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가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제공하는 IPTV 구독 상품 '유플레이(Uplay)'를 선보이며 IPTV 고객 경험 혁신에 나선다. 유플레이는 국내 최초로 독점 공개하는 해외 OTT 오리지널 인기작을 포함해 영화부터 해외 드라마, 애니까지 걸쳐 콘텐츠 7만여 편을 시청할 수 있는 U+tv 구독 상품이다. 고객(You)이 영화, 해외 드라마, 애니, 공연 콘텐츠까지 전 장르를 아우르는 국내외 인기 콘텐츠를 마음껏 재생(Play)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앞서 LG유플러스가 고객의 콘텐츠 이용 패턴을 분석한 결과, 해외 콘텐츠 누적 이용 건수가 39%, 누적 시청 시간이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해외 콘텐츠 시청에 대한 니즈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해외 인기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유플레이는 '미션임파서블', '존 윅' 등 정주행하기 좋은 시리즈 영화 전편을 국내 최다로 제공한다. 고객은 시리즈별로 시청 가능한 플랫폼을 일일이 검색해 이동할 필요 없이 유플레이에서 편리하게 시리즈 전편을 시청할 수 있다. 또한 ▲독일 최고 감독으로 알려진 크리스티안 페촐트 감독의 '어파이어' ▲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과 각본상을 수상한 알리체 로르바케르 감독의 '키메라' 등 극장 상영 후 VOD로 출시되지 않았던 예술 영화 ▲북미 넷플릭스에서 3주 연속 톱10 리스트에 오른 '리버 와일드(River wild)', ▲블룸하우스 제작 호러 무비 '씩(Sick)' ▲인기 미드 '명탐정 몽크'의 스핀오프작 '미스터 몽크의 라스트 케이스' 등 미국 OTT '피콕(Peacock)'에서만 볼 수 있는 오리지널 영화도 순차적으로 국내 독점 공개한다. 기존에 IPTV 'U+tv'에서 제공한 미국 방송사 'CBS', 글로벌 플랫폼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일본의 HBO'로 알려진 '와우와우(WOWOW)', 스웨덴 콘텐츠 스트리밍 플랫폼 '비아플레이(VIAPLAY)' 등 오리지널 콘텐츠도 지속 업데이트 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유플레이 출시를 기념해 6월 26일부터 프리미엄 서비스 1년 약정 상품 가입 시 4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한다. 고객은 베이직 서비스보다 저렴한 월 9240원으로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7월 14일까지 트리플 천만영화 '범죄도시4' VOD 구매 고객에게는 유플레이 1개월 체험 쿠폰을 증정한다. 정진이 LG유플러스 미디어사업트라이브장은 "해외 OTT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콘텐츠까지도 유플레이에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늘릴 계획"이며 "콘텐츠 홍수 속에서 '볼 만한 콘텐츠가 없다'며 갈증을 느끼는 고객의 높은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좋은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이 금융권 최초로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의 자체 개발 AI 기술을 도입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를 시행한다.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 기술, '리딧(READIT) v3.0'을 도입한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는 비정형화된 수출 서류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매입 정보 등 핵심 데이터를 디지털로 빠르게 추출하도록 구현하여, 기존 수기 작성 방식에서 발생한 오류를 최소화하여 업무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은행으로 집중되는 다양한 수출 관련 문서를 학습하여 얻은 방대하고 다양한 패턴의 문자를 자체적으로 인식, 생성할 수 있는 기술을 통해, 정확한 문자 인식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어 수출 업무 처리 정확도를 향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하나은행은 'AI 수출환어음매입 전산 자동화' 서비스 시행을 시작으로,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리딧(READIT) v3.0을 활용한 AI 기반의 수출 서류 심사, 수출 서류 작성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는 "수출 업무에 자체 기술을 적용한 금융권 첫 사례가 되어 뜻 깊다"며 "수출입 업무의 디지털화 확대를 통해 기업의 수출입 거래 편의를 위한 혁신적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리딧(READIT) v3.0'은 하나금융그룹 내 IT 전문 기업 하나금융티아이의 사내 독립 기업 인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보유한 AI-OCR 솔루션이다. 지난 22년 9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금융권 최초로 GS(Good Software) 인증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장성준 기자 |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은 21일, 뮤지컬 산업 진흥을 위해 국가 차원의 시책을 수립하고 자문기구 설치, 진흥 전담기관 지정 등을 담은 「뮤지컬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뮤지컬산업진흥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제정안은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서 촉망 받는 뮤지컬 산업 진흥과 저변 확대, 세계화를 위해 마련했다. 