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2025년 3월 26일 / 강화된 규제, 지속 가능한 투자 증가,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고객 요구 증가로 글로벌 공급망에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면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이 점점 더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서 LRQA가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FOSUS: 아시아태평양 공급망 지속 가능성 서밋 2025(FOSUS: Asia Pacific Supply Chain Sustainability Summit 2025)'의 후원사로 참여했다. 업계 리더와 혁신가가 한 자리에 모인 이 서밋은 진화하는 공급망 환경을 논의하는 중요한 플랫폼 역할을 했다. 특히, 기업이 민첩성을 유지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투명성을 강화해 지속 가능성 준수를 경쟁력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이 행사에서 LRQA의 케이티 유달(Katie Yewdall) 지속 가능성 컨설팅 아태지역 디렉터는 '지속 가능한 공급망의 글로벌 트렌드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혁신 전략(Global Trends in Sustainable Supply Chains and Innovation Strategies in Asia Pacific)' 패널 토론에 참여했다. 유달 디렉터는 ESG 규제와 실사 요구 사항의 진화하는 환경에 전문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면서 기업이 규제 준수를 선제적으로 대비해야 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달 디렉터는 디지털 전환의 역할을 강조하며 기술이 공급망 전반의 투명성을 강화해 조직이 신뢰를 쌓고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법을 논의했다. 기업이 규제 변화에 적응하고 위험을 완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탄력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공급망을 개발하는 전략도 함께 탐색했다. LRQA의 참여에 대해 유달 디렉터는 "책임 있는 소싱은 더 이상 선택 사항이 아니라 비즈니스 필수 요소"라며 "이와 같은 행사는 현실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필수적인 대화를 촉진한다. LRQA는 이번 서밋에서 지속 가능성 트렌드와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며, 기업이 리스크를 줄이고 공급망 회복탄력성을 강화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고 밝혔다. 지속 가능성 및 인증 분야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인 LRQA는 기업이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서밋에서의 논의와 교류를 통해 LRQA는 윤리적이고 책임감 있는 공급망 운영에 기업의 높아지는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다짐했다. LRQA는 글로벌 선도적 인증, 검증 파트너로서, 수십 년간 쌓아온 평가, 자문, 검사, 사이버 보안 서비스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성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 솔루션 기반의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LRQA는 데이터 기반 인사이트를 제공해 고객이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LRQA는 전 세계 150개국 이상에서 5천 명 이상의 글로벌 전문가와 함께 운영되고 있으며, 규제 준수, 공급망 관리, 사이버 보안, ESG 분야에서 수상 경력을 갖춘 전문가가 다양한 산업에 걸쳐 6만 1000여 고객이 직면한 리스크를 예측하고 완화하며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가 25일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착한 서구 장사의 신 멘토단(3기)' 발대식을 열고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상생 멘토링 활동을 본격화한다. 이번 멘토단은 서구가 운영하는 '장사의 신 아카데미' 수료생 가운데 실전 경험과 노하우를 갖춘 소상공인 멘토 30명과 멘토링을 희망한 소상공인 멘티 37명으로 구성됐다. 멘토들은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간 멘티들의 영업장을 방문해 밀착 멘토링을 할 예정이다. 멘토링은 현장 중심의 실전 지도에 초점을 맞춰 ▲매출 향상 전략 ▲고객 응대 노하우 ▲서비스 품질 개선 ▲마케팅 전략 ▲메뉴 구성 등 영업장 운영 전반에 걸친 조언을 제공하며 멘토들은 자신이 직접 겪은 생생한 경험을 바탕으로 바로 적용이 가능한 해법을 제시해 준다. 