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 아랍에미리트 2025년 2월 18일 / 물류 업계 전문가의 62% 이상이 인플레이션, 임박한 무역 관세, 세계 경기 침체 가능성 등 여러 주요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자사 공급망을 정비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종합물류기업인 어질리티(Agility)가 신흥시장 물류 경쟁력을 평가한 '2025 어질리티 신흥시장 물류지수(2025 Agility Emerging Markets Logistics Index)' 산출을 위해 567명의 물류 전문 임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25년으로 접어들면서 물류 업계는 미국의 관세 인상과 중국산 수출품 급증으로 촉발될 수 있는 무역 전쟁을 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약 55% 글로벌 경기침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거나 확실히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82%는 관세 등 무역 보호주의가 공급망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답했으며, 72%는 지난 1년 동안 신흥 시장에서 여러 가지 위험이 커졌다고 말했다. 타렉 슐탄(Tarek Sultan) 어질리티 부회장은 "비용 증가, 무역량 감소, 공급망 변화를 야기하는 지정학적 요인 때문에 선박업체, 운송업체, 포워더 등 사이에서 경계감과 불확실성이 커졌다"면서 "국제적으로 사업하는 기업은 투자 계획을 재평가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경로를 모색하면서 계속해서 생산지를 변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설문조사와 물류지수는 어질리티가 16번째로 실시한 연례 조사로, 세계 50대 신흥 시장의 순위를 나타낸다. 이 지수는 국내외 물류 강점, 업황, 디지털 준비성 등 물류 제공업체, 화물 포워더, 항공 해상 운송업체, 유통업체, 투자자에게 매력 요소를 바탕으로 국가별 종합 경쟁력을 평가한다. 2025년 지수에는 특히 아라비아만 경제에 대한 심층 분석이 포함되어 있다. 6개 걸프 국가는 개별적 내지 집단적으로 인프라, 인공지능(AI), 에너지 전환, 인력 개발에 막대한 비용을 투자하면서 글로벌 무역 허브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수에 따르면 글로벌 공급을 둘러싼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도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국가는 '안정성과 회복력의 표상'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50개 국가 순위에서 상위권 국가는 안정성을 보였지만 하위권 국가로 내려갈수록 변동성과 이동성을 나타냈다. 1위부터 10위는 중국, 인도,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멕시코, 카타르, 태국, 베트남이 차지했으며, 콜롬비아 (21위)의 순위는 상승한 반면 나이지리아 (43위), 방글라데시 (39위), 우크라이나 (40위)의 순위는 하락했다. 6개 걸프 국가 모두 업황 면에서 상위 11위 안에 들었다. UAE가 다시 최고 업황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고, 사우디아라비아가 3위, 카타르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디지털 준비가 가장 잘 되어 있는 국가는 중국, UAE, 말레이시아,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로 나타났다. 국제 물류 기회 순위에서는 중국, 인도, 멕시코,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가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국내 물류의 경우, 중국,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UAE가 선두를 달렸다. 2025년 지수의 주요 특징을 보면 응답자 54%는 미중 무역 마찰, 인건비 상승, 국내 규제 강화를 가장 큰 이유로 들면서 향후 5년 안에 생산지나 조달지를 중국 외 지역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흥 시장의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전망에도 불구하고 2025년에는 응답자의 35%가 아프리카 투자를 늘릴 계획이라고 답한 반면, 투자를 줄일 계획이라고 밝힌 응답자는 8%에 불과했다. 65%에 가까운 응답자가 본인이 속한 기업이 넷제로 목표 달성에 순항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국가별 순위는 아래와 같다. - 중동과 북아프리카 종합 순위: UAE (3위), 사우디아라비아 (4위), 카타르 (8위), 터키 (11위), 오만 (14위), 바레인 (16위), 요르단 (17위), 쿠웨이트 (18위), 이집트 (24위), 모로코 (26위), 이란 (32위), 튀니지 (36위), 알제리 (38위), 레바논 (42위), 리비아 (46위). -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순위: 남아프리카 (20위), 케냐 (22위), 가나 (31위), 탄자니아 (37위), 우간다 (41위), 나이지리아 (43위), 에티오피아 (45위), 앙골라 (47위), 모잠비크 (48위). - 아시아 순위: 중국 (1위), 인도 (2위), 말레이시아 (5위), 인도네시아 (6위), 태국 (9위), 베트남 (10위), 필리핀 (23위), 카자흐스탄 (25위), 스리랑카 (27위), 캄보디아 (30위), 파키스탄 (33위), 방글라데시 (39위), 미얀마 (49위). - 라틴아메리카 순위: 멕시코 (7위), 칠레 (11위), 브라질 (13위), 우루과이 (19위), 콜롬비아 (21위), 페루 (28위), 아르헨티나 (29위), 에콰도르 (34위), 파라과이 (35위), 볼리비아 (44위), 베네수엘라 (50위). - 유럽 순위: 우크라이나 (40위). 