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핑, 중국 2025년 4월 17일 / 2025년 푸젠성 문화 관광 경제 발전 회의(2025 Fujian Provincial Conference on the Development of Cultural and Tourism Economy)'가 '문화·관광을 핵심 산업으로 육성(Cultivating Cultural and Tourism as the Pillar Industry)'이라는 주제로 4월 17일 푸젠성 난핑시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문화·관광 경제 분야의 115개 주요 투자 프로젝트가 발표될 예정이며, 총 투자 계획 규모는 약 2007억 위안에 달한다. 이번 회의는 연중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첨단 기술 기반 이벤트를 통해 도시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4월 17일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흘 간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문화 관광 경제 발전 회의, 문화 관광 산업망 투자·금융 매칭 행사, 문화 관광 소비의 해 이니셔티브 등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성 전역에서는 8개의 부대 행사, 9개의 주요 마케팅 캠페인, 34개의 문화 관광 활동이 펼쳐진다. 회의 전후로 1200건이 넘는 홍보 활동이 성 전역에서 이뤄진다. 난핑시는 '대우이산 문화관광권'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지털 공연예술 프로젝트 '우이산에 비친 달(The Moon Reflecting Mt. Wuy)', '푸젠의 멋'을 주제로 한 대정원 조성 문화 프로젝트 그리고 국립공원·차(茶)·주희 철학 및 문화 유산을 주제로 한 관광 코스 개발 등이 있다. '우이산에 비친 달' 프로젝트는 270도 파노라마 지능형 수상 무대와 디지털 제어 워터 스크린, 무안경 3D 기술을 결합해 유네스코 세계 유산인 우이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살아있는 예술 작품처럼 펼쳐낸다. 주희 철학과 문화 유산, 푸젠 문화, 차 문화 등 다채로운 요소가 어우러져 있다. 푸젠성 정부는 관광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비 보조금, 쇼핑몰 간 협업 등 120여 개 공익성 문화·관광 프로젝트를 도입할 계획이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18일 인구 문제 해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와 인구 문제 해결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했다.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최진봉 중구청장은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고, 다음 참여자로 조근제 함안군수를 지목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인구문제와 관련한 위기 상황을 인지하고 있으며 다각적 대책을 마련해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인구 정책의 시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15일, 서성옥 역학조사관에게 정식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으로 서구는 감염병 확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사회 보건 안전망을 더욱 견고하게 구축하게 된다. 역학조사관은 감염병 발생 시 정확한 원인 규명과 전파 차단을 위해 현장을 누비는 핵심 인력이다. 서성옥 역학조사관은 수습 역학조사관으로서, 1년간 수인성 및 식품 매개와 법정 감염병을 포함해 1,000건 이상의 역학 조사를 실시했다. 업무와 병행해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과정을 받았으며, 앞으로는 정식 역학조사관으로서 관내 감염병 유행 상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필요한 방역 조치를 지휘하여 서구 주민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서성옥 역학조사관은 "정식 역학조사관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현장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에서 감염병과 싸우며, 과학적이고 신속한 대응으로 서구의 보건 역량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가 더욱 안전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현장성을 겸비한 인재가 꼭 필요하다"라며 "서구 역학조사관과 함께 서구보건소가 감염병 관리에 중심이 돼 감염병 대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하이커우, 중국 2025년 4월 16일 / 중화인민공화국 상무부와 하이난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최하는 제5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가 4월 13일부터 18일까지 하이난에서 개최된다. CICPE는 올해 중국에서 열린 첫 번째 주요 국제 전시회이자 소비를 주제로 한 중국 유일한 국가급 전시회이다. 