광주 서구는 2023년 '함께 사세 멘토단(1기)'을 시작으로 매년 멘토단을 운영하며 참여 소상공인에게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소규모 자영업자가 협력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받는 네트워크를 형성해 단발성 사업을 넘어 골목상권에 영업 노하우를 확산시켜 지속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멘토단 구성원이 받는 활동 수당을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부해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함께 실천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장사의 신 멘토단이 단순한 컨설팅을 넘어 현장, 상생, 나눔이라는 세 가지 축 위에서 골목경제를 살리는 모델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자영업자가 경험을 공유하고 함께 성장하여 지역 경제에 건강한 선순환 구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하노버, 독일 2025년 3월 25일 / 상해전기가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Hannover Messe 2025)'의 스마트 제조 전용 구역인 9번 홀에서 데뷔한다. 상해전기는 3월 31일부터 4월 4일까지 홀 내 A18 스탠드에서 '세상을 밝히는 혁신(Innovation Igniting the World)'이라는 주제로 20개가 넘는 획기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시 제품에는 항공우주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자동화 시스템, 최첨단 e-모빌리티 솔루션, 통합 탄소 제로 산업 단지 시스템 등 저탄소 제조로의 글로벌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을 포함한다. 하노버 산업박람회 2025는 지능형 제조, 인공지능(AI), 수소 혁명, 첨단 에너지 관리 시스템과 관련된 최고의 솔루션을 한데 모아 전 세계 업계 리더가 혁신 경계를 넓힐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세계적 기술 축제이다. 상해전기는 국제 파트너와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행사 기간 동안 총 8개의 테마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로드쇼에서는 ▲전략적 친환경 산업 비전 ▲혁신적인 항공기 조립 라인 ▲전기 자동차용 열 관리 시스템 ▲전기 자동차 파워트레인 시스템 등의 주제를 다룬다. 다른 세션에서는 회사의 ▲유럽 풍력 터빈 연구개발(R&D) 센터와 스마트 태양광 발전(PV) 시스템 ▲친환경 수소 장비 ▲산업용 드라이브 시스템의 발전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제품 부문에서는 ▲파워 배터리 ▲구동 모터 ▲전자 제어 시스템의 자동 생산 라인을 포함해 NEV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의 최신 개발 상황을 조명할 계획이다. 방문객은 상해전기 부스에서 중국의 전통적인 이동식 활판 인쇄에서 영감을 받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이 디스플레이는 해상, 육상, 항공, 풍력, 태양광, 수소 등 상해전기 6개 사업 부문이 첨단 AI 알고리즘을 사용해 어떻게 협력하면서 다중 에너지원이 상호 보완하는 에너지 관리 프레임워크를 구축하는지를 보여줄 것이다. 동시에 계획과 설계부터 건설과 일상 운영에 이르기까지 산업 단지의 모든 단계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설계된 대표적인 탈탄소 솔루션도 공개한다.
울산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사회의 치매인 식을 개선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환자에게 자원 봉사를 하는 치매 케어 매니저 '장단비'를 4월부터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치매 케어 매니저 '장단비'는 지역에서 적극적으로 봉사하기 원하는 봉사자를 모집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전문적인 치매 교육을 수료한 후 2인 1조로 치매 어르신 댁을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단비 봉사자는 치매 가정을 방문하여 치매 환자의 정서적 지지와 인지 자극을 유도하고, 주거지 내 인지 건강 위험 요소 점검으로 안전 사고를 예방하여 치매 환자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치매 케어 매니저 '장단비'는 2023년 치매안심마을 우수 선도 공모 사업으로 선정되어 삼호동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서비스를 받은 치매 환자와 가족의 높은 호응을 얻어 2024년에는 수혜자의 98% 이상이 장단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고 싶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남구보건소는 장단비 운영을 남구 전 지역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치매 환자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장단비 봉사자가 원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 교육과 봉사 시간 제공 등 다양한 혜택으로 장단비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태욱 남구 보건소장은 "치매 케어 매니저 '장단비' 활동으로 지역민의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 가정에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걱정 없는 치매 안심 남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포트 빌라, 바누아투 2025년 3월 25일 / 다중자산 차익결제거래(CFD) 브로커 밴티지 마켓이 멕시코시티에서 열리는 