물류 업계의 선도적인 분석, 연구 회사인 트랜스포트 인텔리전스(Transport Intelligence)는 2009년에 출범한 이후부터 이 지수를 작성해왔다. 존 매너스-벨(John Manners-Bell) 트랜스포트 인텔리전스 CEO는 "공급망 업계는 거시경제, 지정학적 사건에 제대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 새로운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관세와 무역 전쟁 가능성이 커지면서 선박업계는 생산, 오프쇼어링(off-shoring), 소싱 전략의 회복력을 재평가해야 할 것이고, 물류업체는 적시에 효과적으로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필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어질리티는 6개 대륙에 걸쳐 6만 명 이상의 직원을 보유한 공급망 서비스, 인프라, 혁신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다중 사업 운영사이자 투자사로 운영 사업의 성장과 확장을 전문으로 하는 어질리티는 산하에 세계 최대 항공 서비스 회사인 멘지스 에이비에이션(Menzies Aviation), 글로벌 연료 물류 회사인 트리스타(Tristar), 중동, 남아시아, 아프리카 전역의 선도적인 물류단지 개발, 운영 회사인 어질리티 물류 단지(Agility Logistics Parks), UAE에서 대형 쇼핑몰을 개발 중인 상업용 부동산 회사 UPAC 등을 두고 있다. 다른 어질리티 회사는 관세 디지털화 서비스, 원격 사이트 인프라 서비스, 국방, 정부 서비스, 전자상거래 활성화, 디지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질리티는 공급망 혁신, 지속 가능성, 회복력에 투자하고 있으며, 성장하고 있는 상장, 비상장 기업 포트폴리오의 소수 지분도 보유하고 있다.
바르셀로나, 스페인 2025년 2월 18일 / 글로벌 기술 브랜드 아너(HONOR)가 1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기기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5'에서 새로운 전략적 이니셔티브 '아너 알파 플랜(HONOR ALPHA PLAN)'을 공개하고 혁신적인 최신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알파'라는 용어에는 여러 가지 심오한 의미가 담겨있다. '알파'는 탐험의 개척 정신을 상징하고, 최고 수준의 우수성을 나타낼 뿐 아니라 혁신과 선견지명이 있는 전략을 통한 탁월한 성과를 의미한다. '아너 알파 플랜'은 아너가 새롭게 추진할 전략적 방향으로 이러한 핵심 가치를 구현한다. 아너는 이 이니셔티브를 통해 파트너십을 모색하며 혁신을 적극적으로 도모하는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너는 전문적 기술을 활용하고 글로벌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가능성 한계를 뛰어넘는 강력한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조 연설은 2025년 3월 2일 오후 4시 30분(CET)에 바르셀로나에서 열린다. 아너는 선도적인 글로벌 스마트 기기 공급업체로, 강력한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상징적인 글로벌 기술 브랜드가 되고 모두를 위한 새로운 지능형 세상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너는 연구개발(R&D)에 확고한 집중을 바탕으로 전 세계 사람이 더 많은 것을 성취하고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 자유를 부여할 기술 개발에 전념하고 있다. 모두의 예산에 들어맞는 다양한 고품질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웨어러블을 제공하는 아너의 혁신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제품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야드, 사우디아라비아 2025년 2월 18일 / KPMG가 아랍에미리트와 오만에서 KPMG PREVA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현한 이후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레바논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KPMG PREVA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위해 설계한 혁신적인 온라인 솔루션으로, 온라인 회계, 보고, 급여, 세금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저렴한 월 구독료로 이용 가능하며, PREVA가 사업을 운영하는 국가 중 하나에서 지역 본사나 지사를 개설하고자 하는 기업가뿐 아니라 국제 투자자도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KPMG PREVA는 기업의 재무 운영 방식을 혁신하는 걸 목표로 한다. 