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역동 경제로 서민·중산층 시대 구현’이라는 슬로건으로 「하반기 경제 정책 방향 및 역동 경제 로드맵 발표」 회의를 주재했다. 정부는 매년 반기마다 「경제 정책 방향」을 통해 대내외 경제 여건을 진단하여 경제 전망을 제시하고, 중점적으로 추진할 핵심 경제 정책을 관계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다. 윤 대통령은 취임 후 2022년 6월 「새정부의 경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초에는 첫 번째 민생토론회에서 「24년도 경제 정책 방향」을 논의했으며, 오늘로 다섯 번째 「경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오늘 회의에는 누적된 고물가와 고금리 영향으로 어려운 민생을 살피는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 대책」과 우리 경제가 직면한 성장 잠재력 저하, 부문 간 격차 확대 등 구조적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장기 과제를 담은 「역동 경제 로드맵」을 함께 논의했다. 윤 대통령은 모두 발언에서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금년 1분기 경제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상회했고, 수출이 9개월 연속 플러스를 기록하여 회복세를 이끌고 있으며, 국민 부담이었던 물가도 3개월 연속
하나금융티아이(대표이사 박근영)는 지난 1일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함께 '인천 글로컬 리더'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형 세계 시민 교육'의 일환으로 2023년부터 지역 대학과 인천 국제기구, 미래 산업 선도 기업 등과 협력해 '글로컬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 산업 분야와 수혜 학생을 확대하여 IT, 항공 우주, 로봇, 바이오 등 14개 분야, 25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티아이는 업무 협약을 통해 인천 지역 6개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진로 멘토링을 시행한다. 하나금융티아이 임직원으로 구성한 금융 IT 전문 멘토단이 IT 교육과 기업 탐방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학생이 진로를 탐색하고, 향후 역량을 키워 인천을 품고 세계로 나아가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하나금융티아이는 지난해 출범한 ESG 위원회의 'ESG 프렌즈' 소속 직원이 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하는 등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하나금융그룹 미션 실천과 직원 중심 ESG 경영 문화 확산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박근영 하나금융티아이 대표는 "이번 업무 협약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2024년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대상자를 7월에 모집한다고 밝혔다.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은 귀어업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어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창업과 주택 마련 자금을 저금리로 융자 지원해 어촌에 활력을 불어 넣는 사업이다. 수협 자금 100% 이차보전사업으로, 대출 금리는 연 1.5%, 상환 기간은 5년 거치 10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 대상은 2024년도 기준 65세 이하로 이주, 거주 기간, 비어업 기간, 교육 이수 실적 등 자격 요건을 갖춘 자 중에서 군·구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병역 미필자, 대학 재학생 휴학생, 파산 등으로 면책을 받고자 회생 중인 사람 등 일부는 신청할 수 없다. 창업 자금은 어업, 양식업, 소금생산업, 수산물 가공·유통업 등 수산 분야와 어촌 관광, 해양 레저 등 어촌 비즈니스 분야에 대상자 당 3억원 이내를 지원한다. 주택 구입 자금은 주택 매입, 신축, 리모델링(자가 주택을 증개축하는 경우 포함)에 세대 당 7천5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수협은행과 대출 상담을 통해 신용조사서를 발급 받아 제출 서류와 함께 귀어를 희망하는 군·구 수산 관련 부서에 방문 접수하면
김홍규 강릉 시장은 7월 1일부터 5일까지 포르투갈 브라가에서 개최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제16회 국제 연례회의에 참석했다. 김 시장을 비롯한 대표단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사무국의 활동 보고회 참석을 시작으로, 고위급 라운드 테이블에 참석해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의 2030 이후 어젠다인 브라가 선언의 초안 발표를 함께했다. 브라가 선언은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문화 중요성을 다시 확인하고 지방 정부 차원에서 문화와 정책을 접목하는 구체적 실행 전략의 수립을 촉구하는 결의문이다. 강릉시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서 브라가 선언에 지지를 표명했다. 강릉 시장은 각 도시 시장으로 구성된 포럼에 참석하여 브라가 선언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고민하고 문화 기반의 지방 정책 수립, 지속가능 발전 도시 구축을 위한 투자 유치 전략, 교육을 통한 미래 세대 육성 전략에 대하여 해외 도시 시장과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 시장은 "강릉시는 향후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강릉 미식 문화를 한 단계 끌어올리고 문화가 중심이 되는 도시의 지속가능 발전 역량을 높이는 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충북 증평군 좌구산천문대가 개관 10주년을 맞아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펼친다. 국내에서 가장 큰 356mm 굴절망원경을 설치한 좌구산천문대는 신비로운 별빛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으로 2014년 5월 개관 후 현재까지 약 25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다. 지난해부터는 특별한 천문 현상이 발생할 때 이를 유튜브로 중계하여 많은 관람객과 소통하며 천문대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고 있다. 특히, 증평군 공식 유튜브에서 온라인으로 생중계한 페르세우스 유성우 현상, 쌍둥이자리 유성우 현상 방송은 약 1만명이 시청했다. 기존에 운영하는 '스타투어 가족 캠프'에 변화를 준 '좌구산과 함께하는 밤하늘 촬영 가족 캠프'도 새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밤하늘 촬영하는 방법을 강의하고 직접 좌구산 밤하늘을 배경으로 가족과 찍은 사진을 인화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모집 당일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관람객이 천체 관측할 때 관측 대상을 사진으로 담아가고 싶지만 촬영법을 몰라 어려워한다는 사실에 착안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외에도 천문대 홍보를 위한 카카오톡 채널 개설, 유아를 위한 모자와 D.I.Y 만들기 등 다양한 신규 프로그램을 개설했