뮤지컬산업진흥법은 ▲정부의 5년 주기 뮤지컬산업진흥기본계획 수립·시행 ▲뮤지컬 산업 활성화와 지원 방안 마련 ▲뮤지컬 산업 전문 인력 양성 ▲뮤지컬 관련 지식재산권 보호 ▲국내 창작 뮤지컬 수출과 지역 뮤지컬 산업 지원 ▲뮤지컬 산업 진흥·발전을 위한 자문기구 설치와 전담 기구 지정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2023년 4,591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매년 역대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는 국내 뮤지컬 산업은 지난 20년 간 연평균 20% 이상 성장하였고 한국은 현재 미국, 영국, 일본과 함께 세계 4대 뮤지컬 시장으로 꼽힌다. 산업 규모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우리나라 창작 뮤지컬은 해외에 라이선스를 잇따라 수출하거나 투자를 받으면서 일자리 창출과 공연 시장 발전을 이끌고 있다. 마니아층의 78.1%가 20~30대 MZ세대로 나타나는 등 미래 주류 소비 문화로 각광받고 있다. 의상, 무대, 뷰티, 공연 기술 등 연관 산업과 동반 성장이 가능해 문화 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각광 받는다. 영화 관련 법 제정 이후 비약적 발전을 거듭하며 K-신드롬의 주역이 된 영화 산업과 같이, 뮤지컬 산업도 뮤지컬산업진흥법이 제정되면 정부 차원의 체계적 육성과 지원을 통한 산업 발전과 세계 경쟁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그동안 뮤지컬 산업계 과제인 불안정한 투자 환경, 저작권 침해, 불법 유통 해소와, 창·제작자 권리 보호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승수 의원은 대구부시장 재직 시절에 DIMF(대구국제뮤지컬축제)가 아시아 최대 뮤지컬 축제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통과된 ‘뮤지컬 독립 장르 인정’ 공연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2023년도 예산에 ‘국립 뮤지컬 콤플렉스 조성 기본 계획 수립 연구용역비’ 반영에 이어 2024년도 예산에는 기존 정부안에 빠진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DIMF) 예산 반영 등을 이끌어내는 등 뮤지컬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 의원은 “MZ세대의 전폭적 사랑을 받으며 빠르게 성장하는 뮤지컬 산업은 K팝, K드라마처럼 우리나라를 문화 콘텐츠 강국으로 이끌 킬러 콘텐츠가 될 잠재력이 크다”며 “영화 관련법 제정 이후 비약적으로 발전한 영화 산업과 같이 뮤지컬산업진흥법 제정이 우리나라가 세계 뮤지컬 시장 흐름을 주도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국회 통과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가 올해 공공심야 약국을 31개소로 늘리고, 이들 약국에 지원하는 보조금은 365일 운영 약국 대상 시간 당 3만 원에서 올해부터는 3만 5천 원으로 올려 시민 건강 보호에 나선다. 인천시는 심야 시간과 공휴일에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의약품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공공심야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당시 3개소이던 약국은 약사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올해 31개소로 늘어났다. 현재 '365일 운영' 13개소와 '요일제 운영' 18개소로 총 31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2023년 말 7개소이던 '365일 운영' 약국은 현재 13개소로 6개소가 늘었다. 인천시는 올 초부터 공공심야 약국에 지원한 보조금을 시간 당 3만 원에서 3만 5천원(365일 운영 약국)으로 늘렸고, 추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내년에는 보조금 인상을 검토할 예정이다. 홍보도 강화한다. 현재 공공심야 약국 운영 현황을 시 홈페이지, 120미추홀콜센터, 군·구 보건소 홈페이지 등에 게재하고 있으나, 인터넷 포털 지도에도 등록될 수 있도록 관련 부서와 협의할 예정이다. 디지털기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서는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 등에도 게시될 수 있도록 관련 기관에 요청할 계획이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 국장은 "공공심야 약국 운영은 인천 시민 모두에게 공공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며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조금 인상 등을 다각도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와 금융보안원(원장 김철웅)이 신종 보이스피싱 악성앱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접속을 차단하여 국민 피해를 막는 활동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8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금융보안원과 '보이스피싱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금융보안원은 365일, 24시간 운영 중인 '피싱사이트·보이스피싱 악성앱 탐지시스템'을 통해 얻은 정보를 실시간으로 LG유플러스에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제공 받은 정보를 토대로 피싱사이트와 보이스피싱 악성앱 유포지 접속을 원천 차단하여 피해 예방에 나선다. 