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대규모 국제대회를 연달아 유치하며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한다. 익산시는 올해 하반기에 ▲익산 WA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9월)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11월) ▲20세 이하 코리아인터내셔널 펜싱 선수권대회(12월)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익산 WA 장애인펜싱 세계선수권대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세계 장애인 펜싱계에서 패럴림픽 다음으로 높은 랭킹포인트가 부여되는 권위 있는 대회다. 특히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 출전권 획득과 관련된 핵심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가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11월 4일부터 9일까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상금 24만 달러가 걸린 월드투어 대회 '코리아마스터즈 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익산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현장 관람뿐만 아니라 방송 중계를 통해 세계적인 선수들이 펼치는 수준급 경기를 만나볼 수 있다.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는 '20세 이하 코리아인터내셔널 펜싱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유망한 신인 선수에게 국제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익산시가 아시아 펜싱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익산시는 탄탄한 체육 기반과 쾌적한 훈련 환경, 그리고 안정적인 대회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내외 선수가 찾는 최적의 도시로 자리매김할 방침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2025년은 익산시가 국제 스포츠 무대에서 주목받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대회 유치와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스포츠 도시 익산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뉴욕 및 인도 노이다, 2025년 6월 6일 / 글로벌 기술 기업 HCL테크가 제2회 HCL테크 기후 행동 그랜트 아메리카(HCLTech Climate Action Grant in the Americas)의 우승자로 오사 컨버세이션(Osa Conservation)을, 준우승자로 데일리액츠(Daily Acts)와 오션와이즈(Ocean Wise)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세 비정부기구(NGO)는 아메리카 지역에서 기후 행동을 촉진하기 위한 확장 가능하고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100만달러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신청 건수가 작년 대비 70% 이상 증가했으며, HCL테크는 여러 차례의 검토와 엄격한 실사를 거쳐 오사 컨버세이션에 50만 달러, 데일리액츠와 오션와이즈에 각각 25만 달러를 수여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신청 건수는 아메리카 대륙의 10개 대상 국가(아르헨티나, 브라질, 캐나다, 콜롬비아,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멕시코, 파나마, 페루, 미국)에서 34% 증가했다. 코스타리카에 본사를 둔 오사 컨버세이션은 기후변화 속에서 종의 이동과 번영을 지원하는 '기후 구명선 통로(Climate Lifeboat Corridors)' 프로젝트에 보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파편화된 열대 서식지를 재연결함으로써 수백만 에이커에 걸친 생태계를 보호하며 기후 적응을 지원한다.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데일리액츠는 지역사회 주도형 기후 회복력 강화 프로젝트에 보조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정부 정책과 지역사회 행동을 결합해 캘리포니아 페탈루마 지역과 그 주변의 수자원 관리, 우수 관리, 사회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다. 