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 쌤(SAM) 멘토링 멘토, 멘티가 함께하는 문화 체험 행사로 '미리 크리스마스 팜(Farm)파티'를 개최했다. 팜파티는 농장(Farm)과 파티(Party)의 합성어로, 도시민이 농촌 문화와 농산물을 즐기는 행사를 말한다. 서울대 쌤 멘토링은 관악구와 서울대 사범대학이 함께 진행하는 관악구 교육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울대 멘토 33명과 초, 중생 멘티 54명이 학업에서 벗어나 신선한 농산물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겼다. 팜파티는 총 3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관악구는 ▲농산물 무게 어림잡기 ▲크리스마스 향 주머니 만들기 ▲쿠키 공방 ▲포토제닉 도전 등 9개 프로그램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이날 운영된 부스마다 멘토가 멘티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멘토와 멘티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유대감을 강화했다. '팜파티'라는 이름에 걸맞게 친환경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즐기고, 행사 마지막에는 멘티가 멘토에게 편지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울대 쌤 멘토링 사업은 2006년부터 시작된 학관 협력 사업으로, 2024년에는 총 842명의 멘토와 멘티가 참여했다. 서울대 학생이 멘토가 되어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에게 ▲맞춤형 학습 지도 ▲진로, 진학 상담 ▲문화 체험 활동 등을 제공한다. 2025년도 겨울 방학 서울대 쌤 멘토링은 내년 1월 2일부터 2월 14일까지 운영된다. 멘토링을 희망하는 관악구 학생은 매 학기 멘티 기관을 통해 쌤 멘토링 홈페이지에 클래스를 등록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서울대학교라는 우수한 교육 자원과 멘토 열정으로 청소년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서울대 쌤 멘토링을 비롯해, 지역 교육 기관과 협력을 통해 관내 청소년에게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대 쌤(SAM) 멘토링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홈페이지 또는 멘토링 운영실(02-880-4485)로 문의하면 된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풍암동 모두모아길, 치평동 어깨동무길 골목 담장에 지역 예술가 작품을 전시하는 골목길 갤러리를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전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예술가에게 전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에서 미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대상 지역은 풍암동 신암초∼주은모아 아파트 구간과 치평동 대주1차∼중흥1단지 아파트 보행자 도로 구간으로,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가 20명의 작품 2점씩 총 40점의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서구는 야외 전시 작품이 손상 없이 오랜 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UV디지털 프린팅을 통해 인쇄한 작품을, 내구성 좋은 스테인리스 소재에 담아 전시했다. 이번 골목길 갤러리는 지난 9월 하정웅 미술관 잔디밭에서 가을 힐링 음악회와 함께 개관한 오픈 갤러리에 이은 두 번째 전시이다. 이는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현순 문화예술 과장은 "앞으로도 골목길 갤러리를 포함해 다양한 문화 예술 사업을 추진하여 주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 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두, 중국 2024년 12월 24일 / 왕은양(Wang Enyang) 서거 60주년 기념 세미나가 23일, 중국 쓰촨성 성도 청두에 있는 쓰촨성 도서관(Sichuan Provincial Library)에서 열렸다. 왕은양(1897-1964)은 쓰촨성 난충에서 태어나 중국 전통 문화를 가르치고 연구하는 데 평생을 바친 유학자이자 불교학자이자 교육자다. 불교 분야에서는 유식학에 정통하고 반야 사상과 열반 사상에 회통하여 완성되고 균형 잡힌 선지식에 도달하였다고 평가 받는다. 특히 유식학에 정통하여 <섭대승론소>, <유식론소>, <아비달마잡집론소>, <유식통론>, <팔식규구송석>과 <불학통론>, <반야심경통석> 등의 명저를 남겼다. 세미나 참석자는 뛰어난 중국 전통 문화 교육과 연구에 대한 그의 공헌을 논의하고, 사상과 경력을 검토하고, 전통 문화를 계승하고 혁신해온 업적이 새로운 시대에 갖는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의미를 되새겨봤다. 종싱 중국 불교협회(Buddhist Association of China) 부회장은 비디오 연설에서 "왕은양이 주로 불교 연구에 매진했지만 유교, 불교, 도교의 사상을 통합하여 유교와 도교의 고전을 연구하고, 독창적인 공헌을 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왕은양이 전통학을 중심으로 연구했지만 그의 연구는 고전적 사상에 국한되지 않았다"면서 "서양 철학과 과학을 명확하게 통합하고 전통을 유지하고 혁신을 촉진하고 다양한 지식 분야를 통합하는 그의 연구 방식은 우리 모두가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유산"이라고 덧붙였다. 세미나에 모인 여러 저명한 전문가와 학자는 연설을 통해 왕은양의 학문적 업적과 유산을 다양한 관점에서 조명했다. 