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2일 경남 우주항공청에서 개최된 우주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우주항공·R&D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과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이 참석해 우주항공청 개청을 축하하고, 지역 협력 클러스터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27일 개청한 우주항공청은 우리나라를 우주 강국을 이끌어 갈 컨트롤타워로 우주항공 관련 정책 임무를 주관한다. 김한길 위원장은 모두 발언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인 고흥, 사천, 대전시가 지역적으로 떨어져 있지만, 우주항공 산업 육성이라는 목표 아래 체계적으로 협력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정부, 지자체, 민간의 역량을 결집해 글로벌 수준의 우주항공 클러스터를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영민 군수는 "우주항공청의 개청을 6만여 고흥 군민과 70만 향후와 함께 축하한다"며 "발사체 특화 지구인 고흥군을 비롯한 3개 특화 지구가 우주항공청과 지속적으로 소통, 협력사뎌 우주강국 도약을 위한 혁신 거점으로서 민간 주도 우주항공 산업 생태계를 완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구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이 중앙아시아 지역 경제 외교를 위해 전대금융 지원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방문 경제사절단에 동행 중인 윤희성 수은 행장은 현지 시간 12일, '2024 한-카자흐스탄 비즈니스 포럼'에서 마랏 옐리바예프(Marat Yelibayev) 카자흐스탄 국영개발은행(DBK) 은행장과 만나 5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카자흐스탄은 세계 9위 영토 대국으로 원유, 천연가스 등 에너지와 광물 자원이 풍부하다. 특히 대러 서방 제재로 인한 대체교역 활용 및 공급선 변경 등으로 우리나라와 교역량이 증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의 후속 조치로 수은과 DBK간 5000만달러 규모의 전대금융 한도가 신규로 설정되면 우리 기업이 참여하는 카자흐스탄 주요 프로젝트에 금융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윤희성 행장은 이날 업무 협약서에 서명한 후 "전대금융으로 우리 기업의 다양한 수출 활동에 필요한 금융을 적기에 지원해 중앙아시아 시장 공략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이난, 중국 2024년 6월 13일 / 동물 지방으로 만든 고대 도자기는 변하지 않는 색상, 견고성 및 내구성으로 유명한 동이(東伊) 문화의 소중한 유산이다. 이 도자기는 이난현 퉁징진에서 나는 독특한 점토로 만들며, 소성 과정에서 자연 발화되어 깨끗한 검은색으로 마감 처리된다. 또한 강도가 세고, 내식성에 강하며, 벗겨짐 없는 서리에 대한 복원력을 자랑한다. 동이 문화에 없어서는 안 될 동물 지방 고대 도자기는 하(夏) 왕조 시대에 번성하다가 상(商) 왕조 시대에 쇠퇴했다. 이러한 방식을 우연히 발견한 동이족은 처음에는 남은 동물 지방과 점토를 섞어 물을 담는 그릇을 만들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릇이 우연히 화덕에 빠졌고 한동안 가열된 후 반짝이는 검은 도자기가 됐다. 이것이 세계 최초의 검은 도자기 탄생 일화다. 이난현 퉁징진 시왕구 마을(Xiwanggou Village) 민속 예술가인 Yu Wanfa 씨는 '동물 지방 고대 도자기'의 독특한 전통 공예를 탐구하고 연구한다. 그는 조상 유산을 보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일이라는 것을 가슴에 품은 채 열정적으로 연구와 실습에 몰두하고 있다. 그의 가족은 명나라 이전부터 여러 세대에 걸쳐 동물 지방 고대
프랑크푸르트, 독일 2024년 6월 13일 / BNEF(BloombergNEF) 1티어 명단에 2분기 연속으로 선정된 SERMATEC이 최근 동유럽 지역에서 상용 및 산업(C&I)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망 연결을 완공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SERMATEC은 EasyCube 시리즈 372kWh 저장 시스템, PCS, 절연 변압기, 통합 망 연결 캐비닛을 포함하는 종합 에너지 저장 솔루션(comprehensive energy storage solution, ESS)을 제공한다. 