선도적인 금융 B2B 박람회인 iFX 엑스포 LATAM 2025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에서 밴티지 마켓은 업계 전문가과 함께 글로벌 시장 동향과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라틴아메리카의 외환과 트레이딩 환경이 급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iFX 엑스포는 밴티지에게 고객과 파트너에게 도움이 되는 최첨단 기술, 투명한 정보, 우수한 트레이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줄 수 있는 귀중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밴티지 마켓은 금융 기술과 트레이딩 솔루션 개발에 앞장서며 트레이더가 사용자 친화적이고 원활한 환경에서 다중 자산 CFD 트레이딩에 참여할 수 있게 지원해왔다. iFX 엑스포는 밴티지에게 글로벌 금융 커뮤니티와 교류할 뿐 아니라 고품질 트레이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해왔던 헌신적 노력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밴티지는 이 권위 있는 박람회에서 개인, 기관 트레이더 모두를 위한 첨단 트레이딩 플랫폼, 종합적인 교육 자료, 강력한 트레이딩 도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밴티지는 업계 최고의 솔루션으로 트레이더를 지원하고 업계 전문가와 의미 있는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iFX 엑스포 LATAM 2025 기간 동안 밴티지에선 밴티지 마켓의 제휴 및 파트너 비즈니스 전략가인 알레한드로 젤니커(Alejandro Zelniker)가 대표로 업계 전문가과 함께 글로벌 시장 동향과 CFD 트레이딩 산업의 미래를 논의할 예정이다. 젤니커 전략가는 "iFX 엑스포는 CFD 트레이딩 업계 전문가에게 중요한 행사이다. 이 행사는 전문가, 중개인, 기술 제공업체를 한데 모아 서로 연결하고 지식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며 "업계 전문가를 만나 글로벌 발전을 논의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트레이딩은 100% 디지털 비즈니스이지만, 대면 상호 작용이 전문적인 관계에 더 큰 가치를 부과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밴티지는 운영 방식을 계속 발전시키면서 다양한 시장에서 변화하고 있는 트레이더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교육 자원과 트레이딩 도구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iFX 엑스포 LATAM 2025는 업계 전문가 네트워킹과 지식 교환을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하여 밴티지가 글로벌 시장 발전에 대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밴티지는 iFX 엑스포 LATAM에서 글로벌 트레이딩 동향에 대한 통찰력을 공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밴티지 마켓 부스 방문 회사는 다양한 CFD 상품과 서비스, 트레이딩 플랫폼, 트레이딩 도구를 배울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밴티지 마켓은 외환, 원자재, 지수, 주식, ETF, 채권 등 CFD 상품 트레이딩을 위한 민첩하고 강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중자산 브로커다. 시장에서 15년 이상 쌓은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트레이딩 생태계, 수상 경력에 빛나는 모바일 트레이딩 앱, 고객이 트레이딩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도와주는 사용자 친화적인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하는 등 브로커의 역할을 뛰어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인츠, 독일 2025년 3월 22일 /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 기업인 창안자동차(ChangAn Automobile, 이하 창안)가 '미래를 공유하다(Sharing the Future)'를 주제로 독일에서 개최한 브랜드 런칭 행사에서 CHANG-AN, DEEPAL, AVATR 등 3대 브랜드를 유럽에서 공식 출시했다. 이번 출시는 창안의 '광대한 오션 플랜(Vast Ocean Plan)'의 새로운 단계로,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에 회사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다. 창안은 연구, 생산, 공급망, 판매, 운영을 아우르는 유럽 통합 에코시스템을 통해 현지 인재에 투자하고, 지역 파트너와 협력하며, 지속 가능한 지능형 모빌리티의 미래를 주도하여 유럽 소비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창안은 DEEPAL S07을 유럽 시장에 처음 선보였으며, CHANG-AN E07과 DEEPAL S05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모델의 시장 출시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창안은 지능형 및 전기화 분야의 첨단 기술을 통해 고성능 전기 자동차를 원하는 유럽 소비자 요구에 부응하고 있다. 