탄지허 쓰촨 사회과학 아카데미(Sichuan Academy of Social Sciences) 연구원은 왕은양이 주로 중국 전통 문화 내에서 유교, 불교, 도교의 학문적 기초와 역사적 맥락, 문화적 의미를 탐구하는 데 기여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학문적 뿌리가 깊을수록 중국식 현대화에 대한 우리의 이야기가 더 매력적이고 설득력 있게 들릴 것"이라며 "뛰어난 전통 문화를 영혼에 심어 우리의 정신적, 영적 고향의 뿌리와 정맥이 되도록 하고, 중국의 역사적·문화적 유산을 십분 활용하고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탄 연구원은 왕은양이 귀산 학원(Guishan Academy)과 동양 문화교육 연구원(Oriental Institute of Culture and Education)을 설립하여 대중에게 문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적 인식과 자신감을 배양하기 위해 학문적으로 기여한 저명한 교육자이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둥잉, 중국 2024년 12월 25일 / 중국 동부 산둥성 둥잉시는 황하 하구(Yellow River Estuary) 지역을 중국 최초로 육지와 바다를 통합한 국립공원으로 개발하며, 보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총면적 3,518제곱킬로미터에 달하는 이 국립공원의 육지와 바다 면적은 각 1,371제곱킬로미터와 2,147제곱킬로미터에 이른다. 공원은 희귀한 하구 습지, 멸종 위기에 처한 조류 종, 독특한 하천, 바다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류 국제 공항'으로도 알려진 황하 하구는 동아시아-오스트랄라시아 철새 이동 경로(East Asia-Australasia Flyway)에 위치해 있으며, 현재 총 374종의 조류가 서식하고 있다. 그동안 보존 노력은 큰 성공을 거두면서 황새, 저어새, 검은머리갈매기의 번식 성공으로 이어졌다. 지난 3년 동안 1억 7,000만 입방미터 이상의 생태지 추가로 습지 생태계도 크게 개선했다. 2020년 정비가 완료된 황하 하구 국립공원은 육지와 바다 생태계의 통합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다. 위성 영상, 드론, 자동 감시 등의 첨단 모니터링 시스템을 동원한 과학적인 관리도 도입됐다. 서식지 개선과 침입종 통제 같은 습지 복원 프로젝트는 생태계의 다양성과 안정성을 크게 개선하여 공원의 생태적 건강에 기여했다. 지속 가능성과 대중의 참여를 우선 순위로 설정하여, 황하 삼각주 조류 박물관(Yellow River Delta Bird Museum)과 황새 교육 센터가 포함된 생태 관광, 교육 이니셔티브를 추진하면서 매년 6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유치하고 있다. 둥잉시는 습지 탄소 배출권 거래와 같은 혁신적인 접근 방식을 도입하여, 해양, 습지 복원을 위해 6,000만 위안(822만 달러)이 넘는 민간 투자를 유치했다. 이 외에도 황하 하구 국립공원은 과학적 연구를 장려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여 핵심 보호 지역으로서 역할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국립공원은 현재 지역 사회와 연구 기관, 환경 단체와 협력을 통해 생태학적 노하우를 확장하고 보호 조치를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 방식은 보존 전략의 혁신을 주도하면서 이 지역의 독특한 생태계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고 있다. 중국 최초로 육지와 바다 생태계를 통합한 황하 하구 국립공원은 환경 혁신 리더로서 둥잉시 명성을 높이면서 생태 관리의 선구적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상하이 2024년 12월 25일 /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UnionPay International·UPI)과 라오스 국립 결제 네트워크(Lao National Payment Network·LAPNet)가 19일, 상하이에서 QR 결제 상호 운용성 협력을 개시했다. 동준펑 UPI 회장과 마놀리스 솜폰팍디 LAPNet 회장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유니온페이 앱, 유니온페이 모바일월렛 커넥트 서비스(UnionPay MobileWallet Connect Service)와 통합된 중국 전자 지갑, 그리고 국제 유니온페이 파트너 지갑 사용자는 라오스 QR 코드를 스캔해 현지 상인에게 지불할 수 있다. 래리 왕 UPI CEO와 시사모네 스리티라트 LAPNet CEO가 두 회사를 대표해 협력 계약에 서명했다. 동 회장은 서명식에서 "최근 몇 년 동안 동남아시아 중앙 은행이 현지 QR 결제 네트워크 개발 속도를 높이고, 양자와 다자 간 국경 QR 결제 연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유니온페이도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간 결제 연결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LAPNet과 새로 추진하기로 한 프로젝트는 국경 간 상호 운용성을 추구하는 유니온페이 노력에 중대한 이정표로, 라오스에서 유니온페이 기반의 지갑을 사용하는 사용자의 모바일 결제 경험을 크게 향상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유니온페이는 중국과 동남아시아 국가 간 인적 교류를 촉진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결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보유하고 있는 강점을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공개했다. 