캐나다 기반의 오션와이즈는 태평양 연안의 해조숲 복원 프로젝트에 보조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해삼 과밀화를 관리하고 첨단 기술과 생태학적 연구를 결합해 해양 생물 다양성을 강화하고 연안 지역사회를 지원한다. HCL테크 글로벌 CSR 담당 수석 부사장인 니디 푼디르 박사(Dr. Nidhi Pundhir)는 "올해 HCL테크 그랜트 아메리카 수상자들이 자연 서식지를 복원하고 지역사회의 회복력을 강화하며 아메리카 대륙의 해양 생태계를 재생하는 혁신 프로젝트를 확장하는 것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올해 신청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기후변화 대응의 시급성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이니셔티브 지원의 중요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2023년 출범 첫해에 HCL테크 기후 행동 그랜트 아메리카는 아메리카 대륙 전역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을 지원하기 위해 5년간 5백만 달러의 보조금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그랜트 아메리카는 HCL테크와 HCL재단(HCLFoundation)이 지속 가능한 글로벌 약속을 위해 총 1억7500만 달러 이상을 CSR 프로그램에 투자해온 노력을 기반으로 한다. HCL테크는 환경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2023년 S&P 글로벌 지속가능성 연감(S&P Global Sustainability Yearbook 2023)에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실천으로 '인더스트리 무버(Industry Mover)'로 선정됐으며, Feeding America와 Girl Up 등 미국 기반 주요 기관들과 협력해 지역사회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HCL테크(HCLTech)는 60개국에 22만3천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기술 기업으로, 광범위한 기술 서비스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디지털, 엔지니어링, 클라우드 및 AI 등의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금융 서비스, 제조, 생명과학•헬스케어, 하이테크, 반도체, 통신•미디어, 소매•CPG, 공공 서비스 등 주요 산업 분야 고객과 협력해 맞춤형 산업 솔루션을 제공한다. 2025년 3월 12개월 기준 연결 매출은 138억 달러다.
런던 2025년 6월 7일 /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개최하는 'MWC25 상하이'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와 케리 호텔 푸둥(Kerry Hotel Pudong)에서 열린다. 전 세계의 혁신가, 정책 입안자, 기업 리더가 모이는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기술 시장에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이 모바일 기술 분야의 글로벌 강국이자 세계 최대 5G 시장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가운데 열리는 MWC25 상하이에서는 5G,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이 어떻게 다양한 산업을 재편하고, 상호 연결된 새로운 지능형 성장 시대를 가속하고 있는지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MWC 상하이에서는 글로벌 통신사, 장비 제조사, 솔루션 제공업체 및 중국의 연결형 생태계 종사업체가 한자리에 모인다. 모바일 연결성은 2030년까지 중국 경제에 2조 달러, 전 세계 GDP에 약 11조 달러를 기여하며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더 스마트하면서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MWC25 상하이에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술 및 비즈니스 리더들이 참석해 이러한 주제들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확정된 기조 연사는 다음과 같다. - 보가오(Bo Gao) AI 클럽 아시아((AI Club Asia) 대표이사 - 양지에(Yang Jie)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 이사 겸 회장 - 지용장(Zhiyong Zhang) 차이나 타워(China Tower) 