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024년 12월 24일 / 급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기업 볼트테크(bolttech)는 20일, 리퀴디티(Liquidity)와 MUFG가 설립한 드래곤 펀드(Dragon Fund)가 자사의 시리즈 C 펀딩 라운드를 주도한다고 밝혔다. 볼트테크는 베일리 기포드(Baillie Gifford)와 제네랄리(Generali) 등의 투자사도 참여하여 이번 라운드에서 총 1억 달러 이상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제네랄리는 산하 사모펀드 전담회사 라이온 리버(Lion River)를 통해 투자에 참여한다. 시리즈 A와 B 펀딩의 기록적 성공에 힘입어 시리즈 C 펀딩은 볼트테크의 가치를 21억 달러로 평가했다. 이번 투자는 볼트테크의 글로벌 성장 전략을 더욱 강화해줄 것으로 기대한다. 리드 투자사인 드래곤 펀드의 전략적 지원과 후속 투자자, 시리즈 C 펀딩을 통해 볼트테크는 플랫폼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전 세계 시장 입지를 확대하는 한편 고객에게 보다 맞춤화되고 접근성이 높으면서 저렴하고 편리한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시리즈 A와 B 펀딩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볼트테크는 이번 시리즈 C 펀딩을 통해 인슈어테크 분야 리
라스베이거스 2024년 12월 25일 / 전기 이동성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중국의 AIMA 테크놀로지 그룹이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5'에서 7가지 혁신적인 전기 이동성 제품을 선보인다. AIMA는 또 유명한 이탈리아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도 발표할 예정이다. HYHAWK, BIG SUR, BIG SUR SPORT, SANTA MONICA 제품을 성공적으로 출시해온 AIMA는 내년 신제품 공개와 협업 발표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MA의 미국 자회사 AIMA EBIKE의 안젤라 정 CEO는 "CES 2024는 전기 이동성을 재정의하기 위한 여정의 시작에 불과했다"면서 "2025년에는 지속 가능하고 스타일리시하며 고성능으로 전기 이동성 경계를 넓히는 획기적인 혁신을 통해 더 발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AIMA는 2025년 미국 내 600개 이상의 독립 자전거 딜러(IBD)를 대상으로 6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AIMA는 현재 50개국 이상에 수출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베트남 공장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1개의 생산 기
해남군이 쌀값 안정화를 위해 공공 비축미 수매분을 제외한 잔량벼에 대한 농업 소득 보전을 지역 농협과 공동 지원한다. 지원 내용은 40㎏당 2,000원이며, 농협에서 2,000∼4,000원을 매칭해 올해 공공 비축미 수매 단가인 6만 1,000원 이상의 금액으로 수매한다. 2024년산 해남군 벼 생산량은 40㎏ 기준 317만 1,100여가마를 수확해 공공 비축 미곡으로 54만 6,000여 가마를 수매했으며, 공공 비축미, 자가 소비분 등을 제외하면 약 52억원을 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3월부터 지원할 예정으로 농협 수매분의 경우 농협과 매칭으로 공동 지원하고 농협을 제외한 민간 수매분의 경우에는 농업인에게 직접 지원한다. 해남군은 심화되고 있는 쌀 가격 하락에서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보전하고, 쌀값 안정화를 위해 지난 달부터 해남군과 군의회, 지역조합협의회, 해남군 농민회, 해남군 이장단 등과 협의해 왔다. 명현관 해남 군수와 이성옥 해남군의회 의장, 이무진 농민 회장, 추윤석 이장단장, 김경채 지역농협운영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열린 협약식에서는 쌀값 안정과 농민 소득보전이 시급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향후 추진 일정 등에 적극 협력해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23일, 구청 소나무홀에서 직원, 사회적 경제 기업, 주민과 '함께 on, 가치 on'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경제 토크 콘서트와 성과 공유회를 통해 사회적 경제 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적 가치와 책임의 실천 방안으로 사회적 기업 우선 구매 제도를 설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사회적 기업 우선 구매 현황 ▲사회적 경제 기업 제품 구매 방법 ▲공공 구매 확대 방안 ▲기업의 수익성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한 사회적 경제 기업의 정보 제공 ▲사회적 경제 전시와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경제 기업 공공 기관 우선 구매에 담당 부서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동구는 사회적 경제 기업의 탄탄한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북구(구청장 오태원)는 20일, 제11회 북구 소년소녀 합창단 정기 연주회가 북구 문화 예술 회관 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한국 전통 민요인 '도라지'와 '날 좀 보소'로 시작해,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A Little Jazz Mass'의 곡과 디즈니 영화 OST인 '바람의 빛깔', '아라비안 나이트', '프린스 알리' 등 귀여운 율동이 어우러진 곡을 선보이며 청중을 매료했다. 2012년 창단된 북구 소년소녀 합창단은 매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기 위한 정기 연주회를 개최한다. 