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닝, 중국 2024년 11월 14일 / 11월 9일, 중국작가협회 시문학지(Poetry Journal of the China Writers Association)와 난닝시 당위원회 선전부가 공동 주최한 제 2회 난닝 국제 시 주간(Second Nanning International Poetry Week)이 공식 개막했다. 중국과 국외 시인이 시를 기념하고 녹색 도시 난닝의 시적인 그림을 그리기 위해 모였다. 제 2회 중국-아세안(난닝) 문화의 달(China-ASEAN (Nanning) Cultural Month)의 주요 행사 중 하나인 제 2회 난닝 국제 시 주간은 '시가 녹색 도시를 비추다(Let Poetry Illuminate the Green City)'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 행사는 시를 매개로, 꿈을 원동력으로 삼아 국제 문화 교류의 창을 열고 '시와 먼 지평선'으로 가는 다리를 놓는다. 중국의 여러 성(省)과 지역, 콜롬비아, 싱가포르 등의 국가에서 온 70여 명의 시인이 시(詩)라는 이름으로 난닝에 모여 문화 교류의 장에 함께 기여한다. 이 행사는 제1회 시 주간에 창작된 116편의 시로 구성된 시 선집 '시가 있는 녹색 도시(Poetic Gr
타이베이 2024년 11월 14일 / 글로벌 AI 솔루션 선두 기업 이노디스크(Innodisk)가 급증하는 엣지 컴퓨팅 환경의 요구를 충족하는 새로운 E1.S SSD를 출시했다. E1.S 엣지 서버 SSD는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 효과적인 열 관리 기능을 갖춰 데이터 처리량이 많은 최신 시스템의 요구를 해결하고, 기존 산업용 SSD와 데이터센터 SSD 사이의 간극을 메운다. AI와 5G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데이터 처리, 저장에 대한 요구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SSD 발열과 성능 저하 문제는 큰 과제로 떠올랐다. 기존의 산업용, 데이터센터용 SSD는 엣지 컴퓨팅 환경의 요구사를 충족하기에 역부족인 경우가 많다. 이노디스크의 E1.S는 엔터프라이즈와 데이터 센터 표준 폼 팩터(EDSFF)를 채택하여 이러한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U.2와 M.2 SSD를 뛰어넘는 탁월한 성능을 제공한다. E1.S SSD는 동적 열 조절 기술과 영하 40도부터 영상 85도에 달하는 넓은 작동 온도 범위를 지원해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도록 설계됐다. 400GB부터 8TB까지 다양한 용량과 높은 일일 쓰기 횟수(DWPD)를 지원하는 이 다용도 드라이브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대와 오는 11월 14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빅데이터 분야 강연과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청년의 취업,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관악구가 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협업해 추진하는 학관 사업이다. 먼저 11월 14일과 11월 21일에는 관악구청 별관 7층 강당에서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2번 강연을 한다. '인공지능을 앞세운 대전환의 시대, 우리의 체크리스트는?'을 주제로 김홍기 교수(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와 김응희 교수(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객원교수)가 강단에 선다. 해당 교육은 관악구에 거주하는 청년을 포함해 빅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11월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는 서울대 빅데이터 하이플렉스 학습센터(관악로 203, 7층)에서 19시 30분부터 21시까지 3번으로 나누어 교육한다. '미래를 여는 열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해당 교육은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관악구는 내년에도 서울대 빅데이터 혁신융합대학 사업단과 4차산업 분야 교육을 추진해 청년의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관련 역량 강화를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내년부터 공공 자전거를 도입한다. 공공 자전거는 공공 목적으로 구축한 자전거 공유 서비스이다. 시민 편의와 교통 수요 분산, 친환경 교통 수단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여러 지자체가 도입해 운영 중이다. 시는 이달 '공공 자전거 통합 브랜드 개발 용역'을 착수하고, 내년 상반기 애플리케이션 운영 프로그램 개발과 공공 자전거 제작을 마치고 하반기부터 공공 자전거를 시범 운영할 방침이라고 13일 밝혔다. 