이번 박람회는 "열린 기회를 공유하고, 더 나은 삶을 함께 창조한다"를 주제로, "정품 우선"이라는 포지셔닝을 고수하며, 국내외 우수 소비재 자원과 글로벌 바이어와 셀러를 한데 모았다. 이는 소비 공급 최적화, 유통 채널 확충, 소비자 신뢰 회복 및 국내•국제 쌍순환 촉진을 위한 글로벌 소비품 전시 및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중국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를 창출할 것이다. 하이난섬 핵심 전시 이념에 따라 이번 박람회는 하나의 메인 전시관과 3개의 전시 구역으로 구성된다. 메인 전시관은 하이난 국제컨벤션센터에 마련되어 8개의 주요 전시관을 운영한다. 3 개의 전시 구역으로는 하이커우 국제 면세점, 싼야 국제 면세점에 설치된 면세 소비 시나리오 전시 구역, 그리고 싼야에 처음으로 설립된 요트 전시 구역이 포함된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소비 정품 전시회인 이번 박람회에는 71개 국가와 지역에서 1,700여 개 소비 기업과 4,100여 개 소비 브랜드가 참가하여 패션, 테크, 헬스케어, 서비스 등 신흥 소비 분야의 정품과 신제품을 선보인다. 영국이 이번 박람회의 주빈국으로 참가하여, 프랑스, 스위스, 아일랜드, 한국, 일본 등 국가는 계속해서 우수한 소비 기업과 제품을 조직하여 출품하며, 슬로바키아 등 국가는 처음으로 단체로 참가한다. 주빈국인 영국 국가관은 "영국의 장인 정신은 하이난에 온다"를 주제로, 27개의 영국 유명 브랜드를 모아 100여 개 장인 정신을 고스란히 담은 전시품을 선보이며,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영국식 패션, 웰니스 소비, 라이프스타일 및 스포츠 아웃도어 5대 분야를 아우른다. 박람회 기간에 영국 국가관은 신제품 발표회, 영국 패션쇼, 중•영 구매 매칭 행사 등 일련의 전문적이고 수준이 높은 비즈니스 및 문화 교류 활동을 개최하여 중영 양국의 무역 파트너십을 더욱 심화할 것이다. 「일본 정품관」은 일본 무역 기관인 후지리 주식회사가 기획한 전시관으로, "녹색 환경 보호, 혁신 미래"라는 지속 가능• 혁신 디자인 콘셉트로 화장품, 식품, 주류, 보석, 건강용품 등 분야의 12개 일본 기업, 30여 개의 브랜드를 모아 중국 소비자에게 진정한 일본식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이와 동시에 전시 산업이 녹색 저탄소 방향으로 전환하여 환경 보호 전시관이 국제 무대로 나아가게 하고, 글로벌 전시의 새로운 트렌드를 선도하려 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 국가관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정성껏 기획했으며, 전시 면적은 228㎡이다. 전시관은 개방형 디자인으로 몰입감 있는 전시 공간을 조성하여 소비자에게 15개의 한국 유명 브랜드 제품을 선보이고, 한국 브랜드의 독특한 매력을 전면적으로 선사한다. 참가 브랜드로는 Medicube(메디큐브), Powerful X(파워풀엑스) 등이 있으며, 색조 화장품, 골프 아웃도어, 가정용 의료기기, 건강식품, 미용기기, IP 라이선스 등 분야를 포함한다. 또한, 한국 제주도는 처음으로 지역관을 기획하여 참가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처음으로 도입된 주빈성(시)에는 베이징시가 선정되었다. 베이징시를 비롯한 중국 전국 34개 성•구•시(중점 도시 등 포함)가 단체로 참가한다. 그중 주빈성인 베이징시의 전시 면적은 작년의 200㎡에서 400㎡로 확대되어, 베이징의 특색 제품과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전시한다. 베이징은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더우인과 콰이쇼우가 함께 전시회에 참가하여 소비 정품과 첨단 기술에 집중하고, 인공지능 기술, 스마트 웨어러블 제품 등 혁신적인 성과를 선보이며, '기술+소비'가 깊이 융합된 디지털 신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18개의 신제품이 박람회에 기간 동안 최초로 공개되고 전시되며, 또한 6개의 국가급 선물도 베이징 전시 구역에서 집중적으로 선보인다. 박람회의 주최지인 하이난의 전시관 면적은 900㎡로, "건강 섬, 관광 섬, 국제 섬"이라는 세 가지 주제로 전시가 이뤄진다. 그중 건강섬은 침향, 의료기기, 의약품, 하이난 신선식품, 특색 농산물 등 건강 제품을 전시할 예정이며, 관광섬은 하이난 추천 관광 코스, 백 가지 하이난 특색 요리, 미식 지도, 항공우주 관광 상품 및 중국(하이난) 남해박물관의 명품 등을 선보일 것이다. 국제섬은 외국 자본 및 외국 무역 기업의 우수 소비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우수 제품, 가공 부가가치 내수용 면세 제품, 하이난 첨단 기술 제품 등을 전시할 것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소비 주제, 하이난 특색, 주요 게스트의 요구를 중심으로 신제품 발표회, 패션쇼, 프라이빗 행사, "글로벌 기프트" 중국 지역 후보 선정 등 특색 있는 특별한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신에너지 자동차 대중 참여형 하이난섬 일주 레이스 대회, 저공 경제, 패션 소비, 디지털 소비, 건강 소비 등 일련의 부대 행사도 실시한다.