창안의 기술 혁신은 6개 국가, 10개 지역에 걸친 글로벌 협업 연구•개발(R&D) 시스템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31개 국가에서 1만 8000명 이상의 R&D 인력, 16개의 기술 연구 제품 개발 센터, 17개의 기술 회사, 180개 연구소(국가 수준 연구소 포함)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 EV 시장에서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다. 유럽 출시의 일환으로 창안은 체계적인 시장 진입 전략을 채택해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네덜란드, 영국과 같은 주요 전기차 시장을 우선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며, 2028년까지 유럽 전역의 주요 시장 진출에 목표를 두고 있다. 창안 유럽 본사는 네덜란드에 위치하며, 유럽 내 사업 운영 핵심 허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매 법인 본사는 독일 뮌헨에 설립됐다. 현재 이탈리아와 영국의 숙련된 디자이너와 엔지니어를 포함해 유럽 전역에서 약 500명의 전문가를 고용하고 있는 창안은 지속적인 현지 인재 풀 확대로 혁신을 주도하고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주화롱(Zhu Huarong) 창안자동차 회장은 "독일을 방문하게 되어 기쁘다"며 "창안은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를 선도하고 인류의 삶에 기여한다는 명확한 사명을 가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주 회장은 "올해 목표는 글로벌 판매량 300만 대이며, 그중 100만 대는 전기차가 될 것이다. 2030년까지는 연간 500만 대 판매를 목표로 두고 있고, 그 중에 전기차는 300만 대에 달할 것이다. 우리는 함께 혁신을 주도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창안자동차는 기술 중심의 혁신, 지능형 제조, 지속 가능한 개발을 핵심으로 글로벌화를 가속하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유럽 브랜드 런칭은 창안의 글로벌 시장 확대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를 의미하며, 글로벌 비전의 다음 단계를 알리는 신호탄이다. 창안자동차는 지능형 저탄소 모빌리티 기술 기업으로, 31개국 출신 915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글로벌 설계진을 보유하고 있다. CHANG-AN, DEEPAL, AVATR 등 자체 브랜드뿐 아니라 창안 포드(ChangAn Ford), 창안 마쓰다(ChangAn Mazda), JMC 등 합작 브랜드도 운영하고 있다. 창안은 승용차, 픽업, 경상용차 등 폭넓은 제품군과 다양성을 갖추고 있으며, 기술 혁신을 통한 역량 강화, 산업 고도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혁신을 선도한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20일, 인도네시아 지방자치단체 협의체인 인도네시아 지방정부회(APKASI) 소속 무시 라와스 군(郡) 피 수하르또니 군수 등을 만나 고흥 농수산물, 특산품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1만 7천 개의 섬과 552개의 지방자치단체로 이루어진 국가이다. 중앙 정부는 국방, 외교, 재정 등 핵심적인 업무를 담당하고,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개발, 교육, 보건, 환경, 교통, 문화, 고용, 수출 분야에서 독립적으로 업무를 추진한다. 이러한 구조에서 지방자치단체는 자율성이 강하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각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 지방정부회(APKASI)는 인도네시아 전역의 군(郡) 정부가 모인 협의체로, 각 지방정부의 협력을 조율하는 중요한 기관이다. 고흥군이 인도네시아 지방자치단체와 실질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면담에서 고흥군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양국 간 상호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고흥군은 인도네시아 각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수출 경로를 확장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고흥군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실질적인 거점을 마련하고, 농수산물 수출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3월 19일부터 21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에서 '광안리 어방 축제'가 '베스트 친환경 축제 부문'에 선정돼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는 매년 세계축제협회 아시아 지부에서 주최하는 권위 있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의 우수하고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하고 시상하는 축제 올림픽이다. 이번에 수상한 '베스트 친환경 부문'은 친환경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축제에 주는 상으로 '광안리 어방 축제'가 '사람·환경·역사·어방'을 주제로 친환경 축제를 만들기 위해 펼친, '다회용기 전면 사용 및 일회용품 없는 축제 운영', '친환경 홍보물 제작', '어방 환경 체험관, 비치코밍 프로그램'과 같은 다양한 노력을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연이은 수상과 관광객의 높은 만족감으로 우수성을 인정 받은 광안리 어방 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도시개발공사(사장 정명섭)는 대구광역시와 함께 대구 달성군 국가산단 내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열린 국제 물 산업박람회(WATER KOREA 2025)에 공동으로 참가했다. 