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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중공업, 포브스 선정 '2025 글로벌 2000대 기업' 최고 순위 올라

창사, 중국 2025년 6월 27일 / 산이중공업(SANY Heavy Industry, 이하 '산이')이 '포브스(Forbes)' 선정 '2025 글로벌 2000대 기업(2025 Global 2000)' 순위에서 세계 956위를 기록하며 중국 최고의 건설 기계 제조업체로 선정됐다. 이 권위 있는 순위는 매출, 순익, 자산 가치, 시가총액 등 4개 핵심 지표를 기반으로 기업을 평가해 매겨진다. 평가 데이터는 2025년 4월 25일 기준 최근 12개월간 재무 실적을 활용한다. 이번 성과로 산이는 '글로벌화(Globalizat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탈탄소화(Decarbonization)'를 중심으로 한 미래 지향적 전략의 성과를 입증하고 혁신 중심의 고품질 성장에 대한 국제 사회의 신뢰를 재차 확인함으로써 글로벌 중장비 산업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공고히 하고 있음을 확인시켜줬다. '포브스'가 순위 산정을 위해 조사하는 기간 동안 산이는 108억 3000 달러의 매출과 8억 3000만 달러의 순이익을 올리는 강력한 실적을 달성했다. 산이의 자산 가치는 210억 8000만 달러로 평가되었고, 시가총액은 220억 6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산이의 2024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굴삭기, 콘크리트 기계, 크레인이 매출 창출에 가장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영업활동으로 창출된 순현금 흐름은 전년 대비 무려 159.53% 급증한 20억 7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운영 효율성이 개선된 영향이 컸다. 산이는 주주 가치 증대와 투명한 소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하며, 2024 회계연도 동안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이 약 8억 3566만 달러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이로써 산이는 재무적 회복력과 전략적 실행력을 더욱 강화했다. 산이는 글로벌화, 디지털화, 탈탄소화를 중점으로 한 혁신 주도 전략으로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2024 회계연도에 해외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12% 증가한 약 67억 8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회사 전체 주요 사업 매출의 약 64%를 차지했다. 산이는 인도네시아의 Phase II Lighthouse 공장에서 디지털 트윈과 공정 시뮬레이션 등의 첨단 기술을 활용해 생산 능력을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5억 6300만 달러를 넘는 신에너지 제품 판매를 달성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회사의 친환경적이고 자원 효율적인 운영 전략의 결실이다. 샹원보(Xiang Wenbo) 산이 중공업 회장은 "이번 순위는 산이의 종합적인 역량이 국제적 차원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면서 "산이는 글로벌화, 디지털화, 탈탄소화라는 세 가지 핵심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 세계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창출하며 친환경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더사이 배터리, 배터리 엑스포에서 풀스택 에너지 저장 솔루션 공개

후이저우, 중국 2025년 6월 27일 / 종합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더사이 배터리(Desay Battery)가 6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25 배터리 엑스포(Battery Expo 2025)에서 자체 개발한 에너지 저장 셀, 주거용 및 상업용 저장 시스템, 컨테이너형 C&I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첨단 기술은 베트남에서 에너지 저장 수요가 급증하는 것과 맞물려 큰 주목을 받았다. 행사 기간 중 더사이 배터리는 현지 파트너와 협약을 체결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확장을 강화했다. 노후화된 전력 인프라, 잦은 산업용 전기 공급 제한 등 다양한 요인으로 베트남에서는 에너지 저장 솔루션에 대한 전례 없이 높은 수요가 형성돼 있다. 시장 전망에 따르면 베트남의 2025년 에너지 저장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5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전기차 산업의 급속한 발전도 리튬 배터리 수요 증가를 부추기고 있다. 