광명시가 공공 자전거를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관내에는 민간 업체가 운영하는 공유 전기 자전거 약 600대가 운영 중이다. 시는 우선 내년 철산역, 광명사거리역 등 지하철역 주변과 인근 주택에 공공 자전거 100대를 배치해 시범 운영한다. 이용 요금은 현재 공공 자전거를 운영하는 서울 등 타 지자체와 동일한 수준으로 책정할 예정이다. 시는 시범 운영을 하면서 출·퇴근 이용 추이 등 자전거 교통 분담률 데이터를 확보하고, 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시가지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신도시 등으로 공공 자전거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승원 시장은 "자전거는 훌륭한 탄소중립 실천 수단"이라고 강조하고 "자전거 문화가 정착되면 탄소중립 실천뿐 아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주최한 제4회 고흥 유자 축제가 지난 11월 7일부터 10일까지, 일정을 마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월! 고흥은 유자토피아'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축제는 유자를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풍성한 볼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유자의 향, 색, 맛, 소리, 감각을 주제로 5개 구역으로 나누어 지상 낙원을 연출하며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특히 유자 테마파크는 거대한 유자 조형물과 다양한 체험 시설을 갖추고 축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많은 인기를 얻었다. 신나는 농악과 대형 유자 조형물과 함께 유자를 형상화한 다채로운 의상을 입은 참가자가 축제장을 행진하며 펼친 유자 퍼레이드는 축제 열기를 더했다. 축제 기간에 유자 막걸리와 삼겹살을 결합한 막삼파티, 유자라면, 유자 굿즈 등 다양한 유자 파생 상품을 선보이며 유자의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대형 유자 모형의 설치 미술을 통해 축제 격을 높였고, 유자밭 힐링 공간과 유자스파 등 단순한 무대 공연 축제에서 벗어나 건강 기능 축제로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간 축제에서 야간 축제로의 확대, 체류형 축제로의 전환을 꾀하며 낮에는 유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의 새로운 상징 조형물 '부산 서구의 원(圓)'이 서구의 대표 관광 명소인 송도용궁 구름다리가 위치한 암남 공원 입구에 조성되어, 12일 제막식과 함께 당당한 자태를 드러냈다. 제막식에는 공한수 구청장을 비롯해 김혜경 구의회 의장, 시·구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부산 서구의 원'은 서구가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 조성을 위해 지난 2022년 실시한 조형물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형민 작가의 작품이다. 청동으로 제작된 이 조형물은 지름이 3.95미터이고 무게는 2톤이다. 역동적이고 찬란한 파도, 희망차게 떠오르는 서구의 태양을 간결하면서도 강렬한 원(圓) 모양으로 디자인했다. 서구 해양 관문으로서 상징성, 밝고 희망찬 미래의 이미지를 함축하고 있다. 왼쪽에는 서구 지도가, 오른쪽에는 부산시 지도를 새겨 서구의 눈부신 발전과 부산의 미래 해양 도시로서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또한 조형물의 원은 한 폭의 그림처럼 파란 하늘, 힘찬 바다, 영원성을 상징하는 소나무를 품고 있어 포토존으로 각광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자는 제막식이 끝난 뒤에는 조형물 앞에서 박을 터뜨리는, '소원 성취!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글로벌 기업 인포마(Informa PLC) 아시아 8개 지부 인센티브 단체 약 1,000명의 서울 방문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국제 이벤트 기획, 디지털 서비스, 학술 출판 글로벌 기업 인포마(Informa PLC, 이하 인포마)가 인센티브 투어로 서울을 찾는다. 이번 인센티브 투어에는 중국 400명, 인도네시아 130명, 태국 130명 등 아시아 8개국 지부에서 총 1,000여명의 Informa PLC 직원이 방문한다. 인포마 직원은 11월 11일부터 K-콘텐츠를 주제로 서초 체육관에서 오징어 게임과 태권도를 활용한 팀빌딩 프로그램을 하고, 한강 유람선을 탑승하는 등 서울 매력을 다방면으로 체험할 예정이다. 서울관광재단은 MICE 유치 전문 여행사 '마이스월드'와 협업하여, 지난 9월 인포마의 사전 답사를 지원하여 해당 인센티브 단체의 서울 유치를 확정했다. 서울시·서울관광재단은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회의·인센티브 시장 선점을 위해 추가 개최 지원금 확보, 사전 답사 지원 등 원스톱 MICE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24년 10월 기준 연간 기업회
