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광덕 남양주 시장은 22일 시청 여유당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5년을 남양주 산업 생태계 대전환의 해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광덕 시장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새해 시정 방향을 발표하기에 앞서 2025년 중점 사업인 '이패동 일원 도시 개발 사업'을 소개했다. 왕숙2지구와 다산2동 사이에 위치한 이패동 일원은 신도시를 잇는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그린벨트로 묶여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양주시는 올해 '이패동 일원 도시 개발 사업'을 중점 추진해 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어 주 시장은 "남양주가 지난 30년간 이뤄낸 성장을 기반으로 슈퍼 성장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하며 교통·산업·복지·문화 등 전반에 걸친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교통 분야에서는 광역 교통망 확충과 효율적인 내부 연결망 구축을 통한 수도권 교통 허브 도시로 거듭난다. 남양주시는 GTX-B 노선 착공과 본격적인 토지 보상을 시작으로 경춘선-수인분당선 연결 사업, 9호선 연장 등 광역 교통망 구축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왕숙 지구와 진접 지구 등 신도시 개발에 따라 추가적인 버스 차고지 확보, 전기·수소 충전 인프라 확충 등도 계획에 포함됐다. 산업 분야에서는 왕숙 도시 첨단 산업 단지를 기반으로 기업과 인재가 모여드는 혁신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로 했다. 남양주시는 AI, 팹리스 산업 등 첨단 융·복합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2030 기업 유치 마스터 플랜'을 마련하고, 왕숙 신도시를 중심으로 한 대규모 복합 상업 시설 유치를 추진한다. 왕숙2지구에는 대형 공연장, 문화 공원, 청년예술 공간 등을 포함한 문화 벨트를 조성하고, 오는 2026년까지 약 400억 원을 투입해 수소 도시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남양주시는 다산 정약용 선생의 철학과 가치를 중심으로 한 정약용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고, 경의중앙선(도농∼양정) 철도 복개 구간 상부에 가칭 정약용 공원을 조성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즐길 수 있는 미래형 도시 공원으로 도시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74만 시민 시장 시대를 시작한 민선 8기도 어느덧 절반이 지났다"며 "공렴 정신을 기치로 미래형 자족 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해 2025년을 산업 생태계 대전환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5-2026 한국 관광 100선'에 '광안리 해변 & SUP존'이 2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 관광 100선'은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국내 여행 수요 창출과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한국인과 외국인이 꼭 가볼 만한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 관광 100선'은 누리 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3차에 걸친 관광 분야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부산의 광안대교와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는 광안리 해변과 대한민국 최고의 패들보트(SUP) 메카이자 부산 해양스포츠 랜드마크인 SUP존이 부산경남의 대표 관광지로 2회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명예를 얻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광안리 해변&SUP존이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또 한 번 선정된 만큼 더 많은 관광객이 대한민국 대표 명소 광안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 발굴하여 세계적 관광지로 발돋음하겠다"고 밝혔다.
상하이 2025년 1월 22일 / 몽타주 테크놀로지(Montage Technology)가 22일, AI와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까다로운 고대역폭 애플리케이션의 연결 성능을 강화하도록 설계한 PCIe® 6.x/CXL® 3.x Retimer(M88RT61632)의 샘플링을 발표했다. 이로써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성공적인 PCIe 4.0과 PCIe 5.0/CXL 2.0 Retimer 솔루션에 기반해 자사의 PCIe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PCIe 6.x/CXL 3.x Retimer는 PCIe 5.0의 두 배인 최대 64GT/s의 데이터 속도로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몽타주 테크놀로지의 독점 PAM4 SerDes IP로 구동되는 이 칩은 낮은 지연 시간을 유지하면서 최대 43dB의 링크 버짓으로 뛰어난 신호 무결성을 달성한다. 혁신적인 DSP 아키텍처는 크로스토크와 신호 반사를 포함한 PCIe 6.x 시스템 설계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한다. 이 칩은 고급 링크 트레이닝과 향상된 텔레메트리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고신뢰성 AI 클러스터 배포를 위한 포괄적인 링크 모니터링과 오류 진단이 가능하다. PCIe 6.x와 CXL 3.x 사양을 준수하고 메인스트림 패키지를 활용하는 Retimer는 CPU, 테스트 장비와 엔드포인트 장치와 강력한 상호 운용성을 입증하여 클라우드 컴퓨팅과 데이터 센터 인프라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배포할 수 있는 입지를 다졌다. 