이에 따라 첨단 기술과 자동화 도구를 활용해 일상적인 거래 처리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향상하여 수작업 필요성을 크게 줄여준다. 이를 통해 사업주는 재무 업무를 전문가기 처리한다고 믿고 성장과 전략적 의사 결정에만 집중할 수 있다. KPMG PREVA는 사용하기 쉬운 단일 온라인 플랫폼 내에서 기술과 헌신적인 회계사 팀의 장점을 합쳐놓았다. 고객마다 전담 계정 관리자, 회계 담당자가 배정되며, 전화나 이메일 또는 앱을 통해 지원 가능한 회계사 팀의 지원을 받는다. 이처럼 원활한 통합은 고객이 어떤 기기로든 접근할 수 있는 직관적인 대시보드를 통해 시기적절하고 정확한 재무 정보를 받게 해준다. 타리크 브자이(Tariq Bzai) KPMG 중동 지사 파트너 겸 지능형 회계 솔루션 리더는 "기존 회계 소프트웨어는 주로 회계사와 세무 전문가용이기 때문에 사업주 요구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KPMG PREVA는 최고경영자(CEO), 회사 설립자, 경영진 모두에게 비즈니스 성장에 따라 확장 가능한 회계 기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KPMG PREVA는 간소화한 작업 흐름과 지능형 자동화를 통해 기업의 회계 업무를 단순화한다. 사용자는 계정 관리자의 개인화된 지원과 재무 문서의 업로드와 검토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거래 검토 과정은 자동화되어 있지만 최종 점검은 회계사가 맡는다. 월말 조정, 재무 보고서가 준비되고, 사용자는 재무 정보를 직관적으로 볼 수 있는 실시간 대시보드에 접속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기업에 몇 가지 핵심 이점을 제공한다. 소프트웨어 라이선스, 하드웨어, 회계 서비스를 포괄하는 직관적인 단일 계약에 따라 운영된다. 월 고정 요금제라 시간당 요금이 부과되지 않으므로 비즈니스 성장에 맞춰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다. 아울러 성장 단계가 다른 기업의 특정 요구에 맞춘 유연한 요금제를 제공한다.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코레일 관광 개발과 함께 김포의 DMZ 관광 자원 홍보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광복 80호, DMZ 평화 열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복 80호, DMZ 평화 열차'는 코레일에서 운영 중인 열차 노선과 연계해 DMZ 지역 관광지를 연결하는 관광 상품이다. DMZ 평화 열차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외국인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국내 여행지로 꼽히는 'DMZ'를 테마로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세계인과 김포의 역사 문화 콘텐츠로 소통하기 위해 기획했다. 3월 1일(토)에 출발하는 DMZ 평화 열차 김포 코스는 국내 유일의 일명 '북한뷰 카페'가 있는 애기봉 평화생태 공원, 민통선 청정 자연 지역을 터전으로 하는 농촌 복합문화 체험관 '벼꽃농부'의 맷돌 커피 체험, 한강의 끝이자 시작인 북한과 마주한 해안 철책길 등 김포만의 DMZ 생태자원과 문화가치 매력을 관광객이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체험형 투어로 구성했다. 평화 열차에 탑승한 관광객을 위해 군복 체험 이벤트를 실시하여 외국인이 사랑하는 K-드라마(태양의 후예, 사랑의 불시착 등)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추억을 선물한다. 김포시는 "이번 DMZ 평화 열차는 DMZ 평화 관광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며 "김포시의 DMZ 생태·문화·역사 자원을 가장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는 트렌디한 평화 관광 체험 상품"이라고 덧붙였다. 김포시는 역사 문화 자원의 관광 상품화를 위해 ▲DMZ 평화 열차를 기반으로 한 교통 인프라 활용 연계 관광 프로그램 개발 ▲김포시 관광, 축제 연계 활성화 전략 수립 ▲유관 기관 협력 사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등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도쿄 2025년 2월 17일 /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 폴리플라스틱스(Polyplastics Co., Ltd.)가 폴리프로필렌(PP) 수지와 장셀룰로스 섬유의 친환경 복합 소재인 PLASTRON (R) LFT(장섬유 강화 열가소성 수지) RA627P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저밀도, 높은 비강성, 뛰어난 충격 강도, 우수한 댐핑력을 제공한다. 