상하이 2024년 7월 3일 / CBME China는 어린이, 유아, 임산부 제품과 서비스를 위한 세계 최고 원스톱 박람회다. 20여 년 간 22회 개최된 CBME China는 전문 바이어, 제조업체, 유통업체, 공급업체, 비즈니스 파트너가 지식을 공유하고 사업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4500개 이상의 브랜드와 10만명이 넘는 방문객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BME China는 라이프스타일 업계, 특히 아시아 기반 기업에게 선두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CBME China에 참가하는 기업은 최신 트렌드 탐색, 혁신 제품 발굴과 유통업체, 공급업체, 업계 리더를 만날 수 있다. 이 행사는 아시아 전역의 기업이 지속적인 혁신과 변화가 요구되는 경쟁 환경에서 통찰력을 얻고, 협력하며, 성장을 이끌어 내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올해 참가자는 한 곳에서 업계 가치 사슬의 모든 단계를 포괄하는 종합 소싱 플랫폼에 접근할 수 있다. 뉴홀에서는 새롭고 혁신적인 제품을 만날 수 있으며, 최신 업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국제관에서는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노르웨이, 한국,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6월 10일부터 27일까지 세종(조치원)과 서울에서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심사(오디션)를 실시하여 생활양식‧로컬 혁신기업(라이콘)을 지망하는 강한소상공인 210개팀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창업기업(스타트업),異업종 소상공인 등 협력(파트너) 기업과 협업하여 자기만의 차별화된 제품,서비스를 개발함으로써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소상공인 9,137개사가 지원해 43.5 : 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1차 심사(오디션)에 참가할 소상공인 530개팀을 선발하여 팀 구성, 발표자료 작성, 발표기술(스피치 스킬)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하였다. 530개팀은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한층 성장하여 1차 오디션 심사위원과 일반인들 앞에서 자사의 개성 넘치는 제품,서비스에 대해 열띠게 발표하였으며, 그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210개팀이 강한소상공인으로 최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는 관광일자리페스타 인천편(이하 일자리페스타)이 7월 19일(금) 송도 IBS타워 3층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스파이어리조트,파라다이스시티와 같은 복합리조트를 비롯한 오크우드 인천(호텔업), 구찌코리아(인천공항 면세업), 맨파워코리아(지상직 대한항공 협력사), 나사렛국제병원(의료관광업) 등 인천 소재 관광기업 25개 사 내외가 참가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과 인천광역시 일자리센터가 함께해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을 지원한다. 관광기업 채용관에서는 채용,직무상담 외에 일자리상담소, 퍼스널컬러 진단, 증명사진 촬영, 취업타로, 서류,면접 취업컨설팅, 관광부문 현직자 멘토링,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특히 취업특강에서는 TV조선 이진희 아나운서를 초청해 '자신감을 불러 일으키는 면접스피치'라는 주제로 구직자들에게 필요한 실용적인 취업방법을 전달한다. 일자리페스타에 참가해 실제 구직자 채용으로 이어진 기업에게는 일자리페스타 매칭 지원금 또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정한, 이하 '여경협')는 7월 1일(월)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제3회 여성기업주간 개막식'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기업주간은 작년과 같이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한국여성벤처협회, 한국여성발명협회, IT여성기업인협회,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등 여성경제인 단체가 공동주관하여 개최하였다. 올해 여성기업주간은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기회를 여는 K-여성기업'이란 주제로 내수에서 성장한 여성기업이 더 큰 성장을 위해 세계(글로벌) 진출을 모색한다는 의미의 행사로 추진되었다. 그간 여성기업은 수출을 경험한 비율이 낮아 국제화(글로벌화)가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중기부가 5월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국제화(글로벌화) 지원 대책'과 연계하여 여성 내수기업도 수출 기업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 무대로 진출한다는 의미를 담아 주한 외국상공회의소 대표, 주한 여성 외교관 등을 초청하였고 수출 여성기업인과 젊은 벤처기업인 등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조태열 외교장관은 7.2.(화) 방한 중인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장관을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 미 대선 관련 동향, 한미 동맹 및 한미일 협력, 러북 군사협력, 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정세 등 양자 및 지역,글로벌 안보 현안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라이스 전 장관이 지난해 11월 스탠포드대에서 개최된 한일 정상 좌담회에서 사회를 맡아 한미 및 한미일 간 첨단기술,혁신 분야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등 행정부를 떠난 후에도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의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해온 것을 평가했다. 이에, 라이스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 아래 한미 동맹과 한미일 협력이 크게 강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미국에 어떠한 행정부가 들어서든 한미 동맹은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과 라이스 전 장관은 특히 러북 간 군사협력 강화에 우려를 표하고, 최근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조약 체결 배경과 향후 러북 관계 진전 전망, 대응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조 장관은 굳건한 한미동맹과 한미일 안보협력을 통해 러북의 위협에 대응해 나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