스티븐 타이(Stephen Tai) 몽타주 테크놀로지 사장은 "AI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급속한 성장은 PCIe/CXL 기술과 제품 진화를 가속하여 Retimer 애플리케이션에 상당한 시장 기회를 창출했다"며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AI, 머신 러닝, 클라우드 컴퓨팅 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주도하기 위해 CPU와 PCIe/CXL 장치 제조업체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고객 및 파트너를 대상으로 PCIe 6.x/CXL 3.x Retimer 샘플링을 시작했으며, AI 서버, 액티브 전기 케이블(AEC), 스토리지 시스템을 포함한 주요 애플리케이션에 포괄적 기술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패키지에는 M88RT61632 기반 레퍼런스 설계, 평가 보드, 소프트웨어 툴을 포함하여 고객이 개발 주기와 제품 출시를 앞당길 수 있다. 몽타주 테크놀로지는 전략적 로드맵의 일환으로 PCIe 7.0 Retimer 개발을 추진하여 차세대 인터커넥트 솔루션에서 리더십을 강화하고 제품군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있다.
벵갈루루, 인도 2025년 1월 19일 / 글로벌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 마이크로랜드(Microland)가 ISG 프로바이더 렌즈 연구(ISG Providers Lens Study) 2024의 '지능형 자동화 서비스(Intelligent Automation Services)' 부문 '인공지능을 활용한 IT 운영(AIOps)' 쿼드런트(사분면) 평가에서 미국 지역 내 선두 기업으로 인정 받았다. ISG 프로바이더 렌즈 연구 2024는 진화하는 기술적 역량의 전사적 확장에 대한 잠재력 보유 여부를 중심으로 지능형 자동화 서비스 제공업체가 제공하는 포괄적인 자동화 전략에 주목한다. 이 연구는 차별화 성과 지표를 구축하려면 고객 중심 설계, 목적에 맞게 구축된 자동화, 비즈니스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잘 보여준다. 마이크로랜드의 AIOps 플랫폼 인텔리제니(Intelligeni)는 IT 운영, 실시간 분석에 필요한 AI 기반 자동화를 통해 하이브리드 IT 관리를 강화하고, 사고 해결 효율성을 높이고, 확장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낸다. 이 인텔리제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마이크로랜드의 혁신적인 자동화 운영 모델은 끊임없이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탄력적인 IT 환경을 구축한다. 인텔리제니는 포괄적 관찰이 가능한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범위의 모니터링 소스와의 풀스택(full-stack) 통합을 지원하고 IT 운영에 대한 정확한 상태 평가와 전체적인 가시성을 제공한다. 마이크로랜드 수석 부사장인 사티시 수쿠마르(Satish Sukumar) 플랫폼 부문 글로벌 책임자는 "지능형 자동화 서비스 부문에서 ISG 프로바이더 렌즈 연구 2024의 리더로 인정 받아 영광"이라며 "IT 복원력과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혁신적인 AI 기반 솔루션을 통해 고객에게 확실한 경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촉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샘 매튜(Sam Mathew) 마이크로랜드 사장은 "이번 수상으로 IT 운영 최적화뿐 아니라 지속 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디지털 전환의 기반을 마련해줄 지능형 AI 기반 솔루션으로 기업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끊임없이 주력해온 우리의 노력이 인정 받았다"며 "고객이 복잡한 상황을 헤쳐 나가고 자신 있게 회복 탄력성을 이뤄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쉬윈 가이드하니(Ashwin Gaidhani) 선임 연구원은 "마이크로랜드는 AIOps를 구현하는 고객이 IT 인프라에 종합적 통찰력을 갖추도록 완비된 플랫폼과 지침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ISG 프로바이더 렌즈 연구 2024는 비즈니스 및 IT 의사 결정권자에게 중요한 의사 결정의 근거로, 관련 제공자의 강점과 약점에 대한 투명한 정보, 세그먼트별 차별화된 포지셔닝 전략, 미국과 유럽 등 다양한 시장에 대한 심도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 연구는 또한 다양한 기술과 역량을 겸비한 인재에 대한 높은 수요와 책임감 있는 자동화 관행의 중요성에 대한 통찰도 제공한다. 마이크로랜드는 인도 벵갈루루에 본사를 둔 선도적인 IT 인프라 서비스, 컨설팅 회사로 35년 동안 가시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입증해왔다. 오늘날 기업이 네트워크가 현대 디지털 시스템의 기능과 효율성을 뒷받침하고 혁신을 지원한다는 것을 인식함에 따라 마이크로랜드는 AI와 운영 자동화 및 플랫폼 기반 솔루션 같은 차세대 기술을 제공하여 전 세계 조직의 운영 우수성과 민첩성,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4600명이 넘는 전문가로 구성된 팀은 아시아, 호주, 유럽, 중동, 북미의 100여개 국가에서 네트워크,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사이버 보안, 서비스 관리, 애플리케이션과 자동화 분야의 최첨단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수의 업계 분석가에게 혁신 전략으로 인정받은 마이크로랜드는 강력한 거버넌스와 환경 지속가능성, 다양한 인재가 넘쳐나는 포용적인 직장을 육성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마이크로랜드와 협력하는 기업은 최고의 인재, 기술, 솔루션과 연결되어 최고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선전, 중국 2025년 1월 21일 / 통합 정보 통신 기술 솔루션 제공 분야의 글로벌 기업 ZTE 코퍼레이션(ZTE Corporation)이 에코바디스 2024 지속가능성 성과 개요 보고서 (EcoVadis 2024 Sustainability Performance Overview)에서 권위 있는 골드 메달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ZTE는 지난 12개월 동안 에코바디스가 평가한 전 세계 기업 중 상위 4%에 속하게 됐다. ZTE는 통신 장비 제조업계에서 상위 2%에 속하는 기업으로 선정되어 지속 가능성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에코바디스는 회사의 백분위수 순위에 따라 메달을 수여하며, 골드 메달은 상위 5%에 해당하는 기업에게 수여한다. ZTE는 탁월한 성과를 인정 받아 이 엘리트 그룹에 속한다. 