솜폰팍디 회장은 "UPI와 파트너십은 라오스와 중국의 국경 간 결제와 디지털 금융 서비스 협력을 강화하려는 양측 노력에서 중요한 성과로 기록될 것이다"라며 "결제 연동은 라오스가 중국뿐 아니라 다른 아세안 국가와 무역과 교류를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LAPNet은 UPI와 이번 협력 실행 속도를 높이고, 양국 내 더 많은 거주자와 기업에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역 내 금융, 결제 혁신을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자 한다"고 공개했다. 라오스의 거의 모든 POS 단말기와 ATM은 유니온페이 카드를 지원할 만큼 유니온페이는 현지 거주자가 가장 널리 사용하는 국제 카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QR 결제를 사용하는 라오스 거주자가 늘어나면서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QR 결제 범위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하고 있다. LAPNet과 파트너십을 맺어 유니온페이는 자사의 QR 사양을 라오스의 국가 QR 코드 표준인 라오스 QR에 통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두 QR 네트워크를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연동하여 전자 지갑을 이용한 국경 간 모바일 결제 시 사용자 경험을 향상할 수 있다. 네트워크 상호운용성 모델을 기반으로 하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든 라오스 QR 가맹점은 추가적인 기술 업그레이드 없이도 결제 코드를 업데이트한 후 손쉽게 유니온페이의 모바일 결제 상품을 지원할 수 있다. 유니온페이 앱 사용자, 유니온페이 모바일월렛 커넥트 서비스와 통합된 중국 전자 지갑, 국제 유니온페이 파트너 지갑 사용자는 라오스 QR을 스캔해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후 라오스의 신규 QR 가맹점은 기본적으로 유니온페이 결제를 지원한다. UPI와 LAPNet은 라오스 거주자가 중국 내 유니온페이 QR 결제 가맹점에서 홈 뱅킹 앱을 통해 결제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사용자가 실물 유니온페이 카드를 연결하거나 라오스 지갑에서 디지털 카드를 활성화하면 유니온페이 QR 결제 가맹점이 있는 국가와 지역에서 유니온페이 QR 코드를 스캔하여 결제하는 게 가능하다. 라오스 거주자는 중국 등지로 여행하면서 모바일 기기를 통해 결제할 때 더 나은 결제 경험을 맛볼 수 있다. UPI는 지난해부터 중국 본토를 제외한 18개 국가나 지역의 결제 네트워크와 결제 연동을 시작했거나 연동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중국 본토 외 46개 국가와 지역의 860만 곳이 넘는 가맹점에서 유니온페이 QR 결제를 지원하고 있어, 소비자는 더 편리하고 다양한 결제 옵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쑤저우, 중국 2024년 12월 25일 / 중국 버스 제조 회사인 하이거(Higer)의 신형 V 시리즈 전기 버스가 11월 필리핀에서 공식 출시됐다. 필리핀이 상업 용도로 신에너지 버스를 도입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 V 시리즈 버스는 필리핀 지방 정부와 언론은 물론 필리핀 국민 사이에서도 광범위한 관심과 열띤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2024년 3월 전 세계에 출시된 하이거의 신형 V 시리즈 버스는 하이거 글로벌 파트너 콘퍼런스(Higer Global Partners Conference)에서 인상적인 데뷔식을 했다. 새로운 모양과 플랫폼을 갖춘 신형 V 시리즈 버스는 고품질과 고안전, 고지능의 새로운 클래식 모델을 만들기 위해 하이거가 내놓은 결과물이다. 지난 3년 동안 1000명 이상이 버스 연구개발(R&D) 과정에 투입된 가운데 핵심 부품, 장비, 공구, 금형, 검사 도구, 부품과 차량 검증에 투자한 일회성 비용만 1억 위안이 넘는다. 하이거는 이를 통해 제품 품질과 신뢰성, 유지보수 편의성, 고객 경험을 크게 개선하는 전방위적 혁신을 이뤄냈다. 길이 8~13m의 신형 V 시리즈 버스는 화석 연료, 전기, 수소로 모두 구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관광 운송과 도시 대중교통 시장 모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다. 트렁크 용량은 유사 버스보다 21.6% 더 크고, 좌석 공간과 중간 통로도 각 50mm와 30mm씩 더 넓다. 플랫폼과 모듈식과 범용 설계 개념을 적용한 덕분에 전체 부품의 범용성이 크게 향상됐지만 부품 유형 수는 58% 줄일 수 있었다. 하이거가 현재 도메인 중심적인 전자와 전기 아키텍처를 재정의하는 데 전념하면서 기술 경험을 창출하고, 업계 최초로 대량 생산한 지능형 객실을 출시하여 운전자가 운전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새로운 모델의 V 시리즈 버스는 휴대폰 제어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운전사와 여행 가이드가 앱을 통해 조명, 멀티미디어, 에어컨 등을 제어할 수 있게 해준다. 지능형 객실은 운송 회사의 운영상 니즈에 따라 맞춤 조정이 가능하며, 지능형 배차, 지능형 충전, 지능형 유지보수, 인공지능(AI) 상호작용,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작용을 실현할 수 있다. 하이거의 새로운 V 시리즈 버스는 지금까지 이미 이탈리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알제리 등 20여 개 국가에서 주문이 들어올 만큼 국제 시장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고 있다. 