양 기관은 또 스미싱, 전화번호 가로채기 등 신종 보이스피싱 정보를 공유하고 기술 협력을 강화해 신종 사기 피해에도 선제 대응하기로 했다. 금융보안원은 나날이 지능화하고 복잡한 보이스피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금융권 보이스피싱 사기정보 공유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금융·공공·통신·보안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기관과 보이스피싱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3대 통신사 중 하나인 LG유플러스도 참여하여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LG유플러스는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U+무너쉴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유플러스닷컴 홈페이지를 통해 통신서비스 이용 단계별로 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안내한다. 최근에는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스미싱 미끼문자 발송에 대비한 모의 훈련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지난달 경찰청에서 전기통신 금융 사기 예방에 협조해온 성과에 대한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LG유플러스 홍관희 사이버보안센터장 겸 CISO(최고정보보호책임자, 전무)는 "갈수록 보이스피싱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는 만큼, 모든 기관이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금융보안원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전사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고객 피해 제로'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취·창업자의 경쟁력 강화와 업무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양천창업지원센터(이하 '센터')에서 내달 4일부터 '챗GPT 특강'을 한다.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은 큰 품을 들이지 않고도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창업자는 업무 자동화는 물론 고객 맞춤형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다. 창업자가 인공지능 특강을 통해 이러한 기술을 배우고 적용하면 성공적인 창업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도움이 된다. 양천구는 이러한 시대적 흐름과 높은 교육 수요에 발맞춰 취·창업자를 위한 '챗GPT 특강'을 마련,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접근성과 업무 효율을 제고할 계획이다. 교육 과정은 ▲인공지능 및 콘텐츠 이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글, 이미지, 영상 생성 ▲인공지능 콘텐츠 제작 실습 ▲창업 아이템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한국인공지능활용협회의 이현상 회장이 강사로 나설 예정이다. 특강 수강 인원은 20명으로 인공지능 기술에 관심 있는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6월 19일부터 29일까지며 구글폼(큐알코드)이나 양천구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수강생에게는 아메리카노 1잔을 제공하며, 희망할 경우 창업 전문가와 일대일 밀착 맞춤 상담도 연계한다. 양천구는 양천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창업자가 기초부터 실제 창업까지 순조롭게 안착할 수 있도록 전문가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 원스톱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제조·원예·요식업 등 총 11팀이 양천구 지원을 받아 창업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인공지능 기술은 현대 창업의 필수 도구로, 창업자가 새로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양천구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구민이 혁신적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성공적인 사업 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맞춤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한국 2024년 6월 14일 / 글로벌 모바일결제 중개 네트워크사 GLN 인터내셔널(이하 GLN)은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이하여,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과 함께 일본 여행 서포터즈 모집하여 500만원의 여행 지원금을 지급한다. GLN은 2021년 7월 설립된 하나은행 자회사로, 태국, 대만, 라오스, 일본, 베트남, 홍콩, 싱가포르, 괌, 캄보디아 등에서 해외 QR 결제, 해외 QR 출금(ATM), 송금, 유학생 등록금 납부 등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국가별 각종 프로모션과 함께 여행자 카페와 커뮤니티에서 입소문을 타며 해외 여행자 필수 서비스로 손꼽히고 있다. GLN QR 결제 서비스는 하나은행의 '하나원큐', 하나카드 '하나머니', '토스', KB은행 'KB스타뱅킹', 아이엠뱅크(구 대구은행)'iM뱅크' 등 다양한 GLN의 파트너사 앱에서 별도 환전하지 않고 QR코드 하나로 해외 결제를 할 수 있다. 