회장, - 주화롱(Zhu Huarong) 충칭 창안자동차(Chongqing Changan Automobile) 회장 겸 당서기 - 제임스 리(James Li) 아너(HONOR) 최고경영자(CEO) - 에릭 쉬(Eric Xu) 화웨이(Huawei) 부회장 겸 순환 회장 - 안나 입(Anna Yip) 싱텔(Singtel) 국제 디지털 서비스 부문 CEO - 취리(Cui Li) ZTE 최고개발책임자(CDO) N2 홀에 새로 마련된 흥미로운 공간에서는 혁신적 솔루션으로 기술의 한계를 넓히고 있는 엄선된 중국 기업들의 제품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 제품은 ▲헬리콥터처럼 수직 이착륙이 가능하고 고정익 항공기처럼 수평 비행이 가능한 오토플라이트(AutoFlight)의 Shenglong eVTOL ▲방문객이 베이징과 광저우의 공공 도로에서 로봇 택시가 어떻게 자율 운행 중인지 실감나게 체험할 수 있는 포니 ai(Pony ai)의 몰입형 VR 시뮬레이션 ▲아너의 AI 기반 소비자 기기 및 스마트폰 ▲러쥐 로보틱스(Leju Robotics), 드로이업(Droidup), 지위안 로보틱스(Zhiyuan Robotics)의 지능형 휴머노이드 로봇과 드론 등이다. N4 홀에서 다시 열리는 이 전시에서는 장강 삼각주(Yangtze River Delta)와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지역에서 다양한 미래 기술을 선보이고 있는 혁신 기업이 참가한다. 이 놓칠 수 없는 경험에는 상하이 푸둥관(Shanghai Pudong Pavilion)과 광저우관(Guangzhou Pavilion)에 전시할 기업들도 포함된다. 이 외에도 N4 홀 전시에는 상하이 스페이스세일(Shanghai Spacesail), 유니콤 에어넷(Unicom Air Net), 차이나 스타윈(China Starwin), x퓨전 디지털 테크놀로지스(xFusion Digital Technologies), 상하이 선미 테크놀로지(Shanghai Sunmi Technology)가 참가한다. N2 홀 4YFN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혁신 및 스타트업 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 글로벌 투자자와 유망 신생 기업을 연결해 모바일 혁신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장이 될 예정이다. MWC 상하이에서 최초로 2025 월드 로봇 콘테스트 예선전이 개최된다. 이 대회는 젊은 기술 인재와 차세대 혁신가를 양성해 로봇 산업의 기술 연구개발(R&D)을 촉진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로봇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대회 예선전은 매일 N4 홀에서 진행된다. MWC 상하이 2일차인 2025년 6월 19일에 열리는 AMOs 시상식을 일정에 표시해 놓길 바란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중소기업(SME) 혁신, 아시아 최고의 AI 혁신, 아시아 기후 행동을 위한 최고의 모바일 혁신을 기념하는 세 가지 새로운 상이 수여된다. 여기를 클릭하면 모든 AMOs 후보 기업 명단을 확인할 수 있다. 국제 사물인터넷 박람회(IOTE): 아시아 최대 IoT 박람회인 IOTE가 처음으로 MWC와 손을 잡고 RFID, 센서, 엣지 컴퓨팅(edge computing), 시각적 IoT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고품격 IoT 전시회를 개최한다. GSMA 정책 리더 포럼(GSMA Policy Leaders Forum•PLF): MWC 상하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PLF는 전 세계 정책 입안자와 산업 리더들이 정책 및 규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모이는 단독 포럼이다. ▲AI의 영향과 기회 ▲디지털 격차 해소 ▲모바일과 AI의 융합 및 향후 6G에 미칠 영향력 등이 주요 주제다. 또한 ▲중국이 5G-어드밴스드(5G-Advanced)와 디지털 연결성으로 빠르게 진화할 수 있게 도와준 요인들 ▲디지털 국가의 성장을 위한 디지털 전환 인센티브에 대한 논의도 진행된다.