쿠알라룸푸르, 말레이시아 2025년 4월 16일 / 2025년 4월 11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아세안-중국 협력 강화(Strengthening ASEAN-China Cooperation)'를 주제로 중국-아세안 미디어 및 싱크탱크 포럼(China-ASEAN Media and Think Tank Forum)이 개최됐다. 중국교통건설유한공사(China Communications Construction Company Limited, CCCC)의 첸중(Chen Zhong) 부총경리가 이 행사의 개회 연설자로 초청되어 아세안 국가의 문화 교류 및 지식 공유를 증진하려는 CCCC의 노력을 강조했다. 첸 부총경리는 중국과 아세안 간의 지리적 근접성과 공동의 미래를 강조하면서, 이번 포럼이 아세안 각국의 자원과 노력을 한데 모아 지역 발전을 도모하는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CCCC는 지난 수년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미래에 기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해 왔으며, 글로벌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다. CCCC는 동반 성장을 촉진함과 동시에, 긴밀한 관계와 문화 간 이해를 증진하여 지속 가능한 글로벌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첸 부총경리는 CCCC가 전 세계 158개 국가 및 지역에 종합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선도 기업임을 강조했다.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 따라 CCCC는 광범위한 지역 협력에 참여하여 3000건 이상의 파트너 국가 인프라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건설했다. 여기에는 13000km가 넘는 고속도로, 200개 이상의 주요 교량, 150개 이상의 주요 항구가 포함된다. CCCC는 엔지니어링 전문성을 활용하여 지역 간 연계를 강화하고 글로벌 개발 기회에 대한 공동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신화통신(Xinhua News Agency)과 말레이시아 국영통신사(Malaysian National News Agency, 베르나마)가 공동 주최했으며, 중국과 아세안 전역의 160개 이상의 언론사, 싱크탱크, 정부 기관, 기업에서 약 260명의 대표자가 참석했다.