종합 에너지 저장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더사이 배터리는 이러한 신규 수요에 직접 대응하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더사이 배터리의 C&I 시스템은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구성으로 제공되며, 고용량 셀, 스마트 EMS 플랫폼, PV-디젤 통합 및 피크-밸리 차익 거래 지원을 특징으로 한다. 5MWh 수랭식 컨테이너 시스템은 UL9540A 안전 인증과 플러그 앤 플레이 디자인으로 그리드, 산업, 마이크로그리드 환경에서 효율적인 배포를 지원한다. 더사이 배터리는 최대 70%의 공간 필요성 절감과 수명주기비용 감소를 제공하는 데이터 센터용 고율 UPS 배터리 시스템도 선보였다. 이러한 강력한 제품 생태계 뒤에는 더사이 배터리의 엔드투엔드 설계•제조 역량이 있다. 혁신 중심의 품질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포괄적인 SIPOC 프레임워크와 스마트 EMS 기반 열 및 화재 관리를 포함한 8중 안전 설계가 적용된다. 모든 배터리 셀은 펑크 시험을 거치며 팩 및 시스템 수준에서는 사전 방어, 지능형 억제, 이중 화재 제어 기능을 통합한다. 더사이 배터리는 셀부터 시스템 통합까지 수직 통합된 생산 체인을 운영하고 있다. 20GWh의 계획 용량, 14개 이상의 자동화 모듈 및 팩 라인, 10만 제곱미터 규모의 지능형 공장을 갖춘 더사이 배터리는 연간 25GWh 이상의 시스템 통합 용량을 달성할 수 있다. CCS 설계, 적응형 EMS, 다중 단계 화재 안전 시스템을 통해 상용 및 유틸리티 응용 분야를 위한 대규모 맞춤형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지원한다. 더사이 배터리는 20년 이상 글로벌 주요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상위 OEM 및 통합업체에 고성능 리튬 배터리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최근 블룸버그의 2025년 2분기 에너지 저장 1티어 목록에 재차 선정되는 등 업계에서의 리더십과 지속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경제

화웨이 디지털 파워, '그리드 포밍•ESS 안전 포럼' 개최

상하이 2025년 6월 24일 / 화웨이 디지털 파워(Huawei Digital Power)가 6월 12일 상하이에서 '그리드 포밍•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안전 포럼(Grid Forming & Energy Storage System (ESS) Safety Forum)'을 개최했다. 포럼에선 태양광(PV)과 ESS 업계 고객, 파트너, 보험사, 인증 기관 등을 초대해 ▲그리드 포밍 기술의 발전 트렌드와 적용 사례 ▲비즈니스 관행 ▲ESS 안전 생태계 구축에 대해 논의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포럼에서 고객, 파트너, 보험사, 인증 기관과 함께 ESS 안전을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ESS 안전 이니셔티브(ESS Safety Initiative)'를 출범했다. 스티븐 저우(Steven Zhou) 화웨이 디지털 파워 스마트 PV•ESS 제품 라인 총괄 사장이 개회 연설을 했다. 그는 연설에서 글로벌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재생에너지가 전력망에 대규모로 통합될 수 있게 지원하고, 안정적인 전력망 운영을 보장하는 데 ESS가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전례 없는 새로운 기회와 도전 과제를 동시에 제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드 포밍 ESS는 뛰어난 전력망 지원 역량을 바탕으로 각광받는 최첨단 기술로 자리 잡았다. 또한 ESS 안전성은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최우선 과제로 간주된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최근 'FusionSolar 9.0' 스마트 PV+ESS 솔루션을 새롭게 출시해 ESS에서 PV+ESS은 물론, 모든 활용 시나리오에 그리드 포밍 기술을 확대 적용함으로써 적용 범위를 획기적으로 확장했다. 고도의 안전 기준 준수는 전력망의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네 가지 안전 기준을 제안한다. ▲불연성 ▲비폭발성 ▲비확산성 ▲무해성이다. 셀-투-그리드(cell-to-grid) 안전 설계는 시스템의 신뢰성을 향상시킨다. 화웨이는 고객, 파트너, 산업 단체와 협력해 안전 기준 채택을 촉진하고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주도해 산업망에서 활동하는 모든 당사자들이 기술 발전의 혜택을 누리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로버트 리우(Robert Liew)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 APAC 리서치 담당 이사와 패트릭 잔크(Patrick Zank) VDE 비즈니스 개발 매니저는 재생에너지 투자에 그리드 포밍 기술이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면서 이 기술의 통합 표준과 시장 신뢰가 대규모 적용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니스이 이트(Vannsith Ith) 슈나이텍(SchneiTec) 전력 관리 담당 이사와 빌리 추(Billy Qiu) TÜV SÜD 스마트 에너지 기술 매니저는 캄보디아에서 최초로 추진된 유틸리티 규모의 ESS 프로젝트에 대한 세부 정보를 공유했다. TÜV SÜD는 캄보디아에서 PPP 58232 표준에 따라 화웨이의 그리드 포밍 PV+ESS 시스템의 그리드 포밍 능력에 대한 실증 테스트를 실시했다. 