난닝, 중국 2025년 6월 6일 / 2025년은 중국-베트남 수교 75주년이자 '중국-베트남 문화 교류의 해'이기도 하다. 베트남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광시성 바이써시는 문화적 유사성을 공유하고 있으며, 국경 간 무역과 민간 교류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올해 4월, 바이써시 인민정부(People's Government of Baise City)는 따뜻하고 실용적인 여러 중·베 문화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국 국민 간,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상호 이해와 우정을 증진하고, 민간 유대를 강화하며, 더 폭넓은 대중적 지지를 다지는 데 기여했다. 바이써시 징시에서는 베트남 까오방성 까오방시, 쭝까잉현, 하꽝현 주민이 국내외 관광객과 함께 2025년 중·베 국경 주민 삼월삼절 무형문화유산전(Intangible Cultural Heritage Exhibition)에 참여했다. 10가지가 넘는 특별 활동들은 중·베 우호의 새로운 장을 펼쳤다. 축제 기간 동안 징시 진슈 전통 마을의 고대 전통극 무대에서 중국-베트남 청년 민속 음악 음악회(China-Vietnam Youth Folk Music Concert)가 열렸다. 이 무대에서 양국의 청년 예술가는 '베트남-차이나(Vietnam-China)'라는 노래를 불렀다. 백로샘 풍경구(Egret Spring Scenic Area)에서는 전통 징시 좡족 의상과 베트남 아오자이를 입은 모델들이 산수경관의 'T자형 무대' 패션쇼를 선보이며 그림 같은 풍경을 배경으로 화려한 '패션 향연'을 연출했다. 특산품 전시 구역에서는 베트남 커피, 중국 차, 수공예품 등 각국의 개성 있는 제품이 소개됐다. 양국 청년은 징시의 지우저우 전통 마을에서 특별히 제작한 자수를 덧댄 공을 사용한 자수공 던지기 경기에서 친선 경쟁을 벌이며 유대감을 다졌다. 바이써시 톈린현에서는 베트남 카오방성 예술단이 2025년 톈린 좡족 전통극 축제(2025 Tianlin Zhuang Opera Festival) 개막식에 처음으로 초청되어 공연을 펼쳤다. 이들은 '귀향길(The Road Home)'과 '달을 바라보며 그대를 그리네(Gazing at the Moon, Thinking of You)'를 공연해 관객들을 베트남 민속의 정취 속으로 이끌었다. 좡족의 산가와 베트남 민요가 어우러져 톈린의 밤하늘 아래 조화를 이루는 음악의 향연을 펼쳤다. 바이써시 나포현에서는 최근 2025년 광시 삼월삼·나포 샹단 중·베 국경 주민 친선의 밤 행사(2025 Guangxi San Yue San · Napo Xiangdan China-Vietnam Border Residents Gala)가 성황리에 열렸다. 양국 예술가가 함께 무대에 올라 공연을 펼쳤으며, 베트남 출연진은 '아오자이와 논라 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독특한 민족 전통을 선보였다. 갈라 행사 외에도 나포현은 중국-베트남 국경 축구 친선대회, 산가 공연, 양국 국경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선 놀이 경기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바이써시는 독특한 지리적, 문화적 강점을 살려 중국-베트남 문화 교류 및 협력을 심화하고 양국 간 '형제이자 동지'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중국과 베트남의 인적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는 데 큰 역할을 맡을 계획이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이범수 기자 | 이재명 정부 첫 민정수석으로 대구지검장을 지낸 오광수 변호사가 내정되었다고 한다. 민정수석은 검찰·경찰 등 사정 기관을 총괄하는 자리다. 역대 정권은 검사를 민정수석으로 임명하여 검찰 수사와 인사에 개입했고 검찰은 정권에 영향력을 행사했다. 검찰을 개혁해야 정권 초기에, 검사 출신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하는 것은 대단히 부적절하다. 검찰 개혁이 좌초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비검사 출신을 임명하여 정권과 검찰의 유착을 끊고, 검찰 개혁에 박차를 가해야 할 때다.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청와대–민정수석–법무부장관–검찰로 이어지는 고리를 통하여 민간인 불법 사찰 수사, 세월호 참사 관련 해경 수사, 국정농단 수사 등이 흐지부지 끝난 적이 있다. 윤석열 정부는 작은 정부를 지향한다며 민정수석을 폐지했다. 납득할만한 설명 없이 돌연 검사 출신인 김주현을 민정수석으로 임명하며 친정권 성향의 검사를 주요 사건 수사 부서에 배치하는 등 수사 통치를 본격화했다. 이후 검찰은 김건희를 둘러싼 의혹 사건을 기소하지 않았다. 혁신당 황운하 의원은 오광수 변호사가 “전형적인 특수통 검사이고 윤석열과도 근무 인연으로 얽혀 있다”라며 “그를 민정수석에 임명한다면 검찰은 교묘하게 서서히 위상을 강화해 나갈 것이고, 과거 문재인 정부에서와 똑같이 검찰 개혁은 골든타임을 놓치게 될 것”이라며 임명 철회를 촉구했다. 같은 당 박은정 의원은 “윤석열·윤대진 검사와 대검 중앙수사부에서 같이 근무했던 특수통 검사"라며 "민정수석은 대통령의 정보를 모두 가지고 있는 자리다. 그가 임명되면 나중에 이재명 대통령을 되치기 할 중요 정보를 친윤 검찰이 쥐는 것이다. 민정은 특수통이 가서는 안 된다”고 반대했다. 민주당 추미애 의원도 “검찰은 먼저 변신을 해서 권력에 굽신거리고, 그 다음에는 자료를 모아서 배신한다. 