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오는 26일부터 시작하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기간동안 역대 최대 규모의 '코리아하우스'가 다채로운 한국 문화를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한국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대한체육회와 함께 오는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코리아하우스'를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한편 코리아하우스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부터 주로 선수단 지원과 스포츠 외교의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매회 올림픽때마다 운영을 했다. 그리고 파리올림픽에서는 파리를 찾은 전 세계인에게 한국 문화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기 위해 코리아하우스를 본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면서 복합 문화 공간으로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파리올림픽이 100년 만의 파리 재개최이며 최초의 야외 개막식 등 화제 요소가 많고, 코로나19가 끝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올림픽으로 관중에게 전 경기를 개방하는 만큼 전 세계 많은 관중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에 문체부와 대한체육회는 이번에 처음으로 15개 민간,공공기관이 코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프라하에서 한-체코 항공회담을 열어 양국 간 운수권을 현행 주4회에서 주7회로 증대하기로 합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체코에는 자동차,반도체 등 다양한 부문에서 10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프라하는 우리 국민의 인기 방문지로, 항공부문은 2004년 직항을 개설해 양국 간 우호 협력 증진의 기반이 되었다. 이번에 산업협력 패키지의 일환으로 체코 항공당국과 협의해 항공회담을 조기 개최해 한국수력원자력의 체코 신규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적극 지원했다. 양국 간 운수권은 1998년 이래로 여객,화물 공용 주4회로 유지되어 왔으며, 이번 항공회담을 통해 양국 간 운수권을 각각 주7회로 늘리기로 해 26년 만에 양국 간 정기편의 대폭 증편이 가능해져 기술,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서의 협력 강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체코에는 자동차,반도체 등 다양한 부문에서 100여 개의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프라하는 우리 국민의 인기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그동안 국가기관인 소방청, 보건복지부, 산림청 헬기 탑승대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수상 생환훈련을 민간헬기 탑승대원까지 확대해 최초로 민간 8개 기관 4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소방청은 헬기 수상 추락 사고 대비 헬기 승무원 생존율 향상을 위해 민간업체 헬기 승무원을 대상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대구광역시 소재 중앙119구조본부에서 추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생환훈련 민간 확대는 지난해 10월 산불진화 헬기 수중 추락사고 발생 이후 민간헬기 탑승대원 생존율 향상을 위한 것이다. 이에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가 생환훈련을 요청한 것을 계기로 소방청과 국토부(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서울,부산지방항공청이 협업해 추진했다. 특히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산불 진화를 위해 헬기가 저수지 등에서 물을 채우던 중 추락한 사고는 7건 발생해 6명이 사망했다. 때문에 이를 계기로 헬기 수상 추락 때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생환훈련 필요성이 부각되었다. &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지난 18일 장흥군 소재 산지거점 유통 센터(FPC)를 방문해 김 유통시설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 이날 강도형 장관은 김성 장흥 군수, 박영채 전남도 해양수산 국장과 함께 장흥군 바이오산업 단지에 위치한 ㈜순수해작(대표 민경호)에서 공장 현황 설명과 가공·유통 시스템 등 전반 사항을 점검하고, 김 수출 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현재 산지거점 유통 센터를 운영 중인 ㈜순수해작은 조미김 생산을 중심으로 2024년 상반기에 약 88억 원의 수출 실적을 달성하여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하는 실적을 거두웠다. 특히 전국 유일의 청정 해역 갯벌생태 산업 특구로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친환경 김 양식장"을 보유하고 있는 장흥군은 전국에서 2개소만 선정된 "김산업 진흥구역" 공모 사업에서 2024년도 사업지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50억을 확보하는 등 친환경 김 생산·가공·수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도형 장관은 "장흥군이 앞으로 친환경 김 산업의 전초 기지로 우뚝 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ASC-MSC 국제인증 취득 등 친환경 수산물 생산 확대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대규모 스마트팜 창업 단지 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20ha 규모 원예 단지 조성에 국비 240억 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고흥군은 스마트팜 산업을 미래 전략 산업으로 추진하는 9개 지자체와 함께 지난 2023년부터 2년 간 치열한 준비와 경쟁 끝에 최종 선정되었다. 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총 472억원(국비 240억, 연계 232억)을 투자하여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스마트 영농이 가능하도록 기반을 조성한 후 입주 농업법인을 공모 절차에 따라 선정한다. 선정된 농업법인은 기반 조성이 완료된 부지를 매입한 후 스마트팜 온실, 공동 스마트 APC(산지유통센터), 공동육묘장 등으로 조성한다. 선정된 농업법인은 20ha의 사업부지 중 3ha를 고흥군에 기부채납하며, 고흥군은 이를 스마트팜 창업을 희망하지만,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공영민 군수는 "2022년 11월 준공된 고흥만 10만 평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이 일대에 60∼70만 평 규모의 농수축산 스마트팜을 조성하여 1,000여 명 이상의 청년이 취업하거나 창업한다"며 "고흥을 명실상부한