이천시(시장 김경희)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년 제5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서 대중 선호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역 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 100여 개 지자체와 기업이 참여해 총 226개의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각 지역의 대표 축제와 관광 자원을 소개했고 4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이천시 홍보관에서는 '도자기의 색, 이천의 빛'이라는 주제의 이천 도자기 축제와 '맛과 멋이 어우러진, 쌀로 잇는 즐거움' 이천 쌀 문화 축제를 중심으로 지역의 풍부한 문화 관광 자원을 홍보하며 일상이 즐거운 축제의 도시 이천의 매력을 한껏 뽐냈다.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물품과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의 호응을 얻은 이천시는 박람회 현장을 찾은 관람객의 투표와 전문가의 평가를 종합한 대중 선호도 부문에서 우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이천 도자기 축제는 올해로 39회를 맞이해 정형화된 도자기에서 벗어나 특별전시 '신묘한 동물원 전(展)'을 열어 전통에 재미를 더하고, 개막식에서 도자기 본질과 미감을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청강문화산업대 패션스쿨의 런웨이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새로운 감각의 도자 축제를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도자기, 쌀 축제뿐만 아니라 광장 버스킹과 야경이 화려한 분수대오거리, 새로운 캠핑의 성지 수변공원 캠핑장, 4계절이 휴식 같은 설봉공원 등 매일매일 즐거움이 축제가 되는 매력 도시 이천을 전국에 알리고 싶다. 많은 분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5일, 일본 교토부와 나라현 일대를 방문해 스마트시티·문화·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와 면담을 갖고 도시 조성과 스마트시티,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면담은 2023년 11월 한일지사회의에서 교토부 부지사가 세종시에 스마트시티 협력을 제안한 이후 실질적인 협력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도시는 '첨단 기술과 역사·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 발전'이라는 공통된 지향점을 통해 스마트모빌리티, 디지털 행정, 도시 기반 시설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교토부는 매년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Kyoto Smart City Expo)'를 개최하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도시 구현에 힘쓰고 있다. 오사카·나라와 함께 조성한 게이한나 과학도시(Keihanna Science City)의 핵심 참여 지자체로, 연구개발, 디지털 혁신, 지능형 도시 기반 시설 구축 등 스마트시티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시는 국가시범도시·기회발전특구 등 미래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관련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가 기대된다. 교토부는 일본의 천년 수도(794∼1868년)로서 도시 전역에 수많은 문화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실무진을 교토부에 파견해 박물관 운영 현황을 듣고 전시·교육·학예 업무 등 박물관 분야 실무 교류를 제안했다. 이와 함께 민간 차원의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나라문화교류기구가 주최하는 문화 간담회에 참석해 민간 중심 문화 교류 사업 추진과 지속 가능한 교류 네트워크 구축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오사카중입자선센터를 찾아 방사선 암 치료 분야의 첨단 의료기술과 연구 기반 시설을 시찰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협력 가능성 등을 논의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번 교토 방문으로 행정 수도 세종과 천년 수도 교토가 스마트시티와 문화 분야에서 공통된 비전을 확인하고 협력을 구체화했다"며 "세종시가 가진 미래 도시 역량과 문화적 잠재력을 바탕으로 국제 교류의 외연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최민호 시장은 일본 일정을 마무리하고 16일 베트남한국문화원 방문, 17일 제12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기조연설, 18일 쩐 시 타잉 하노이 인민위원장과 면담 등 해외 출장 일정을 이어간다.
포르투, 포르투갈 2025년 4월 15일 / 비알 재단(BIAL Foundation)이 수여하는 국제상인 '비알 생물의학상(BIAL Award in Biomedicine)'의 제4회 시상이 진행 중이다. 후보자 접수는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올해 상금이 35만 유로로 대폭 늘어난 이 상은 지난 10년 이내에 광범위한 생물의학 분야에서 출판된 논문 중 뛰어난 품질과 과학적 중요성을 보여준 논문을 인정하는 게 목적이다. 독립적인 심사위원단이 2016년 이후 동료 심사를 거쳐 학술지에 게재된 생물의학 분야의 수준 높은 실증 연구 논문 중에서 수상작을 선정한다. 논문은 과학 학회, 의과대학 학장, 생물의학 연구소 소장, 권위 있는 학회 회장, 심사위원, 비알 재단 과학위원회 위원, 비알상 수상자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자체 추천은 허용되지 않는다. 신경과학자 랄프 아돌프스(Ralph Adolphs)가 심사위원장을 맡은 심사위원단에는 유럽연구위원회(European Research Council), 포르투갈 대학 총장 협의회(Council of Rectors of Portuguese Universities), 유럽의학협회(European Medical Association), 비알 재단 과학위원회, 기존 비알상 수상자, '영국 의학 저널(British Medical Journal)'과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편집자들이 지명한 12명의 위원이 추가로 포함되어 있다. 아돌프스 심사위원장은 과학자 단체에게 우수한 논문을 추천해줄 것을 촉구하며 "어떤 경력 단계에 있든 상관없이 세계 각국의 과학자가 저자로 참여한 논문 추천을 모두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루이스 포르텔라(Luis Portela) 비알 재단 회장은 "이 상은 인류의 건강 증진에 가장 크게 기여한 업적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2021년 비알상을 수상한 논문의 공동 저자인 드루 와이스먼(Drew Weissman)과 카털린 카리코(Katalin Kariko) 펜실베이니아 교수가 나중에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사례를 예로 들었다. 지난 해 수상은 2019년 '네이처(Nature)'지에 게재된 논문에게 돌아갔다. 이 논문은 인간의 암, 특히 평균 생존 기간이 1년 반에 불과한 매우 공격적인 유형의 뇌종양인 교모세포종(glioblastoma)에 대한 이해를 획기적으로 발전시킨 연구로 평가 받았다. 수상한 연구팀은 독일 하이델베르크대학의 바룬 벤카타라마니(Varun Venkataramani, 제1저자), 프랭크 윙클러(Frank Winkler), 토마스 쿠너(Thomas Kuner, 선임 공동저자)가 이끌었다.