하이거는 고객에게 더 나은 품질과 더 높은 효율성을 특징으로 하는 신형 '클래식 버스'를 선보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고 더 많은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싱가포르 2024년 12월 24일 /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bolttech)는 20일, 리퀴디티(Liquidity)와 MUFG가 설립한 드래곤 펀드(Dragon Fund)가 자사의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를 주도한다고 밝혔다. 볼트테크는 베일리 기포드(Baillie Gifford)와 제네랄리(Generali) 등의 투자사도 참여하여 이번 라운드에서 총 1억 달러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네랄리는 산하 사모펀드 전담회사 라이온 리버(Lion River)를 통해 투자에 참여한다. 시리즈 A와 B 펀딩의 기록적 성공에 힘입어 시리즈 C 펀딩은 볼트테크의 가치를 21억 달러로 평가했다. 이번 투자는 볼트테크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리드 투자사인 드래곤 펀드의 전략적 지원과 후속 투자자, 시리즈 C 펀딩을 통해 볼트테크는 플랫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 세계 시장 입지를 확대하는 한편 고객에게 보다 맞춤화되고 접근성이 높으면서 저렴하고 편리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시리즈 A와 B 펀딩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볼트테크는 이번 시리즈 C 펀딩을 통해 인슈어테크 분야 리더로서 역할을 더욱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예상한다. 리디 차우다리 드래곤 펀드 최고정보책임자(CIO)는 "볼트테크의 시리즈 C 펀딩을 주도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볼트테크는 단시간 안에 글로벌 입지와 규모를 갖춘 선도적인 임베디드 인슈어테크 기업으로 성장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볼트테크의 기술 역량과 실행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본인은 이사회에 합류하여 볼트테크의 다음 성장 단계를 지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카시 툴사니 드래곤 펀드 전무이사는 "볼트테크의 차별화된 기술과 프로그램 관리 솔루션은 보험과 고객 구매 여정을 통합하여 저렴하고 맞춤화 상품에 접근성을 향상한다"며 "볼트테크는 기술 우선 공급업체로서 전 세계적으로 700억 달러 이상의 규모를 가진 인베디드 보험 시장의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헨드릴 보르히논 베일리 기포드 투자 운용역은 "볼트테크는 임베디드 보험 분야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유통 파트너가 보험 상품을 원활하게 통합할 수 있게 지원하여 전 세계적으로 보험의 구매와 판매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험이 풍부한 팀이 주도적 역할을 하는 볼트테크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상당한 성장과 수익성을 이끌어낼 것으로 낙관한다"고 기대했다. 롭 시멕 볼트테크 그룹 CEO는 "이번 펀딩 라운드로 우리가 중시하는 가치 제안이 인정 받아 볼트테크는 중대한 이정표를 쓰게 되었다"며 "이번 펀딩은 보험 업계를 혁신하고 탁월함을 추구하는 끊임없는 노력을 입증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드래곤 펀드와 시리즈 C 투자자의 투자로, 우리는 선도적인 기술 기반 생태계를 통해 보험 미래를 계속해서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볼트테크는 세계 최고 수준의 보험과 보호 기술 기반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이다. 현재 아시아, 유럽, 북미, 아프리카 35곳 이상의 시장에서 다양한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볼트테크는 완비된 디지털, 데이터 기반 기능을 통해 보험 회사, 유통업체, 고객 간 연결을 강화하고, 보험과 보호 상품의 구매와 판매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23년 리퀴디티와 MUFG가 공동 출범한 드래곤 펀드는 성장 단계에 있는 전 세계 기술 기반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 투자 플랫폼이다. 드래곤 펀드는 리퀴디티의 독점 기술과 MUFG의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투자한다. 베일리 기포드는 약 100년 전 에든버러에서 설립된 독립 투자 파트너십으로 당사에서 근무 중인 58명의 파트너들이 소유, 운영하는 회사다. 회사 사명은 지속적인 성장과 더불어 고객에게 향후 5~10년 이상 수익을 제공할 수 있는 업계 판도를 뒤집는 상장, 비상장 기업을 발굴하는 일이다. 1708명의 직원과 2180억 파운드의 자산을 관리하고 에든버러, 암스테르담, 더블린, 프랑크푸르트, 홍콩, 런던, 뉴욕, 상하이, 토론토, 취리히(2024년 9월 30일)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제네랄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보험, 자산 관리 회사다. 1831년에 설립됐으며, 전 세계 50여 개국에 진출해 있다. 2023년 총 보험료 수입은 825억 유로에 달한다. 약 8만 2000명의 직원이 7000만 명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유럽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아시아와 라틴 아메리카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제네랄리는 ▲혁신적이고 개인화된 솔루션 ▲최고의 고객 경험 ▲디지털화된 글로벌 유통 역량을 통해 고객에 대한 평생 파트너로서 약속을 핵심 전략으로 삼고 있다. 