지난 4월 GLN과 트리플은 태국 여행자를 대상으로 서포터즈 이벤트를 실시했다. 당시 1,000여 명이 응모하였고, 최종 선정된 서포터즈 8명이 후기 컨텐츠를 작성하여, 많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성원에 힘입어 트리플과 함께 '일본 여행 서포터즈'를 기획하게 되었다. 일본 여행 서포터즈 신청은 6월 14일부터 26일까지 트리플 앱에서 원하는 일본 도시의 여행 일정을 생성한 뒤 이벤트 페이지에서 일정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10명은 인 당 50만원의 GLN 여행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7월 중 여행을 다녀온 후 트리플과 개인 SNS에 후기를 남기면 된다. 향후 GLN과 트리플은 대만 여행객을 대상으로 서포터즈 모집과 여행지원금 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경호 GLN 인터내셔널 대표는 "엔저 효과로 일본 여행은 인기가 식지 않고 있다.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기존 인기 여행지 외에 미야코지마, 시즈오카, 히로시마, 다카마쓰 등 소도시가 주목받고 있다"며 "여름 방학과 휴가기간을 앞두고 트리플과 야심차게 준비한 이벤트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해외송금의 신뢰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 수취인 계좌 상태를 사전에 확인하고 검증할 수 있는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를 시행한다.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 시행으로 고객은 ▲수취인 성명 ▲수취인 계좌번호 ▲수취은행 BIC(또는 은행코드)를 알고 하나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해외 송금의 가장 큰 어려움인 송금 전 수취계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는 손님이 해외 수취인 계좌로 송금한 이력이 있는지를 검증하는 '최초 수취계좌 사전 검증'과 해외 수취인 계좌의 상태, 예금주 일치 여부 등을 사전에 확인하고 이상 여부를 검증하는 '수취인 계좌 사전 확인'으로 구성된다. '최초 수취계좌 사전 검증'은 최근 이메일 해킹의 증가로 잘못된 계좌에 송금하는 사례가 증가하면서 사기 거래 방지를 위해 손님이 하나은행을 통해 과거에 송금한 이력을 사전에 검증, 안내하는 서비스다. '수취인 계좌 사전 확인'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를 해외송금에 적용해 ▲수취인 계좌 유무 ▲정상거래 가능 여부 등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고객의 사후 관리 비용과 직원 업무를 경감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은행 외환사업지원부는 "'수취계좌 사전 확인' 서비스는 외국환 전문은행의 노하우가 반영된 프리미엄 서비스로, 기업인터넷뱅킹·하나원큐·하나EZ 등 비대면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편리하고 안전한 외환 거래를 위해 전문적이고 경쟁력 있는 외환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기업 해외송금 거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송금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기업인터넷뱅킹을 통해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지난 4월에 선보였다.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이 개관 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월 30일과 31일 양일에 걸쳐 기념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러시아를 대표하는 볼쇼이와 마린스키의 수석급 발레 무용수, 새로운 러시아 피아니즘의 신성 다니엘 하리노토프, 그리고 2024년 니콜라이 말코 지휘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지휘자 이승원 등이 참여해 발레,피아노 솔로,오케스트라 음악을 다채롭게 펼칠 예정이다. 이렇게 본고장에서 건너온 발레 예술가와 피아니스트가 한자리에 모여 오케스트라와 함께 정통 러시아 예술의 향연을 편안한 분위기에서 감상할 수 있는 갈라 콘서트는 전례가 없던 기획으로서, 일종의 예술적 스프레짜투라(sprezzatura, 어렵게 해놓고..
코리아 이코노미 뉴스 기자 | 제주삼다수가 브랜드 모델 임영웅과 함께한 2024년 두 번째 광고 영상을 오는 17일 공개한다. 지난 3월 온에어한 '토지보호 편'에 이어 공개되는 이번 광고는 '수질관리 편'으로 임영웅의 청량한 보이스를 통해 '어떤 빈틈도 용납할 수 없으니까'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연간 2만 번의 수질검사와 106개의 관측망을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수질 걱정 없는 깨끗한 물을 완성했다는 내용으로, 뛰어난 수질을 유지하기 위한 제주삼다수의 빈틈없는 노력을 강조한다. 제주삼다수는 변함없는 우수한 물맛과 철저한 수질관리를 위해 환경부에서 정한 기준보다 10배 많은 연간 2만 회 이상의 수질검사를 진행하고, 3시간 단위..