인천시 남동구는 어르신들의 도심 속 힐링 공간인 남동 실버농장(수산동 16번지)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전했다. 구는 최근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노인 등 대상자별 순위에 따라 공개 모집을 거쳐 총 331명의 어르신에 경작지를 무료로 분양했다. 또한, 일반 경작지뿐 아니라 남동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교육받는 발달장애인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농장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이외에도 남동시니어클럽 노인 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의 '정도담' 반찬 가게에 경작지를 제공해 신선한 농작물을 취약 계층과 경로당 급식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남동구 노인인력개발센터는 실버 농장 이용자 편의를 위해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을 배치해 시설물 관리와 농작물 재배 방법 안내, 농기구 대여 등을 하고 있다. 실버 농장 개장식에 참석한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 실버 농장이 어르신께서 밭을 가꾸며 즐거움을 느끼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광저우, 중국 2025년 4월 10일 / 탑온 미디에이션(TopOn Mediation)이 IAB 테크랩(IAB Tech Lab) 오픈 측정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Open Measurement Software Development Kit, OM SDK) 컴플라이언스 인증을 공식 통과하며, 모바일 광고의 전반적인 표준화 측정을 가능하게 하는 광고 미디에이션 플랫폼이 되었다. 이번 인증은 탑온의 종합적인 기술 생태계를 인정 받은 것으로, 개발자와 광고주를 위한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광고 가치 평가 체계를 구축했음을 의미한다. IAB 테크랩에서 개발한 OM SDK는 조회 가능성 및 부정 트래픽 방지와 같은 핵심 지표를 포함하여, 타사 광고 성과 데이터 수집, 분석을 통일된 기술 표준을 통해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OM SDK 인증을 획득하여, 정확한 측정을 제공하겠다는 탑온의 의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OM SDK 핵심 가치 제안과도 일치함을 보여준다. MRC(Media Rating Council) 표준을 엄격히 준수하여, 타사 측정 도구(IAB 테크랩 검증 데이터) 간 데이터 불일치를 제거하고 광고 노출 수 및 조회 가능성 등 핵심 지표를 정확히 검증할 수 있다. iOS, Android, CTV 및 기타 플랫폼과의 완벽한 호환성으로, 플랫폼을 넘나드는 통합 측정 표준을 달성한다. IAS 더블베리파이(IAS DoubleVerify) 등 글로벌 선도 업체 및 대부분의 다른 측정 벤더와 자동 호환된다. 탑온은 전 세계 45000개 이상의 앱에서 15000개 이상의 글로벌 고객사에 서비스를 제공하며, 매일 400억 건 이상의 광고 요청을 처리한다. IAB 테크랩 OM SDK 인증을 통해 글로벌 광고 플랫폼과의 협업을 강화하여, 개발자를 위한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수익 창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모든 기존 탑온 파트너사는 이제 자동으로 OM SDK 업그레이드 지원을 받는다. 신규 고객은 무료 기술 컨설팅을 신청할 수 있다. 탑온은 글로벌 선도 모바일 광고 미디에이션 플랫폼으로, 전 세계 모바일 개발자를 대상으로 최대 광고 수익 달성을 위한 광고 수익화, 운영 관리와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