에서 전 세계에 처음 선보인 배터리 전기형 시외버스 IC12E 표준 모델은 유럽 전기버스 시험 규격인 SORT2 조건에서 0.67kWh/km의 에너지 소비율을 보이는 차세대 고에너지 밀도 배터리를 탑재했다. 최대 675km의 주행 거리와 25% 경사 주행 능력을 자랑한다. 고출력 수냉식 충전기는 단일 충전기로 700A, 이중 충전기로 1400A를 지원해 배터리 잔량 12%에서 100%까지 1.2시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15m 고급형 시내버스 기준 모델 U15는 SORT2 조건에서 최대 850km 주행이 가능하며, 최대 9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이 버스에는 Link+ 차량 관리 시스템이 탑재되어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고, 도시 대중교통을 위한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U11DD와 U12도 처음 공개되어 유럽 시장에서 위통의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위통은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선보이는 동시에 'EV 롱라이프 기술'을 공개해 전기버스 전 생애주기 가치에 대한 업계의 관심을 충족시켰다. 전기화가 주류 트렌드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제 대중의 관심은 배터리 안전성과 차량 신뢰성에 집중되고 있다. 핵심 배터리와 모터 및 제어 기술을 발전시킨 위통은 15년 수명 또는 총주행거리 150만km를 달성하는 내구성이 우수한 차량 설계를 선도해 '차량과 배터리의 동일 수명'을 실현했다. 이러한 혁신은 또한 탄소 배출량 감축, 자원 의존도 감소, 순환 경제 촉진과 같은 더 광범위한 사회적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위통은 기술적 우위를 운영과 서비스 영역으로 확장하며 차량 수명 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구축하고 있다. 여기에는 지능형 연결성, 효율적인 충전, 포괄적인 서비스 지원이 포함된다. 위통의 Link+ 차량 관리 시스템은 운영자가 비용을 절감하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 효율적 '관리-사용-유지보수-수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위통의 EnRoute+ 서비스 브랜드는 서비스 네트워크와 부품 지원 등 8가지 핵심 약속을 기반으로 구축됐다. 위통은 프랑스에 중앙 부품 창고를 설립하고 16개의 전진 창고를 보완해 유럽 내에서 이중 구조 부품 공급 시스템을 구축했다. 현재 위통은 유럽 전역에 공인 서비스 스테이션 32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약 90명의 전문 서비스 인력은 풀서비스 계약, 이동 정비 투어, 현장 기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여 고객의 다양한 운영 관련 요구를 종합적으로 충족하고 있다. 위통은 신에너지 기술 연구개발(R&D)과 제품 제조부터 전 생애주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항상 '사회에 더 큰 가치를 창출하겠다'는 사명을 핵심 동력으로 삼고 운영해왔다. 위통은 앞으로도 혁신을 통해 이동성 개선을 주도하며, 선도적인 제품과 체계적인 솔루션으로 글로벌 고객에게 했던 약속을 충실히 이행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