특히 오디오 부품(스피커 다이어프램)과 산업용 부품 하우징을 비롯한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합하다. PLASTRON (R) LFT RA627P 개발로 폴리플라스틱스의 친환경 소재 개발, 지속 가능성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이 빛을 내고 있다. 재생 셀룰로스 섬유 함량 덕분에 PLASTRON (R) RA627P는 30% 단유리 섬유 강화 PP 수지보다 탄소 발자국을 30% 감소시킨다. 새로운 LFT는 PP 수지와 연속되는 30% 장셀룰로스 섬유의 복합 소재로, 동일한 길이의 장섬유가 한 방향으로 정렬된 형태를 유지한다. 재생 셀룰로스 섬유는 고유한 방사 조건과 원료 셀룰로스 재료의 중합 덕분에 높은 강도와 탄성을 나타낸다. PLASTRON (R) RA627P는 30% 단유리섬유 강화 PP 수지 대비 밀도가 약 10% 낮으면서도 굴곡 탄성률은 거의 동일하게 유지된다. 또한 30% 단유리섬유 강화 PP 수지 대비 비강성이 높은 동시에 손실 계수도 크다. 높은 비강성과 큰 손실 계수의 특성은 일반적으로 반비례 관계에 있지만, PLASTRON (R) RA627P는 이러한 특성의 균형이 탁월하여, 이러한 균형이 필요한 스피커 다이어프램과 같은 오디오 장비 부품에 적합하다. 폴리플라스틱스는 탄소 발자국 수준을 더욱 줄일 수 있는 재활용 PP 수지 기반 신규 등급을 개발하는 동시에, 증가하는 시장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PLASTRON (R) LFT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파리 2025년 2월 17일 / 프랑스가 최근 글로벌 AI 행동 정상회의(Global AI Action Summit)를 개최한 가운데, 지난 28년간 미술 시장 데이터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해 온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Artprice by Artmarket)이 2025-2029년 전략 로드맵과 Intuitive Artmarket® AI의 첫 번째 성공 사례를 공개했다. AI 기반 미술 시장 인텔리전스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는 아트프라이스 바이 아트마켓은 파리 유로넥스트(Euronext Paris)에 상장되어 있다. 파리의 아름다운 그랑 팔레(Grand Palais) 전시장에서 2월 10일과 11일에 열린 이번 AI 행동 정상회의에는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온 국가와 정부 수반, 국제 기구 지도자, 중소기업과 대기업, 학계, 연구자, 비정부 기구, 예술가, 기타 시민 사회 대표를 비롯한 다양한 인사가 참석했다. 이번 정상회의는 2월 6일부터 시작된 AI 액션 위크(AI Action Week)의 일환으로 열렸다. AI 액션 위크는 정상회의 외에도 6-7일에 에콜 폴리테크니크(?cole Polytechnique)에서 개최된 학술 컨퍼런스와 8-9일에 라시다 다티(Rachida Dati) 프랑스 문화부 장관이 주최하고 아트프라이스와 티에리 에르망(Thierry Ehrmann) 아트프라이스 설립자 겸 CEO가 참여한 컬처 위크엔드(Cultural Weekend) 등 주요 행사를 진행했다. 다티 장관은 "문화부가 기획한 컬처 위크엔드 행사는 AI가 창작자에게 제공하는 기회를 최대한 많은 사람에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새로운 창의성의 시대에 기여하고 문화계가 직면한 과제와 위험에 예리한 관점을 유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화답하듯이, 아트마켓 정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아트프라이스는 중국의 아트론 미술 연구소(Artron Research Academy of Arts)와 공동으로 작성한 제30회 연례 미술 시장 보고서(Annual Art Market Report)에서 발표할 독점 자료 중 일부를 사전 공개했다. 매년 3월 전 세계 미술계가 간절히 기다리는 이 획기적인 보고서는 아트프라이스와 씨전 PR뉴스와이어(Cision PR Newswire)가 26년 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통해 122개 국 11개 언어로 배포된다. 올해 보고서에서는 경매 매출액 기준 유럽 최고의 미술 시장이자, 미술 경매 거래량 기준 세계 2위, 총 경매 매출액 기준 미국, 중국, 영국에 이어 세계 4위인 프랑스를 집중 조명한다. 프랑스에게 이번 AI 행동 정상회의는 자국의 AI 전문성과 비즈니스, 연구 생태계의 활력을 보여주고 국가적 AI 전략의 새로운 단계를 시작하기 위한 장을 제공했다. 이에 프랑수아 바이루(Fran?ois Bayrou) 정부의 클라라 샤파즈(Clara Chappaz) AI 디지털화 담당 국무장관은 이번 정상회의 공식 주최자로서 사회, 문화, 경제, 외교라는 목표를 제시했다. 정상회의 전날 가진 레제코와 인터뷰에서 샤파즈 장관은 "2025년 1월 21일 워싱턴의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래리 앨리슨 오라클 공동 설립자, 손정의 소프트뱅크 CEO, 샘 알트먼 오픈AI CEO와 함께 5천억 달러 규모의 AI 계획인 스타게이트(Stargate)를 발표했다. 중국 역시 가성비가 뛰어난 AI 모델인 딥시크(DeepSeek)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AI 분야에서 유럽은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 AI는 유럽에게 기회다. 