변심, 배신을 반복하기 때문에 검찰을 반드시 개혁해야 하고, 이를 하려면 인사를 굉장히 신중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검찰 공화국이다. 검찰 패밀리는 불멸의 신성 가족이다. 검찰은 해방 후 70년 간 역대 독재정권과 결탁하여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부패를 조장하고 사회 정의를 훼손하여 나라의 발전을 가로 막는 대표적 권력 집단이다. 지난 총선에서 큰 지지를 받은 혁신당은 당 강령 첫 줄에 '모두가 함께 번영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검찰독재를 종식하고..."라고 명기하여 검찰 개혁을 가장 중요한 창당 이념으로 선포했다. 이재명 정부가 검찰개혁을 제대로 추진하고자 한다면 오광수 변호사를 민정수석으로 임명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당부가 아니다. 국민의 명령이다.
상하이 2025년 6월 3일 / 디짓 이벤츠(Digit Events Ltd.)가 주최하는 '제조 디지털화 엑스포(상하이)(Manufacturing Digitalization Expo (Shanghai))가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실물 경제를 지원하는 데 주력하는 플랫폼인 '디지털화 세계(World of Digitalization•WOD)'는 디짓 이벤츠의 대표 브랜드다. 제조 디지털화 엑스포는 제조업 디지털화의 전체 시나리오에 초점을 맞춘 세계 최초의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10개 국가와 지역에서 200여 개 선도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2만 명 넘는 전문 관람객이 엑스포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엑스포에는 지멘스(Siemens), 로크웰 오토메이션(Rockwell Automation), 홀리시스(HollySys), 인스퍼(INSPUR), 상해전기(Shanghai Electric), 화낙(FANUC), 훼스토(FESTO), 헥사곤(HEXAGON), 다쏘시스템(Dassault Systems), ZWSOFT 등 지능형 제조 기업이 참가해 자동차, 전자, 석유화학, 기계, 제약, 항공우주 등 주요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디지털 솔루션 매트릭스를 선보인다. 5월 15일까지 1300건이 넘는 구매 요청이 접수된 가운데 잠재적 산업 협력 규모는 2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지멘스는 자사의 개방형 디지털 비즈니스 플랫폼인 지멘스 엑셀러레이터(Siemens Xcelerator)가 WOD 플랫폼을 통해 다중 산업 및 시나리오에서 디지털과 저탄소 전환 솔루션을 제공해 더 많은 기업에 도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기업이 탐색 단계에서 혁신적인 실현 단계로 나아갈 수 있게 돕고, 지능형 업그레이드 실현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엑스포와 동시에 18개의 최첨단 기술을 주제로 한 세계 제조 디지털화 콘퍼런스(World Manufacturing Digitalization Conference)가 열린다. 독일국가공학아카데미(German National Academy of Engineering) 소속 100명의 전문가 패널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최근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이슈를 중심으로 37개의 모범이 될 기업 혁신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는 제조 산업의 디지털 전환에 중요한 실용적 참고 자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 인큐베이션 구역(Innovation incubation zone)'은 인공지능(AI)과 산업용 빅데이터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기술 기업 30여 곳을 모아 협업 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차세대 디지털 제조 기술의 '히든 챔피언'을 육성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5월 15일 현재 사전 등록 방문객 수가 1만 5000명을 돌파한 상태다. 