이는 지속 가능한 관행에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다. ZTE는 통신 장비 제조업계에서 상위 7%에 속하는 기업으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고 있다. 노동과 인권 분야에서 ZTE 성과는 상위 3% 기업에 속하며, 이는 공정한 노동 관행과 인권 기준을 보장하기 위한 ZTE의 헌신을 반영한다. 책임감 있는 조달에 대한 ZTE의 노력은 이 범주의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3%에 속한다. 윤리 부문에서는 상위 3%에 속하며, 강력한 거버넌스 관행과 비즈니스 운영의 투명성, 청렴성에 헌신을 강조한다. 에코바디스 메달 또는 배지는 에코바디스 데이터베이스에서 다른 평가 대상 기업과 비교하여 성과를 인정 받은 것이다. 이는 지속 가능성 경영에 대한 기업 의지를 보여주는 긍정적인 지표다. 이 평가의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에코바디스는 원트리 플랜티드(One Tree Planted)와 파트너십을 통해 ZTE를 대신하여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ZTE는 유엔글로벌콤팩트(United Nations Global Compact, UNGC)와 글로벌 지속가능성 이니셔티브(Global Enabling Sustainability Initiative, GeSI)의 회원사로서 2009년 이후 16년 연속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적극적으로 발표해 왔다. 지속 가능한 개발에 대한 ZTE 업적은 널리 인정받고 있다. ZTE는 중국 최초의 대규모 ICT 기업으로,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에서 이중 목표 승인을 받은 동시에 CDP A List에도 이름을 올렸다. FTSE4Good 지수 시리즈에 9년 연속 편입됐으며, 13년째 항셍 기업 지속가능경영 지수 시리즈(Hang Seng Corporate Sustainability Index Series) 구성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ZTE는 제6회 BDO ESG 어워드 2024에서 '테마상(Theme Award)'과 'H주 기업 우수 ESG 성과상(Outstanding ESG Performance of H-Share Companies)' 등 2관왕에 오르며 더욱 두각을 나타냈다. 이러한 수상은 혁신적인 실천과 기업 책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데 전념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에코바디스 골드 메달 수상은 지속가능성 표준에 중점을 두고 혁신을 촉진하는 데 전념하는 업계 리더로서 ZTE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혁신적인 기술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ZTE는 유무선과 디바이스, 전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적인 혁신으로 전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인구의 4분의 1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디지털, 지능형 생태계를 조성하고 모든 곳에서 연결과 신뢰를 실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 ZTE는 홍콩과 선전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20일, 경기도 평택시 서재8로 30, 지제역 푸르지오 엘리아츠 주민 편의 시설 내에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을 개소했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방학과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다양한 아동 돌봄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는 사회복지 시설이다. 평택시는 안전하고 쾌적한 방과 후 초등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다함께돌봄센터 9개소(송탄동 2개소, 청북읍 2개소, 비전동 2개소, 고덕동, 원평동, 동삭동)를 연차적으로 설치, 운영 중이다. 이번에 문을 연 평택시 다함께돌봄센터 10호점은 아동 돌봄의 전문성을 갖춘 센터장 1명과 돌봄 교사 3명이 근무하고 있다. 이용 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전 9시∼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오후 7시로 운영하며,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하고 있다. 입소를 희망하는 가정은 센터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개소식에 참석한 김대환 복지국장은 "아동이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초등 돌봄 기관인 다함께돌봄센터를 확대하겠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평택시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하동군이 새해부터 각종 스포츠 종목의 전지 훈련을 대거 유치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전지 훈련이 웬만한 축제 못지 않은 경제 효과를 발휘하는 만큼, 하동군체육회와 연계해 연인원 2만 5천 명을 목표로 선수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초등부 야구팀의 동계 전지 훈련을 시작으로 남자 중등부 축구 7팀, 전국 중·고·대학부 축구 14팀, 전국 초·중·고 배구 28팀 등 총 2천여 명이 체력 증진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담금질에 나설 예정이다. 