작년 11월에는 제1회 남도 전국 합창 경연 페스티벌 청소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해 북구 문화사절단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북구 소년소녀 합창단 김철수 지휘자는 "북구 소년소녀 합창단은 올해의 성공적인 정기 연주회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다양한 활동과 공연을 통해 지역 사회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예정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23일, 사상구 국제화 센터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학교법인 남성학원(이사장 최정욱)과 사상구 국제화 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관리를 위해 위·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 2월 말로 현재 법인과 위탁 기간이 만료 예정임에 따라 공개 모집 절차를 거쳐 수탁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학교법인 남성학원은 2025년 3월부터 2028년 2월 말까지 3년간 사상구 국제화 센터를 관리, 운영하며 케임브리지 국제학교 프로그램 운영, IB 월드스쿨 인증 등 다년간의 교육 노하우와 혁신적인 교육 철학으로 사상구 국제화센터가 세계화 시대에 걸맞은 창의적인 인재를 길러내는 사상구만의 미래형 교육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게 다각적인 노력을 펼칠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풍부한 교육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학교법인 남성학원과 협약으로 사상구 국제화 센터의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대한다. 교육 국제화 특구에 걸맞은 명품 교육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서 교육의 격차를 해소하고 외국어 능력을 겸비한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된 사상구 국제화 센터는 2010년 3월 개원 이후로 사상구
베이징 2024년 12월 25일 / 글로벌 디지털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 선도 기업인 텔레퍼포먼스(Teleperformance, 이하 TP)는 24일, 중국 TP가 중국통신기업협회(China Association of Communications Enterprises·CACE)에서 5성급 통신 고객 서비스 센터로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고객경험관리(CXM) 업계에서 안전한 사업 관행으로 협회 인정을 받은 건 비국유 민간 기업 중에서는 TP가 처음이다. 중국통신기업협회는 중국 공업신식화부(Ministry of Industry and Information Technology)와 중국 민정부(Ministry of Civil Affairs of People's Republic of China)의 지도와 감독을 받는다. 협회는 정부 당국이 정보 통신 산업에 대한 국가와 산업 표준, 관련 그룹 표준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홍보하며 이행하는 일을 지원한다. 중국에서 TP는 고객 관리, 운영 컨설팅, 디지털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TP 그룹의 글로벌 통합 서비스 표준, 관리 사양과 결합한 업계 표준에 따라 운영한다. 중국에서 TP가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
베이징 2024년 12월 25일 / 중국석유화공집단공사(China Petroleum & Chemical Corporation, 이하 '시노펙: Sinopec)가 향후 수십 년을 예측하는 포괄적인 세계와 중국 에너지 환경 전망치를 발표했다. 업계 최초로 장기 글로벌 에너지 전망을 발표하면서 시노펙은 중요한 이정표를 세웠다. 시노펙은 전 세계 화석 에너지와 재생 에너지의 미래에 대한 상세한 전망치를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전 세계 1차 에너지 소비: 2045년까지 석탄 소비량은 267억 1천만 톤으로 정점을 찍고, 2060년에는 재생 에너지가 총 에너지 소비의 51.8%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 - 에너지 소비 증가 둔화: 전 세계 에너지 소비는 점차 둔화되어 2060년에는 석탄 환산 252억 5천만 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 이때에는 석유와 가스가 총 에너지 소비의 35.7% 차지 - 석유 수요 정점: 석유 소비는 2030년경 46억 6천만 톤으로 정점을 찍을 것으로 예상. 소비 중심이 운송에서 산업용 공급 원료로 이동하고 있지만, 석유는 2060년까지 총 운송 에너지 수요의 40%를 차지하며 여전히 주된 운송 연료로 남을 것 - 비화석 에
창사, 중국 2024년 12월 25일 / 대형 중장비 제조업체인 줌라이언 중공업 과학기술(Zoomlion Heavy Industry Science & Technology Co., Ltd., 이하 줌라이언)이 세계 최고인 82.3m 높이의 직선 붐 고소 작업대(AWP) ZT82J 등 일련의 혁신적인 AWP 제품을 출시했다. 줌라이언이 글로벌 시장 개발을 위해 헌신하고 있음을 잘 보여주는 이러한 제품은 AWP 부문에서 줌라이언의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다져줄 것으로 기대한다. ZT82J는 직선 붐 AWP 분야에서 68m와 72m 제품에 이어 세 번째 세계 기록을 세운 줌라이언 제품이다. 플랫폼 진폭 34.1m, 최대 작업 하중 454kg, 등반 능력 35%를 자랑하는 82.3m AWP는 믿을 수 있고 안정적이며 지능적인 AWP의 대표 제품이다. 또한 초장축 붐 복합 움직임과 이중 실린더 시너지 제어 기술과 21가지 안전 보호 조치를 통해 업계 최고의 안전 성능을 제공한다. 줌라이언은 작업 높이가 50.6m에 달하고 최대 하중 454kg을 지원하는 확장형 전기 직선 붐 AWP인 ZT51JEH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전기와 디젤 모드로 모두 작동이 가능해 전기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4년 12월 25일 / 말레이시아 항공 그룹(MAG)은 25일, MAB 엔지니어링 콤플렉스 내 6번 격납고에서 열린 론칭 행사에서 첫 A330-900(A330neo) 항공기를 공개하며, 기단 현대화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했다. 새 항공기의 도입은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승객에게 향상된 편안함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MAG의 확고한 의지를 나타낸다. 번호 9M-MNG로 등록된 이 항공기는 로케 시우 푹(YB Loke Siew Fook)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 말레이시아 항공 그룹(MAG)의 주요 주주인 카자나 내셔널(Khazanah Nasional Berhad)의 매니징 디렉터 Dato' Amirul Feisal Wan Zahir, 그리고 말레이시아 항공 그룹(MAG)의 그룹 매니징 디렉터 Datuk Captain Izham Ismail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이 항공기는 오늘 오후 10시 30분(현지 시간), MH149편으로 멜버른을 향한 첫 비행에 나서며, 이후 점진적으로 오스트랄라시아를 포함한 장거리 노선을 운항할 예정이다. YB Loke Siew Fook,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말레이시아 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