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2025년 6월 21일 / 글로벌 통합 정보통신기술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이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과 협력해 추진 중인 AI 기반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5G 클라우드화 코어 네트워크 혁신 프로젝트가 'MWC 상하이 2025' 기간 중 열린 아시아 모바일 어워즈(Asia Mobile Awards•AMOs)에서 '아시아 기후 행동을 위한 최우수 모바일 혁신상(Best Mobile Innovation for Climate Action in Asia)'을 수상했다. 통신 산업에서 에너지 절약, 배출량 감축, 친환경 전환은 전 세계가 친환경•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핵심 과제다. 인공지능(AI) 기반의 친환경•에너지 절약형 5G 클라우드화 코어 네트워크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와 지능형 에너지 절약 기술을 활용해 5G 코어 네트워크의 에너지 소비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네트워크 성능과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ZTE의 선도적인 지능형 5G 코어 네트워크 솔루션과 차이나 모바일이 친환경 통신 분야에서 쌓아온 풍부한 경험을 활용하는 이 프
자카르타, 인도네시아 2025년 6월 21일 / 중국 자동차 제조업체 체리(Chery)가 6월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글로벌 안전성 챌린지(Global Safety Challenge)' 2단계를 시작했다. 이 단계에서는 6가지 안전성 평가 시스템(열, 추위, 건조, 습도, 고속, 험로) 중 '극한 습기(extreme humidity)' 환경에서 테스트가 진행했다. 체리는 이 엄격한 테스트를 통해 체리 슈퍼 하이브리드(Chery Super Hybrid, 이하 'CSH') 시스템에 탑재된 '가디언 배터리(Guardian Battery)'의 습기와 부식 저항성을 검증했다. 헤리 프라보워(Heri Prabowo)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ation) 자동차 유형 검사 담당 과장과 공증인인 크리스티안 안데르센(Christian Andersen)씨, 80개 주요 언론사와 업계 주요 오피니언 리더(KOLs)가 행사에 참석해 53시간 51분 동안 계속해서 바닷물에 담가놓은 배터리의 성능을 확인했다. 테스트 결과, 배터리에서는 누수, 단락, 열 폭주 현상이 전혀 발생하지 않았다. 배터리는 구조적 안정성을 유지했고, 전기 절연과 관련된 기술 검증을
홍콩 2025년 6월 23일 / 홍콩항공(Hong Kong Airlines)이 홍콩과 시드니 간 첫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이로써 홍콩항공은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두 번째 홍콩 기반 항공사가 됐으며, 비즈니스, 레저, 환승 승객에게 더 많은 여행 옵션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취항은 홍콩항공의 네트워크 확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이며, 홍콩항공은 이를 기념해 홍콩 국제공항(HKIA)과 시드니 공항(SYD)에서 축하 행사를 개최했다. 출발에 앞서, 홍콩국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 열린 기념식에는 제프 선(Jeff Sun) 홍콩항공 사장, 이안 맥그로(Ian McGraw) 주홍콩 호주 총영사관 관계자, 카르멘 탐(Carmen Tam)과 비비엔 유엔(Vivien Yuen) 호주관광청(Tourism Australia) 관계자, 제니퍼 퉁(Jennifer Tung) 뉴사우스웨일스주 관광청(Destination New South Wales) 관계자, 리키 총(Ricky Chong) 홍콩공항관리국(Airport Authority Hong Kong)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는 탑승객과 인사를 나누고, 이번 첫 취항을 기념하는 특별한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 행사에서 제프 선(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조성 후 10여 년이 된 '양천 영어특성화도서관'을 이용자 편의 중심의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고 23일부터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양천구 해누리타운 7층에 위치한 영어특성화도서관은 전체 면적 715㎡ 규모에 전체 장서 68,607권 가운데 절반 이상(32,894권)이 영어특화도서로 구성돼 있는 대표적인 영어 전문 도서관이다. 지난 2016년 지역 내 영어교육 문턱을 낮추자는 취지로 조성된 이후,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986명, 일평균 대출 권수는 1,070권에 이를 정도로 높은 이용률을 보이며 지역 주민의 영어 학습과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해오고 있다. 이번 리모델링은 영어특성화도서관 이용 인원 증가로 인한 열람좌석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공간 효율성을 높여 이용자에게 보다 쾌적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먼저, 기존 100석이었던 열람석을 160석으로 늘려 부족한 좌석을 확보했다. 이를 위해 활용도가 낮았던 프로그램실·구조물 등을 재배치하고 붙박이 서가 확충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영어자료실 입구에는 자동문을 설치해 공간 분리와 소음 차단 효과를 높이고, 낡고 파손된 가구와 서가는 리폼 또는 교체해 이용자들이 보다
경남도와 남해군은 지난 19일 '조도·호도 섬 누리길 함께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조도·호도 섬 누리길'은 남해군 미조면 조도·호도에 조성된 해안 산책길로 천혜의 자연 경관과 함께 어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2025년 경남 섬 우수 트레킹 코스로 지정되기도 했다. 특히 '섬 누리길'은 남해바래길의 섬 지선 중 하나이며, 경상남도의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조망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들어서 한층 더 아름다운 명품길로 탈바꿈했다. 이날 걷기 행사에는 지역민은 물론 걷기를 사랑하는 방문객이 참여했다. 참가자는 조도에 조성된 약 2.3㎞의 섬 누리길 코스를 걸으며, 푸른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풍광을 감상하고 어촌 특유의 정겨움을 만끽했다. 바래길 앱으로 완보 인증시 완보뱃지를 증정하고 추첨 이벤트 진행해 참가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남해군 관계자는 "'조도·호도 섬 누리길'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지역민과 함께 가꿔 나가는 지속 가능한 생태 문화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섬 트레킹 인증 제도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도서 지역 관광 활성화와 지역 상생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기반 뮤지션 육성 프로그램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6' 합동 공연을 지난 21일 상상마당 부산 라이브홀에서 진행했다. 