하동군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관광 자원, 높은 품질의 훈련시설, 산악 지역을 활용한 훈련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갖춰 전국에서 많은 팀이 찾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 외에도 전력 강화를 위한 스토브리그 개최, 공공 체육 시설 사용료 감면, 지역 특산물과 훈련용품 지원 등 특색있는 전지 훈련 유치 전략을 추진하며 다시 찾는 전지 훈련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하동군 관계자는 "새해부터 적극적인 동계 훈련을 유치해 전지 훈련지로 탁월한 하동군을 널리 알리고, 스포츠 기반 시설의 품질 향상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군은 지난해 적량면 고절리 일원에 하동 스포츠 파크를 조성해 완성도 높은 시설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더 많은 전지 훈련 선수단과 학부모가 하동군을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남해군이 지족 어촌계와 협력하여 죽방렴의 역사적·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기 위한 원형 복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남해군 지족해협에 있는 죽방렴은 2010년 문화재청에서 '명승 제71호'로 지정되었다. 2015년에는 해양수산부에서 국가중요어업유산 '제3호'로 지정되었다. 또한 2019년 전통 어로 방식인 어살이 국가무형문화유산 제138-1호로 지정되면서 보존 가치를 인정 받았다. 죽방렴은 국가 지정 명승에 이어 어어 국가유산으로 지정된 유일한 사례로, 현재는 지족해협에 23기가 운영되고 있다. 지족어촌계는 전통 소재인 참나무와 대나무를 활용해 죽방렴 1기를 원형 그대로 복원하며, 전통 제작 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지족어촌계는 역사적 지식과 실질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복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조기에 해결하고전통을 계승하고 지역 사회 정체성을 지키는 데 필수적인 역할을 할 예정이다. 죽방렴이란 명칭은 참나무 말목과 말목 사이에 대나무를 주재료로 이용해 발처럼 엮어 고기를 잡는다는 의미에서 유래했다. 대나무 어살이라고도 한다. 물때를 이용해 고기가 안으로 들어오면 가두었다가 필요한 만큼 건지는 재래식 어항으로 이곳에서 잡힌 생선은 최고 횟감으로 손꼽히고 있다. 물살이 빠른 바다에 사는 고기는 탄력성이 높아 맛이 뛰어나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남해 죽방렴 멸치는 은빛 색상을 자랑하며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복원 사업은 전통 소재로 복원하는 첫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남해군은 단순 복원에 그치지 않고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를 위한 중요한 토대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중요농어업유산은 유엔식량농업기구가 세계 각지의 전통적 농업 활동과 경관, 생물 다양성, 토지 이용 체계를 선정·보전해 차세대에 계승하고자하는 취지로 선정하고 있다. 세계중요농어업유산 등재 시 죽방렴의 전통적 어업 방식과 생태적 가치가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지역의 문화적 자산으로서 위상이 올라가고 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한다. 남해군 관계자는 "죽방렴은 단순한 어업 장치가 아니라 자연과 사람의 공존을 상징하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충청북도 행정국(국장 최병희) 직원 30여 명은 21일, 설 명절을 맞아 단양 구경시장을 찾아 장보기 행사를 하고 노인복지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 날 행정국 직원은 명절 준비에 필요한 농산물, 식료품 등을 구매하며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하고 안명환 구경시장 상인 회장 등 전통 시장 상인을 만나 애로 사항을 청취했다. 장보기 행사에 이어 노인복지 시설인 단양노인보금자리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명절 전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최병희 행정국장은 "최근 정치·사회적 불안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움이 필요한 곳을 수시로 찾아 나눔과 배려가 넘치는 따뜻한 충북도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여성 1인 가구 대상 주거 침입·폭력 등의 여성 범죄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 제공을 위해 안전 지킴이 지원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안전 지킴이 지원 사업은 여성 안전을 책임지는 24시간 방범서비스로 CCTV(Full HD영상)와 비상벨, 긴급 출동서비스를 제공한다. CCTV와 모바일 앱이 연동되어 실시간으로 현관 앞 상황을 확인할 수 있고 화재, 도난, 파손 발생 시 최소 50만 원부터 최대 1억 원까지 보상금도 지원한다. 서구는 주거 형태, 주변 환경을 고려해 관내 여성 1인 가구와 여성 한부모 가족, 범죄 피해 여성 140여 명을 선정해 서비스 이용료(월 9900원)를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은 서구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서구청 양성아동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강미숙 서구 양성아동복지 과장은 "안전 지킴이 사업은 이용 주민의 만족도 조사 결과 지속적으로 이용을 원한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은 만큼 안전 체감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호신·방범용품 추가 지원 등으로 여성 안전 지원을 확대하여 다 함께 만들고 누리는 여성 친화 도시 실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