지난 9월에 발표된 드라기(Draghi) 보고서는 매우 정확했다. 이 보고서는 유럽이 반응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EU집행위가 최근 발표한 경쟁력 나침반(Competitiveness Compass) 정책은 혁신을 우선 순위로 명시하고 있다. 우리는 이미 경쟁에 참여하고 있으며 반드시 경쟁을 이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AI 의 도입과 보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대규모 그룹도 급증하고 있다. 그랑 팔레에서 열리는 이번 정상회의에는 전 세계 최고의 기업과 AI 스타트업이 한자리에 모인다. 전례 없는 일이다. 이는 모두가 같은 테이블에 앉아 있고, 사일로가 무너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AI 전문가이자 엔지니어인 안느 부베로(Anne Bouverot) 프랑스 대통령 특사는 이번 AI 행동 정상회의 준비 과정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그녀는 '공익을 위한 AI', '일의 미래', '혁신 생태계', 'AI 안전성', '글로벌 AI 거버넌스'라는 5대 주제에 대한 작업을 감독했다. 개방적이고 민주적인 AI 거버넌스를 확립하기 위한 국제적 노력을 조정하고 책임 있는 AI를 촉진하기 위해 아베오나 재단(Abeona Foundation)을 설립했다. 파리에 본부를 둔 AI 사회 연구소(AI & Society Institute)의 공동 의장도 맡고 있다. 실제로 2월 9일 프랑스2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탄 특별 연설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를 AI 강국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 MGX, 블랙록, 브룩필드,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플루이드스택, 데이터4, 에퀴닉스, 디지털 리얼티, 프로로지스, 에브록스, 세스터스, 오프코어, 미스트랄, BPI 프랑스, 인프라비아, 스케일웨이 같은 기업이 프랑스에서 1090억 유로에 달하는 AI 투자를 한다고 발표했다.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인도 총리가 공동 의장을 맡은 이번 파리 AI 행동 정상회의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를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의 AI 강국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글로벌 AI 거버넌스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전 세계 100여 개 국, 국제 기구의 수장, 연구자, 시민 사회 대표 등이 모였다. 참석자 중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Antonio Guterres) UN 사무총장, 실리콘밸리 출신인 J.D. 밴스(J.D. Vance) 미국 부통령, 딩쉐샹 중국 부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Ursula von der Leyen) UN 집행위원장,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Mohamed Bin Zayed Al-Nahyan)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등이 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Ngozi Okonjo-Iweala) WTO 사무총장, 마티어스 코먼(Mathias Corman) OECD 사무총장 등 국제 기구 대표들과 파티 비롤(Fatih Birol) IEA 사무총장, 무사 파키(Moussa Faki) 아프리카연합(AU) 집행위원회 위원장, 샘 알트만(Sam Altman) 오픈AI CEO,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구글 CEO, 아서 멘쉬(Arthur Mensch) 미스트랄AI CEO, 그자비에 니엘(Xavier Niel) 일리아드 그룹 설립자, 데미스 허사비스(Demis Hassabis) 구글 딥마인드 CEO, 브래드 스미스(Brad Smith) 마이크로소프트 사장 등 수많은 IT 기업 임원도 참석했다. AI 선구자인 얀 르쿤(Yann Le Cun) 메타 수석과학자, 조엘 바랄 구글 딥마인드 연구원, 마이클 조던(Michael Jordan) 버클리대 교수, 현대 AI의 아버지 중 한 명으로 보는 제프리 힌튼(Geoffrey Hinton) 등 노벨상 수상자, 언론인이자 마찬가지로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마리아 레사(Maria Ressa), 경제학자인 조셉 스티글리츠(Joseph Stiglitz) 등 많은 과학자와 전문가가 참석했다. 30여 개 국과 국제 기구, 학계, 기업, 시민사회 대표로 구성된 운영위원회가 이번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해 다섯 차례 회의를 가졌다. 프랑스는 2030년까지 4만-10만 명의 연구자를 양성하고 35개의 데이터 센터(아랍에미리트가 300억-500억 유로 규모의 자금을 출연하는 시설 포함)를 건설할 계획이다. AI에 대한 프랑스-유럽 규제 체계를 수립할 계획이다. 