주최 측은 전 세계 제조업체가 상하이에서 모여 이 프리미엄 글로벌 제조 디지털화 행사에 참여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나티크, 매사추세츠 2025년 6월 4일 / 제조 분야에서 추적성과 보완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면서 전 세계 생산라인에서 바코드 판독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 코그넥스(Cognex)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조업체들은 바코드 판독과 관련한 주요 문제를 해결하고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AI를 도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코그넥스의 칼 거스트(Carl Gerst) 비전 및 ID 제품 총괄 부사장은 "첨단 기술을 통해 고객의 업무를 더 쉽게 만드는 것은 코그넥스가 하는 모든 일의 핵심"이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코그넥스의 바코드 판독 솔루션과 AI 기술을 통합 하는 일의 가치를 재확인받을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코그넥스의 혁신적인 AI 기반 바코드 판독 솔루션은 고객이 직면한 가장 시급한 문제를 해결하며, 동시에 탁월한 판독 성능과 높은 신뢰성,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 북미, 유럽의 제조 및 물류 기업 관계자 283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는 바코드 판독 애플리케이션에서 AI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는 판독하기 어려운 코드를 판독하는 것이 가장 큰 관심사이며 이와 관련해 AI가 더 나은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1%가 손상, 얼룩, 주름이 있는 바코드가 가장 큰 도전 과제라고 답했으며 왜곡, 반사, 곡면 문제(39%), 코드 크기와 위치 문제(35%)가 그 뒤를 이었다. 응답자의 절반 가까이(47%)가 바코드 판독률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는 등 압도적으로 많은 응답자가 AI가 바코드 판독 성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생각했다. 기타 주요 기대 사항으로는 보다 정확한 감지와 손상된 코드의 판독률 향상 등이 있으며, 물류 공급업체는 정확한 감지에 대한 기대가 특히 높았다. 바코드 리더기를 선택할 때 사용자는 신뢰성과 유지보수 편의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21%만이 자신이 전문가라고 답했고 3분의 1은 초보자라고 답한 만큼 '신뢰할 수 있는 성능'을 선택한 비율이 높게 나온 것으로 이해된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전문성이 부족하면 중요한 일상 업무를 위한 구매 결정을 내릴 때 유지관리 문제를 중요하게 고려할 수밖에 없다. 이번 조사 결과는 바코드 판독 기술을 혁신하는 데 있어 AI의 역할이 중요함을 보여준다. 제조업체가 도전 과제를 극복하고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가운데, 최근 출시된 코그넥스 DataMan 290 및 DataMan 390과 같은 AI 기반 바코드 리더기는 고급 판독 기능을 통해 이러한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준비가 되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려면 cognex.com/dataman-290을 방문하거나 070-4784-4038 COGNEX로 문의하면 된다. 코그넥스(Cognex)는 40년 이상 첨단 머신비전(machine vision)의 사용 편의성을 개선하며 제조•유통 고객들이 자동화를 통해 더 빠르고, 더 스마트하고, 더 효율적으로 작업할 수 있는 길을 열어왔다. 코그넥스의 혁신적인 비전 센서 및 시스템은 자동차부터 가전, 포장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를 위한 탁월한 성능을 제공해 중요한 제조• 유통 과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한다. 코그넥스는 이러한 도구를 더욱 강력하고 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오랜 기간 AI에 집중해 온 덕분에 고객이 공장과 물류창고에서 고도의 전문 지식 없이도 품질을 개선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코그넥스는 미국 보스턴 인근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전 세계 30개국 이상에 지사를 두고 3만 이상의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대한민국 공식 청년친화 도시 관악구(구청장 박준희)의 청년네트워크가 주민과 함께하는 '청년정책 공론장'을 개최해, 청년이 행복한 삶을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관악청년네트워크는 구의 '공식 청년 거버넌스 플랫폼'으로, 청년이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에게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의 목소리를 구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청년정책 공론장은 청년네트워크가 제안한 정책에 대해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득표수가 높은 상위 의제를 분과별 토론을 거쳐 청년을 비롯한 주민의 공감도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후 공론장 결과를 바탕으로 한 숙의 과정을 통해 실제 청년정책이 결정된다. 