프로젝트 세부 사항은 고객 요구에 부합하는 저장 솔루션을 총체적으로 제공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EasyCube 시리즈 372kWh 저장 시스템은 대용량 C&I 에너지 저장 요건에 특히 적합하다. 프로젝트 규모는 372kWh*2로 성능 면에서 다음과 같은 이점을 제공한다. - PACK 레벨 침수 화재 방지 기능을 통해 높은 안정성을 보장하고, IP55의 높은 캐비닛 보호 레벨로 복잡한 야외 환경에서도 안정적 성능 보장 - 상태 평가, 안전 경보, 수명 예측을 아우르는 지능형 배터리 상태 관리 시스템을 통해 시스템 상태와 리스크를 종합 관리하여 안전한 운영과 유지 보수 보장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민주당 강득구 의원은 12일, 영일만 석유 시추 의혹 관련 기자회견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영일만 석유 시추 계획 발표 과정에서 누가, 어떤 역할을 했는지 철저하게 밝혀야 한다”고 비판했다. 국회 소통관에서 강득구 의원은 민생경제연구소, 민주시민기독연대, 을들의연대 등과 함께 ‘영일만 석유 시추 의혹 해명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에는 강득구 의원을 비롯해 민생경제연구소 임세은 공동소장, 을들의연대 박창진 대표, 검사검사모임 오동현 대표, 전 이명박자원외교사기 및 혈세탕진진상규명국민모임 안진걸 사무국장, 국민재산되찾기운동본부 블랙머니감시센터 안창용 센터장 등이 함께했다. 기자회견에서 강 의원은 “윤 대통령이 발표한 영일만 석유 시추 계획에 정부는 시추 한 번에 1,000억원 이상 세금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막대한 세금이 쓰이는만큼 철저한 검증이 필요한데도 정부는 자료조차 제대로 내놓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강 의원은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의혹 투성이”라며 “이번 영일만 석유시추 계획이 이명박 정권 자원외교 시즌2라는 목소리도 들린다”고 꼬집었다. 특히, 강 의원은 “가장 중요한 점은 대통령이 발표하
KT&G(사장 방경만) 초슬림 담배 '에쎄(ESSE)'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4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담배 부문 1위에 오르며, 15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매년 소비자를 대상으로 산업별 브랜드 인지도 및 이미지, 충성도 등을 조사하여 브랜드 경쟁력을 점수로 산출한 지표다. 개별 브랜드가 지닌 경쟁력을 종합적, 객관적으로 평가하여 의미있는 정보를 기업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에쎄'는 레귤러 사이즈의 고타르 담배와 다른 슬림한 디자인의 저타르 제품으로 출시 초기부터 주목을 받았다. 냄새 저감 등 혁신 기술을 적용하고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제품 확장을 통해 국내 담배 판매량 1위 자리를 2004년부터 지켜오고 있다. '에쎄'는 2001년 중동과 러시아에 첫 수출을 시작한 이래로 인도네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등 지속적인 시장 확대를 통해 전 세계 9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글로벌 초슬림 담배 판매량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며 '글로벌 1위' 제품으로 성장했다. 송승철 KT&G 에쎄팀장은 "1996년 국내 첫 출시한 에쎄는 소비자 트렌드에 부응하며 20년 넘게 꾸준한 사
경기도가 '2024년 경기도 AI 실증 지원 사업'으로 공공과 민간분야 인공지능(AI) 실증 과제를 5개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과 제품·서비스 실증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공공 분야 1개 과제에 3억 원, 민간 분야 4개 과제에 1억 5천만 원씩 총 9억 원을 투입한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분야별 과제를 공모했다. 공공 분야에서는 총 4개 시군이 지원해 4: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민간 분야에서는 총 40개 사가 지원해 10: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선정 결과, 공공 분야에서는 시흥시청이 'sLLM(소형거대언어모델) 기반 시군구 맞춤형 정보제공 서비스 개발' 과제로 채택되어 3억원을 지원 받는다. 선정된 과제는 수혜 정책을 민원인이 찾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는 문제 해결을 위해, 시 누리집 내 챗봇형 언어모델 운영을 통해 복지 분야의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를 통해 누구나 빠르고 쉽게 복지 정보를 획득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이고, 담당자의 반복 문의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공공 분야 AI 실증 과정에서는 도민 체험단이 직접 참여해 기술을 체험해 보고 개선점을 피