브룩필드(Brookfield)는 캉브레에 건설할 1기가와트 규모의 시설을 포함해 프랑스 데이터 센터에 200억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주로 AI 훈련에 필수적인 데이터 센터의 개발과 에너지 생산과 같은 인프라를 대상으로 한다. 주요 프로젝트 중 하나는 프랑스 북부의 캉브레에 최대 전력 1기가와트급 메가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는 일이다. 프랑스 정부에 따르면, 프랑스는 유럽에서 외국인 AI 투자가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국가다. 이번 정상회의에서는 AI의 에너지 영향을 관측하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주도의 관측소 설립과 해당 분야의 주요 기업을 한데 모으려는 지속가능한 AI 연합의 결성이 공식화됐다. 아트마켓은 파리 유로넥스트(Euronext Paris)의 유로리스트(Eurolist)에 상장되어 있다. 최신 TPI 분석에는 외국 주주, 기업, 은행, FCP, UCITS를 제외한 18,000명 이상의 개인 주주가 포함되어 있다. 아트마켓과(Artmarket) 그 계열사인 아트프라이스(Artprice)는 1997년 티에리 에르망(Thierry Ehrmann) CEO에 의해 설립됐다. 지배 회사는 1987년에 설립된 서버 그룹(Groupe Serveur)이다. 아트마켓은 미술 시장 분야의 글로벌 기업으로, 여러 계열사 중 아트프라이스가 특히 유명하다. 아트프라이스는 86만 3천명 이상의 작가를 대상으로 3천만 개 이상의 색인과 경매 결과를 포함하는 데이터뱅크에 있는 미술 시장 정보(수 년에 걸쳐 수집된 원본 아카이브, 코덱스 원고, 주석이 달린 서적, 경매 카탈로그)를 전문적으로 축적, 관리, 활용하는 글로벌 리더다. Artprice Images®를 이용하면 170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술품의 사진 또는 판화 복제본 1억 8,100만 장 이상의 디지털 이미지와 미술사학자 해설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의 미술 시장 이미지 뱅크에 무제한 액세스할 수 있다. 아트마켓과 아트프라이스는 7,200여 개의 경매 회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데이터베이스를 보강하면서, 119개 국 9개 언어로 세계 주요 기관과 언론 매체에 미술 시장 동향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아트프라이스의 Intuitive Artmarket® AI는 미술 시장의 미래를 밝혀준다. 아트마켓은 아트프라이스를 통해 프랑스 BPI 은행으로부터 두 번이나 '혁신 기업'에 선정됐다. 이는 아트마켓이 미술 시장에서 글로벌 플레이어로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뭄바이, 인도 2025년 2월 17일 / 효모 제조 분야의 글로벌 기업인 엔젤 이스트(Angel Yeast)(SH600298)가 2월 5일부터 7일까지 뭄바이에서 개최된 건강기능식품 전시회인 2025 비타푸드 인도(Vitafoods India)에서 혁신적인 효모 단백질 솔루션과 제품을 선보였다. 엔젤 이스트는 인류 건강을 위해 효모의 가치를 발견하다(Discover the Values of Yeast for Human Health)'라는 주제로 주력 제품인 AngeoPro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전 세계 소비자에게 폭넓은 단백질 선택지를 새롭게 제공했다. 비타푸드 인도에서 엔젤 이스트는 일련의 교류 활동을 개최하고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여 전시 부스를 찾은 관객과 업계 파트너 마음을 사로 잡았다. 높은 소화율, 균형 잡힌 아미노산 성분, 지속 가능성 인증으로 유명한 프리미엄 효모 단백질인 AngeoPro는 혁신적인 건강 솔루션을 찾는 방문객뿐 아니라 영양 브랜드, 건강 전문가, 유통업체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샘플링 존에서는 방문객이 AngeoPro가 들어간 음료를 맛보고, 제품의 중립적인 맛과 기능성 식품과 스포츠 영양제에 다양하게 활용되는 사례를 직접 경험하며 알아볼 수 있게 해줬다. 엔젤 이스트는 효모 단백질을 가족의 식탁에 올리는 전략을 집중적으로 추구한다. 엔젤 이스트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시장 점유율을 계속 확대하면서 주요 식품 제조업체와 협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이 회사의 효모 단백질 제품은 4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 수출되어 단백질 파우더, 단백질 바, 건강 보조 식품, 스포츠 음료, 비건 식품 생산에 널리 사용되고 있다. 리쿠(Li Ku) 단백질 영양·조미 기술 센터 수석 엔지니어이자 부총괄 매니저는 "엔젤 이스트의 효모 단백질은 식물성 단백질과 동등한 80%의 단백질 함량을 자랑한다"면서 "이 제품은 유청 단백질(whey protein) 대체재로 사용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새로운 단백질 소재다. 