방콕 2024년 11월 12일 / 전자 제품 제조업자 개발 생산(ODM) 분야의 선도 기업인 그레이트 월 글로벌(Great Wall Global)이 11월 5일부터 7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인텔 로엠 서밋(Intel ROEM Summit)'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주요 기술 리더가 모인 이 권위 있는 행사에서 그레이트 월 글로벌은 노트북, 미니 PC, 올인원 컴퓨터, 워크스테이션과 관련된 최신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그레이트 월 글로벌은 30년 이상의 업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품질과 혁신으로 명성을 쌓아왔다. 인텔의 최신 기술로 구동되는 주력 제품은 전 세계 주목을 받으면서 ODM 부문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강화해줬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불과 960g의 무게에 두께는 14.9mm인 초경량 노트북 Gbook Air 14이다.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가 탑재된 이 제품은 복잡한 오프라인 인공지능(AI) 처리를 지원하여 휴대성을 성능을 모두 중시하는 전문가에게 이상적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리비아 리 그레이트 월 글로벌의 부총괄 매니저는 "이번 서밋은 업계 리더와 교류하고, 인사이트를 얻고, 혁신을 주도하는 파트너십을 형성할 수
상하이 2024년 11월 12일 / 산이그룹(SANY Group, 이하 '산이')의 항만 기계 자회사인 산이해양중공업(Sany Marine Heavy Industry Co., 이하 '산이해양')이 H-Move2.0 지능형 시스템을 통해 톈진항에서 추진 중인 타이어 크레인 자동화 프로젝트에서 획기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 시스템은 타이어 크레인의 운영 효율성을 시간 당 20회 이동으로 개선하여 친환경, 디지털, 지능형 항만 개발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11일 개막한 제29차 유엔기후볍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와 제조 업계의 탄소 중립 개발 요구에 따라 산이는 탄소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으로 산업 혁신의 길을 굳건히 걷고 있다. 물류 장비 기술의 선도 기업인 산이해양은 지능형 항만을 위한 전기, 지능형, 무인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글로벌 항만 기계 산업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산이해양은 에너지 절약, 탄소 감축, 지능형 개발, 흔들림과 비틀림 방지 기능의 필요성, 노동력 부족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능형 항만 솔루션에 상당한 기술적 진전을 이뤄냈다. 여기에는 기존의 수동 방식을 뛰어 넘는 뛰어난 운영 효율성을
이스탄불 2024년 11월 12일 / 통합 정보통신 기술 솔루션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ZTE(ZTE Corporation)가 업계 최초의 AI 기반 풀스택 FWA 솔루션인 ZTE Nebula AI FWA 솔루션을 선보였다. 업그레이드 제품 철학인 AI-powered GIS 2.0에 따라, 이 솔루션은 FWA와 MBB에 초점을 맞춘 ZTE 디바이스 사용자 회의(ZTE Devices User Congress)에서 소개됐다. '더 나은 5G, 더 나은 AI(Better 5G, Better AI)'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는 여러 귀빈, 업계 리더, 글로벌 운영자, 전문가가 모여 FWA와 MBB 산업의 기회와 과제를 논의했다. 바이 케케(Bai Keke) ZTE 부사장 겸 ZTE 모바일 디바이스 모바일 인터넷 총괄 매니저는 증가하는 FWA와 MBB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AI와 5G 통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FWA 시장은 2028년까지 387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5G FWA는 이 수요의 72%를 차지한다"며 "우리는 사업자와 사용자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AI 잠재력을 지속적으로 탐구한다. AI를 통해 GIS 2.0 제품 철학을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