올해 관악청년네트워크 내 5개 분과는 총 14개의 정책 의제를 발굴했다. 주요 의제로는 ▲청년 신진 예술가 전시 창작 활동 지원사업 ▲1인 창작자 출판 콘텐츠 제작 지원 등 '문화예술' 분야 ▲관악 청년 리사이클 자원순환 리워드 ▲도림천 플로깅 크루 ▲누구나 쉬운 분리배출 캠페인(QR클린 관악) 등 '환경' 분야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 '스텝업 하우징' ▲청년 셰어하우스 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 '주거' 분야 의제 등이 있다. 공론장은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를 발표하고, 5개 분과장이 분과별 청년정책을 발표한다. 2부에서는 각 분과별 의제에 대한 토론, 3부에서는 우선순위 공감 투표 실시 후 최종 선정 의제를 발표하며 공론장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 2부 토론에는 기존 소그룹 토론 방식이 아닌, '포럼' 형식을 도입해 공론장 참여자 모두가 개방적이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다. 공론장에서 최다 득표한 의제는 향후 공공 재정 투입 필요성, 기존 사업과의 중복 여부,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를 기반으로, 정책 전문가의 컨설팅과 관계 부서 숙의를 거쳐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선정된 사업은 내년도 구 예산안 편성에 반영돼, 관악구 의회의 의결을 거쳐 2026년 청년정책 사업으로 정식 추진된다. 청년정책 공론장은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관악청년청 3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론장에는 관악청년네트워크 위원을 비롯한 관악구 청년 등 일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관악청년네트워크는 현재 29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5개 분과에서 활동하고 있다. 분과는 ▲평등인권사회안전망분과 ▲문화예술분과 ▲일자리창업분과 ▲기후환경분과 ▲주거분과로 나뉜다. 정책에 대한 온라인 사전투표 등 청년정책 공론장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확인하거나, 관악구청 청년정책과(02-879-5941)로 문의하면 된다. 사전 투표는 6월 2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네트워크의 청년정책 제안과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청년이 실제로 원하고 만족하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대한민국 청년 수도 관악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론장에, 청년 정책에 관심 있는 분이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홍콩 2025년 6월 2일 / 홍콩 내 30개 성급 고향 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3회 홈타운 마켓 카니발(Hometown Market Carnival)이 6월 1일 빅토리아 공원에서 개막식을 열고 5일간의 일정에 나섰다. 올해 행사에서는 쓰촨성 곡물물자비축국(Sichuan Provincial Grain and Material Reserve Bureau)이 공개한 '톈푸 라포일(Tianfu Rapoil)'이라는 브랜드의 프리미엄 제품이 큰 주목을 받았다. 톈푸 라포일은 전통적인 비유산 압착 기술로 제조된 '풍부한 향의 전통 소형 압착 카놀라유'부터 저에루크산 카놀라유,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소형 포장 카놀라유까지 2천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행사를 찾은 주민과 관광객은 '빅토리아 공원에서 놀고 식용유도 받아가세요'라는 경품 행사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톈푸 라포일 제품 외에 한정판 문화 굿즈도 받았다. 