단백질 함량을 85%까지 더욱 개선하고 이 제품을 일상에 널리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엔젤 이스트는 더 많은 사람이 프리미엄 효모 단백질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단백질은 유청 단백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자랑한다. 대량 생산을 통해 다른 고품질 채식주의자용 단백질을 능가하여 효모 단백질 경쟁력을 높일 예정이다. 2025년에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하는 바이양 이창에서 추진 중인 엔젤 이스트의 산업용 효모 단백질 생산 프로젝트는 연간 생산량을 1만 1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리쿠 매니저는 "실험실에서 식탁에 이르기까지 엔젤 이스트는 단백질 재료 시장의 패턴을 깨고 영양 분야를 혁신하고, 업그레이드하고, 대중화하고 있다"며 "연구개발(R&D), 제조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고, 효모 단백질 생산 효율성을 높여 소비자에게 더 저렴한 제품을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콩 2025년 2월 14일 /PRNewswire=연합뉴스/ 홍콩항공(Hong Kong Airlines)이 2025년 6월 20일부터 호주 시드니행 신규 직항 노선을 개설한다는 최신 항공편 확장 소식을 발표했다. 홍콩항공은 홍콩에 기반을 둔 항공사 중 두 번째로 이 인기 노선을 운항하여 승객 편의성을 높이고 시장 경쟁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새 노선은 매일 정기 항공편에 편성되어 운영한다. 홍콩항공은 1월 17일 골드코스트행 계절 항공편 운항을 성공적으로 재개한 데 이어 올해 두 번째로 호주행 항공편을 운항한다. 신규 직항 노선 개설을 기념하기 위해 시드니 공항에선 홍콩항공, 시드니 공항(Sydney Airport), 시드니 중국 총영사관, 현지 공무원, 관광청(Tourism Board)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식이 열렸다. 얀보(Yan Bo) 홍콩항공 회장은 "이번 조인식은 홍콩항공에게 중요한 이정표에 해당한다. 과거 우리는 승객이 퀸즐랜드의 인기 관광 명소를 찾을 수 있게 호주 골드코스트와 케언즈행 항공편만 운항했다"며 "호주에서 가장 상징적인 도시인 시드니로 노선을 확장하게 되어 영광이다. 우리가 더 많은 국제 여행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해줄 이 신규 노선은 양국 정부가 더 많은 양자 간 항공 교통권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증거다. 고품질의 서비스와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공하여 여행 계획에 더 다양하고 편리한 옵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인식에서 제프 선(Jeff Sun) 홍콩항공 사장은 "홍콩국제공항(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의 3개 활주로 시스템은 추가 항공편 수용 역량을 개선했고, 양국 정부와 관련 기관의 지원 덕분에 우리가 시드니에서 운항하는 두 번째 홍콩 기반 항공사가 되어 기쁘다"며 "새 서비스는 홍콩과 호주 간 관광, 경제, 문화적 유대를 촉진할 것이다. 시드니와 홍콩은 항공 분야에서 풍부한 역사를 공유하고 있으며, 우리가 이 새로운 장을 열게 된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신규 노선은 여행자가 더 편리하게 여행하게 해줄 뿐 아니라 우리의 광범위한 중국 본토 네트워크와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줄 것이다"이라고 공개했다. 스콧 찰튼(Scott Charlton) 시드니 공항(Sydney Airport) CEO는 "시드니 공항에 새로운 중요한 장을 연 홍콩항공의 취항으로 시드니와 홍콩 간 오래 지속되어온 관계가 더욱 탄탄해졌다"면서 "두 지역간 매일 운항으로 승객 수용 역량이 제고될 뿐 아니라 승객에게 아시아에서 가장 활기찬 도시 중 하나인 시드니를 더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최근 홍콩과 호주 양자 간 항공 교통권 확대를 위해 노력해주신 알바니아 정부에도 감사 말씀을 전한다. 신규 서비스는 이러 모든 분이 노력해줘 얻은 직접적인 결과로, 무역, 경제 성장, 일자리 창출을 촉진할 것이다"이라고 덧붙였다. 인프라, 교통, 지역 개발 및 지방 정부 담당 장관인 캐서린 킹(Catherine King) 하원의원은 "시드니 공항이 11월부터 터키와 맺은 새로운 양자 항공 협정을 활용하고 있는 데 더해 이제는 홍콩과도 협정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더 많은 항공편이 운항된다는 것은 경쟁이 치열해지고, 선택지가 늘어나면서 호주 여행자가 더 나은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므로 호주 정부는 국제 항공 네트워크를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시드니 노선은 홍콩항공이 자랑하는 편안함과 고품질 서비스에 중점을 둔 비즈니스, 이코노미 클래스 객실을 갖춘 A330-300 항공기로 운항되며 승객에게 원활하고 즐거운 여행을 보장할 것이다. 홍콩항공은 풀서비스 항공사로서 최근 몇 년 동안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확장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왔다. 