성남시는 온실가스 감축과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공동·단독주택 총 128가구에 미니태양광 발전 설치비를 80% 지원하는 사업을 편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성남시는 자금 소진 때까지 8,634만원을 투입한다. 미니태양광은 베란다나 옥상에 모듈 전지판을 설치해 생산된 전기를 각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 시설이다. 설치비는 난간 거치형, 건물 옥상 앵커형 등 설치 제품과 용량에 따라 390∼435W 모듈 1장 기준으로 84∼90만원이다. 설치비 80%를 지원 받으면 자부담금은 16만 8000원∼18만원이다. 가구 당 태양광 발전설비 용량 1000W(와트)까지 설치를 지원해 보급 모듈 전지판 2장을 보조금으로 설치할 수 있다. 용량 390∼435W의 미니태양광 발전 설비는 한 달에 전기를 35∼40㎾(킬로와트) 생산한다. 이는 800ℓ짜리 양문형 냉장고를 한 달 동안 가동할 수 있는 전력이다. 전기 요금으로 환산하면 한 달에 1만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다. 설치를 희망하는 가구는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고시공고)에 게시된 업체와 태양광 모델을 선택·계약한 뒤 지원 신청서를 시청 5층 기후에너지과(031-729-3283)에 직접 내거나 등
항저우, 중국 2024년 6월 12일 / 중국 저장성 항저우에 위치한 저장대학교(ZJU)가 지난 10일에 고대 시인 Qu Yuan을 기리는 용선(dragon boat) 경주로 유명한 전통 명절 Dragon Boat Festival을 기념했다. 축제 기간 ZJU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 아카펠라 그룹인 예일대학교의 Whiffenpoofs를 초청했다. 이 아카펠라 그룹은 ZJU의 Wenqin 코러스와 함께 교직원과 학생을 위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축제 일주일 전부터 하버드대학교, 예일대학교, UC버클리, 난양공과대학교, 도쿄대학교, 연세대학교, 케임브리지대학교 등 전 세계 명문대 학생이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명문 고등교육 기관 중 하나인 저장대학교에 모였다. 유학생은 캠퍼스를 견학하며 용과 사자춤 공연을 즐겼고, 전통 경극과 민속 음악 공연을 관람했으며, 서예와 인장 조각을 직접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실크로드를 따라 발달한 아시아 문명을 다룬 전시회가 열린 ZJU 고고미술 박물관도 방문했다. 5천년 역사를 보여주는 210여 점의 유물을 통해 학생은 아시아 사회의 풍부한 역사와 문화 교류를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이 같은 문화 체험은 6월
세종특별자치시(경제부시장 이승원)가 12일 집현동 ㈜현다이엔지 사옥에서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도시산단 입주기업 간 대화의 장이 필요하다는 김성훈 ㈜현다이엔지 대표의 건의에 따라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김성훈 ㈜현다이엔지 대표, 박성원 ㈜대경이앤씨 대표, 유기종 ㈜비타바이오 대표, 강양기 ㈜아이디로 대표, 박경암 자인㈜ 대표 등 8개 기업 대표·관계자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세종시와 각 기업은 산단 입주기업 간 자율 협의체 구성·운영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기업들은 단지 내 기업정보 교류, 애로사항 논의 등을 위해 협의체 구성 필요성에 공감하며 단지 활성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세종시는 글로벌 증시불안, 고금리 등 장기간 경영난을 겪고 있는 기업을 위해 '2024년 세종 기업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도시첨단산업단지 추진현황' 등에 대한 질의·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관외에서 이전하는 기업이 많은 만큼 기업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도시첨단산업단지 기업의 생산력 향상과 단지의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