국제 물 산업박람회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매년 개최된 물 산업 분야 전문 박람회로 한국상하수도협회에서 주최한다. 상하수도 관련 기자재 전시회와 함께 세미나, 컨퍼런스,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동시에 개최돼,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유망 물 기업과 정부 관계자, 대학교, 연구소, 해외 바이어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물 산업 비즈니스 장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시는 행사에 참가한 210여 물 기업을 대상으로 대구시 달성군 대구 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의 산업 용지 분양을 위해 기업 유치에 나섰다. 20일, 행사 2일 차에 열린 한국 물 기술인증원 주최 세미나에서는 기업 대표, 국내 물 관련 학계, 공공 기관, 해외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자리에서 대구시 담당 주무관이 물 기업 해외 진출을 위한 대구시 물 산업 육성 정책과 지원 사업을 발표하며 우수 물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이번 공동 유치 활동으로 국가 물 산업클러스터의 기업 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우수 물 기업이 유치된다면 지역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구국가산업단지 물 산업 클러스터 기업 집적 단지는 지난 해 유치한 ㈜나무, ㈜제이텍워터, ㈜내강산업을 포함해 현재 39개 물 기업이 입주, 72%의 분양률을 기록했다. 오는 5월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광역시는 2025년 상반기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우수한 물 산업 기업 유치를 위해 앞으로도 대구시와 함께 기업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경제 활성화를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두아, 이탈리아 2025년 3월 20일 / 세계적인 에너지 스토리지 시스템 공급업체인 파이런텍(Pylontech)(SHSE:688063)이 에너지 S.p.A.(Energy S.p.A.)와 제휴해 유럽에서 첫 해외 공장을 공식 개장한다고 밝혔다. 파이런텍은 국제화와 현지화 전략에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되는 이번 제휴를 통해 파트너와 협력해 혁신적인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럽의 에너지 산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새로 가동을 시작한 공장은 이탈리아 파도바의 산탄젤로 디 피오베 디 사코에 자리하고 있다. 이 공장은 파이런 테크놀로지스 유럽 홀딩 B. V.(Pylon Technologies Europe Holding B.V., 이하 '파이런텍 EU')와 에너지 S.p.A.)의 합작 벤처회사인 파이런 라이프EU S.r.l.(Pylon LiFeEU S.r.l)이 소유하고 있다. 파이런텍EU는 파이런텍이 전액 출자해 네덜란드 법에 따라 설립된 회사이며, 에너지 S.p.A.는 파이런텍과 10년 이상 협력해온 회사이다. 이번 합작 투자는 양사가 에너지 스토리지 산업의 미래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잘 보여준다. 지난 수년 간 배터리 기술과 에너지 스토리지 혁신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아온 파이런텍은 최첨단 기술 역량을 제공하고, 에너지 S.p.A.는 현지 시장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러한 강점을 결합해 유럽 에너지 스토리지 공급망의 회복력을 강화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기술 발전 촉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의 산업 주권 전략과 탄소중립 산업법(Net Zero Industry Act)에도 부합한다. 신규 개장한 공장은 로봇과 스마트 장비를 통해 인력을 지원하는 한편,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과 추적성을 도모한다. 공장은 높은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설계되어 있어 다양한 배터리 모델의 생산이 가능하며, 첫 번째 생산 라인에서는 연간 약 400MWh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제프리 송(Geoffrey Song) 파이런텍 부사장은 "이것은 시작일 뿐"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과 산업 발전을 주도할 지식과 전문성, 장기 파트너십에 대한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며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와 지속적인 영향을 창출하고, 유럽과 그 외 지역에서 보다 지속 가능하고 탄력적인 에너지 미래에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