현재 전 세계 30개 이상의 목적지로 운항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는 골드코스트와 밴쿠버행 항공편을 성공적으로 재개하면서 공식적으로 장거리 노선 시장에 복귀하고 본격적인 국제 항공사로 변모하고 있다. 홍콩항공은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네트워크를 최적화하고 항공기 수를 늘려 수용 역량을 확대할 예정이다. 승객은 다양한 항공기와 탄탄한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 중국, 일본 등 인기 있는 지역이나 미주, 유럽, 기타 글로벌 핫스팟 등 어디로 향하건 유연성을 발휘하고 편리한 옵션을 고려하며 여행 계획을 짤 수 있다. 2006년에 설립된 홍콩항공은 풀서비스 항공사로 아시아·태평양과 북미 전역에 걸쳐 30개 이상의 목적지로 운항하고 있다. 여러 제휴 항공사, 페리 서비스 제공업체와 인터라인, 공동 운항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홍콩항공은 에어버스(Airbus) 항공기만 운항한다. 2011년부터 세계 최대 공항, 항공사 서비스 평가사인 스카이트랙스(Skytrax)에서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4성 항공사 등급(최고 등급)을 받았다.
성남시는 다음 달부터 복지 등기 우편 사업을 시행해 소재 미확인 위기 가구를 찾아내고, 제도권 안 보호 조치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최근 경인지방 우정청(청장 김꽃마음)과 '위기 가구 발굴·지원에 관한 서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성남시는 '행복e음 복지 사각 지대 발굴 시스템'에 소재 미확인 가구로 등록된 위기 가구에 복지 정보를 담은 안내문을 등기 우편으로 발송한다. 위기 가구 방문·확인 단계에서 대상자가 집에 없어 2∼3차 시도에도 만날 수 없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가구, 관련 우편물이 반송돼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가구 등이 해당한다. 경인지방 우정청 소속 성남·분당 2곳 우체국의 집배원(총 242명)은 해당 등기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대상자가 있으면 안부와 주거 환경을 살펴 성남시에 알려준다. 여러 차례 방문 배달에도 집에 사람이 없어 등기 우편물을 전달할 수 없거나, 다른 우편물이 계속 쌓여 있으면 이 역시 성남시에 알린다. 시는 우체국에서 받은 정보를 토대로 대상 가구를 찾아가 장기 출타, 외출, 입원 등 소재 미확인 사유와 생활상을 상세 파악해 복지 서비스 연계를 한다. 성남시는 지난해 명예사회 복지 공무원 3056명으로 구성된 '찾지단(위기 가구를 찾아내 지원하는 단체)' 운영을 통해 복지 사각 지대 의심 대상자 1만 4606명을 발굴·조사했다. 이중 87%인 1만 2716명은 기초 생활 수급, 긴급 복지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했다. 다른 1754명은 취업 등으로 위기 사유가 없어졌고, 136명은 소재가 파악되지 않아 복지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했다. 성남시는 이번 협약으로 소재 미확인 위기 가구를 이중 삼중으로 찾아내 지원하는 촘촘한 복지 체계를 이뤄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게 할 것으로 기대했다.
충북도는 14일 도청 여는마당에서 충청북도와 청주시, ㈜바이넥스 간 바이오 의약품 생산 시설 신·증설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협약은 김영환 충북도지사,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 이혁종 ㈜바이넥스 대표이사가 참석해 체결됐으며, 오는 2029년까지 바이오 의약품 생산 설비 신·증설 투자, 234명 신규 인력 고용, 충북도와 청주시의 지원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투자를 결정한 ㈜바이넥스는 국내 최초의 바이오 의약품 위탁 개발 생산 기업(CDMO, 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으로 바이오 의약품, 합성 의약품 등의 다각적인 헬스케어 사업을 영위하는 코스닥 상장사이다. 2020년에 '바이오 혁신 성장기업'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지난 2022년에는 산업부 '차세대 세계 일류 상품 생산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바이넥스 이혁종 대표는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충북의 높은 위상과 청주 오송의 입지적인 강점, 충북도와 청주시의 적극적인 행정 서비스로 이번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영환 지사는 "우리나라 제약 바이오 업계에 큰 영향력을 가진 ㈜바이넥스가 충북도에 신·증설 투자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바이넥스가 국내를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제약 바이오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