판다 패턴 우산, 접이식 부채, 캔버스백 등은 행사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이템으로 꼽혔다. 올해 홍콩 홈타운 마켓 카니발에는 30개의 푸드 부스가 참가해 중국 각지의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 중국 푸드 스트리트가 포함됐다. 톈푸 라포일과 신장 양꼬치, 산시 로자모, 후난 창더 쌀국수 등 지역 특산품이 만나 마법 같은 조화를 이뤘다. 신장 부스에서는 요리사들이 톈푸 라포일, 쿠민, 고춧가루 등을 넣어 만든 비밀 소스를 바른 지글지글 구워지는 양꼬치가 인기를 끌면서 방문객이 긴 줄을 형성하기도 했다. 산시 부스에서는 톈푸 카놀라유를 사용해 로자모를 구웠고, 식객은 이를 '영혼을 울리는 탄수화물 폭탄'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후난 부스에서는 톈푸 카놀라유를 사용해 창더 쌀국수의 특별한 토핑을 준비했으며, 향긋하고 상쾌한 맛으로 국수 애호가를 매료시켰다. 행사 기간 동안 톈푸 카놀라유의 향에 이끌린 현지 케이터링 업체의 구매 담당자와 고급 슈퍼마켓 바이어들의 발길도 이어졌다. 한 유명 체인 레스토랑의 구매 담당자는 "톈푸 카놀라유는 향기가 독특하다. 요리에 사용해 보니 맛이 굉장히 좋아졌다"라고 말했다. 그는 제품의 생산 과정과 품질 기준을 확인하고는 안정적인 공급 채널을 구축하는 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파트너십 문의가 쇄도한 것은 쓰촨성 유채 산업의 높은 경쟁력을 보여준다. 중국에서 가장 넓은 유채 재배 면적과 가장 높은 카놀라유 소비량을 자랑하는 쓰촨성은 최근 몇 년간 톈푸 라포일을 시작으로 전체 유채 산업을 개선해 왔다. 톈푸 라포일은 중국 식용유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5년 연속 '중국 곡물•오일 부문 영향력 있는 공공 브랜드' 상을 수상하고 브랜드 가치는 100억 위안을 초과했다.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6월 13∼15일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거닐며 밤에 즐기는 축제다. 수원시 주최, 수원문화재단 주관, 국가유산청이 후원한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시작해 야간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야(夜)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야경은 문화 유산·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무형유산전수회관, 화홍사랑채 등을 연장 운영한다. 야로는 수원화성 밤마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환경보호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인 '쓰담쓰담 수원화성', 수원화성 야경을 감상하며 해설사의 이야기를 듣는 '사뿐사뿐 수원화성' 등이 있다. 야사는 행궁동 주민이 마을 역사 이야기를 극 형태로 보여주는 공연 '역사 이야기, 수원 풍각쟁이', 이동형 거리극 '출동! 장용영', 용연 일원에서 진행되는 밤빛 문화관광해설사 투어 등으로 이뤄진다. 야화는 다채로운 전시·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밤빛 품은 수원천 ▲찰칵찰칵 찍사 ▲수원, 과거로 전화를 걸다 ▲불빛을 수놓은 용연 ▲수원화성 등불 잇기 등이 있다. 야설은 승무·살풀이춤 등 무형유산 전통 공연, 방화수류정을 배경으로 용연 중도에서 열리는 음악회(밤빛용연, 소리꽃이 피다), 북동포루에서 대학 동아리·지역예술인이 펼치는 야간 버스킹 공연(밤빛이 부르는 노래), 수원시립예술단 공연(밤빛 야행 즐겨, 봄) 등 공연으로 이뤄진다. 야시는 용연에서 열리는 '사통팔달 밤빛 장터', 지역 예술인 특화 체험마켓 '예술 장돌뱅이', 지역 상인회 연계 체험·판매 프로그램 '밤빛마켓 밤빛공방' 등으로 진행된다. 야식은 지역 상권, 민간 단체와 연계해 야행 특화 먹거리를 체험하는 것이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수라상, 궁중다과를 시식하는 '밤빛 담은 궁중 다과', 임금의 주안상을 배우며 술을 빚고 안주를 만들어보는 '성하 야식', 조선시대 디저트 체험 달달달 등을 운영한다. 지역 카페·식당은 오후 10시까지 문을 연다. 야숙은 수원사에서 다도, 명상, 발우공양 등을 체험하고, 국가유산을 산책하는 체험 프로그램 '도심 속 템플스테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점등식 장소를 화성행궁 광장에서 용연 일원으로 변경해 용연의 자연 경관과 함께하는 행사로 기획했다"며 "많은 분이 수원 국가유산 야행을 찾아 수원 화성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하는 다양한 문화유산 프로그램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