테스트 결과는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그리드 구축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제공하면서 동남아시아에서 그리드 포밍 프로젝트의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천단칭(Chen Danqing) 화웨이 디지털 파워 그리드 포밍 ESS 사업부 최고기술책임자(CTO)는 그리드 포밍 기술의 대규모 상용화를 위해 해결해야 할 네 가지 주요 기술적 과제로 ▲다수 장비의 병렬 운영 안정성 확보 ▲광대역 진동 감쇠 ▲강력한 과부하 지원 능력 ▲장치 안전성과 신뢰성 보장을 꼽았다. PV 및 ESS 분야, 특히 전력망 친화적 기술과 그리드 포밍 기술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온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스마트 스트링 그리드 포밍 ESS(Smart String Grid-Forming ESS)' 기술 시스템을 제안한다. 이 기술 시스템은 발전•송전•배전•소비에 이르는 전력 시스템 전 과정에 걸쳐 그리드 포밍 기능을 구현하며, 그리드 포밍 기술의 핵심 기준을 새롭게 정의한다. 구체적으로, 그리드 포밍 ESS는 모든 성능 수준, 모든 그리드 조건, 전체 수명 주기 동안 그리드 포밍 기능을 갖춰야 한다. 이런 조건을 충족해야만 전력 시스템에 결정적이고 안정적으로 기여하고, 미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의 요구도 충족시킬 수 있다. 화웨이의 '스마트 스트링 그리드 포밍 ESS' 기술 시스템은 칭하이와 시짱 지역에서 추진된 프로젝트에서 엄격한 실증 테스트를 거쳤으며, 기가와트(GW)급 규모의 대규모 프로젝트에도 성공적으로 적용됐다. 천웨이펑(Chen Weipeng) 뮤닉리 그룹(Munich Re Group) 손해보험 부문 지역 사업 총괄 사장은 ESS 프로젝트 보호를 주제로 한 견해를 공유했다. 천시옹(Chen Xiong) TÜV 라인란드(TÜV Rheinland) 중국 법인 전력•전자제품 서비스 부문 총괄 매니저는 ESS의 전체 수명 주기에서 진정한 시스템 안전이 확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스티브 정(Steve Zheng) 화웨이 디지털 파워의 그리드 포밍 ESS 사업부 사장은 ESS는 고밀도, 고전압, 고전류라는 세 가지 주요 특성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ESS의 수명 주기 동안 전기화학적 불일치, 전력망의 불확실성, 디지털 관리 능력 부족이 심각한 안전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판시(Panshi) 배터리 팩, 2단계 스트링 아키텍처, 스마트 건강 진단 기능을 통합한 혁신적인 안전 시스템을 출시했다. 이 시스템은 ESS의 수명 주기 전반에 걸쳐 안전성을 보장한다. - 배터리 팩은 최소 안전 단위로 설계됐다. 배터리 열폭주 메커니즘에 기반해 3중 절연 기술을 적용함으로써 아크(arc) 발생, 열 확산, 화재를 방지한다. - 이 아키텍처는 전류 역류를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고전압과 저전압 보상 기능(ride-through) 발휘 시에도 활성 전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전력망의 신속한 복구를 가능하게 해준다. - 첨단 디지털 관리 플랫폼은 안전성에 대한 가시성과 제어력을 향상시킨다. 스마트 셀-투-그리드 안전 보호 기능을 통해 최대 7일 전에 고장 경고를 해주며, 30여 가지 고장 유형을 찾아내어 중단 없이 실시간으로 상태를 모니터링해준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기관인 DNV와 함께 '스마트 스트링 그리드 포밍 ESS'에 대한 극한 점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함으로써 극한 점화 시나리오에서의 안전 보호 능력을 철저히 검증했다. 포럼 기간 중 '화웨이 둥관 그리드 포밍 ESS 종합 실험실(Huawei Dongguan Grid-Forming ESS Comprehensive Lab)'에서는 못 찌르기, 물 침수, 열 폭주 테스트가 시연됐다. 이 시험 결과는 시스템이 불연성, 비폭발성, 비확산성, 무해성이라는 4대 안전 기준뿐 아니라 전력망 친화성, 부하 친화성, 친환경성이라는 3대 기본 안전 기준을 모두 충족한다는 걸 입증했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PV+ESS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산업 생태계와 협력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를 실현해 나갈 것이다. 화웨이 디지털 파워는 고객과 파트너 및 관련 기관과 함께 'ESS 안전 이니셔티브'를 출범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ESS 전용 화재 진압 세부 기준을 개선하고 ▲ESS 안전 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전체 수명 주기 동안 ESS 안전 역량을 시각화하고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ESS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위험 평가 시스템을 확립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에너지의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 기반을 구축하고, 다 함께 ESS 안전성을 새로운 차원으로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