올해로 여섯 번째 시즌을 맞은 '인디 온 스포트라이트'는 부산 신진 뮤지션의 성장을 돕기 위해 KT&G 상상마당 부산이 부산음악창작소와 함께 진행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번 시즌에는 독창적인 밴드 사운드를 지닌 '리제스트'와 '밴드 홈바디'가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프로그램 최초로 '1박 2일 멘토링 세션'을 도입해 멘토와 멘티 간 밀도 있는 음악 교류가 이뤄졌다.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20년차 록밴드 '브로큰 발렌타인'이 멘토 아티스트로 합류했고 두 개의 선정팀이 멘티로 참여했다. 멘토 아티스트는 다년간의 프로듀싱 경험으로 편곡·연주에 관한 실질적인 디렉팅을 제공해 공연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21일 진행된 합동 공연은 '부서진 마음을 회복하는 일'을 주제로, 최종 선정팀의 정체성과 메시지를 담은 곡들로 채워졌다. KT&G 상상마당은 아티스트 라이브 클립을 제작하는 등 멘티 아티스트의 홍보 및 커리어 확장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T&G 문화공헌부 김천범 공연담당 파트장은 "올해는 처음으로 합숙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20일(금) 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중도매인을 대상으로 여름철 고위험 질환인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을 위한 맞춤형 위생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활발해지는 비브리오균(장염비브리오, 콜레라균, 패혈증균 등)의 증식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수산물 취급 과정에서의 식중독 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생선회, 조개류, 낙지 등 주요 감염원이 되는 해산물의 안전 취급 요령과 함께, ▲수돗물로 2회 이상 세척 ▲5℃ 이하 냉장 보관 ▲칼·도마 분리 사용 ▲손 상처 시 장갑 착용 ▲수조 물 정기 교체 ▲고령자 대상 익힌 해산물 제공 등 수산부류 중도매인들이 반드시 실천해야 할 6가지 위생 수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여름철 식중독은 한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되므로,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부류 중도매인 여러분의 세심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선제적·현장 밀착형 예방 행정을 통해 신뢰받는 식품 안전 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사전 컨설팅을 통한 맞춤형 위생 점검과 현장 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어린이
칭다오, 중국 2025년 6월 23일 / 제6회 칭다오 다국적기업 서밋(Qingdao Multinationals Summit)이 6월 19일 칭다오 인터내셔널 콘퍼런스 센터(Qingdao International Conference Center)에서 개막했다. '다국적기업과 중국: 세계를 잇는 상생 협력(Multinationals and China: Connecting the World for Win-Win Cooperation)'을 주제로 열린 이번 회의는 전 세계 다국적기업 간 정책 대화, 산업 연계, 프로젝트 협력을 위한 고위급 플랫폼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는 산둥성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Shandong Province)와 상무부(Ministry of Commerce)가 공동 주최하고 산둥성 상무청(Department of Commerce of Shandong Province)과 칭다오시 인민정부(Qingdao Municipal People's Government) 등이 공동 주관했다. 올해 서밋은 전 세계 재계의 폭넓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행사에는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135곳과 업계 선도 기업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ASPS)가 8월 27∼2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수원시와 경기도가 공동주최하는 2025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반도체 패키징·테스트 공정 장비, 소재, 부품, 기술 솔루션 등 반도체 패키징 관련 첨단 기술을 선보이는 전시회다. 패키징(Packaging)은 반도체 칩을 전자기기에 맞는 형태로 제작하는 공정으로 초미세 공정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산업전은 전시회와 국내외 반도체 패키징 트렌드·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국제포럼, 반도체 구매 상담회, 기업별 기술 세미나 등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패키징 트렌드 포럼과 수원컨벤션센터가 한국 최초로 유치한 ISES KOREA 2025(글로벌 반도체 경영진 서밋, 8월 27∼28일)를 동시에 개최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엔비디아, 온세미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고위급 인사들이 방문할 예정이다. 반도체 구매상담회에서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한다. 산업전 전시 참가기업의 기술을 소개해 해외 진출 발판을 마련해 준다. 부대행사로 JETRO(주한일본무역진흥기구) 주관 일본 반도체 설명회, 이스라엘 대사관 주관 '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6월 12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뉴저지, 보스턴 일대를 공식 방문해 세계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현장을 실사하고, 글로벌 바이오 산업 전시회인 'BIO USA 2025'에 참가하는 등 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반 확보에 나섰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시흥산업진흥원, 시흥도시공사 등과 함께 진행된 이번 방문을 통해 시는 6월 13일부터 14일 미국 뉴욕의 유전체센터, 제이랩스(JLABS) 등 선진 바이오 클러스터 운영 현장을 실사하고, 운영 구조와 입지 선정 기준, 지원시설 구성 방안 등을 조사했다. 이를 통해 향후 시흥 바이오단지 조성 전략 수립에 핵심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보스턴 컨벤션 전시센터에서 열린 '2025 미국 보스턴 바이오 전시회(BIO USA 2025)'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및 투자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시흥 바이오 특화단지의 입지와 전략을 소개하며 기업 유치 기반도 넓혔다. 6월 19일에는 뉴저지 럿거스대학교를 방문해 서울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공동주최한 미국 럿거스대 '한·미 바이오헬스 글로벌 협력 심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