제네랄리는 모든 이해 관계자를 위한 가치를 창출하는고 보다 공정하고 탄력적인 사회를 구축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전략을 추진할 때 지속 가능성을 고려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2024년 12월 25일 / 전기 이동성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중국의 AIMA 테크놀로지 그룹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7가지 혁신적인 전기 이동성 제품을 선보인다. AIMA는 또 유명한 이탈리아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발표할 예정이다. HYHAWK, BIG SUR, BIG SUR SPORT, SANTA MONICA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해온 AIMA는 내년 신제품 공개와 협업 발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MA의 미국 자회사 AIMA EBIKE의 안젤라 정 CEO는 "CES 2024는 전기 이동성을 재정의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에 불과했다"면서 "2025년에는 지속 가능하고 스타일리시하며 고성능으로 전기 이동성 경계를 넓히는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더 발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IMA는 2025년 미국 내 600개 이상의 독립 자전거 딜러(IBD)를 대상으로 6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AIMA는 현재 5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공장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1개의 생산 기지를 구축해 놓았다. CES 2025 기간에 AIMA는 1월 7일에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미디어 리셉션을 개최할 예정이다. 8일 오전 11시에는 CES 부스에서 신비로운 한정판 콘셉트의 신제품을 공개하여 모빌리티 미래를 재정의할 계획이다. AIMA는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북쪽 홀 10947번 부스에서 최신의 혁신 성과를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이 쌀값 안정화를 위해 공공 비축미 수매분을 제외한 잔량벼에 대한 농업 소득 보전을 지역 농협과 공동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40㎏당 2,000원이며, 농협에서 2,000∼4,000원을 매칭해 올해 공공 비축미 수매 단가인 6만 1,000원 이상의 금액으로 수매한다. 2024년산 해남군 벼 생산량은 40㎏ 기준 317만 1,100여가마를 수확해 공공 비축 미곡으로 54만 6,000여 가마를 수매했으며, 공공 비축미, 자가 소비분 등을 제외하면 약 52억원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3월부터 지원할 예정으로 농협 수매분의 경우 농협과 매칭으로 공동 지원하고 농협을 제외한 민간 수매분의 경우에는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한다. 해남군은 심화되고 있는 쌀 가격 하락에서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쌀값 안정화를 위해 지난 달부터 해남군과 군의회, 지역조합협의회, 해남군 농민회, 해남군 이장단 등과 협의해 왔다. 명현관 해남 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이무진 농민 회장, 추윤석 이장단장, 김경채 지역농협운영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열린 협약식에서는 쌀값 안정과 농민 소득보전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 군수는 "전국적인 쌀값 하락으로 전국 최대 규모 벼 생산 지역인 해남 농업인의 소득 저하가 우려되고 있다"며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지역 단체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장기적이며 실천 가능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3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직원, 사회적 경제 기업, 주민과 '함께 on, 가치 on'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경제 토크 콘서트와 성과 공유회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와 책임의 실천 방안으로 사회적 기업 우선 구매 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우선 구매 현황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구매 방법 ▲공공 구매 확대 방안 ▲기업의 수익성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한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정보 제공 ▲사회적 경제 전시와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 기업 공공 기관 우선 구매에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동구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탄탄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