싱가포르 2024년 7월 17일 / B2B 국경 간 무역 결제 분야의 선두 업체이자 중국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엑스트랜스퍼가 싱가포르 통화청(Monetary Authority of Singapore, MAS)에서 주요 결제 기관 라이선스(MPI)에 대한 원칙적 승인(IPA)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엑스트랜스퍼는 계좌 발급, 국내 송금, 국경 간 송금, 전자화폐 발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MPI 라이선스를 취득한 엑스트랜스퍼는 싱가포르에서 포괄적 전자 비즈니스 지갑 서비스를 선보인다. 간편한 계좌 개설, 다양한 충전 방식, 효율적 환전, 글로벌 무역을 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간소화한 국경 간 송금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엑스트랜스퍼는 첨단 기술, 엄격한 리스크 관리, 전략적 사업 접근 방식을 바탕으로 중국과 싱가포르 중소기업 무역을 활성화하고, 싱가포르 기업이 해외 기업과 원활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17년 설립된 엑스트랜스퍼는 전 세계 대형 금융 기관과 중소기업을 연결하고, 안전하고 규정을 준수하며 빠르고 편리하고 저렴한 국경 간 무역 결제와 자금 회수 솔루션을 제공한다. 45만 개 이상의 기
싱가포르 2024년 7월 18일 / 싱가포르 경영대학(SMU)의 이그제큐티브 경영학 석사(EMBA) 프로그램이 17일에 새로 발표된 최신 QS 이그제큐티브 MBA 순위에서 아시아 3위, 전 세계 27위를 차지했다. SMU의 EMBA 프로그램은 영국 분석 기관 쿼콰렐리 시몬스(Quacquarelli Symonds)가 선정하는 권위 있는 연례 순위 2024년 발표에서 5계단 상승하여 평가 대상 222개 경영학 석사 프로그램 중에 30위 안에 들었다. 아시아에서는 전년도 10위에서 3위로 상승했다. SMU의 리콩치안 경영학부(Lee Kong Chian School of Business) 학장인 버트 드 레이크(Bert De Reyck) 교수는 "SMU EMBA 프로그램은 다양한 배경을 가진 업계 고위급 리더에게 혁신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여 전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인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고 커리큘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2011년에 도입된 SMU EMBA는 학생에게 단일 프로그램 내에서 한 곳이 아닌 세계적 수준의 여러 교육 기관에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2개월의 모듈
탄청, 중국 2024년 7월 17일 / 탄청의 마터우 차오파이는 고대 문인이 황제 알현할 때 사용하던 의례용 지팡이인 차오파이의 모양을 닮아 그 이름이 붙여졌다. 마터우 차오파이는 불에 구워 먹는 음식으로 여행객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마터우 차오파이를 만들려면 필수 기술을 익히고 온도를 정확히 조절하기까지 오랜 연습이 필요하다. 발효, 반죽, 모양 만들기, 색깔 입히기, 참깨 뿌리기, 굽기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한다. 반죽은 묵은 반죽, 익반죽, 생반죽을 같은 비율로 섞어야 한다. 반죽은 표면이 매끈해지고 두드리면 '펑'소리가 날 때까지 세게 여러 번 치댄다. 이후 반죽을 떼어서 밀대로 밀고 기름, 소금, 후추를 바른 뒤 돌돌 말아 펴서 특제 엿기름을 바르고 껍질 벗긴 참깨를 뿌린 후 오븐에 넣어 굽는다. 완성된 음식은 고소한 밀 향이 가득한 바삭하고 노릇노릇한 형태로, 참깨와 양념의 풍미가 어우러져 맛있다. 마터우 차오파이는 독특한 맛과 오래도록 기억되는 매력이 있는 특별한 음식이다.
선전, 중국 2024년 7월 18일 / 제90회 중국 국제의료기기박람회(China International Medical Equipment Fair, CMEF)가 2024년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선전에서 열린다. 150개국 이상에서 20만 명 이상이 참석하는 이 전시회는 최첨단 기술의 글로벌 쇼케이스로서 4천 개 이상의 기업이 최신 의료 장비를 전시할 예정이다. 중국일보(China Daily)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 의료기기 시장은 2023년 시가 총액이 1조 2700억 위안(미화 1790억 달러)에 달할 정도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CMEF는 40년 이상 국제 교류, 국경 간 무역, 다양한 협력을 위한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사명을 지켜왔다. CMEF는 10개의 전시관을 통해 업계 전반에 걸친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중국은 진화하는 의료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기술 분야에서 눈부신 발전을 이뤄냈다. 휴대용 의료기기, 응급처치 효율성에 기여 세계경제포럼(WEF)은 기후 위기로 인해 2050년까지 사망자가 145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극단적 기상 이변이 증가함에 따라 응급 처치의 중요성에 대한 대중의 인식도
싼야, 중국 2024년 7월 18일 / 중국 하이난성에 위치한,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연안 도시 싼야(Sanya)에 자리한 럭셔리 호텔이 새로운 개념의 휴가 경험을 발표했다. 연령대와 라이프스타일을 불문하고 모든 트랜드세터를 아우르는 더 싼야 에디션은 진정한 경험을 원하는 고객의 까다로운 취향과 욕구를 한 번에 만족한다.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커플, 1인 여행객 등 안목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새로운 여름 캠프 프로그램(Summer Camp Program)과 한 층 업그레이드한 오션 풀(Ocean pool), 그리고 디올 팝업(Dior pop-up) 공간을 이용할 수 있다. 더 싼야 에디션이 새롭게 출시한 여름 캠프 프로그램은 워크샵, 스포츠, 열대섬 테마의 체험 등 3~12세 아동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손이 가지 않는' 보육 솔루션을 통해 자녀가 The Playland에서 관리자 지도에 따라 재미 있는 모험에 참여하는 동안 부모는 스파, 고급 저녁 식사, 수영장에서 휴식 등 레저를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다. 더 싼야 에디션 총괄 매니저 에드워드 유안(Edward Yuan)은 "에디션은 라이프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